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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 겨냥한 이란, 무거운 대가 치를 것”…네타냐후 경고
    “민간인 겨냥한 이란, 무거운 대가 치를 것”…네타냐후 경고
    정치·사회 2025.06.15 21:58:37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사흘째 격화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은 아주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텔아비브 인근 해안도시 바트얌의 주거 건물을 방문해 “이란은 민간인, 여성, 어린이들을 사전에 계획해 살해했다”고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바트얌 주거지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새벽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밤과 14~15일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 "이렇게 귀여운 동물 처음 봐"…현관문 앞 비 쫄딱 맞은 아기 라쿤
    "이렇게 귀여운 동물 처음 봐"…현관문 앞 비 쫄딱 맞은 아기 라쿤
    국제일반 2025.06.15 21:23:34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서 있는 아기 라쿤(미국 너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벤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은 집 문 앞에서 아기 라쿤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에 젖어 오들오들 떨며 두 발로 서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집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아기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며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 "이란 공습 언제까지" 답변 거부한 이스라엘
    "이란 공습 언제까지" 답변 거부한 이스라엘
    정치·사회 2025.06.15 20:54:05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 작전의 종료 시점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15일(현지 시간)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 관계자가 '이란 공습이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대신 "이란 내 공습 표적이 여전히 많다"며 "어제(14일) 저녁 테헤란의 약 80개 표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참모총장을 지난밤에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낸 성명에서 "공군 전투기 50대가 14∼15일 밤새
  • 월마트·아마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월마트·아마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정치·사회 2025.06.15 20:26:06
    월마트와 아마존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고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오랫동안 금융 서비스 분야 진출을 모색해 왔다. 월마트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카드 등 결제 수단에서 발생하는 수십억 달러의 수수료가 감소하고 더 빠른 결제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마존도 온라인 쇼핑에 자사 코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월마트나 아마존이 기존 결제 시스템을 우회해 가상자산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미국
  • 이번에도 모사드… 치밀한 정보력으로 이란 군 수뇌부 암살
    이번에도 모사드… 치밀한 정보력으로 이란 군 수뇌부 암살
    정치·사회 2025.06.15 19:34:57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를 기습 타격할 수 있었던 데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사드는 지난해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삐삐) 폭발 테러를 주도했으며 특히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암살은 첩보전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다. 14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첩보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모사드는 이번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 수개월 전부터 이란에 드론 등을 밀반입시키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
  • 이, 핵심 에너지 시설로 과녁 넓혀… "궁지 몰린 이란, 핵 개발 전념 우려"
    이, 핵심 에너지 시설로 과녁 넓혀… "궁지 몰린 이란, 핵 개발 전념 우려"
    정치·사회 2025.06.15 19:34:39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촉발된 이란과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며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 시설과 가스전, 석유 저장고 등 에너지 시설로 과녁을 넓혀가고 있고 보복을 천명한 이란은 이스라엘의 주거지역에까지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 내 불만 세력을 부추겨 현 정권의 붕괴를 노리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가운데 외려 강경파 득세로 이어져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명분을 제공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공습 첫날 이란의 농축 우라늄 시설을 주로
  • “땡큐, 이재명”…李 정부 안착하자 몰려오는 중국인, 왜?
    “땡큐, 이재명”…李 정부 안착하자 몰려오는 중국인, 왜?
    국제일반 2025.06.15 18:34:41
    비상계엄·탄핵정국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는 홍콩 매체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현지 시간) 여행 마케팅 업체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 자료를 인용, 올해 4∼6월 약 3개월 동안 중국에서 이뤄진 한국 여행 예약이 작년 12월∼올해 2월 3개월보다 약 24% 증가했다고 전했다.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탄핵 국면이 한창이었던 올해 1∼2월 중국발 한국 여행 예약은 1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2월 중국인의 한국 여행 예약은 전년 동월에
  • '성장에 방점 찍은 새 정부, 기술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김광수 특파원의 中心잡기]
    '성장에 방점 찍은 새 정부, 기술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김광수 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6.15 18:04:41
    이공계 분야 중국 최고 명문 대학인 칭화대에서 집적회로학원(반도체대학원) 종신교수로 일하고 있는 이우근 교수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복귀한다.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2006년 중국 칭화대 마이크로·나노전자학과에 부교수로 부임한 후 2016년부터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생활 20년 차를 정리하는 그는 올해 8월부터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자 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김기환 칭화대 물리학과 교수도
  • 계란값 고공행진
    계란값 고공행진
    경제·마켓 2025.06.15 17:58:32
  • "집값폭등 못막으면…李정부 성공 못한다"
    "집값폭등 못막으면…李정부 성공 못한다"
    경제·마켓 2025.06.15 17:57:19
    진보 경제학계의 원로로 통하는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15일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과 댓글을 통해 “집값 폭등의 전조가 심상치 않다”며 “이재명 정부가 특단의 조처를 취하지 않고 팔짱만 끼고 있는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집값이 미친 듯이 뛰어오르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는 ‘자기실현적 예측’의 성격을 강하게 갖는다”며 “사람들이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집값이 실제로 뛰어오
  • 李정부 마지막해 의무지출 501조…"기초연금 수술대 올려야"
    李정부 마지막해 의무지출 501조…"기초연금 수술대 올려야"
    경제·마켓 2025.06.15 17:55:44
    확장재정을 선언한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약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이에 따른 복지 지출 급증이다. 국세 수입은 한정적인데 정부가 매년 꼬박꼬박 써야 하는 복지 비용(의무지출)은 정해져 있어 첨단산업 시설투자나 연구개발(R&D) 지원에 쓸 수 있는 여력(재량지출)이 매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 시동을 걸어야 성장 중심 경제에 마중물을 부을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5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중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마지막 해인 2030년 의무지출은
  • US스틸 품었지만…일본제철 '황금주 헌납' 딜레마
    US스틸 품었지만…일본제철 '황금주 헌납' 딜레마
    정치·사회 2025.06.15 17:4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허용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내린 인수 불허를 수정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다. 일본제철이 US스틸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한편 미 정부를 상대로 핵심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를 무상 발행하는 구조다. 다만 황금주가 향후 회사의 전략적 결정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일본제철이 US스틸 황금주를 미국 정부에
  • 이스라엘, 세계 최대 가스전 공격…이란, 미사일 퍼붓기로 반격
    이스라엘, 세계 최대 가스전 공격…이란, 미사일 퍼붓기로 반격
    정치·사회 2025.06.15 17:39:14
    이란 남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일부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에 의해 파괴돼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이스라엘의 다중 방공 체계 ‘아이언 돔’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뚫려 100명 이상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군 최고사령관 등 고위직을 대거 포함해 70명 이상이 숨진 이란의 피해가 더 크지만 이스라엘 역시 자국 영토 내에서는 이례적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페르시아만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설비 총 4개 가운데 1개가 크게 훼손돼 12
  • '군사용 희토류' 통제 여전…美·中 무역분쟁 불씨 남았다
    '군사용 희토류' 통제 여전…美·中 무역분쟁 불씨 남았다
    국제일반 2025.06.15 17:32:11
    이달 영국 런던에서 만나 무역 전쟁의 부분적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중국이 군사용 희토류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양국 간 무역 합의에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전투기와 미사일 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특수 희토류 자석에 대한 수출 허가를 거부했다”며 “이번 휴전에도 안보 영역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런던 회담에서 중국 측 협상단은 미국의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 완화를 위해 군사용 희
  • 왕이 중 외교부장,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강하게 비판
    왕이 중 외교부장,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강하게 비판
    정치·사회 2025.06.15 16:56:40
    중국 외교 수장이 이란과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연이어 통화하며 이란을 공습한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중동발 위기 고조 현상에 대해 중재자 역할을 맡으며 이스라엘의 배후로 엿보인는 미국과도 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겸 외교부장은 전날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연속으로 전화 통화하고 양국으로부터 현재 상황에 대한 견해와 입장을 들었다. 왕 주임은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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