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 엑슨모빌, 러 극동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재참여 추진"
    "美 엑슨모빌, 러 극동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재참여 추진"
    정치·사회 2025.08.27 10:55:17
    미국의 대표적인 오일 메이저 엑슨모빌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손을 뗐던 러시아의 극동 에너지 개발 사업에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정부 관리들은 이달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에너지 분야 사업 여러 건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이 가운데 엑슨모빌이 참여했다가 철수한 사할린-1 프로젝트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할린-1 프로젝트는 사할린주 북동부 지역 해저에 있는 유전·가스전 3곳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사업으로,
  • [로터리] 조선업, 미래를 준비하자
    [로터리] 조선업, 미래를 준비하자
    기업 2025.08.27 10:45:52
    “미국 조선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면 되나요.”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지낸 스콧 스위프트 제독이 최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에서 이 같은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우선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양(생산력)이 질(기술력)을 만듭니다.” 그는 이어 고숙련 노동력이 조선업에 유입되도록 투자하고 공급망을 잘 구축하는 한편 안정적인 (함정) 수요를 의회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조선업의 과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쩌면 산업 정책은 대체로 보편적인 듯하다. 첫째, 적극적 투자를 통해 설비를 현대화해야
  • '만 79세' 트럼프, 지치지도 않나…3시간 17분간 '마라톤 회의' 기록 세웠다 [글로벌 왓]
    '만 79세' 트럼프, 지치지도 않나…3시간 17분간 '마라톤 회의' 기록 세웠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27 10:18:53
    올해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려 3시간 17분 동안 국무회의를 진행해 화제다. 백악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공개된 이 국무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영상 출연(on-camera appearance) 최장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3시간 17분 동안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3시간 17분은 회의 전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까지 포함한 시간이다. 미 의회 전문 매체 '롤콜' 분석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영상 출연(on-camera ap
  • "받고 싶은 선물 있다" 말하자 '피습 사진첩' 준 트럼프…李 대통령 선물은?
    "받고 싶은 선물 있다" 말하자 '피습 사진첩' 준 트럼프…李 대통령 선물은?
    국제일반 2025.08.27 09:25:05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서명이 담긴 선물을 이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건네며 화답했다. 25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제작한 골프채, 거북선,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선물했다. 골프채는 국내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장 등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퍼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거북선
  • "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국제일반 2025.08.27 09:24:00
    14년 전 멕시코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청년 7명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이 징역 293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실상 종신형에 해당하는 형량이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연방검찰청에 따르면 타마울리파스주 법원은 호세 루이스에게 살인과 납치, 범죄조직 활동, 군용 무기 불법 소지 등 혐의를 적용해 총 293년형을 확정했다. 동시에 253만386페소(한화 약 1억9000만 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피해자 중엔 멕시코 대표 시인으로 꼽히는 하비에르 시실리아(69)의 아들도 있다. 시실리아의 아들 후안 프란시스코는 2011년 당
  • "머스크 암살법 알려드리겠습니다"…진지하게 답한 '이 회사' 정체에 깜짝
    "머스크 암살법 알려드리겠습니다"…진지하게 답한 '이 회사' 정체에 깜짝
    정치·사회 2025.08.27 09:20:00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개발한 AI 모델 ‘그록’이 암살 방법, 폭탄 제조법 등 극도로 위험한 내용을 사용자에게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더타임스와 포브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록은 최근까지 사용자 질문에 대해 자살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거나 폭탄 제조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위험천만한 답변을 내놨다. 심지어 머스크를 암살하는 실행 가능한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뿐만 아니라 펜타닐,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 마약 제조법과 불법 해킹용 악성
  • 李대통령에 “도와주세요” 편지…美영주권 있는 40대 공항 갔다가 '날벼락'
    李대통령에 “도와주세요” 편지…美영주권 있는 40대 공항 갔다가 '날벼락'
    국제일반 2025.08.27 09:01:06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 일부 한인들이 예기치 않게 구금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주 한인 단체가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26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체포·구금·추방 위기에 놓인 한인 이민자와 입양인들을 위해 이 대통령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억류된 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의 모친 편지를 전달하며 그의 석방을
  •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열린다면 평양”[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열린다면 평양”[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8.27 08:52:0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의향을 밝힌 가운데 실제 올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장소는 평양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26일(현지 시간) 미 보수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잭 쿠퍼 선임연구원은 서울경제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올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쿠퍼 연구원은 "보통 김 위원장 같은 미국의 적대국과의 정상회담은 수 개월, 심지어 수 년 간의 계획이 필요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 "SNS 싹 지우고 '가짜폰' 챙겨라"…휴대폰 검열에 입국 거부까지 난리난 미국
    "SNS 싹 지우고 '가짜폰' 챙겨라"…휴대폰 검열에 입국 거부까지 난리난 미국
    국제일반 2025.08.27 08:48:05
    "미국에 갈 때는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세요." 최근 미국 입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변호사·개인정보 전문가들의 이런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여행객 전자기기를 열람하고 경우에 따라 입국까지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여행을 앞둔 외국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잠그고 사진·메시지를 삭제하거나 아예 '일회용 휴대폰'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 美소비자신뢰지수, 관세·고용 불안에 악화…전망치엔 부합
    美소비자신뢰지수, 관세·고용 불안에 악화…전망치엔 부합
    정치·사회 2025.08.27 08:23:20
    이달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고용시장 불안으로 한층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간) 경제조사 단체 콘퍼런스보드는 8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7.4(1985년=100 기준)로 지난달 98.7보다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전망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미국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계량화한 연성 수치로 실물경기의 선행 경제지표로 평가된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 지표는 74.8로, 경기침체
  • 러 제재 안한다더니…트럼프, '푸틴 진격'에 "경제전쟁" 경고
    러 제재 안한다더니…트럼프, '푸틴 진격'에 "경제전쟁" 경고
    정치·사회 2025.08.27 06:52: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종전 합의가 없을 경우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기 전쟁 종식이 예상보다 쉽지 않아 보이자 지난 15일 미러정상회담 직후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던 입장을 뒤바꾼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다가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전쟁) 종식을 원한다”며 “세계 대전으로 가는 걸 원치 않기에 우리에겐 경제 제재 조치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종
  • '트럼프 연준 장악 기대' 금리인하 확률 ↑…뉴욕증시 동반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연준 장악 기대' 금리인하 확률 ↑…뉴욕증시 동반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27 06:22:40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장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60포인트(0.30%) 오른 4만 5418.0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62포인트(0.41%) 떨어진 6465.95, 나스닥종합지수는 94.98포인트(0.44%) 오른 2만 1544.2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27일 2
  • 트럼프 "쿡 후임 지명해 다수 이사 확보"…연준 장악 본격화
    트럼프 "쿡 후임 지명해 다수 이사 확보"…연준 장악 본격화
    정치·사회 2025.08.27 06:05:5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하며 금리 인하를 위한 중앙은행 장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다가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쿡 이사의 후임으로 아주 훌륭한 인물들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쿡 이사를 겨냥해 “(법) 위반을 저지른 것 같은데 그래선 안 된다”며 “그가 주담대를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 李, '마스가 상징' 한화 美필리조선소 갔다…"미래형 한미동맹"
    李, '마스가 상징' 한화 美필리조선소 갔다…"미래형 한미동맹"
    정치·사회 2025.08.27 05:50:08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000880)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조선업 협력 확대 의지를 다지며 미국과의 동맹 강화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아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명명식은 선박을 건조한 뒤 이름을 지으며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
  • "불닭면 먹다 위궤양 걸렸다"…2000억 소송女, 또 먹방 찍더니 하는 말이
    "불닭면 먹다 위궤양 걸렸다"…2000억 소송女, 또 먹방 찍더니 하는 말이
    국제일반 2025.08.27 05:30:00
    불닭볶음면을 먹다 위궤양에 걸렸다며 현지 법원에 2000억원짜리 소송을 제기했다던 여성 인플루언서가 여전히 불닭볶음면을 즐기는 영상을 찍어 논란을 빚고 있다. 삼양식품은 "북미에서 관련 소송 제기나 재판 진행 사실은 없다"며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하베리아 와심(Javeria Wasim)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소송 관련 소식을 전하며 "(불닭볶음면 관련) 소송 문서는 다음 주까지 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