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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사퇴하라" 전역 시위 격화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사퇴하라" 전역 시위 격화
    정치·사회 2024.03.31 16:58:43
    이스라엘 전역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퇴와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오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텔아비브·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반(反)정부 시위에 참여했다. 키르야 군사기지 밖에서 모인 시위대는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와 조기 선거 실시를 요구했다. 카플란 거리에서는 예비역들이 이끄는 초정통파 유대인 징집 면제 중단 촉구 시위, 사법부 무력화 입법 반대 단체들이 주도하는 인질 석방 촉구 시위 등도 함께 이어졌다.
  • 눌리고, 치이고, 잘리고…행복하지 않은 중간관리자들 [World of Work] ?
    눌리고, 치이고, 잘리고…행복하지 않은 중간관리자들 [World of Work] ?
    정치·사회 2024.03.30 06:30:00
    직장에서 중간관리자가 행복하기란 원래 어려운 법이다. 업무가 미숙한 후배들을 돌보며 임원급 상사의 수많은 지시 사항을 처리해내는 역할은 누구에게라도 힘겹다. 모호한 역할과 권한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건 또 어떤가. 이들의 고통은 형제 중 둘째에게 나타난다는 ‘둘째 아이 증후군(Middle Child Syndrome)’과도 비슷하다. 정신분석학 등에 따르면 둘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첫째처럼 주목받지도 못했고 막내처럼 사랑받지도 못해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눈치 보는 아이로 자라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지배적으로 자란 첫째와 야심 찬 막
  •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정치·사회 2024.03.30 05:30:00
    최근 부활절을 앞두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기상 악화 등이 겹치며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제과업계는 원가 절감을 위해 여러 방안을 짜내는 한편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다. CNN은 “소매 초콜릿 가격이 지난해 11.6% 상승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의 일반적인 척도인 소비자 물가지수의 연간 상승률 3.4%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초콜릿 값 인상은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 상승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
  • "도저히 앞이 보이질 않는다"…황사, 한반도 덮치기 전 中 북부 강타
    "도저히 앞이 보이질 않는다"…황사, 한반도 덮치기 전 中 북부 강타
    정치·사회 2024.03.30 03:00:00
    중국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루 이틀 전부터 황사 발원지로 꼽히는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를 비롯한 중국 북부 지역에 최악 황사가 닥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국 중앙기상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네이멍구 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는 다음날부터 네이멍구자치구는 물론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등 수도권과 산둥,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등 북동부 지역, 북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을 강타했다. 특히 발원지와 가까운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북동
  • 美 유명 호텔 수영장서 놀다 사라진 8세 소녀…폭 40㎝ 파이프서 숨진 채 발견
    美 유명 호텔 수영장서 놀다 사라진 8세 소녀…폭 40㎝ 파이프서 숨진 채 발견
    정치·사회 2024.03.29 23:14:15
    미국 텍사스의 유명 호텔 체인에서 8살 소녀가 수영장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유명호텔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숨진 알리야 자이코(8)의 사연을 전했다. 당시 알리야와 함께 수영장에 있던 가족은 알리야를 오랜 시간 찾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 소녀가 물에 들어간 후 나오지 않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구조대는 수영장의 물을 뺀 뒤 긴 막대에 카메라를
  • 포퓰리즘 앞세운 정치인 선동, 민주주의·자본주의 모두 흔들다
    포퓰리즘 앞세운 정치인 선동, 민주주의·자본주의 모두 흔들다
    정치·사회 2024.03.29 17:56:18
    “엘리트의 능력과 타당성에 대한 신뢰 상실은 필연적으로 민주적 정당성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 사람들은 더 이상 국가가 자신들을 위해 통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4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의 수석 칼럼니스트인 마틴 울프는 글로벌 금융 위기를 다룬 저서 ‘변화와 충격(The Shifts and the Shocks)’에서 엘리트의 실패를 지적하며 분노의 포퓰리즘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음 번에는 반드시 불이 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10년 만에 입장을 수정했다. “내가 틀렸다. 다음 번이 아
  • "4.5조 배상해라"…캐나다 교육청, 소셜미디어에 청구 소송
    "4.5조 배상해라"…캐나다 교육청, 소셜미디어에 청구 소송
    정치·사회 2024.03.29 17:32:38
    캐나다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정신적 문제를 야기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사를 대상으로 약 4조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교육청 4곳이 메타, 스냅, 바이트댄스를 대상으로 45억 캐나다 달러(약 4조 50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스냅은 스냅챗, 바이트탠드는 틱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토론토, 필, 오타와-칼튼, 토론토 카톨릭 등 교육청 네 곳이 지난 27일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 지구온난화로 지구 자전 속도 느려져…"시간 측정 변수"
    지구온난화로 지구 자전 속도 느려져…"시간 측정 변수"
    정치·사회 2024.03.29 05:30:00
    지구 온난화 가속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지구 자전 속도에 영향을 주며 시간 측정에 변수가 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스크립스해양연구소의 덩컨 애그뉴 연구팀은 27일(현지 시간) 1990년 이후 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 속도가 기존에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느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린 물이 지구 자전축에서 멀리 퍼지면서 자전 속도를 원래보다 느리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겨 선수가 팔을 모았을 때보다 펼
  •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정치·사회 2024.03.28 21:33:18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 도쿄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한다”며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그는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과 접촉을 거부한다고 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정상회담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 직할의 고위급 대응을 해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북일 정상회담이 “납북자를 한 번에 귀국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 美, 정부 기관에 "AI 안전장치 마련하라"
    美, 정부 기관에 "AI 안전장치 마련하라"
    정치·사회 2024.03.28 21:08:37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연방정부 기관들에게 12월까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28일(현지 시간) 연방 기관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상세한 요구 사항을 담은 새로운 정책 규칙을 발표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AI 기술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첫 번째 정책”이라며 “정부 기관들은 AI 도구들이 국민의 권리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할
  • 미국인 과반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행동에 반대"
    미국인 과반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행동에 반대"
    정치·사회 2024.03.28 19:58:18
    가자지구 전쟁이 장기화한 가운데 미국인 2명 중 1명은 이스라엘의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했던 군사행동의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인 응답자 55%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36%를, ‘의견 없음’은 9%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지지하지 않는다’(45%)보다 ‘지지한다’(50%)는 응답의 비율이 더 높았다. 당시 ‘의견 없음’은
  • 日 1000조원 규모 예산안 확정…방위비 역대 최대 규모
    日 1000조원 규모 예산안 확정…방위비 역대 최대 규모
    정치·사회 2024.03.28 19:09:21
    일본 정부가 방위비를 역대 최대로 편성한 총 1000조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교도통신은 28일 일본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일본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이 통과 및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24년도 예산의 일반회계 세출 총액은 112조 5717억 엔(약 1000조 원)으로 전년도 114조 엔(약 1014조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특히 방위비는 7조 9496억 엔(약 70조 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책정됐다. 유사 시에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
  • 보조금만 190조…中 레거시칩에 '속수무책'
    정치·사회 2024.03.28 17:41:08
    무려 1430억 달러(약 190조원). 중국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맞서기 위해 천문학적인 보조금이 포함된 반도체 지원법을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5년에 걸쳐 보조금 또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자국 반도체 생산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의 대부분은 중국 내 제조 공장 건설과 반도체 장비 구매에 쓰인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통제로 첨단 반도체 개발이 막힌 중국 반도체 업계가 대대적인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레거시(범용)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빠른 속도로 따라
  • "BYD 국경 넘어오면 車산업 멸종"…美 대선판까지 흔든다
    "BYD 국경 넘어오면 車산업 멸종"…美 대선판까지 흔든다
    정치·사회 2024.03.28 17:40:49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출시한 소형 전기차 ‘시걸’에 대해 “젠장, 너무나 훌륭하다”면서 “앞으로 중국 업체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없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의 20~30%가 날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팔리 CEO가 언급한 BYD ‘시걸’의 가격은 9698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포드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3만 9895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중국의 전기차가 파격적인 가격을 무기로 전 세계 시장을 점령하면서 ‘전기차 패권’을 노리는 미국에 공포
  • ‘2000년 美 민주 부통령 후보’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
    ‘2000년 美 민주 부통령 후보’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
    정치·사회 2024.03.28 17:38:09
    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27일(현지 시간)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82세. 코네티컷주에서 주 상원의원 및 연방 상원의원 등을 지낸 고인은 민주당 소속으로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었다. 당시 공화당 대통령·부통령 후보는 조지 W 부시와 딕 체니였으며 재검표 논란 끝에 부시·체니가 승리했다. 정치적으로 중도 성향인 고인은 2004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후보로 나섰으나 중도 사퇴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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