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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 "연말에 물러나겠다" 깜짝 은퇴선언…60년 만에 버크셔 떠난다
    버핏 "연말에 물러나겠다" 깜짝 은퇴선언…60년 만에 버크셔 떠난다
    국제일반 2025.05.04 07:49:05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94)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다음날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버핏 회장은 2021년 아벨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긴 바 있다. 이번 발표는
  • "태국 여행 예약했는데 어쩌나"…치사율 20% '이병'으로 난리 났다는데
    "태국 여행 예약했는데 어쩌나"…치사율 20% '이병'으로 난리 났다는데
    국제일반 2025.05.04 06:00:00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에서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발병해 1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탄저병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7년이 마지막이며, 사망자가 나온 것은 1994년 이후 31년 만이다. 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라오스와 접한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탄저병 감염 환자가 2명 확인됐으며, 이 중 50대 남성 1명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이 전날 밝혔다. 당국은 감염 의심 환자가 3명 더 있으며, 익히지 않거나 덜 익은 쇠고기를 섭취한 경우 등 최소 638명이 탄저균에 잠재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관광지서 알몸으로 포옹한 커플, 결국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관광지서 알몸으로 포옹한 커플, 결국
    국제일반 2025.05.04 05:00:00
    태국의 유명 관광지 도로에서 알몸으로 서로를 껴안고 이에 대해 “사랑 표현 방식”이라고 주장한 20대 폴란드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태국 코팡안 반타이 로드에서 한 남녀가 발가벗은 채 포옹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두 사람에게 옷을 입으라고 지시한 뒤 체포했다. 이들은 폴란드 출신으로 남성은 27세, 여성은 2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옷을 벗고 포옹했다”라는 취지
  • 트럼프 "교황 되고 싶다" 농담 아니었나…'교황 모습' 사진 SNS에 올려
    트럼프 "교황 되고 싶다" 농담 아니었나…'교황 모습' 사진 SNS에 올려
    국제일반 2025.05.03 22:1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교황처럼 꾸민 합성 이미지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려 화제가 됐다. 교황청의 차기 교황 선출 절차인 ‘콘클라베’를 앞두고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입을 굳게 다문 표정으로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하늘을 향해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18년 간 일부러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람… '만능 해독제' 나올까
    18년 간 일부러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사람… '만능 해독제' 나올까
    국제일반 2025.05.03 20:36:56
    치명적인 독사에 200번 이상 물린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미국의 한 생명공학기업이 이 남성의 피를 이용해 만능 해독제를 개발하는 연구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전직 트럭 정비사 팀 프리드(57)는 뱀독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18년 간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게 200번 이상 일부러 물렸다. 또 700번 이상 뱀독을 추출해 자신의 몸에 주입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코브라 두 마리에게 잇따라 물려 며칠 동안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했던 적도
  • 김문수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반기업 정서"
    김문수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반기업 정서"
    국제일반 2025.05.03 17:30:5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4월 서울경제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비교해 자신이 보유한 경쟁력 3가지를 강조한 적이 있다. 첫손에 꼽은 게 바로 한미 동맹과 관련한 역량이었다. 둘째가 일자리 창출, 마지막이 국민 통합이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중도 확장성에 대해서도 “경제와 민생, 실용에서 강점이 있다”며 “충분히 중도층의 표심을 잡을 수 있다”고도 했다. 국민통합과 관련 “민주당과 이 후보가 탄핵, 내란 몰이로 나아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과연 통합이 되겠나”며 “무조건 적폐·내란 세력으로
  • 김문수, 한덕수와 추대 형식 단일화 가능할까
    김문수, 한덕수와 추대 형식 단일화 가능할까
    국제일반 2025.05.03 16:59:38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본선행 티켓을 따냈지만, 대권 고지까지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라는 점에서 국민의힘에는 근본적으로 불리한 구도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달리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한덕수 무소속 후보 등과의 반명을 고리로 한 빅텐트가 필수적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간 김 후보는 국힘 후보 가운데 가장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 이재명, 권성동 5선 지역 강릉서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나"
    이재명, 권성동 5선 지역 강릉서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나"
    국제일반 2025.05.03 16:00: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섰다.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이후 정권교체 메시지를 연일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속초 중앙시장, 양양 전통시장, 강릉 안목해변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각 방문지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강릉의 경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선을 한 곳이다. 이 후보는 "정치가 최대한 균형 있게 배분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 중
  • ‘러·우戰 종전 중재’ 발 반쯤 뺀 美 “협상하러 비행기 탈 일 없다”[글로벌 왓]
    ‘러·우戰 종전 중재’ 발 반쯤 뺀 美 “협상하러 비행기 탈 일 없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03 16:0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중재 외교를 벌여온 미국이 앞으로 중재자 역할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당사국들이 더욱 나서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3일 미국 뉴욕포스트와 유럽 유로뉴스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달 1일(현지 시간)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의를 중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대화를 해야
  • 중국, 동북 3성 인구 감소 10년간 1100만명 넘었다
    중국, 동북 3성 인구 감소 10년간 1100만명 넘었다
    경제·마켓 2025.05.03 15:22:14
    중국 동북 3성(헤이룽장·랴오닝·지린성)의 인구 감소가 지속되며 지난 10년 동안 거주 인구 110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산율 감소로 문을 닫는 초등학교도 7000여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의 2024년 말 총 거주인구는 3029만명으로 전년 대비 33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주민 인구 데이터를 공개한 30개 성·직할시·자치구 중 헤이룽장성의 감소 폭은 42만8000명이 줄어든 산둥성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나
  • 美소비자 '관세 쇼크' 먹었나… 현대차그룹, 4월 美판매 급증
    美소비자 '관세 쇼크' 먹었나… 현대차그룹, 4월 美판매 급증
    기업 2025.05.03 15:15:00
    4월부터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지만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미국에서 나란히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미국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 우려를 놓고 강박관념에 빠질 만큼 걱정이 커져 자동차마저 조기 구매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4월 현지 판매량이 8만 1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603대)보다 19% 증가했다고 2일밝혔다. 역대 4월 최고 판매 실적인데 4월 3일부터 미국이 자동차에 25%의
  • 관세 폭탄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 언급하는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관세 폭탄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 언급하는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5.03 15: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관세에 대한 강력한 반론이 될 수 있는 사안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전쟁에서 미국이 참패한다’는 위기감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정권의 고위 관료들이 관세를 도입하는 이유로 전쟁 준비를 꼽는 장면이 두드러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트럼프 관세 정책을 설계한 피터
  • "수백명 잠재적 노출"…31년만에 사망자 발생한 '이 질병'에 태국 발칵
    "수백명 잠재적 노출"…31년만에 사망자 발생한 '이 질병'에 태국 발칵
    국제일반 2025.05.03 14:03:58
    태국 북동부에서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발병해 1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탄저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은 1994년 이후 31년 만이다. 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라오스와 접한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탄저병 감염 환자가 2명 확인됐으며, 이 중 50대 남성 1명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당국은 감염 의심 환자가 3명 더 있으며, 익히지 않거나 덜 익은 쇠고기를 섭취한 경우 등 최소 638명이 탄저균에 잠재적으로 노출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감염원 조사를 진행하며 국경 지역 감시를 강화했다. 당국은 생고기
  • 美,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발효…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美,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발효…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국제일반 2025.05.03 13:2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가 공식 발효됐다. 3일(현지시간) 오전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1분)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앞서 지난달 3일 오전 0시1분부터 시행 중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가진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수정된 포고문을 통해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
  • “아이들, 인형 두 개면 충분”…황금 궁전에 갇힌 트럼프의 현실 감각[글로벌왓]
    “아이들, 인형 두 개면 충분”…황금 궁전에 갇힌 트럼프의 현실 감각[글로벌왓]
    국제일반 2025.05.03 1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억만장자 내각이 출범 후 줄곧 미국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행동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 간극을 다시 한 번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CN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밀어붙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공급난 우려를 이렇게 일축했다. “아이들이 인형 30개 대신 2개만 가지면 어때요? 그리고 그 두 개 인형이 평소보다 몇 달러 비싸도 괜찮지 않겠어요?” 이 발언은 금빛으로 장식된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왔다. ‘금빛’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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