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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동차 판매 3강 깨지나…혼다, 스즈키에 2위 내줄 듯[글로벌 왓]
    日 자동차 판매 3강 깨지나…혼다, 스즈키에 2위 내줄 듯[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1.25 17:18:11
    오랫동안 이어진 일본의 자동차 3강 체제가 깨질 전망이다. 미중 무역 전쟁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난에 직격탄을 맞은 혼다가 스즈키에 2위 자리를 내줄 처지에 처했기 때문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5일 각 사의 2025년 하반기(2025년 10월~2026년 3월) 전세계 판매량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혼다가 1년 만에 2위에서 4위로 밀려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하반기 혼다 판매량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66만 대에 그칠 전망이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하반기(1
  • 노재헌 주中대사 인터뷰,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6년 만에 처음" [글로벌 왓]
    노재헌 주中대사 인터뷰,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6년 만에 처음"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5 17:13:07
    노재헌 주중대사가 중국 인민일보를 통해 한중 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이자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매체로 주중대사 인터뷰가 지면에 실린 것은 2019년 8월 장하성 당시 대사 이후 6년 여 만이다. 특히 2019년 장 대사의 인터뷰가 인민일보 해외판 8면에 실린 것과 비교하면 이날 노 대사의 인터뷰는 국내판 3면에 실리며 다소 격이 올라갔다. 노 대사는 25일 공개된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은 우호 교류의 오랜 역사가 있고, 현실적인 이익이 긴밀히 연결돼있으며, 서로
  • 국민연금 동원 비판에 구윤철 26일 긴급 기자회견
    국민연금 동원 비판에 구윤철 26일 긴급 기자회견
    경제·마켓 2025.11.25 16:53:0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최근 환율시장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를 해명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정부와 국민연금 등이 환율 협의체를 구성한 뒤 외환당국 수장이 공개 석상에서 환율 관련 발언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4일 비공개로 열린 환율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환 헤지 기준·비중 변경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해외 자산에 대해 최대 ±5% 범위
  • 한글로 '점심시간 때 오지 마세요'…한국인 많이 찾는 유명 日 맛집, '안내문' 내걸었다 결국
    한글로 '점심시간 때 오지 마세요'…한국인 많이 찾는 유명 日 맛집, '안내문' 내걸었다 결국
    국제일반 2025.11.25 15:49:20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관광객은 점심시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본사 측의 지시로 철회했다. 24일(현지시간)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10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7.6% 증가한 389만6300명이었다.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였다.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작년보다 18.4% 늘어난 86만7200명이었으며, 국가·지역별로 보면 가장 많았다. 올해 1∼10월 일본 방문 한국인은 766만여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였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늘어가
  • 中, 4분기 국채 발행 속도낸다…인프라 등 실물경제 지원
    中, 4분기 국채 발행 속도낸다…인프라 등 실물경제 지원
    경제·마켓 2025.11.25 15:48:41
    중국이 국채 발행 물량을 대거 늘리며 재정 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급준비율이나 금리 인하 등 통화 정책보다는 재정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970억 위안(약 20조1000억 원) 규모의 이자부 국채와 600억 위안(약 12조4000억 원) 규모의 기장식 할인 국채를 발행했다. 26일에도 또 다른 단기 국채 판매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통상 중국의 4분기 국채 발행이 10∼11월에 집중되는데 선제적 조치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 日, 中 여론전에 맞대응…다카이치, 트럼프와 통화
    日, 中 여론전에 맞대응…다카이치, 트럼프와 통화
    정치·사회 2025.11.25 15:40:30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국제적인 여론전을 벌이자 일본도 맞대응에 나섰다.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중국에 맞선 미일 동맹을 재확인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국제기구에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발송하며 ‘우군’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약 25분간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중국에 있어 대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언급한 바로
  • 캐나다 산업부 장관,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협력 방안 모색
    캐나다 산업부 장관,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협력 방안 모색
    정치·사회 2025.11.25 15:18:31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267250)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25일 졸리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본 후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329180)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HD현대는 세계 최고
  • "연봉 3억? 여기선 기본이죠"…'新 고연봉 직업'에 회사까지 관두고 MZ들 '우르르'
    "연봉 3억? 여기선 기본이죠"…'新 고연봉 직업'에 회사까지 관두고 MZ들 '우르르'
    인물·화제 2025.11.25 14:28:17
    삐빅, 혈중MZ농도 측정 중! 지금 이 순간 MZ세대가 무엇에 주목하는지 세계 곳곳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오늘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초부유층을 밀착 보조하는 ‘프라이빗 스태프(private staffing)’ 직군이 새로운 ‘꿈의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화이트칼라 직군에서는 원하는 만큼의 소득을 얻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억만장자 가정의 보모·비서·집사·전담 요리사 등 고연봉 직무가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젊은 세대
  • "싸구려로 보이지 않는 옷 사야"…다카이치 SNS 글에 日 정치권 분노, 왜?
    "싸구려로 보이지 않는 옷 사야"…다카이치 SNS 글에 日 정치권 분노, 왜?
    인물·화제 2025.11.25 13:40:04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국제적 논란을 일으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2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X(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출국을 하루 앞두고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1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참정당 소속 안도 히로시 의원이 “세계 정상들과 만나려
  • 우크라 종전 논의 급물살…유럽은 중국 겨냥 규제 카드[글로벌 모닝 브리핑]
    우크라 종전 논의 급물살…유럽은 중국 겨냥 규제 카드[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25 13:4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우크라 종전 속도내나…美-우크라 "평화 프레임워크 마련"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 초안을 마련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이 “수정된 평화 구상안은 우리의 국익을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4년 가까이 이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양국은 성명에서 “회담이 건설적이고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어떠한 향후 합의도 우크라이
  • [트럼프 스톡커] 11월만 6% 하락, 미장 '롤러코스터' 더 커질라
    [트럼프 스톡커] 11월만 6% 하락, 미장 '롤러코스터' 더 커질라
    정치·사회 2025.11.25 13:15:00
    미국 뉴욕 증시의 변동성이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과 관세 불확실성, 사모대출 부실 우려 등 각종 변수에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 한마디에도 시장이 춤을 출 정도로 주가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당분간 AI 거품론을 둘러싼 불안 심리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조금이라도 오를 때마다 대형 투자가들이 이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는 일이 되풀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영구적으로 나오지 않
  • "뉴욕도 도쿄도 돈 받는데 우리도"…관광세 도입 검토한다는 '이 도시' 어디?
    "뉴욕도 도쿄도 돈 받는데 우리도"…관광세 도입 검토한다는 '이 도시' 어디?
    정치·사회 2025.11.25 12:34:26
    주요 7개국(G7)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관광세를 부과하지 않는 도시인 영국 런던에도 조만간 관광세가 도입될 전망이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의회에 상정된 ‘분권화 및 지역사회 권한 강화 법안’에 관광세 도입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조항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그동안 관광세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인물이기에 실제 도입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칸 시장 측은 “세부 정책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관광세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
  • 서방 제재 틈타 中 러시아에 ‘바가지’ 장사…군수 부품 87% ‘폭리’
    서방 제재 틈타 中 러시아에 ‘바가지’ 장사…군수 부품 87% ‘폭리’
    정치·사회 2025.11.25 12:13:46
    중국 수출업체들이 러시아 수입업자들을 상대로 군수 부품 공급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방 제재로 핵심 장비 조달이 어려워진 러시아가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자 중국 기업들이 이를 약점으로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모습이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핀란드 중앙은행 산하 신흥국경제연구소(BOFIT)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에서 러시아로 수출된 수출 통제 품목의 중간 가격은 8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물품을 다른 국가로 수출할 때 가격이 9%
  • "인도 사람 다녀갔다고? 더러워"…매출 90% 증발한 中찜질방, 인종차별 논란 '활활'
    "인도 사람 다녀갔다고? 더러워"…매출 90% 증발한 中찜질방, 인종차별 논란 '활활'
    인물·화제 2025.11.25 12:11:37
    중국 하얼빈의 한 유명 찜질방이 인도인 손님이 다녀간 뒤 매출이 급락하는 사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SBS에 따르면 최근 인도 국적의 직장인 남성 3명이 하얼빈 지역에서 잘 알려진 찜질방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설을 이용한 뒤 후기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는 사우나와 온탕 등을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예상과 다른 반응들이 나왔다. 일부 중국 누리꾼이 “왜 인도인을 손님으로 받느냐”, “위생이 걱정된다
  • "전국 어디서든 '이것' 가능하게 했더니"…신혼부부 확 늘어난 중국, 무슨 일?
    "전국 어디서든 '이것' 가능하게 했더니"…신혼부부 확 늘어난 중국,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25 11:54:16
    중국에서 오랜 기간 감소하던 혼인 추세가 올해 들어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전국 어디서든 혼인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연 조치가 일정 부분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제일재경을 비롯한 중국 주요 매체들은 중국 민정부가 발표한 올해 1~3분기 혼인등기 건수가 515만 2000건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4만 7000건과 비교하면 40만 5000건(8.5%) 증가한 수치다. 중국의 혼인신고는 2013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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