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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차관 인선 ‘인물난’…육사 출신 밖에 없어 ‘고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차관 인선 ‘인물난’…육사 출신 밖에 없어 ‘고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0 07:08:00
    6개월이 넘는 국방부 장관의 공석으로 군 리더십 부재와 안보 공백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국방부 차관 인선이 늦어지는 것은 인물난으로 대통령실의 고심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국방부를 포함해 두 번째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방부 차관은 대선 공약에 따라 ‘문민 국방장관’을 임명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국방부 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군 출신 예비역 장성을 발탁해 안정감을 부여할 방침이다
  • 한국에도 ‘안보 무임승차론’…美 “아시아 동맹도 국방비 GDP 5%로 빨리 늘려야”
    한국에도 ‘안보 무임승차론’…美 “아시아 동맹도 국방비 GDP 5%로 빨리 늘려야”
    통일·외교·안보 2025.06.20 06:10:30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에도 동일하게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측은 우리나라에 지금보다 약 2배 더 많은 국방비 지출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서울경제신문에 전달한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이 미국의 동맹, 특히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한국 역시 국방비 지
  • 이란 체류 국민·가족 20명, 정부 제공 버스 타고 탈출
    이란 체류 국민·가족 20명, 정부 제공 버스 타고 탈출
    통일·외교·안보 2025.06.19 17:45:10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20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현지 시간)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약 1200㎞를 달려 18일 밤(한국시간 19일 새벽) 이란 북부와 접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 18명 및 이란 국적 가족 2명으로 구성됐다. 이동에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30여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의 동행 하에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국경검문소에 안전하게
  • "北, 러 드론 공장에 2.5만 명 파견"…깊어지는 '북러 혈맹'
    "北, 러 드론 공장에 2.5만 명 파견"…깊어지는 '북러 혈맹'
    통일·외교·안보 2025.06.19 17:41:40
    러시아에 6000명을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발표한 북한이 이번에는 러시아 무인기(드론) 공장에 2만 5000명의 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나섰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양국의 혈맹을 다시 한번 과시하며 초밀착 행보를 보인 것이다. 19일 NHK는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공화국 알라부가 경제특구의 드론 생산 공장에 2만 5000명의 노동자를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드론 조립 작업에 참여하
  • 북, 서해상에 방사포 10여발 발사…한미일 연합훈련 이튿날 반발
    북, 서해상에 방사포 10여발 발사…한미일 연합훈련 이튿날 반발
    통일·외교·안보 2025.06.19 17:13:13
    북한이 19일 오전 서해상으로 방사포(다연장로켓포) 1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께 평양 인근 순안 일대에서 북서 방향으로 방사포 10여발이 발사된 것을 확인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방사포는 서해를 향해 발사됐고 이동 거리는 수십㎞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240㎜ 방사포를 활용한 사격훈련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240㎜ 방사포는 한국군 전선 부대와 수도권을 겨냥하는 장사정포다. 이날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전날 한미일 3국이
  • 북핵 인정·미군철수 압박 '트럼프 리스크'에…"한일 간 안보 스크럼 더 절실"
    북핵 인정·미군철수 압박 '트럼프 리스크'에…"한일 간 안보 스크럼 더 절실"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8:01:16
    한일 협력은 경제·문화를 넘어 안보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공고화한 한미일 ‘3각 협력’은 한일 관계의 발전을 추동해온 핵심 요소의 하나다. 그 결과 한미일 3국 정상회의 및 훈련이 정례화하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도 가동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사회가 블록화 경향을 보이면서 동북아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이 유사입장국(like-minded countries)으로 한목소리를 낼 사안도 늘고 있는 모습이다. 당장 미중
  • "한일 공유 전략적 이익 더 커졌다…원심력보다 구심력 작동"
    "한일 공유 전략적 이익 더 커졌다…원심력보다 구심력 작동"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8:01:00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리셉션’에서 영상 기념사를 통해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에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느라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사를 보낸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국익 중심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과 일본은 19
  • "저도 소년공" 룰라와 교감…"인도영화 팬" 모디와 유대
    "저도 소년공" 룰라와 교감…"인도영화 팬" 모디와 유대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8:00:43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틀간 9개 국가 정상들과 회동하며 숨 가쁜 외교 무대 데뷔전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가 하면 각 국가에 걸맞은 대화 소재를 꺼내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 이틀 차인 17일(현지 시간) 7개 국가 정상 및 유엔 수장과 연이어 회담을 진행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시작으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 李 "에너지 공급망 기여…아태 '제1 AI 허브' 구축"
    李 "에너지 공급망 기여…아태 '제1 AI 허브' 구축"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7:33:02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모두 참석한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안보 달성과 아태 지역 제1의 ‘인공지능(AI) 허브’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G7 정상회의 이틀 차인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확대 세션에서 이 대통령은 2차례 발언을 통해 “에너지 안보 달성과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의 관건”이라며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견고한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
  • 대전, 2029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6개 후보 도시로 선정
    대전, 2029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6개 후보 도시로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4:26:32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의 2029년 대회 유치 후보 도시로 대전 등 6개 도시가 발표됐다. 1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인빅터스게임 재단은 2029년 대회를 개최할 후보 도시로 대전과 미국 샌디에이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덴마크 올보르, 이탈리아 베네토주, 나이지리아 아부자 등 6곳을 후보로 공식 발표했다. 재단 측은 대전에 대해 “국립현충원과 보훈병원이 있는 보훈의 상징적 도시”라며 “한국 정부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가고
  • 육군, ‘2025 대한민국 호국음악회’ 개최
    육군, ‘2025 대한민국 호국음악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4:21:56
    육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5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고현석 육군참모차장 주관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무공훈장 수훈자의 유가족들과 6·25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 장병,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인 위국헌신에선 6·25전쟁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을 모티브로 제작된 관악곡 ‘용의 전투’와 낙동강 전투에서 아군이 보여
  •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 실시…이재명 정부 첫 3국 훈련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 실시…이재명 정부 첫 3국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4:18:3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미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공군은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이 18일 오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2대, 미국 공군 F-16 전투기 6대, 일본 항공자위대 F-2 2대 등이 참가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및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굳
  • 해군·해병대,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
    해군·해병대,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4:15:23
    해군과 해병대는 호주에서 열리는 ‘2025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18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내달 3∼27일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미국·호주를 비롯해 영국, 일본 등 19개국 함정 30여 척, 항공기 70여 대, 병력 3만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훈련전대는 장병 820여 명에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구축함 왕건함, 해상작전헬기 링스, 고속상륙정,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6대, K9 자주포 2문,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2대, 다연장로켓 천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
  • “국방부 10여년째 수수방관”…대통령 지휘하는 지하벙커 라돈 5배 검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10여년째 수수방관”…대통령 지휘하는 지하벙커 라돈 5배 검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18 10:35:00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내 있는 B-1 벙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권고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돈은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B-1 벙커는 평시 한미 연합연습이 이뤄지는 장소이자 전시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지휘시설로 사용하는 곳이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과 2022년, 2024년 각각 군이 B-1 벙커 내 일부 지역에서 측정한 라돈 수치를 공개했다. 연도별 평균치는 2020년 449.5베크렐(Bq/㎥),
  • 李 대통령 만난 '소년공'출신 룰라·김해 허씨 언급한 모디 인도 총리
    李 대통령 만난 '소년공'출신 룰라·김해 허씨 언급한 모디 인도 총리
    통일·외교·안보 2025.06.18 05:32:28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다자외교 무대인 G7를 통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각국 정상들에게 당부하며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를 뚜렷하게 내세웠다. 李 대통령 팔 다친 일화에 룰라 “몇 살 때 일이냐”관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룰라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정치적인 핍박을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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