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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정부가 펴낸 ‘한일관계사료집’ 복원 거쳐 공개된다
    임시정부가 펴낸 ‘한일관계사료집’ 복원 거쳐 공개된다
    통일·외교·안보 12분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조국 독립의 역사적 당위성과 일본의 식민 통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편찬한 ‘한일관계사료집’이 복원 과정을 거쳐 일반에 공개된다. 23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임시정부가 1919년 국제연맹회의에서 배포하기 위해 만든 ‘한일관계사료집’을 국외 소재 문화유산재단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재단은 이 역사서를 지난해 미국 내 한인 소장자로부터 확보했다. 한일관계사료집은 고대부터 국권피탈에 이르는 한일 관계사, 강제 병합의 부당성, 병합 이후 3·1운동 전까지의 일제 탄압과 식민지 현실, 3&
  • 기업 3분기 누적 영업익 15% 상승…내년 세수 3조 이상 더 걷힐 듯
    기업 3분기 누적 영업익 15% 상승…내년 세수 3조 이상 더 걷힐 듯
    국회·정당·정책 26분전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막바지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을 세입 재추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과 소비 회복에 국내외 기관들이 한국에 대한 경제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면서 내년 국세수입도 정부의 당초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야의 증액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 세입 전망을 올리면 정부가 예산 증액의 명분을 제공하는 셈이어서 세정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기업들의 3분기 누적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
  • 힘받는 '韓·劉·李 포용론'…고심 깊어진 국힘 지도부
    힘받는 '韓·劉·李 포용론'…고심 깊어진 국힘 지도부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7:26:39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한동훈이든, 유승민·이준석이든 싸울 수 있는 모든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국민의힘 재선 의원)" 10·15 부동산 대책, 대장동 항소 포기 등 여권 악재에도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자 당내에서 이른바 ‘비주류 포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지도부가 밀어붙이는 강경 투쟁 노선만으로는 중도층·수도권 표심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위기 인식이 커지면서다. 내년 6·3 지방선거 공천 원칙으로 ‘당성(黨性)’을 내세우며 한동훈 전 대표 등과 거리
  • 李대통령, 유엔안보리→APEC 의장 이어 2028년 G20정상회의 의장
    李대통령, 유엔안보리→APEC 의장 이어 2028년 G20정상회의 의장
    대통령실 2025.11.23 17:14:18
    대통령실은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 대해 “국익중심의 실용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확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임기 동안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G20 의장직도 맡아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 점을 높게 봤다. 이번 G20정상회의에서 한국은 G20출범 20주년인 2028년 의장국으로 공식화됐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23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설명했다. 오 차장은 "이 대통령은 이
  • 대통령실 “양양군 공무원 ‘갑질’ 행각, 감사 신속 착수 지시”
    대통령실 “양양군 공무원 ‘갑질’ 행각, 감사 신속 착수 지시”
    대통령실 2025.11.23 16:45:09
    강원도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갑질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감사 및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강원도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 욕설, 협박, 주식매매 강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회적 충격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훈식 비서실장은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경찰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당 공무원에 대해 각각 지방공무원법, 근로기준법
  • “이제 여자도 징집 대상”…유럽, 여성 포함 ‘징병제’ 부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제 여자도 징집 대상”…유럽, 여성 포함 ‘징병제’ 부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6:31:00
    한달 전인 지난 10월 13일(현지 시간) 독일 언론들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재무장에 나선 독일이 ‘선택적 징병제’ 도입을 놓고 정치권이 분열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집권여당인 기독민주당(CDU)은 의무 복무를 강조한 반면 연립정부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PD)은 자원 복무에 중점을 두면서 선택적 징병제 법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 취소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해당 법안이 연방의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 집권기인 2011년 징병제를 사실상 폐지했다. 그러나 러
  • 연일 내부 결속 다지는 北…‘군사회담’엔 묵묵부답
    연일 내부 결속 다지는 北…‘군사회담’엔 묵묵부답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6:13:48
    북한이 연일 ‘자력’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는 무대응 기조를 이어가면서 내치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기조는 내년 초 열릴 9차 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위대한 강원도 정신이 온 나라를 고무한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를 통해 강원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에 대한 각계 반응을 소개했다. 회양군민발전소는 북한 강원도 지역의 만성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어진 소(少)수력발전소로 북한 매체들은 지난 21일 김정은
  • 조국혁신당, 당대표로 조국 선출…조국 당대표 체제 1년 만에 귀환
    조국혁신당, 당대표로 조국 선출…조국 당대표 체제 1년 만에 귀환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6:06:24
    조국혁신당 새 당대표에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23일 조국혁신당은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로 조 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경선에 단독으로 나선 조 전 위원장은 찬반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98.6%를 기록하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70% 비중으로 반영되는 주권당원 투표에는 1만9450명이 참여해 찬성 1만9278표(99.0%), 반대 172표(1.0%)를 기록했다. 30% 비중인 대의원 투표에서는 1590명 중 찬성 1551명(98.0%), 반대 39명(2.0%)으로 집계됐다
  • ‘1인1표제’ 우려 나오는 與…“전국정당 위한 보완 필요”
    ‘1인1표제’ 우려 나오는 與…“전국정당 위한 보완 필요”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5:26:4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당내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당원주권 강화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대의원제가 갖고 있던 전국정당의 방향성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가까운 ‘재선’ 강득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원주권 강화는 분명 옳은 방향”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당원주권 실현만큼이나 중요한 가치, 바로 전국정당의 완성”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대의원제에는 단순한 ‘기득권 구조’만 있는 것이 아니
  •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안규백 “평화 위해 ‘강한 힘’ 뒷받침”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안규백 “평화 위해 ‘강한 힘’ 뒷받침”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5:07:1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3일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을 맞아 “역사가 말해주듯,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5주년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위협 속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15년 전 오늘, 우리는 비극적인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며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평화로웠던 연평도는 포성과 화염에 휩싸인 전쟁터가 됐다”고
  • 국방부, ‘용산 청사’ 복귀 준비…이전비용 240억 원 요청
    국방부, ‘용산 청사’ 복귀 준비…이전비용 240억 원 요청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4:56:56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에 맞춰 국방부도 옛 청사로 돌아갈 준비에 들어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공개한 자료에서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국직부대의 통합,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238억6000만 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대통령실로 사용되고 있는 10층짜리 건물은 원래 국방부가 2003년부터 본관으로 쓰던 곳이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진행하면서 국방부는 바로 옆 합참 청사로 이전,
  • [속보]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속보] 李대통령, G20 계기 인도·브라질 대통령과 정상 회동
    대통령실 2025.11.23 14:36:14
    이재명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및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각각 별도 회동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장에서 두 정상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디 총리와의 회동은 모디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장에서 회의 시작 전 만나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모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일정상 자신이 직접 참석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 지선 6개월 앞 서울·부산시장 후보군 언급량은[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지선 6개월 앞 서울·부산시장 후보군 언급량은[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2:14:00
    내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이자 사실상 ‘중간 평가’로 여겨지면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두고 국민의힘은 수성을, 더불어민주당은 탈환을 노리며 정면 승부를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으로서는 두 지역을 지켜내야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소한의 선방이 가능하다. 반면 민주당은 두 곳을 되찾지 못하면 나머지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웃지 못할 공산이 크다. 서울·부산시장 여야 주요 후보군의 최근 한 달 동안의 언급량
  • 장동혁, 정청래 비판에 "국민과 헤어질 결심 하는 건 李정권·민주당"
    장동혁, 정청래 비판에 "국민과 헤어질 결심 하는 건 李정권·민주당"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1:10:3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여당을 겨냥해 “지금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다 버리는 정치를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신광교회 예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고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건 정작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라며 “그런 것들을 국민께 알리기 위해 이런 일정(장외 규탄대회)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굳이 저의 일정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일정이 일
  • 김현철, YS 추모식 불참 민주당에 분통…"이러니 개딸·김어준 아바타"
    김현철, YS 추모식 불참 민주당에 분통…"이러니 개딸·김어준 아바타"
    국회·정당·정책 2025.11.23 11:01:48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YS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전원 불참한 데 대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 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나”라며 “다음 지선에서 많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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