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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데헌 '조이'랑 많이 닮았네?"…中정부, 자국 애니 대놓고 밀었다가 '흥행 참패'
    "케데헌 '조이'랑 많이 닮았네?"…中정부, 자국 애니 대놓고 밀었다가 '흥행 참패'
    국제일반 2025.08.26 20:23:55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북미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돌픙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 개봉한 중국 토종 애니메이션 '너자2'는 흥행 참패를 당하고 있다. '케데헌'의 조이 캐릭터와 '너자'의 캐릭터가 흡사하다며 둘을 합성한 포스터를 띄우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형편없는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토종 애니 '너자2' 더빙판은 이달 22일 북미 222
  • 성게덮밥 한그릇에 17만원? 수온상승에 난리난 日해산물 가격[글로벌 왓]
    성게덮밥 한그릇에 17만원? 수온상승에 난리난 日해산물 가격[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26 20:11:52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성게 덮밥 한 그릇 가격이 10만 원을 거뜬히 넘어서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홋카이도 리시리섬의 식당들은 풍부한 단맛으로 유명한 바훈 성게를 100g 넣은 덮밥 한그릇을 1만5000~1만8000엔(약 14만~1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불과 몇 년 전의 2배 수준이다. 리시리항 페리터미널 앞에서 5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온 사토 기미코 사장은 “가격을 보고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며 “손님들이 성게덮밥 하나를 시켜 여러 명이 나눠 먹고, 각자 라면을 주문
  • 印, 관세폭탄 앞두고 백악관 비서실장 근무했던 로비업체 계약
    印, 관세폭탄 앞두고 백악관 비서실장 근무했던 로비업체 계약
    국제일반 2025.08.26 19:37:11
    미국으로부터 50% 관세를 통보받은 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로비업체를 고용했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주재 인도대사관은 최근 로비업체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와 계약했다. 지난 18일 미국 법무부에 제출된 고용 계약서에는 주미 인도대사관이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에 월 7만5000달러(약 1억400만원)를 지급하고 정부나 언론 관계 등 서비스를 받는 내용이 담겼다.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과거 공동 의장으로 몸담은 회사다. 그는 2022년
  • 시진핑이 선물한 화웨이폰 들고 "셰셰"…노골적인 친중 행보 보인 마두로
    시진핑이 선물한 화웨이폰 들고 "셰셰"…노골적인 친중 행보 보인 마두로
    국제일반 2025.08.26 18:43:24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하고 나섰다. CNN은 2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이 자국 교육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화웨이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중국어로 "니하오, 셰셰"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그는 "이것은 시 주석이 준 것"이라며 “그와 위성으로 소통한다”고 강조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중국 대사와의 회동 뒤에도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특히 2025년에 경제, 과학, 기술,
  • 트럼프 압박 속 러 의장 만난 시진핑 "중러관계는 세계평화 원천"
    트럼프 압박 속 러 의장 만난 시진핑 "중러관계는 세계평화 원천"
    정치·사회 2025.08.26 18:39: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을 만나 양국 관계를 세계 평화의 원천이라고 치켜세웠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만나 “중러 관계는 격동과 변혁의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성숙하며 전략적 함의가 풍부한 대국 관계 중 하나”라면서 “중러 관계 발전은 세계 평화의 안정적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
  • 방중 특사단, '서열 3위' 자오러지 위원장 만나 "한중관계 발전 노력" 당부
    방중 특사단, '서열 3위' 자오러지 위원장 만나 "한중관계 발전 노력" 당부
    정치·사회 2025.08.26 18:39:27
    방중 사흘 째를 맞은 대통령 중국 특사단이 중국 국가부주석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상무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특사단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국가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접견했다. 박 전 의장은 “양국 관계는 (수교 이후) 33년 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전반적 추세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신뢰가 있어야 우리가 오랜 친구로서 함께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 "우리 학교에 그런 선생님이 계셨나요?"…16년째 병가로 월급 '따박따박'
    "우리 학교에 그런 선생님이 계셨나요?"…16년째 병가로 월급 '따박따박'
    국제일반 2025.08.26 18:19:42
    독일의 한 교사가 16년째 병가 휴직을 내고 월급만 챙긴 사실이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주간지 슈테른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젤의 한 직업학교에 소속된 이 교사는 지난 2009년 여름 병가를 신청한 뒤 지금까지 무려 16년 동안 병가를 연장하며 교단에 서지 않았다. 문제는 학교 구성원조차 이 교사의 존재를 몰랐다는 점이다. 2015년 부임한 학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고용주인 주정부도 교사가 장기 병가 상태라는 사실을
  • 대한항공, 70조 통큰 투자…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
    대한항공, 70조 통큰 투자…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
    기업 2025.08.26 18:05:56
    대한항공(003490)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잉사 항공기 103대 등 70조 원에 달하는 대미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통 큰’ 대한항공의 투자 계획이 한미 정상회담 성공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이날 워싱턴DC 소재 윌러드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스테퍼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362억 달러(약 50조 원) 상
  • "국내에도 설비투자를"…日, 5년간 稅혜택 확대 검토
    "국내에도 설비투자를"…日, 5년간 稅혜택 확대 검토
    국제일반 2025.08.26 17:52:02
    일본 정부가 자국 내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시적인 세금 우대 조치에 나선다. 자동차 업계가 시설투자를 연기할 정도로 핵심 산업에서 업황이 부진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투자 압박에 경기 위축이 우려되자 나온 자구책으로 읽힌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6 회계연도부터 5년간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법인세액에서 빼주는 세액공제 조치를 검토 중이다. 세액공제 규모에는 일정 조건을 두되 투자 의욕 고취를 위해 기업 규모를 따지지 않을 방침이다. 감세 대상 설비투자에는 제조 기계, 소프트웨어를 비
  • "미국형 국부펀드"라지만…“트럼프, 계획경제 총사령관” 비판 쇄도
    "미국형 국부펀드"라지만…“트럼프, 계획경제 총사령관” 비판 쇄도
    정치·사회 2025.08.26 17:49: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텔 지분 10% 투자’를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이번 투자를 사상 최초 미국형 국부펀드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민간이 아닌 정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이자 ‘국가자본주의’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5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연방정부의 인텔 지분 10% 매입이 국부펀드 조성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텔 지분 인수는) 국부펀드의 초기
  •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원전 불공정 합의…개정 가능성 시사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원전 불공정 합의…개정 가능성 시사
    국제일반 2025.08.26 17:42:06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WEC)가 체결한 불공정 합의에 대한 재개정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WEC와 맺은 불공정 계약에 재협상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사이에 협력 채널이 공고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WEC가 민간기업이기는 하지만 미국 정부의 상당한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는 점을
  • "첫 단추 잘 끼우며 공감대 찾았지만…전략적 유연성 등 합의 방안 불투명"
    "첫 단추 잘 끼우며 공감대 찾았지만…전략적 유연성 등 합의 방안 불투명"
    정치·사회 2025.08.26 17:40:38
    미국 내 한반도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미중 경쟁 등 까다로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안보와 무역 등 핵심 분야에서 한미 간 긴장이 이어지는 만큼 후속 논의가 중요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루 여 한국석좌는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e메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일부 다른 나라 정상들이 겪었던 것처럼 구경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양국 정
  • 창녕마늘 돌풍 맥도날드, 인도서 선보인 '이 메뉴' 24시간만 완판[글로벌 왓]
    창녕마늘 돌풍 맥도날드, 인도서 선보인 '이 메뉴' 24시간만 완판[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26 17:33:00
    맥도날드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콩고기 버거'가 잇따라 매진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전체 인구의 73%가 단백질 결핍에 시달리는 인도에서 단백질 섭취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남인도 맥도날드 매장에서 콩과 완두 등으로 만든 식물성 단백질 슬라이스가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쌀과 밀, 감자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인도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증가와 건강 유지 목적의 단백질 소비가 늘고 있다.
  • "점쟁이 말 믿고 코인 샀다가"…재벌가 딸은 1000억 날리고 친구는 택시 운전, 무슨 일?
    "점쟁이 말 믿고 코인 샀다가"…재벌가 딸은 1000억 날리고 친구는 택시 운전,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8.26 17:18:57
    캐나다 언론재벌 톰슨 로이터 미디어 그룹의 상속녀 테일러 톰슨(66)이 심령술사의 조언을 믿고 거액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8000만 달러(약 1112억 원)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톰슨은 오랜 절친이던 애슐리 리처드슨(47)과 함께 시작한 암호화폐 투자가 파국으로 끝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고 보도했다. 톰슨과 리처드슨은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한 파티에서 처음 만나 10년 넘게 가깝게 지냈다. 여행과 휴가를 함께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쌓았던 두 사람은
  • "뚱뚱한 사람은 돈 더 내고 타라"…'비만' 승객은 좌석 더 사라는 항공사, 어디?
    "뚱뚱한 사람은 돈 더 내고 타라"…'비만' 승객은 좌석 더 사라는 항공사, 어디?
    기업 2025.08.26 16:41:40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비만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좌석 구매 정책을 변경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내년 1월 27일부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좌석 팔걸이를 넘어설 정도로 체격이 큰 승객은 앞으로 반드시 추가 좌석을 사전에 결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체형이 큰 승객이 미리 추가 좌석을 결제할 경우 추후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있었고, 공항 현장에서 무료 추가 좌석을 요청하는 방법도 허용됐다. 하지만 새 규정이 적용된 이후부터는 반드시 추가 좌석을 선결제 방식으로 사전에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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