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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업자득"…'美백만장자 사냥狂' 죽음에 차가운 반응 이어진 까닭
    "자업자득"…'美백만장자 사냥狂' 죽음에 차가운 반응 이어진 까닭
    국제일반 2025.08.11 09:52:00
    야생동물 사냥을 즐기던 미국의 한 백만장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초원에서 사냥 중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3일 텍사스 출신 부동산 경영인 애셔 왓킨스(52)는 남아공 림포포 주의 한 사파리에서 아프리카물소(케이프 버팔로)를 추적하던 중 뿔에 들이받혀 숨졌다. 당시 왓킨스는 남아공의 한 고급 사냥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 사냥 가이드와 함께 아프리카물소를 추적 중이었다. 그는 시속 56㎞로 돌진한 아프리카물소에 부딪혀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파리 운영사는 “왓킨스는 우리의 전문 사냥꾼 한 명,
  • "예산으로 콜라 사마시면 안돼"…美 빈곤층 겨냥한 트럼프의 ‘정크푸드 퇴출령’
    "예산으로 콜라 사마시면 안돼"…美 빈곤층 겨냥한 트럼프의 ‘정크푸드 퇴출령’
    국제일반 2025.08.11 09:50:00
    미국 최빈곤층 4210만 명의 식탁에 정부가 개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SNAP)에서 탄산음료와 사탕, 에너지 드링크 구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본격화하면서다. 정부는 예산으로 ‘정크푸드’ 섭취에 따른 비만 등 건강 악화를 부추길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빈곤층만을 겨냥한 또 다른 차별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7일(현지시각) A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텍사스, 플로리다 등 6개 주에 대한 ‘SNAP 식품 선택 면제’ 조치에 공식 서명했다. 기존 6개 주와 합쳐 총 12개
  • 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경제·마켓 2025.08.11 09:16:10
    한국의 8월 초순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중국으로 향하는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그나마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크게 늘며 석유·철강 등의 하락분을 일부 상쇄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9억 달러로 13.6%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올해 7일, 지난해 8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억 달러로 9.3%
  • 정부 조직개편 속도 조절…한미 정상회담 후로 밀리나 [Pick코노미]
    정부 조직개편 속도 조절…한미 정상회담 후로 밀리나 [Pick코노미]
    정치·사회 2025.08.11 09:01:00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안 발표가 8월 말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2년 만에 에너지 정책을 산업 정책에서 떼어내는 문제부터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을 둘러싼 위헌 논란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서다. 여당 우위의 국회 구도상 정부조직법 통과가 어렵지도 않아 조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현실적 계산 역시 깔려 있다. 10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국정위가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공개할 123개 국정 과제에 정부 조직 개편안이 제외되거나 방향성만 간략하게 언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
  • [속보]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속보]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경제·마켓 2025.08.11 09:00:00
    올해 8월 초순 수출은 1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양대 시장인 대중 수출(-10%)과 대미 수출(-14.2%)이 모두 두자릿수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9억 달러로 -13.6%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 美 베선트 장관 "불균형 해소땐 관세 얼음처럼 녹아 없어져야"
    美 베선트 장관 "불균형 해소땐 관세 얼음처럼 녹아 없어져야"
    국제일반 2025.08.11 08:11:56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상호관세에 대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 조각처럼 녹아 없어져야 할 존재”라며 미국이 주장하는 무역 불균형이 시정되면 관세율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의 과잉생산에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는 한편,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자질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11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주요 목적이 “2024년 기준 1조 18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상수지 적자를 재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주요국 중 압도적으로 큰 규모다. 베선트
  • 갑자기 우크라·가자에 관심 갖는 트럼프…"그 뒤엔 '은둔의 영부인' 있어" [글로벌 왓]
    갑자기 우크라·가자에 관심 갖는 트럼프…"그 뒤엔 '은둔의 영부인' 있어"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1 08:00:00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에 방관적인 태도를 보여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들어 사태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게 된 배경에는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조용한 힘’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 시간) 이같이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정부 출범 후 아내가 자기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점점 더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아내를 최고의 여론조사원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특사인 키스 켈로그의 딸인 메건 몹스 RT
  • 집정리하다 나온 먼지 덮인 ‘이것’…경매서 9000만원에 팔렸다는데, 무슨 일?
    집정리하다 나온 먼지 덮인 ‘이것’…경매서 9000만원에 팔렸다는데,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8.11 07:34:59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된 J.R.R 톨킨의 소설 '호빗(The Hobbit)' 1937년 초판본이 경매에서 5만2000파운드(약 9000만원)에 낙찰됐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1500부만 인쇄된 희귀본으로, 당초 예상 낙찰가 1만 파운드(약 1730만원)를 5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브리스톨 지역에 있는 한 주택을 정리하던 중 책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초판본은 먼지만 쌓여있을 뿐 보존 상태가 완벽에 가까웠다. 경매업체 옥셔니엄의 케이틀린 라일리 감정사는 "누구
  • '제2의 희토류' 30종 더 있다…"中 점유율 70% 넘는 광물도 존재" [글로벌 왓]
    '제2의 희토류' 30종 더 있다…"中 점유율 70% 넘는 광물도 존재"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1 07:30:00
    전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희토류 수급을 미중 협상의 지렛대로 휘두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생산 의존도가 높아 ‘제2의 희토류’가 될 수 있는 광물이 30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 조사 결과를 인용해 원소 118종 가운데 적어도 30종은 중국의 생산량 점유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원소 118종 중 국가별 점유율을 파악할 수 있는 원소는 65종이었다. 이 중 희소 금속 33종을 포함한 36종은 한 국가가 지난해 생산 점유율의
  •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관세 시 투자 차질…韓 특별 고려를"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관세 시 투자 차질…韓 특별 고려를"
    정치·사회 2025.08.11 07:17:25
    미국이 폴리실리콘의 수입을 제한할 경우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차질이 생긴다며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특별 고려”를 요청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의 주요 소재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 수입이 국가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관세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관보를 보면 한국 정부는 지난 6일 미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 제품의 수입을 제한할 경우 이를 한국 기업에는 "
  • 美부통령 "트럼프·푸틴·젤렌스키 3자 회담 추진 중"
    美부통령 "트럼프·푸틴·젤렌스키 3자 회담 추진 중"
    정치·사회 2025.08.11 07:05:30
    J.D. 밴스 미 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3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동안 종전 중재에 진전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것을(푸틴의 입장)바꾸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이제 우리는 세 정상이 언제 (협상장에) 앉아서 이 분쟁의 종식을 논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정 같은 것들을 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젤렌스키 라이벌' 키이우 시장 "전쟁 지쳤다"
    '젤렌스키 라이벌' 키이우 시장 "전쟁 지쳤다"
    정치·사회 2025.08.10 23:00:00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이 "전쟁에 지쳤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영토 양보 문제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10일(현지 시간) 독일 일간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클리치코 시장은 "영토 양보를 논의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도 "우리나라와 모든 국민이 이 전쟁에 지쳤다. 불행하게도 이 전쟁으로 크나큰 대가를 치렀다. 우리는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복
  • "월급 적게 받는데 부자 되는 사람들?"…'이것' 있으면 된다는데, 놀라운 연구
    "월급 적게 받는데 부자 되는 사람들?"…'이것' 있으면 된다는데, 놀라운 연구
    국제일반 2025.08.10 22:19:54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영국 뉴햄프셔대 공동연구팀은 미국과 유럽 14개국 14만3461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사고방식이 재정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참여자들의 긍정성은 삶의 지향성 검사인 '낙관성 척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미래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성향이 강한 낙관주의에 가깝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소득별로 저소득층(연 한화 210
  • "트럼프,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대중 통제하는 中, 혁신과 양립 불가능"
    "트럼프,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대중 통제하는 中, 혁신과 양립 불가능"
    정치·사회 2025.08.10 22:04: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권분립이나 견제와 균형의 원칙 같은 건 존재하지 않고 있죠.”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는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 매우 다른 모델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평가했다. 민간에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만 요직에 임명하고 만약 그들이 실패하면 해고한다. 또 리더십 주변에 직언을 하는 사람이 드문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이와 비슷하다는 것이
  • “폭발적 혁신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 강력…美도 韓 필요, 관세 위기 돌파 가능”
    “폭발적 혁신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 강력…美도 韓 필요, 관세 위기 돌파 가능”
    정치·사회 2025.08.10 22:03:56
    “한국은 폭발적인 혁신, 창의성의 나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관세정책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럽지만 한국은 창의성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는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인터뷰에서 한국 경제가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2단계 발전 과정’ 덕분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 경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며 “첫 번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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