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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은퇴는 오스만제국 때 형성…퇴직연령 상향 검토해야”
    “65세 은퇴는 오스만제국 때 형성…퇴직연령 상향 검토해야”
    정치·사회 2024.03.27 10:32:4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은퇴 위기’를 경고하면서 65세의 퇴직 연령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에서 65세로 퇴직할 시기가 됐지만 비상금조차 마련하지 못한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인구 고령화로 정부 재정에 가해지는 압박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다. 핑크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 서한에서 “안전하고 충분한 퇴직금을 마련하는 것이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경제적 과제 중 하나”라면서 은퇴 문제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그는 “사회적으로 사람
  • "日과 접촉 거부" 하루 만에 돌변한 김여정 왜?
    "日과 접촉 거부" 하루 만에 돌변한 김여정 왜?
    정치·사회 2024.03.27 10:16:53
    김여정(사진)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의 정상회담 제의 사실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돌연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 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일본은 본인들과) 아무 관계도 없는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며 “해결되려야 될 수도 없고 또
  • 한미 북핵 자금줄 차단 TF 첫 가동
    한미 북핵 자금줄 차단 TF 첫 가동
    정치·사회 2024.03.27 09:22:50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동원되는 자금을 막기 위해 한미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외교부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강화된 차단’이라는 이름의 TF가 첫 회의를 열고 북한의 정제유 반입 현황과 차단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에서는 린 드베보이스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양측의 외교, 정보, 해상 차단 담당 부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 中철도기업, EU 불공정 조사 시작되자 불가리아서 철수
    中철도기업, EU 불공정 조사 시작되자 불가리아서 철수
    정치·사회 2024.03.27 09:16:02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에서 공공입찰 사업을 따냈던 중국 국영기업이 EU의 불공정 보조금 조사 개시 후 계약을 포기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중처그룹(CRRC)의 자회사 중처쓰팡이 불가리아 교통부와 맺은 공공조달 입찰 참여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중처쓰팡이 받았다고 의심되던 보조금 관련 조사도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 개시 발표 이후 약 6주 만이다. 앞서 중처쓰팡은 전기열차 20량을 6억 1000만 유로에 제조하겠다고 입찰해 사업을 낙찰받았다. 하지만 스페인 탈고 등
  • 고문으로 ‘만신창이’ 된 테러범…러 당국, 공개한 이유는?
    고문으로 ‘만신창이’ 된 테러범…러 당국, 공개한 이유는?
    정치·사회 2024.03.27 05:30:00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 참사로 사망자가 약 140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피의자들이 심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눈에 멍이 들고, 귀가 잘려 붕대를 덮은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꾼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테러 혐의자들을 향한 일종의 경고장을 날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4명의 테러 피의자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법정에 출두할 때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멍이 들어있던 장면을 주목했다. 특히 이들은 유리로 외부에 다 공개되는 좁은 공간 안에서 카메라 셔터를
  • 충돌 직전 '메이데이' 美 대형 참사 막았다…실종자 6명 여전히 구조 중
    충돌 직전 '메이데이' 美 대형 참사 막았다…실종자 6명 여전히 구조 중
    정치·사회 2024.03.27 02:46:37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인근 대형 교량이 26일(새벽) 대형 컨네이너 선박과 충돌해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다. 다만 선박이 충돌 직전에 조난 신호(Mayday call)를 보냈고, 이에 따라 당국이 교량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CNN과 뉴욕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동력 문제(Power issue)가 생긴 싱가포르 국적 대형 화물선인 ‘달리호’가 볼티모어 항구
  • 갈등의 골 깊어지는 바이든·네타냐후…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 채택
    갈등의 골 깊어지는 바이든·네타냐후…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 채택
    정치·사회 2024.03.26 17:55:14
    가자지구 해법을 놓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그동안 이스라엘 편에 섰던 미국이 입장을 바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결의 채택을 사실상 용인하자 이스라엘은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 대표단 파견 일정까지 취소했다. 일방적인 지지를 보여왔던 미국마저 등을 돌리면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완전히 고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마저 전쟁을 끝내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면서 이스라엘로서는
  • 美 볼티모어,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교량 위 차량 다수 추락
    美 볼티모어,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교량 위 차량 다수 추락
    정치·사회 2024.03.26 17:49:40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컨테이너 선박이 볼티모어 항구를 잇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에 충돌해 다리가 무너졌다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길이 2.6㎞ 정도인 이 다리의 일부가 무너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P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대형 선박이 다리에 충돌해 불이 붙었다가 침몰했으며 다리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추락해 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X캡쳐
  • 시진핑, 27일 美 주요 CEO들과 회동 나선다
    시진핑, 27일 美 주요 CEO들과 회동 나선다
    정치·사회 2024.03.26 17:19:4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에서 미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과 함께 “이번 회동은 에반 그린버그 처브 최고경영자(CEO)의 제안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과 크레이그 앨런 미중기업협의회 회장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일부 미국 기업 경영진이 시 주석으로 예상되는 중국 최고 지도자와 회동에 초대받은 후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계 수장들은 앞서 25일부터 이틀간 일정으
  • 중국, 이재명 ‘셰셰’ 에 환호…“李, 尹외교 비판”
    중국, 이재명 ‘셰셰’ 에 환호…“李, 尹외교 비판”
    정치·사회 2024.03.26 16:21:23
    중국 관영 매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다) 발언을 대서 특필하면서 ‘이재명 띄우기’에 나서며 환호하는 모습이다. 중국 매체들이 이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의 대(對)중국 외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야당 대표를 치켜세우는 양상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5일 ‘이재명이 윤석열의 대(對)중국 외교 정책 비판한다’, ‘대만 문제가 한국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지적’ 등의 제목으로 이 대표 발언을 전했다. 해당 보도는 한국 언론들의 기사를 인용해 “이 대표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행동이 한
  • 푸틴 “테러, 이슬람이 저질렀지만 배후는 우크라”
    푸틴 “테러, 이슬람이 저질렀지만 배후는 우크라”
    정치·사회 2024.03.26 15:46:3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다만 테러로 인해 이득을 볼 집단은 따로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력이 배후에 있다는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26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테러 대책 회의에서 “우리는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이 범죄가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테러 참사와 관련해 급진 이슬람주의자 소행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푸틴 대통령은 이슬람국가(IS)보다
  • ‘워홀’ 떠난 한국인에 “스몰 아이즈”…호주서 인종차별에 집단 폭행까지
    ‘워홀’ 떠난 한국인에 “스몰 아이즈”…호주서 인종차별에 집단 폭행까지
    정치·사회 2024.03.26 15:25:02
    호주에서 백인 남성들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며 한국인 남성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JTBC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 오 모씨는 지난해 12월 호주 시드니의 한 경찰서 앞에서 백인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오 씨는 당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머물던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오 씨와 마주친 백인 남성 2명이 오 씨에게 다가오더니 태국인으로 오해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다. 오 씨는 "'XX 타일랜드'라며 욕하기 시작했다"며 "본인 눈을 찢어가면서
  • 美 플로리다, 내년 1월부터 14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
    美 플로리다, 내년 1월부터 14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
    정치·사회 2024.03.26 10:20:16
    내년 1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의 14세 미만 아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가질 수 없게 된다. CNN 등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공화당) 플로리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HB 3)에 서명하고 공포했다. 법안 발효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법안은 14세 미만 아동은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한다. 이에 관련 플랫폼 회사들은 14세 미만 아동의 것으로 보이는 계정은 폐쇄해야 한다. 14~15세는 부모 동의를 받아야 SNS 계정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경우도 보호자 동의
  • 비오면 할인…‘레고랜드’ 입장권에 ‘싯가’ 도입, 한국도?
    비오면 할인…‘레고랜드’ 입장권에 ‘싯가’ 도입, 한국도?
    정치·사회 2024.03.26 09:53:02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와 아쿠아리움 브랜드 ‘씨라이프’, 마담투소 박물관 등의 어트랙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가 방문객 수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일명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고 불리는 요금 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실시간 수요·공급을 반영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탄력적으로 바꾸는 가격 정책으로 소위 한국의 ‘싯가’와 같은 개념이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멀린의 최고경영자(CEO) 스콧 오닐은 올해 말까지 전세계 매출 상위 20개 명소와 미국 주요 관
  • "유럽 전역 군 모집난 직면"…유럽에 부는 '징병제 부활' 바람
    "유럽 전역 군 모집난 직면"…유럽에 부는 '징병제 부활' 바람
    정치·사회 2024.03.26 05:3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대규모 민간 테러 발생 등과 엮이며 격화하는 가운데 확전 우려가 커진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징병제 부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에드가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과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냉전 시대의 지출’ 수준으로 회귀해야 한다”며 “국방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징병제 복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린케비치 대통령은 “유럽 전역의 군대가 모집난에 직면했으며 징집은 러시아를 저지할 수 있는 더 많은 능력 있는 예비군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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