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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美와 무기 공동 개발·생산…양국 관계 '새로운 시대'로
    日, 美와 무기 공동 개발·생산…양국 관계 '새로운 시대'로
    정치·사회 2024.04.04 05:53:00
    미국과 일본이 오는 10일 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선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심 안보 파트너로서 일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필수적인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 생산하기 위해 더 협력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하는 조치들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
  •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정치·사회 2024.04.03 17:52:10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동맹을 규합해 중국을 에워싸는 ‘투트랙 외교’에 나섰다. 선거의 해에 주요 2개국(G2) 갈등의 변수는 최소화하면서도 ‘동맹 중시’ 외교를 통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 외교 노선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 등을 앞둔 2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5분간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갈등 등 글로벌 현안을 비롯해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정치·사회 2024.04.03 14:45:49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맹비난하면서 “임기 첫날 폐지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다. 이민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의 국경정책은 피바다(bloodbath)”라며 독설로 가득찬 연설을 이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으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과 그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선박 나포
    정부, 대북제재 위반 의심 선박 나포
    정치·사회 2024.04.03 14:25:47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연루가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했다. 한미 공조 하에 선박을 조사 중이라는 설명이다. 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외교안보 당국은 지난달 30일께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제재 위반 행위 연루 의심을 받는 3000톤급 화물선을 나포했다. 이 선박이 정선 명령에 불응하자 해양경찰이 선박에 진입해 부산 남항 묘박지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중국인 선장과 중국, 인도네시아 선원 등 13명이 타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이 선박이 어떤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됐는지는 전
  • 정부, 경제외교 후속조치 애로해소 전담창구 설치
    정부, 경제외교 후속조치 애로해소 전담창구 설치
    정치·사회 2024.04.03 14:00:00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순방 등 경제외교 후속조치 차원에 애로해소 전담창구를 마련 경제 후방연쇄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범부처 경제외교 협력 플랫폼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2차 회의를 주재했다. 기재부를 비롯해 교육·과기·외교·농식품·산업·국토·해수·여가부, 수은·무보·코트라·무역협회 등 9개 부처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행점검단은 지난 1월 출범 후
  • 中, 대만 규모 7.2 지진에 “구호 지원 제공하겠다” 밝혀
    中, 대만 규모 7.2 지진에 “구호 지원 제공하겠다” 밝혀
    정치·사회 2024.04.03 13:24:55
    대만에서 발행한 규모 7.2의 강진에 중국이 구호 지원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대륙(중국 본토)의 관련 부문에서는 이번에 발생한 지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대만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재난 피해 상황과 후속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구호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화롄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2(중국지진대 기준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에도 규모 6.0, 5
  • 나토, ‘트럼프 대비’ 134조원 우크라 군사지원 패키지 추진
    나토, ‘트럼프 대비’ 134조원 우크라 군사지원 패키지 추진
    정치·사회 2024.04.03 10:52:2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을 대비한 134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나토는 창설 75주년을 맞아 3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약 134조 25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제안한 군사 지원 패키지는 나토 32개 회원국이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 규모의 우크
  • 대만서 규모 7.4 강진…"25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
    대만서 규모 7.4 강진…"25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
    정치·사회 2024.04.03 10:15:19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 동부 지역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5의 여진 등 대만 인근에서 여러 차례 여진이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대만 중앙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도 오키나와 섬에 최대 3m의 파도가 임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중 25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1999년
  • 젤렌스키, 우크라 징집 연령 '27→25세' 법안 서명
    젤렌스키, 우크라 징집 연령 '27→25세' 법안 서명
    정치·사회 2024.04.03 09:16:2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 징집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2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징집 대상 연령을 현행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난해 5월 의회가 이 법안을 의결해 대통령에게 송부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명으로 개정안은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기존 우크라이나 법령에 따르면 18세 이상이 되면 자원입대는 가능
  •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정치·사회 2024.04.03 07:51:18
    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밀착 관계가 한반도 및 유럽 지역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유엔 및 국제 비확산 체제 등 국제 질서에도 부정적인 영
  • 네타냐후, 가자 구호요원 사망 책임 인정… "의도한 건 아냐"
    네타냐후, 가자 구호요원 사망 책임 인정… "의도한 건 아냐"
    정치·사회 2024.04.03 05:30:00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지지구에 구호 식량을 조달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들이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사건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의도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구호요원이 사망한 사건을 인정한 셈이다. 2일(현지 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X 계정에서 “어제 가자지구에서 우리 군이 무고한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공격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전시에는 일어나는 일들이다”고 썼다. 그리고 이어 “우리는 각국 정부와 연락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
  • 미중 정상 통화…習, 바이든에 “대만 문제 레드라인…對中 제재가 위험 초래”
    미중 정상 통화…習, 바이든에 “대만 문제 레드라인…對中 제재가 위험 초래”
    정치·사회 2024.04.03 01:52:3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나눴다.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양측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양국 정상이 양자관계와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는 이번 통화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전략적 인식 문제는 항상 중미 관계에서 반드시 채워야 할 ‘첫 번째 단추’였다”며
  • 민주콩고서 첫 여성 총리 탄생…"막중한 책임 알고 있다"
    민주콩고서 첫 여성 총리 탄생…"막중한 책임 알고 있다"
    정치·사회 2024.04.02 19:54:11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 기획부 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수민와 장관은 민주콩고 사상 첫 여성총리가 됐다. 전날 취임한 수민와 총리는 국영방송 연설에서 “나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브뤼셀 자유대학을 졸업한 경제학자 출신으로 유엔과 민주콩고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기획부 장관을 지냈다. AP통신은 작년 말 재선에 성공해 올 1월 20일 취임한 치세케디 대통령
  • 日 '호위함→항공모함' 개조 1단계 완료…수년 뒤 2척 운용
    日 '호위함→항공모함' 개조 1단계 완료…수년 뒤 2척 운용
    정치·사회 2024.04.02 19:04:55
    일본 해상자위대가 대형 호위함 1척을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공사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상자위대 수장인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호위함 ‘가가’를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바꾸는 보수 공사의 1단계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상자위대는 가가에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갑판 내열성을 강화하고 뱃머리를 사각형으로 변경했다. 일본은 가가와 함께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추진 중인 또 다른 호위함 ‘이즈모’의 뱃머리 형태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
    정치·사회 2024.04.02 17:38:10
    ‘소프트 파워 이론’을 주창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중국이 ‘힘을 숨기는’ 외교정책을 성급하게 폐기하고 호전적인 노선을 채택한 것이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나이 교수는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 대한 중국의 최고·최악의 정책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중국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쇠퇴하고 있다고 본 생각과 덩샤오핑의 외교정책을 폐기하면서 더 호전적인 외교정책으로 대체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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