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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고 만두' 美서 디자인 특허받자…"정말 어이가 없다" 발끈한 中, 왜?
    '비비고 만두' 美서 디자인 특허받자…"정말 어이가 없다" 발끈한 中, 왜?
    국제일반 2025.04.18 22:05:14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의 고유한 형상에 대해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것과 관련, 중국 관영매체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 중국 온라인상에서도 “만두는 중국의 것”이라는 반발이 거세지면서 미국 시장에서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신문 환구시보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이없다! 한국 기업이 자오쯔(만두) 모양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CJ제일제당의 만두 특허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환구시보는 "미국특허청 공식
  • 하늘 날던 드론들 '우수수' 떨어졌다…"1회 발사 비용 189원" 신무기 '천적'될까
    하늘 날던 드론들 '우수수' 떨어졌다…"1회 발사 비용 189원" 신무기 '천적'될까
    국제일반 2025.04.18 21:39:4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널리 활용되며 주목 받은 드론을 고출력 전파로 망가뜨릴 수 있는 무기 체계가 등장했다. 영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웨스트 웨일스 군사격장에서 진행된 '무선주파수 지향성 에너지 무기'(RF DEW), 일명 '래피드디스트로이어'의 현장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방위산업체 탈레스 영국법인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개발한 이 무기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높은 주파수의 전파를 이용해 드론 내부의 핵심 전자 부품을 교란하거나
  • 라이칭더 만난 美의회 대표단 "자기방어 계속 지원"
    라이칭더 만난 美의회 대표단 "자기방어 계속 지원"
    정치·사회 2025.04.18 21:39:23
    미국 의회 대표단이 18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대만의 자기방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인 피트 리케츠(공화·네브래스카) 의원과 테드 버드(공화·노스캐롤라이나), 크리스 쿤스(민주·델라웨어) 상원의원은 이날 대만 총통부에서 라이 총통을 만났다.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리케츠 의원은 “미국은 인도·태평양에서 평화와 안정에 전념하고 있다”
  • 제니도 귀여워서 쓰담쓰담한 '이 동물'…남미 갑부들은 "너무 싫어", 왜?
    제니도 귀여워서 쓰담쓰담한 '이 동물'…남미 갑부들은 "너무 싫어", 왜?
    국제일반 2025.04.18 21:04:36
    최근 귀여운 외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 부촌에서는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부자 동네로 꼽히는 노르델타는 카피바라 개체수 조절을 위해 '불임 백신' 접종 시범 활동을 시작했다. 카피바라의 출몰이 잦아지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이 늘면서다. 현지에서 카르핀초라고도 불리는 카피바라는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설치류 동물로 성체 몸길이는 1m를 넘고, 몸무게도 60㎏ 넘게까지
  • "별장 좀 편하게 가려고"…멀쩡한 산에 '터널' 뚫으려 한 황당한 회장님, 누구?
    "별장 좀 편하게 가려고"…멀쩡한 산에 '터널' 뚫으려 한 황당한 회장님, 누구?
    국제일반 2025.04.18 19:55:00
    초고가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셰의 회장이 오스트리아 산등성이에 개인용 터널을 뚫어 개인 별장으로 연결하려다 뒤늦게 들통나면서 주민들의 거센 분노를 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독일 포르셰 창업주의 친손자인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은 2020년 오스트리아의 '음악 도시'인 잘츠부르크에서 별장 한 채를 900만 달러(약 120억원)에 샀다.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잘츠부르크는 그림 같은 경치로도 유명한 동유럽 명소다. 포르셰 회장은 별장에 쉽게 가기 위해 카푸치너베르크
  • LG, 11兆 배터리 프로젝트 '좌초'
    LG, 11兆 배터리 프로젝트 '좌초'
    경제·마켓 2025.04.18 19:41:33
    LG(003550)그룹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추진해 온 90억 달러(11조 원) 규모의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프로젝트가 최종 무산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컨소시엄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 끝에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투자 여건을 고려해 프로젝트를 최종 철회하기로 했다”며 "다만 배터리 합작법인(HLI그린파워) 등 인도네시아 정부 측과 다양한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는 지속할 것"이라고
  • 中, 인공위성용 첨단소재까지 공개…"韓 스페셜티 코앞 추격"
    中, 인공위성용 첨단소재까지 공개…"韓 스페셜티 코앞 추격"
    경제·마켓 2025.04.18 17:46:18
    중국의 고부가 화학제품 생산 전문 기업인 킹파 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가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차세대 기술의 집약체인 휴머노이드 로봇에 자사의 첨단 소재가 대거 활용됐음을 강조했다. 휴머노이드는 내구성·경량성 등의 특성을 극대화한 소재가 필수인데 이를 제작·생산할 능력을 내세워 고부가 제품 기술력을 뽐낸 것이다. 소재 기술의 정점에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소재 제작 능력을 과시하며 바이오·모빌리티 등 다른 첨단산업에도 자사 제품군을 확장·적용할 수 있다고
  • 中에 손 내밀면서도 추가 압박…자국 피해 우려 "180일 유예"
    中에 손 내밀면서도 추가 압박…자국 피해 우려 "180일 유예"
    정치·사회 2025.04.18 17:4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7일(현지 시간) 중국의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견제 조치를 내놓으면서도 유화 제스처를 취하자 강경 일변도였던 대(對)중국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의 관세 폭격에 중국이 보복관세, 희토류 수출 금지, 홍콩발 소포 발송 중단 등 예상 밖으로 강하게 맞서자 중국을 압박하면서도 조속한 타협으로 성과를 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급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우리는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 그들이 수차례 연락해왔다”면서
  • 휴머노이드 소재도 거뜬…中의 '화학굴기'
    휴머노이드 소재도 거뜬…中의 '화학굴기'
    경제·마켓 2025.04.18 17:39:51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에서 세계 최대 설비를 구축한 중국 화학 기업들이 고부가 제품인 ‘스페셜티’ 분야까지 석권하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관련 기사 4면 17일(현지 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관람객의 관심은 중국 화학제품 전문 기업인 킹파 부스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G1이었다. 킹파는 G1의 머리를 감싸는 첨단 소재와 눈 역할을 하는 센서의 커버부터 하체의 플라스틱까지 자사 제품이
  • "대화중"이라더니 中 해운 때린 트럼프
    "대화중"이라더니 中 해운 때린 트럼프
    정치·사회 2025.04.18 17:37: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관련 대화를 하고 있다. 3~4주 내에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 무역대표부(USTR)를 통해서는 중국산 선박 등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강온 전략을 폈다. 이를 두고 중국은 “모두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에 이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미중 관세전쟁이 전방위적으로 확전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
  •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정치·사회 2025.04.18 16:53:11
    미국이 자국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관련 조치는 타국은 물론 자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며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쳐 결국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위를
  • 희토류 이어 LNG까지…中은 ‘美 아픈 곳’ 또 때려 [글로벌 왓]
    희토류 이어 LNG까지…中은 ‘美 아픈 곳’ 또 때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8 16:48:52
    미국과 중국이 100%를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중단했다. 희토류 수출통제에 나서며 미국에 대반격을 시도한 중국이 에너지 패권 강화를 노리는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대 구상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이 10주 이상 중단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월 6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출발한 6만 9000톤급 LNG선이 중국 남부 푸젠성에 도착한 후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은 완전히
  • "주민 300명 '인간띠' 만들었다"…美 소도시 작은 서점의 특별한 이사 '감동'
    "주민 300명 '인간띠' 만들었다"…美 소도시 작은 서점의 특별한 이사 '감동'
    국제일반 2025.04.18 16:47:05
    미국 미시간주 소도시 첼시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동네 서점 이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화제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첼시의 '세렌디피티 북스' 서점에 마을 주민 300여 명이 모였다. 6살 아이부터 91세 노인, 휠체어를 탄 주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민들이 모인 이유는 29년 된 동네 서점의 이사를 돕기 위해서였다. 서점은 기존 장소에서 한 블록(약 30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해야 했다. 하지만 주인 튜플린은 아르바이트 직원 외 인력이 없어 9100여 권의 책을 옮기기 어
  • "엄마, 교수님도 추방당했어"…한국인 美 대학 교수, 돌연 '비자 취소'
    "엄마, 교수님도 추방당했어"…한국인 美 대학 교수, 돌연 '비자 취소'
    정치·사회 2025.04.18 16:43: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정책의 연장선으로 합법적인 비자를 받고 체류 중인 유학생의 비자까지 취소한 가운데,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한국 국적 교수의 비자가 취소됐다. 16일(현지 시간) 텍사스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휴스턴대 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한국인 교수 전형선 씨는 자신의 비자가 갑작스럽게 취소돼 담당하던 수업을 마무리하지 못하게 됐다. 이 대학에서 작년부터 수학 강의를 해 온 전 씨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기 남은 기간 동안 다른 교수가 제 수업을 이어받게 됐다”며 “
  • 질주하던 中 자율주행 브레이크…안전 우려에 당국 규제 강화
    질주하던 中 자율주행 브레이크…안전 우려에 당국 규제 강화
    경제·마켓 2025.04.18 16:28:21
    샤오미 전기차의 화재 이후 중국 내 자율주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중국 당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를 등에 업고 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속페달을 밟던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상황이다. 1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업무회의를 통해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가운데 자동차산업은 과장·허위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홍보할 때 '스마트 운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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