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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 협상 좌초 위기…"美 제안 거절할 것"
    이란 핵 협상 좌초 위기…"美 제안 거절할 것"
    정치·사회 2025.06.03 18:27:15
    이란이 미국의 첫 공식 햅 협상안을 거절할 뜻을 밝히며 양국 합의가 첫 단추부터 좌초 위기를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어떤 우라늄 농축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강경 입장을 유지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 시간) 미국이 제안한 첫 공식 핵 협상안을 이란이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의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제안에 부정적인 답변을 준비하고 있고 이는 거절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제안에 이란 영토 내 우라늄 농축에 대한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제재 해제와 관련한
  • "전국체전 선수단 타고 있었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나이지리아 버스…22명 사망
    "전국체전 선수단 타고 있었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나이지리아 버스…22명 사망
    정치·사회 2025.06.03 07:36:37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 카노주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2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아바 카비르 유수프 카노 주지사는 지난달 31일 카노-자리아 고속도로의 치로마와 다리에서 3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장시간 야간 이동 후 피로와 과속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유수프 주지사는 사고 버스에는 남쪽으로 약 1000㎞ 떨어진 오군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카노주
  • "지원 끊겠다" 트럼프 경고했는데…트랜스젠더 美고교생, 육상 대회서 '3관왕'
    "지원 끊겠다" 트럼프 경고했는데…트랜스젠더 美고교생, 육상 대회서 '3관왕'
    정치·사회 2025.06.02 18:08:24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미국 고교생 육상선수가 캘리포니아주 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 사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후루파 밸리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트랜스젠더 AB 에르난데스는 전날 프레즈노 인근에서 열린 주 고교 육상대회에서 여자 높이뛰기와 3단 뛰기에서 1위, 멀리뛰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에르난데스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 공급망 타격 흔들리는 애플…AI 앞세워 치고나간 샤오미
    공급망 타격 흔들리는 애플…AI 앞세워 치고나간 샤오미
    정치·사회 2025.06.02 17:48:49
    중국 샤오미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대륙의 애플’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해외 공급망 견제로 타격을 받은 애플의 빈자리를 샤오미가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 1분기 조정 순이익 106억 8000만 위안(약 1억 4800만 달러)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94억 8000만 위안)를 웃돌았다. 매출도 1112억 9000만 위안을 달성해 예상치(1084억 9000만 위안)를 크게 상회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정치·사회 2025.06.02 17:48:03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겨냥해 “합의를 위반했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이 합의를 어겼다”는 주장에 대해 “합의를 어긴 나라는 미국”이라며 반발했고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통화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외교가에서는 두 나라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를 향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협상력을 최대치로 키우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 회
  • 우크라, 러 10조어치 전투기 기습 타격…"진주만급 충격"
    우크라, 러 10조어치 전투기 기습 타격…"진주만급 충격"
    정치·사회 2025.06.02 17:18:12
    우크라이나가 2차 휴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 본토 공군 기지를 대규모 드론으로 기습해 10조 원 규모의 전투기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은 이번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에 대한 성과를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미국 진주만 공습에 비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당국자는 1일(현지 시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한 러시아 본토 공군 기지 4곳을 드론으로 타격해 70억 달러(약 9조 7000억 원
  • 韓남녀 왜 연애 못하나 봤더니…'정치성향 테스트' 엇갈려[글로벌 왓]
    韓남녀 왜 연애 못하나 봤더니…'정치성향 테스트' 엇갈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2 13:21:45
    오는 3일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정치성향 테스트'가 일종의 '연애 필터'로 떠오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치 견해가 다르면 연애·결혼까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념에 따라 청년 남녀가 갈라지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일 “한국에서 젊은층 사이에 기후변화, 난민 수용, 유튜브 규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묻고 정치성향을 분석해주는 온라인 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며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나와 유사한 정치인을 추천해주는 방식의 사
  • 규제·저생산성에 갇힌 유럽…기업 성장 멈추고 활력도 잃고 있다?[글로벌 왓]
    규제·저생산성에 갇힌 유럽…기업 성장 멈추고 활력도 잃고 있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2 13:02:28
    유럽이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을 키워내지 못해 경제 성장이 정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유럽이 단일시장을 강조하지만 국가별 법, 제도, 문화 등이 달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유럽의 낮은 노동생산성, 자본시장의 발달 수준이 낮은 점 등이 유럽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꼽힌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미국에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 유니콘 기업 수는 690개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 기업가치는 2조 5300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반해 유럽연합(EU)의
  • 삼성전자, 갤S26에 美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 탑재 검토
    삼성전자, 갤S26에 美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 탑재 검토
    정치·사회 2025.06.02 10:27:11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구글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갤럭시 S26부터 스타트업 AI의 기술을 반영하는 방안을 이르면 연내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 시간) 2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미국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의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하지 않았
  • “제주도 보다 싸다” 몰려가더니…한국인 전용 심사대 생긴 이 나라, 어디?
    “제주도 보다 싸다” 몰려가더니…한국인 전용 심사대 생긴 이 나라, 어디?
    정치·사회 2025.06.02 08:07:05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상대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전용 심사대)를 운영한다. 일본을 방문하는 내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용심사대까지 나오면서 양국 방문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과 일본 정부에 따르면 1일부터 한 달간 한국 김포·김해 공항, 일본 하네다·후쿠오카 공항 등 4곳에서 상대 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를 운영한다. 해당 심사대를 이용하려면 입국일 기준 1년 이내에 상대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자여야 하고, 사전에 입국&mid
  • 백악관?“이번 주 미중 정상 통화 예상”…긴장 누그러질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백악관?“이번 주 미중 정상 통화 예상”…긴장 누그러질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6.02 06:50:34
    이번 주 미중 정상 통화가 예상된다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제네바 무역합의 이후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제재를 실행하며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죠. 만약 실제 통화가 이뤄졌을 경우 다시 고조되는 미중 긴장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베선트 “양 정상 통화 시 문제 해결 확신” 우선 해싯 위원장은 1일(현지 시간) ABC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협상에 관해 훌
  • "공무원이요? 월급 짜서 안할래요”…13년만에 인기 뚝 떨어진 '이 나라' [글로벌 왓]
    "공무원이요? 월급 짜서 안할래요”…13년만에 인기 뚝 떨어진 '이 나라'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02 06:02:00
    올해 봄에 치러진 일본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에서 일본 최고 명문대안 도쿄대 출신의 합격자 수가 현행 방식의 시험이 도입된 2012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급여 등의 이유로 일본에서도 공직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 인사행정을 담당하는 인사원은 올해 봄 실시한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 합격자 1793명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에서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옛 행정고시)에 해당한다. 올해 합격자는 전년도보다 160명 줄었다. 합격자 중 도쿄대 출신은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美 국방장관 亞 국가들에 경고장 꺼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美 국방장관 亞 국가들에 경고장 꺼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6.02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철강 업계에 추가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 US스틸 공장을 방문해 연설하면서 “관세율 25% 상황에서는 허점(loophole)이 있었다”며 “이 조치(50%로 인상)는 회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네덜란드 국방장관 “中, 반도체 기술 스파이 늘고 있다”
    네덜란드 국방장관 “中, 반도체 기술 스파이 늘고 있다”
    정치·사회 2025.06.01 22:49:44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중국이 자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3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기술적으로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지적 재산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이 흥미를 가질만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정보당국이 최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오는 사이버 위협이 가장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위협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로 불리는 ASML의 본사가 있다. 브레켈만스
  • 러·우크라 2차 협상 2일 열릴 듯…2주 만에 이스탄불서 재대면
    러·우크라 2차 협상 2일 열릴 듯…2주 만에 이스탄불서 재대면
    정치·사회 2025.06.01 22:08:3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대표단을 보내 러시아와 2차 협상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 계정을 통해 “월요일(2일) 루스템 우메로프(국방장관)가 우리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대표단이 마주 앉게 됐다. 이번 2차 회담은 러시아가 지난달 28일 날짜와 장소를 일방적으로 제안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미·러&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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