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시카고상업거래소 '먹통'…주식·원자재 선물거래 올스톱
    美시카고상업거래소 '먹통'…주식·원자재 선물거래 올스톱
    국제일반 2025.11.28 16:25:29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대규모 시스템 장애로 28일(현지 시간) 외환과 원자재·국채·주식 선물 등 주요 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ME그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고장으로 현재 시장이 중단됐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CME의 데이터센터는 댈러스에 본사를 둔 ‘사이러스원’이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인 28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 이로
  •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70만원대 '이 안경' 뭐가 다르길래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70만원대 '이 안경' 뭐가 다르길래
    국제일반 2025.11.28 14:13:05
    중국의 기술 기업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기능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70만원대 스마트안경을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스마트안경 '쿼크 AI'의 중국 시판을 시작했다. 표준형인 S1의 기본가는 3799위안(약 78만원)이며, 저가 모델인 G1은 1899위안(약 39만원)부터 출발한다. 앞서 지난 9월 메타가 출시한 스마트안경 가격은 799달러(약 117만원)부터 시작한다. 쿼크 AI 안경은 렌즈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갖췄고 알리바바가 개발한 범용 AI 챗봇인
  • "투자 10% 늘리면 세무조사 2년 유예"…국세청,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파격 카드'
    "투자 10% 늘리면 세무조사 2년 유예"…국세청,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파격 카드'
    경제·마켓 2025.11.28 14:10:00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한 외국계 기업은 앞으로 2년 간 정기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는 세정 지원 조치로 외국계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외국계 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임 청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7개사가 한국에 약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 [속보] 홍콩 당국 "화재참사 진화작업 종료" < AFP>
    [속보] 홍콩 당국 "화재참사 진화작업 종료" < AFP>
    정치·사회 2025.11.28 13:43:19
    [속보] 홍콩 당국 "화재참사 진화작업 종료" < AFP>
  • "10년 연애 끝 결혼 코 앞에 두고"…홍콩 화재에 순직한 소방관에 애도 물결
    "10년 연애 끝 결혼 코 앞에 두고"…홍콩 화재에 순직한 소방관에 애도 물결
    정치·사회 2025.11.28 13:35:07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결혼을 코앞에 두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타이완 매체 미러미디어는 27일(현지시각) 이번 화재로 사망한 소방관이 37세 호와이호라고 보도했다. 그는 연인과 10년을 함께하고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불길 속 구조 작업 중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호와이호는 소방관으로 9년 넘게 복무해왔고 이전에는 공항 특수 경찰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는 베테랑이었다. 그는 지난 26일 오후 3시 1분께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지상층에서 실종자 탐색을 시작했다. 하지만 약 30분 뒤
  •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정치·사회 2025.11.28 13:11:10
    올 들어 한국산 화장품을 비롯한 이른바 ‘K뷰티’ 상품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홀로 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상품은 특히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CNBC는 27일(현지 시간) “한때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사람들만 주로 썼던 K뷰티 한국 화장품이 미국 시장의 주류로 완전히 진입했다”며 “틱톡을 통한 입소문, 젊고 다양한 쇼핑객, 울타·세포라·월마트&middot
  • 인도, 희토류 생산 확대에 1.2조원 투입 "中 의존도 낮추자"
    인도, 희토류 생산 확대에 1.2조원 투입 "中 의존도 낮추자"
    국제일반 2025.11.28 11:16:52
    인도 정부가 희토류 생산 확대를 위해 728억 루피(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회의를 열어 654억 루피(약 1조1000억 원)를 판매 관련 인센티브로, 75억 루피(약 1200억 원)는 희토류 생산 시설 설립 보조금으로 쓰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향후 7년 동안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희토류 공급 부족 해소와 연간 6000
  • 가족끼리 '이것' 돌려 썼다가 머리 다 빠져…겨울철 긴급 경고 나온 감염병, 뭐길래
    가족끼리 '이것' 돌려 썼다가 머리 다 빠져…겨울철 긴급 경고 나온 감염병, 뭐길래
    인물·화제 2025.11.28 11:10:18
    한겨울에 겨울용 모자나 목도리처럼 타인과 개인용품을 함께 쓰는 습관이 두피 곰팡이 감염인 ‘두피 백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흔히 쓰는 산타 모자 같은 소품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당부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봄부터 영국 내 두피 백선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모자 공유 금지”가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위생 관리가 미흡한 저가형 이발소가 감염 확산의 주요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모발 전문 업
  • 보석 털리더니…루브르박물관 "EU밖 관람객은 10유로 더 내라"[글로벌 왓]
    보석 털리더니…루브르박물관 "EU밖 관람객은 10유로 더 내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28 10:26:09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이 비 유럽연합(EU) 관람객의 입장료를 45% 인상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복수의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내년 1월 14일부터 유럽연합(EU) 가맹국에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을 더한 유럽경제지역(EEA) 이외 국가로부터 온 방문객들의 입장료를 45% 올리기로 결정했다. 45% 인상 시 현재 22유로인 입장료는 10유로 올라 32유로(약 5만3000원)가 된다. 루브르 박물관은 앞서 지난해 1월 모든 관람객에 대한 입장료를 17유로에서 22유로로 인
  •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8 10:21:01
    스위스가 오는 30일(현지 시간) 여성 징병제 실시와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찬반 양측이 팽팽히 맞서며 사회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난 우려 등 현실적 문제들로 인해 실제 법안 통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전 국민 의무 시민 복무’ 제도로 바꿀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스위스에서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논의의 핵심은 모든 스위스 국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사회와 환경을 위한 공적 복무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기존 제도가 남성에게만 군 복무를 요
  • "삿포로 여행 취소하고 '우르르' 몰려갔다"…中 관광객들 대거 이동한 '이곳'
    "삿포로 여행 취소하고 '우르르' 몰려갔다"…中 관광객들 대거 이동한 '이곳'
    인물·화제 2025.11.28 10:03:37
    중국과 일본 간 외교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 대신 러시아를 새로운 여행지로 선택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몇 주 사이 중국 내 여러 여행사들이 러시아행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잇따라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마케팅 업체 China Trading Desk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12월 러시아 호텔 예약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수브라마니아 바트 CEO는 “홋카이도로 가려던 스키, 온천 여행
  •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94명으로…"24시간 만에 생존자 1명 구조" [글로벌 왓]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94명으로…"24시간 만에 생존자 1명 구조"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8 09:42:19
    지난 26일(현지 시간)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화재 발생 약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생존자도 1명 구조됐다. 로이터통신과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 화재로 94명이 사망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다. 여기에는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서 12명이 위독하고 28명이 중상을 입
  • "혼자 오지 마세요. 2인분 먹든지"…외신도 놀란 '혼밥 거부'하는 한국
    "혼자 오지 마세요. 2인분 먹든지"…외신도 놀란 '혼밥 거부'하는 한국
    국제일반 2025.11.28 09:05:02
    최근 국내 일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손님을 기피하는 ‘혼밥 거부’ 논란에 대해 외신까지 보도하고 나섰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외로움을 팔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한국 식당의 혼자 온 손님 서비스 제공 거부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스레드에 올라온 게시물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동네에 있는 짜장면집, 들어가려다 저거 보고 발 돌렸다”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막 개업했을 때 1시에 갔는데도 브레이크타임이라며 (손님을 안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정치·사회 2025.11.28 08:5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중태에 빠진 주방위군 2명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자택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한 미 장병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불행하게도 방금 전 주방위군 병사 중 한 명인 새라 벡스트롬(20, 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을 받은 또 다른 병사인 앤드루 울프(24·남)가 여전히 위독하다고 전하며 "그에 대한
  •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정치·사회 2025.11.28 07:37:26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지난 26일(현지 시간) 수도 워싱턴DC에서 총격을 가해 주방위군 2명을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가 과거 미 중앙정보국(CIA)에 조력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개 우려국가 국민에 대한 영주권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하는 등 총격사건 후 반이민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검사장은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총격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라칸왈은 과거 미 CIA가 조직, 훈련시킨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