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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 합의문에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담긴다…日 언론 예측
    한일 정상 합의문에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담긴다…日 언론 예측
    정치·사회 2025.08.23 16:45:18
    방일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양국이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 정상이 미래 지향의 관계 발전 등을 포함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합의문은 두 정상 간 합의를 공식 문서화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 조율 중인 합의문에는 “양국 정상은 국교 정상화로부터 60년 간 쌓아 올린 기반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관계를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 기약없는 인허가 지연에…롯데, 베트남 1조 복합단지 사업 철수
    기약없는 인허가 지연에…롯데, 베트남 1조 복합단지 사업 철수
    기업 2025.08.23 16:37:15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추진해 온 약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 사업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의 중단 방침을 당국에 통보했다.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비용이 급증해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23일(현지 시간) 롯데프라퍼티스호치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장기간 사업 지체에 따련 토지 사용료 등 비용 급증과 관련 법 개정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을 위해 할당받은 토지 또한 반환하겠다고 전했다. 롯데프라퍼티스호치민은 20
  • "성인인데 어린이 메뉴?"…한국선 진상 취급인데 미국선 절약 트렌드, 왜?
    "성인인데 어린이 메뉴?"…한국선 진상 취급인데 미국선 절약 트렌드, 왜?
    국제일반 2025.08.23 15:25:33
    고물가 여파로 미국 외식업계에서 성인 고객이 어린이 메뉴를 주문하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덕에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국내에서도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성인의 약 44%가 식당에서 "어린이 메뉴를 주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외식 물가가 계속 오르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식비를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통상 어린이 메뉴는 양이 적지만
  • 李대통령,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위로 드린다”…고개 숙여 사과
    李대통령,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위로 드린다”…고개 숙여 사과
    정치·사회 2025.08.23 15:10:53
    방일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재일동포들을 만나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고통을 겪은 국가 폭력의 희생자와 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에 따르면 1970~1980년대 재일동포 간첩 사건 피해자는 1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반인권적인 국가 폭력이 벌어지지 않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
  • 中 배달업체들이 왜 브라질에서 싸움질을…한달새 3건 소송전
    中 배달업체들이 왜 브라질에서 싸움질을…한달새 3건 소송전
    정치·사회 2025.08.23 15:09:22
    중국 음식배달 플랫폼들이 브라질에서 수 차례 소송전을 벌이면서 자국에 이어 해외에서도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디디(滴滴) 산하 음식 배달 플랫폼 ‘99푸드’는 메이퇀(美團) 산하 플랫폼인 ‘키타’(Keeta)를 상대로 지난 18일 브라질 상파울루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키타가 99푸드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부정경쟁 했다는 혐의다. 디디는 중국 최대의 차량 호출(모빌리티) 업체로 브라질 현지 모빌리티 플랫폼을 인수해 한때 운영하다가 철수했다. 이후 올해 99푸드를 통해 브라질 배달 플랫폼
  • 트럼프 "美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소유·통제"…삼성 영향 주목
    트럼프 "美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소유·통제"…삼성 영향 주목
    정치·사회 2025.08.23 15:01: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 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썼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거래를 인
  • "사람이 아니라 물개였나"…물속에서 무려 '29분 3초' 숨 참기 기네스 경신
    "사람이 아니라 물개였나"…물속에서 무려 '29분 3초' 숨 참기 기네스 경신
    국제일반 2025.08.23 14:50:10
    크로아티아 출신 프리다이버가 29분 3초간 물속에서 숨을 참아 기네스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최근 크로아티아위크와 사이언스 알럿 등 외신에 따르면 비토미르 마리치치는 지난 6월 14일 크로아티아 오파티야의 한 호텔 내 3m 깊이 수영장에서 29분 3초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기록 24분 37초보다 약 5분가량 늘어난 수치다. 현장에는 기네스 세계기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심사위원 5명과 약 100명의 관중이 참석해 기록 달성 과정을 지켜봤다. 마리치치는 도전에 앞서 10분가량 산소
  • "스마트폰 하루 딱 2시간만 써라"…학생뿐 아니라 모든 주민 대상 조례 추진하는 '이 나라'
    "스마트폰 하루 딱 2시간만 써라"…학생뿐 아니라 모든 주민 대상 조례 추진하는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8.23 13:06:13
    일본의 한 기초지자체가 주민들의 과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을 막기 위해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일본에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 기준을 제시한 조례안이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21일(현지시간)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인구 7만명이 살고 있는 혼슈 중부 아이치현 도요아케(豊明)시는 업무와 공부 시간을 제외한 여가 시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게임기 등을 하루 2시간 이내만 사용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내달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시의회에서 조례안이 가결되면 10월 1일부터 시
  • "이혼·이별 겪을수록 더 심해"…혼자 사는 중년 남성 만성 염증 위험 '이 만큼'
    "이혼·이별 겪을수록 더 심해"…혼자 사는 중년 남성 만성 염증 위험 '이 만큼'
    국제일반 2025.08.23 10:20:21
    중년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살거나 반복적으로 이혼과 별거를 겪을 경우 몸속 염증 수치가 높아지며 면역 기능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등 노화 관련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40~60대 중년 남성 3170명을 대상으로 독신 생활 기간 및 파트너 관계 파탄과 염증 수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6년간의 결혼·동거 기록과 독신 생활 기간을 추적하고 혈액 속 염증 표지자인 인터루킨-6(IL-6)과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 수치를
  • 중국 최고 과학자는 누구? 85년생 교수님부터 BYD 수석까지 '각축전' [글로벌 왓]
    중국 최고 과학자는 누구? 85년생 교수님부터 BYD 수석까지 '각축전'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23 09:54:00
    중국 최고 과학자와 공학자를 선발하는 ‘원사’(院士)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빠링허우’(1980년대 이후 출생) 등 젊은 인재와 BYD 등 산업 핵심 인재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2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과 중국공정원(CAE)는 지난 20일 각 홈페이지를 통해 원사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유효 후보자 명단에 오른 인원은 CAS 639명, CAE 660명이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새로 뽑힌 인원이 각각 59명, 74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1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펼
  • 한낮 콜로세움서 베테랑 가이드까지 ‘사망’…로마 발칵 뒤집힌 이유 보니
    한낮 콜로세움서 베테랑 가이드까지 ‘사망’…로마 발칵 뒤집힌 이유 보니
    국제일반 2025.08.23 09:41:30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 베테랑 관광 가이드가 폭염 속에서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증세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더위가 일상이 된 기후변화 속에 고대 유적지 개장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56세의 관광 가이드 조반나 마리아 지암마리노는 이달 19일 콜로세움 내부를 안내하던 오후 6시께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증세로 쓰러져 현장 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탈리아 공인 관광가이드 협회(AGTA)는 성명을 통해 “지암마리노의 죽음은 가이드 업무가 신체에 얼
  • "29분 숨 참기 성공"…돌고래의 두 배, 인간 한계 깨졌다
    "29분 숨 참기 성공"…돌고래의 두 배, 인간 한계 깨졌다
    국제일반 2025.08.23 08:48:03
    크로아티아의 프리다이버가 물속에서 29분 넘게 숨을 참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보다 약 5분을 더 버틴 것이다. 현지 매체 크로아티아위크(Croatiaweek)와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알럿(ScienceAlert) 등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적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는 지난 6월 14일 크로아티아 오파티야의 한 호텔 내 3m 깊이 수영장에서 29분 3초 동안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현장에는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위원 5명이 참가해 기록 인증 여부를 확인했고, 약 100명의 관중이 호텔 로비에서 이 장면을 지
  • 폴 댄스 즐기고 밧줄 오르고…틱톡에 '군복 입은 여자' 영상 쏟아지자 생긴 일
    폴 댄스 즐기고 밧줄 오르고…틱톡에 '군복 입은 여자' 영상 쏟아지자 생긴 일
    국제일반 2025.08.23 07:04:00
    미국 여군들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활발히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장 미군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모병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틱톡을 하는 미 여군들이 팔로워 수천 명과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신병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 틱톡 플랫폼상에서 '#밀톡'(#MilTok)이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다수의
  • 홍콩 정부, 中 짝퉁 생수에 속아 100억 날렸다…공무원들마저 "안 마실래"
    홍콩 정부, 中 짝퉁 생수에 속아 100억 날렸다…공무원들마저 "안 마실래"
    국제일반 2025.08.23 07:04:00
    홍콩 정부가 중국산 짝퉁 생수에 속아 100억 원대 사기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물류서비스서(GLD)는 생수 납품 업체 신딩신(Xin Ding Xin Trade)과 체결한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정부 입찰을 통해 3년간 188만 통의 생수를 공급하는 5294만 홍콩달러(한화 약 95억 원) 규모 계약을 따냈다. 당시 로버스트(광둥) 브랜드의 광저우 공장 생산품을 납품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광둥성 동관의 제3 공장에서
  • '7세 아동 강간' 극악 美 성범죄자, 스스로 '거세' 선택…왜?
    '7세 아동 강간' 극악 美 성범죄자, 스스로 '거세' 선택…왜?
    국제일반 2025.08.23 07:04:00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연쇄 아동 성범죄자가 형량 감경을 위해 스스로 물리적·화학적 거세를 선택했다. 21일(현지시각) 폭스21,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토마스 앨런 매카트니(37)는 아동 1급 강간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면서 물리적·화학적 거세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그는 추가 형량 없이 40년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매카트니는 2023년 2월, 7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아동 어머니에게 발각됐으나 총기로 위협하며 도주했다. 끝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체포돼 루이지애나주로 송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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