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신규 실업수당 청구 5000건 줄어 24만 5000건…증가추세는 여전
    美신규 실업수당 청구 5000건 줄어 24만 5000건…증가추세는 여전
    정치·사회 2025.06.18 21:55:48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 그러나 추세적으로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주(6월 8~14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 6000명)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750건 증가한 24만 55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신규 실업수당
  • ‘16조’ 상속받고도 중고 옷·이코노미석 고집…‘검소한‘ 상속녀 누구
    ‘16조’ 상속받고도 중고 옷·이코노미석 고집…‘검소한‘ 상속녀 누구
    인물·화제 2025.06.18 21:20:06
    16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유산을 물려받고도 검소한 삶을 고집하는 미국 언론인의 이야기가 화제다. 주인공은 쉐라톤 호텔 창업자의 딸이자 '치킨 왕' 퍼듀 농장 며느리인 미치 퍼듀(84)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퍼듀는 쉐라톤 호텔 창업자 어니스트 헨더슨의 다섯째 딸로 태어나 26세에 호텔 지분을 상속받았다. 이후 쉐라톤 호텔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미국 최대 닭고기 업체 퍼듀 농장 회장인 프랭크 퍼듀와 결혼하며 또 다른 대규모 유산을 물려받게
  • 하메네이 "美, 이란인이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공격하면 보복할 것"
    하메네이 "美, 이란인이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공격하면 보복할 것"
    정치·사회 2025.06.18 20:28:00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에 맞서 "미국은 이란이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며 항전 의지를 밝혔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18일(현지 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
  • "그 돈 주고 누가 사" 했는데…68억 짜리 '미국 영주권' 신청자가 무려
    "그 돈 주고 누가 사" 했는데…68억 짜리 '미국 영주권' 신청자가 무려
    국제일반 2025.06.18 20:19:16
    미국 영주권을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살 수 있는 ‘골드카드’ 비자 프로그램 신청자가 7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재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8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정책을 지휘했고, 지난주 골드카드 구매신청을 접수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 러 "우크라 접경지 추가 점령"…완충지대 조성 속도
    러 "우크라 접경지 추가 점령"…완충지대 조성 속도
    정치·사회 2025.06.18 20:09:19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위치한 수미주의 노보미콜라이우카 마을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적의 방어선을 깊숙이 돌파해 수미의 노보미콜라이우카 마을을 해방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러시아는 수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왔다. 지난 4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를 탈환한 이후 러시아는 쿠르스크와 국경을 맞댄 지역을 공략하며 ‘완충지대’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쿠르스크를 기습 침공했을 때 수미를 작전 기지로 삼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장
  • [속보] 하메네이 "美, 이란이 항복하지 않는다는 사실 알아야"
  • "지하 60m 바로 뚫는다…이란 핵시설 초토화" 美 '벙커버스터' 출현할까
    "지하 60m 바로 뚫는다…이란 핵시설 초토화" 美 '벙커버스터' 출현할까
    국제일반 2025.06.18 18:55:39
    이란 핵시설 타격을 목표로 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이 보유한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 GBU-57’이 국제사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GBU-57은 지하 시설을 초토화하기 위한 용도로 미국에서 개발한 초강력 폭탄이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벙커버스터 폭탄 투하를 통한 이란 핵심 핵시설(포르도) 파괴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더힐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벙커 파괴용 무기'라는 뜻의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 깊숙이 파고들어간 뒤
  • 中, 차세대 유인 우주선 무고도 탈출 시험 성공…유인 달 탐사 기술적 토대
    中, 차세대 유인 우주선 무고도 탈출 시험 성공…유인 달 탐사 기술적 토대
    인물·화제 2025.06.18 18:02:41
    중국이 차세대 유인 우주선의 무고도 탈출 시험에 성공하며 2030년 유인 달 탐사 계획에 한발 더 다가섰다. 18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멍저우(夢舟)호의 무고도 탈출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의 발표에 따르면 1998년 선저우 유인 우주선이 수행한 무고도 탈출 시험 이후 중국이 이 같은 시험에 나선 것은 27년 만이다. 멍저우호는 로켓이 탈출을 담당하고 우주선이 구조 임무를 수행했던 이전 접근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모델을
  • “이란·중국 모두 잡을 카드”… 이스라엘, 하르그 항구 정조준하나
    “이란·중국 모두 잡을 카드”… 이스라엘, 하르그 항구 정조준하나
    정치·사회 2025.06.18 17:55:04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이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하르그항’이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은 세계 원유 매장량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 원유의 약 90%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하르그항이 마비되면 수출이 막히는 이란의 숨통을 죄는 것은 물론 이란 원유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중국까지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하고자 한다면 테헤란의 석유 자금을 차단해야 한다는 유혹을 느낄 것”이라며 “이란 유
  • '일본 대지진' 괴담에도…5월 日방문 외국인 20% 늘어
    '일본 대지진' 괴담에도…5월 日방문 외국인 20% 늘어
    국제일반 2025.06.18 17:53:17
    '일본 대지진'에 대한 괴소문에도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82만 58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중국인(78만 9900명), 대만인(53만 8400명) 순이었다. 18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5% 증가한 369만 33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월 외국인 방문자보다는 21만 여 명 적지만 5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가장 많았다.
  •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최후통첩… 하메네이 "자비 없다" 항전 의지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최후통첩… 하메네이 "자비 없다" 항전 의지
    정치·사회 2025.06.18 17:52:29
    이란 핵시설 타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향해 “무조건 항복하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하메네이도 “전투는 시작됐다. 자비란 없다”며 결사 항전 의지를 드러내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글에서는 “무조건 항복하라”며 이
  • "미국서 제조하라"는 트럼프…정작 '트럼프폰'은 중국서 만드나
    "미국서 제조하라"는 트럼프…정작 '트럼프폰'은 중국서 만드나
    경제·마켓 2025.06.18 17:5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가가 운영하는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8월 미국산 고사양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중국에서 제조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공개한 제품 사양과 스마트폰 생태계의 공급망을 고려할 때 완전한 ‘미국산(Made in USA)’은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1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 분야 컨설팅 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산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초기에는 중국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 재계 "韓日 협력 넘어 EU 수준의 경제동맹체로 진화해야"
    재계 "韓日 협력 넘어 EU 수준의 경제동맹체로 진화해야"
    기업 2025.06.18 17:43:59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재계에서는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일 경제 연대가 양국 생존을 위한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다. 일본 주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물론 한일 경제 공동체 구상까지 제기된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지난달 28일 공동성명을 통해 “선행적으로 관련 단체와 협력해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
  • 반도체서 미래 에너지까지…한일 FTA땐 美中 양강구도 흔들 G3로 부상
    반도체서 미래 에너지까지…한일 FTA땐 美中 양강구도 흔들 G3로 부상
    국제일반 2025.06.18 17:40:29
    “일본이 앞서고 우리가 추격자라는 인식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습니다.” 이덕원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는 18일 “산업 기술 영역에서 굳이 따지자면 한일 모두 어느 쪽이 앞섰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에는 섣불리 시장을 개방했다가 경제 주권을 내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양측이 공동시장을 기반으로 공급망과 제조업 생태계에서 ‘윈윈’ 관계로 진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소재와 부품이 강한 일본과 생산이 강
  •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양국 협력 세계에 도움"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양국 협력 세계에 도움"
    경제·마켓 2025.06.18 17:36:51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자”고 제안했고, 이시바 총리는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기념비적인 올해 정부·기업·국민 간 교류가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양국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하면서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위기에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