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0조어치 전투기 잃은 푸틴, 우크라 보복 공습…"1살 아기도 사망"
    10조어치 전투기 잃은 푸틴, 우크라 보복 공습…"1살 아기도 사망"
    정치·사회 2025.06.05 21:37:36
    드론 기습에 10조 원어치 규모의 전투기를 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감행해 수십 명을 죽거나 다치게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휴전 요구를 일축하고 보복 의지를 다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주 프릴루키를 드론 6대로 공격해 일가족 3명을 포함한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구조 대원 1명이 출동해 보니 샤헤드 드론이
  • 유럽중앙은행, 금리 0.25%P 또 인하…1년새 8번째
    유럽중앙은행, 금리 0.25%P 또 인하…1년새 8번째
    정치·사회 2025.06.05 21:25:01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둔화 우려에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다시 한 번 인하했다. ECB는 5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낮췄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ECB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4.25∼4.50%) 간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2.50%)와는 0.50%포인트 차이가 됐
  • "히로시마 원폭의 200배 폭발력"…사거리 1만 2000km인 중국의 핵무기 스펙
    "히로시마 원폭의 200배 폭발력"…사거리 1만 2000km인 중국의 핵무기 스펙
    국제일반 2025.06.05 20:52:53
    중국 관영매체가 자국 핵무기의 제원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국의 핵무기 역량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CCTV(중국중앙TV)가 지난 2일 방송에서 중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5가 TNT 폭발력 300만∼400만t급 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TNT 400만t의 위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약 200배 폭발력이다. 또 최대 사거리가 1만2000㎞에 달해 미국 본토와 서유럽을 타격할 수 있다면서
  • "임신하면 감옥 안 가는 게 말이 돼?"…악용 막으려 법 개정한 '이 나라'
    "임신하면 감옥 안 가는 게 말이 돼?"…악용 막으려 법 개정한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6.05 20:05:06
    이탈리아에서 임신 중이거나 생후 12개월 미만 유아를 양육 중인 여성도 형사 처벌 및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법이 국회를 통과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원이 가결한 보안법에는 임신 중이거나 12개월 미만 영아를 둔 여성도 범죄 혐의가 있을 경우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이들을 수감하지 않는 관행을 유지해왔지만 정부와 여당은 이 제도가 상습 소매치기나 형벌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법안 발의를 추진했다. 법안 심의 과정에서 여당 ‘이탈리아
  • 화웨이, '전문가 그룹화' AI 학습기술 개발…"딥시크보다 낫다"
    화웨이, '전문가 그룹화' AI 학습기술 개발…"딥시크보다 낫다"
    정치·사회 2025.06.05 18:45:13
    중국 화웨이가 자체 반도체를 활용해 딥시크보다 효율적인 인공지능(AI)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이 같이 보도하면서 중국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SCMP에 따르면 화웨이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팀인 판구(Pangu)팀은 지난달 28일 논문 저장 사이트 ‘arXiv’에 ‘판구 프로 MoE’라는 논문을 공개하고 ‘그룹화 전문가 혼합(MoGE)’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딥시크가 활용한 ‘전문가 혼합(MoE)’ 모델을 한 단계 더 개선한 모
  • 韓, 올 1분기 역성장 확인…국민총소득은 0.1%↑
    韓, 올 1분기 역성장 확인…국민총소득은 0.1%↑
    경제·마켓 2025.06.05 18:05:24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에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국민들이 벌어들인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0.1% 증가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0.2%(전 분기 대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0.2% 떨어진 뒤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가 세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했다. 항목별로는 일부 수치가 조정됐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설비투자(+1.7%포
  • 美 베이지북 122회나 등장한 '관세'…짙어진 경기침체 그림자
    美 베이지북 122회나 등장한 '관세'…짙어진 경기침체 그림자
    경제·마켓 2025.06.05 17:36:22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후폭풍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하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민간 고용이 둔화되고 미국 경제의 주축 산업인 서비스 부문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놓은 6월 ‘경기 진단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관세’에 대한 언급은 무려 122번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기업과 소비자들이 투자와 고용·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4일(현지 시간) 전미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
  • 美, 에탄 공급 통제…中은 아이폰 출시 '시간 끌기'
    美, 에탄 공급 통제…中은 아이폰 출시 '시간 끌기'
    정치·사회 2025.06.05 17:35:11
    ‘제네바 합의’로 무역 휴전에 들어간 미국과 중국이 상대를 겨냥한 잽을 연이어 날리며 무역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개최될 것으로 기대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두 정상은 올 첫 전화 통화를 나눴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기업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 파트너스’는 최근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으로부터 ‘중국에 에탄 수출을 허가해달라는 신청 3건 모두를 불허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에탄을 군사
  • 한화시스템, 유텔셋 원앱 지분 전량 매각…군 위성 사업 집중
    한화시스템, 유텔셋 원앱 지분 전량 매각…군 위성 사업 집중
    기업 2025.06.05 17:01:24
    한화시스템(272210)이 유럽 대표 위성통신 기업인 유텔셋 원웹의 지분 5.4%를 전량 매각했다. 매입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3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며 한화시스템은 2000억 원가량의 손해를 봤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유텔셋 원웹 지분 5.4% 전량을 8850만 달러(약 1200억 원)에 팔았다. 이는 2021년 투자한 3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3450억 원)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액수다. 당시 한화시스템은 3억 달러로 영국 위성 인터넷 기업 원웹의 지분 8.8%를 확보하며 위성통신서비스 시
  •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트럼프, '성전환 선수' 우승에 '대규모 벌금' 경고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트럼프, '성전환 선수' 우승에 '대규모 벌금' 경고
    국제일반 2025.06.05 16:49:44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등학생 육상대회에서 성전환 여성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 정부에 ‘대규모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남성이 캘리포니아 여자 결승전에 출전해 큰 승리를 거뒀다”며 “개빈 뉴스컴(Gavin Newscom)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이해하고 있듯, 대규모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뉴스컴’(Newscum)
  • 中 AI  열풍에 ‘AI 야간 학교’에도 학생 몰린다[글로벌 왓]
    中 AI 열풍에 ‘AI 야간 학교’에도 학생 몰린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5 16:38:05
    중국 톈진시의 한 반려동물 회사에서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리이펑은 퇴근 후 사무실 근처 커뮤니티 회의실로 향해 간단한 식사를 하고, 휴대폰을 통해 강사의 지시에 따라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평소 “AI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는 리씨는 주변에서 AI 도구를 사용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을 목격했다. 그는 “AI를 배우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며 지난 4월 사무실 근처에서 ‘AI 야간 학교’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발견하고 학교를 방문해 강좌
  • 일본 출생아 수 첫 70만명 붕괴…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
    일본 출생아 수 첫 70만명 붕괴…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
    국제일반 2025.06.05 15:01:18
    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7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 출생아 수는 68만6061명으로 전년보다 4만명 넘게 줄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1899년 이래 최저치이며, 9년 연속 감소세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1.15로, 역시 역대 가장 낮았다. 후생성은 젊은 세대 인구 감소, 만혼화, 고령 출산 등이 저출산 악화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출생아 수는 모든 도도부현(광역지자체)에서 감소했으며, 일본
  • 글로벌파운드리스, 22조원 투자해 최첨단 칩 생산 속도
    글로벌파운드리스, 22조원 투자해 최첨단 칩 생산 속도
    국제일반 2025.06.05 14:53:12
    미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리기 위해 총 160억 달러(약 21조8000억 원)를 투자한다.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대규모 투자다. 4일(현지 시간)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성명을 통해 뉴욕주 말타와 버몬트주 에식스 정션에 있는 기존 공장 확장에 130억 달러를 투입하고 나머지 30억 달러는 고급 패키징 기술 및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자 비용 일부는 고객사인 애플, 퀄컴, 제너럴모
  • 푸틴, 트럼프와 통화서 '우크라에 보복' 시사
    푸틴, 트럼프와 통화서 '우크라에 보복' 시사
    국제일반 2025.06.05 14:39:4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푸틴 대통령은 최근 공군기지 공격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매우 강력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기습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장거리폭격기 등 항공기 수십 대를 파괴한 데 대해 푸틴이 보복 공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정치·사회 2025.06.05 14:11:59
    미국 재정 적자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2조 8000억 달러(약 3819조 7600억 원) 가량 줄지만 감세 법안 효과로 2조 4000억 달러(약 3265조 2000억 원) 규모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 역풍으로 국내총생산(GDP), 물가, 금리, 환율 등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세 정책이 강행될 경우 미국의 재정 건전화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의회 산하 예산분석기관인 의회예산국(CBO)이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공개한 관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