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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번쩍'”…관 속에서 되살아난 88세 할머니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번쩍'”…관 속에서 되살아난 88세 할머니
    인물·화제 2025.06.05 03:00:00
    체코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88세 여성이 관 속에서 눈을 뜨는 일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체코 블레스크 등에 따르면 체코 플젠에 거주하는 88세 여성 A씨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남편이 반응이 없는 아내를 보고 구조대를 불렀고, 출동한 구조대는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검시관을 호출했다. 검시관은 현장에서 A씨를 확인한 뒤 사망을 선고했다. A씨는 장례업체로 옮겨졌지만 관에 시신을 넣는 과정에서 장의사가 A씨가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장의사는 곧바로 응급 구조대에 다
  • “역겹고 혐오스러워”…트럼프 때리는 머스크, 이유 뭐길래
    “역겹고 혐오스러워”…트럼프 때리는 머스크, 이유 뭐길래
    정치·사회 2025.06.05 02: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식 결별한 후 감세법안을 정면 비판하며 갈등을 노골화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더는 참을 수 없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을 거듭 공격했다. 이어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는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정건전성 우려를 제기하며 “거대한 재정적자를 2조5000억달러로 급증시켜 미국민에게 감당 불가능한 빚 부담을 지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의회는 미국을 파산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백악관은 즉각
  • ‘美 경제 80%’ 서비스업, 11개월 만에 위축 국면 진입
    ‘美 경제 80%’ 서비스업, 11개월 만에 위축 국면 진입
    경제·마켓 2025.06.05 00:26:52
    미국 경제의 약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가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 영역에 들어섰다.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관세 인상의 여파로 가격 상승세는 가속화됐다. 4일(현지 시간)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로 전월(52.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50 미만은 지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 서비스업 PMI가 50일 밑돈 것은 지난해 6월(49.2)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달 수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52.1)도 하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규
  •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정치·사회 2025.06.04 21:59:20
    미국의 고용 증가 속도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이날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5월 중 민간 부문 일자리가 3만 7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로, 4월(6만 2000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1만 1000명)를 감안하면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전날 발표된 4월 중 구인공고가 예상보다 많은 739만 건으로 나타난 것과 매우 대조되는 결과다. 구인 공고를 늘린
  •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정치·사회 2025.06.04 21:51:42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4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은 이날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가 김 위원장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북러 양측이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의 일부 내용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을 도운 북한 전사들의 기억을 항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최종계약 체결"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최종계약 체결"
    국제일반 2025.06.04 21:50:34
    체코 정부가 4일(현지시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이날 오전 계약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계약 금지로 인한 소송 당사자의 이익에 우선하는지 판단해야 했다며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
  • [속보]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속보]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국제일반 2025.06.04 21:23:30
    [속보]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정치·사회 2025.06.04 21:12:15
    북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3000여대를 실은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 22명은 배를 버리고 대피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알래스카주 아닥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482㎞ 떨어진 지점의 북태평양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모닝 미다스'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운사 측에 따르면 모닝 미다스호에는 전기차 800여대를 포함해 차량 3000대가 실려 있었다. 이 선박은 지난달 26일 중국 옌타이항을 출발해 멕시코 라자로카르데나스로 향하던 길이었다. 선박에 탑승
  •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체코 “최종 계약”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체코 “최종 계약”
    국제일반 2025.06.04 18:44:32
    프랑스의 견제에 멈춰 섰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5·6호기 사업 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최종 수주했다. 체코 최고 행정법원이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했던 원전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소했고 체코와 한수원 양측이 즉각 계약 절차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이다. 체코 정부와의 날짜 조율이 마무리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체코를 직접 찾아 추후 별도로 열릴 서명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4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두코바니 사업 계약이 방금 체결됐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정치·사회 2025.06.04 18:44:1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한국 국민과의 우호 관계와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소중히 여긴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유럽과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세계 안보는 깊이 연결돼 있다"며 "국민의 안보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공을 기원하며,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
    국제일반 2025.06.04 18:08:18
    체코 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발주사의 최종계약을 금지한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지난달 브르노 지방법원의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지난달 7일 최종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EDF)의 가처분 신청을 계약식 하루 전 브르노 지방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서명식이 무산됐다. 발주사와 한수원은 법원이
  •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정치·사회 2025.06.04 17:57:24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이 한국 대선에 대한 입장
  • 시진핑 "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美에 "중한관계 이간질 말라" 경고도
    시진핑 "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美에 "중한관계 이간질 말라" 경고도
    경제·마켓 2025.06.04 17:56:1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대(對)중국 강경책을 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당국은 주변국이자 미국 동맹인 한국을 향해 적극적인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왔다.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외교에 주목하며 한중 관계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날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고
  • 잠수함 방패막 뚫는다…中 'AI 어뢰' 개발 돌입
    잠수함 방패막 뚫는다…中 'AI 어뢰' 개발 돌입
    경제·마켓 2025.06.04 17:52:40
    가까운 미래에 전개될 수중전에서는 잠수함으로 착각해 오인 발사를 유도하는 ‘교란용 미끼’를 구분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를 무력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고속 어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무기국이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연구팀과 함께 교전 상황에서 상대 잠수함의 수중 교란 기술을 무력화할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발간된 중국어 학술지 ‘지휘 통제와 시뮬레이션’에 실린 논문에 처음 공개된 기술 개발 현황에
  •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정치·사회 2025.06.04 17:49:08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희토류 수출에 빗장을 건 중국의 조치에 흔들리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희토류를 확보하지 못해 자동차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미중 갈등이 관세를 넘어 희토류를 중심으로 하는 공급망으로 확장하며 어렵사리 맺은 관세 휴전 ‘제네바 합의’가 조기에 깨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인도·일본 등 각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앞다퉈 중국 당국 측에 긴급 회동을 요청하고 있다. 중국이 올 4월부터 희토류 7종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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