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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정치·사회 2025.04.26 23:54: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 은행 관련 제재나 2차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차제재(Secondary Sanction)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과 금융거래 등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제재를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은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의) 민간 지역과 도시, 마을에 미사일을 쏠 이유가 없었다"며 "아마도 그는 전쟁을 중단할 생각이 없는
  •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정치·사회 2025.04.26 23:30:00
    지난 2019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패트릭 크루시어스(Patrick Crusius·26)가 연방 법원에 이어 텍사스주(州) 법원에서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모든 혐의를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지방법원 판사 샘 메드라노는 이날 크루시어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크루시어스는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검찰과 합의하고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정치·사회 2025.04.26 23:03:05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선종 닷새만에 열린 이날 장례미사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목관을 성 베드로 성전에서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했다. 입당송(入堂頌)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와 기도, 성경 강독, 성찬 전례,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의식 순서로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교황은 최근 몇 년간 잔혹한 전쟁과 비인간적 공포, 수많은 죽음과 파괴에 대해 쉼 없이
  •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정치·사회 2025.04.26 22:42:03
    인도 북부 카슈미르 휴양지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테러범들이 여성은 살려두고 남성과 비이슬람교도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내 ‘미니 스위스’로 불리는 바이사란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이들은 대부분 인도 관광객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네팔 국적 외국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3~5명의 무장 세력이 갑자기 숲에서 등장해 산책하거나 조랑말을 타던 관광객들에게 무차별
  • 트럼프 면전에서 다시 인용된 교황의 그 말…"벽 아닌 다리 세워라"
    트럼프 면전에서 다시 인용된 교황의 그 말…"벽 아닌 다리 세워라"
    정치·사회 2025.04.26 21:26:30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나보내는 날, 그가 생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했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인용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례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였던 2016년,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 앞서 회동…美 "매우 생산적"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 앞서 회동…美 "매우 생산적"
    정치·사회 2025.04.26 17:14:1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동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양 정상이 장례식 시작에 앞서 짤막한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도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 엡스타인 성 착취 폭로 핵심 증인 버지니아 주프레, 극단적 선택
    엡스타인 성 착취 폭로 핵심 증인 버지니아 주프레, 극단적 선택
    정치·사회 2025.04.26 15:38:35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핵심 피해 증언자로 알려진 버지니아 주프레(41)가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25일(현지시간) 주프레가 호주 서부 퍼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주프레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등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주프레는 10대 시절 엡스타인의 안마사로 고용돼, 영국 앤드루 왕자 등 주요 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며 국제적 파장을 일으킨 인물이다. 2019년 엡스타인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에도,
  • CIA 부국장 아들, 우크라 전선서 전사
    CIA 부국장 아들, 우크라 전선서 전사
    정치·사회 2025.04.26 13:20:11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의 아들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언론 아이스토리스(iStories)는 온라인에 유출된 러시아군 모병 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미국 출신의 마이클 알렉산더 글로스(사망 당시 21세)로, 그는 지난해 9월 러시아군에 자원해 입대했으며, 네팔 출신 병사들과 함께 3개월간 훈련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배치됐다. 마이클은 러시아판 SNS
  • 이창용 "美 환율 논의, 재무부와 협의한단 건 그나마 긍정적"
    이창용 "美 환율 논의, 재무부와 협의한단 건 그나마 긍정적"
    정치·사회 2025.04.26 11:34:0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미 2+2 협의에서 미국이 환율 관련 별도의 논의를 하자고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하나 있다면 정치인이나 무역 분야가 아닌 미 재무부가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 측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는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정치인, 무역 분야 담당자는 환율정책 관련 우리에 일방적인 요구를 할 수 있겠지만 금융시장을 잘 아는 재무부와 협상을 한다는 것은 그나마 긍정
  • 트럼프, 임기 100일 앞두고 "거침없는 성공" 자평
    트럼프, 임기 100일 앞두고 "거침없는 성공" 자평
    정치·사회 2025.04.26 10: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100일을 앞두고 지난 3개월 간의 행보에 대해 '거침없는 성공'이라고 자평했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이 전화를 걸어왔다며 미·중 무역 협상에 직접 나서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시사지 타임이 25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전임 대통령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동아시아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과 미국의 불법 이민자 문제 등에 대한 얘기다. 그는 이어 "우
  • 美·中 관세 줄다리기 하는 동안…아마존 판매가 평균 29% 올랐다
    美·中 관세 줄다리기 하는 동안…아마존 판매가 평균 29% 올랐다
    정치·사회 2025.04.26 07:40:00
    미국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의 소매 판매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파로 제품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들의 관세율이 145%로 치솟으면서 생존을 위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25일(현지시간) CNBC는 이커머스 소프트웨어 기업 스마트스카우트를 인용해 지난 9일 이후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930개 제품의 가격이 평균 29%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가격이 오른 제품들은 의류, 주얼리, 가정용품, 사무용품, 전자제품,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있다. 주방용품 판매업체 줄레
  • “막가파식 관세로는 美무역적자 해결 못해”…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실패 예견하는 이유[글로벌 인사이트]
    “막가파식 관세로는 美무역적자 해결 못해”…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실패 예견하는 이유[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4.26 07:00:00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우방이든 적국이든 가릴 것 없이 약탈당하고 착취당했습니다. 철강 노동자, 자동차 노동자, 농부, 숙련 장인, 이분들은 정말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외국 지도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모습을, 외국의 사기꾼들이 우리 공장을 약탈하는 모습을, 그리고 외국의 기회주의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우리의 경제 독립선언의 날입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
  • 韓·美 7월 패키지 딜…방위비는 따로 협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美 7월 패키지 딜…방위비는 따로 협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26 05:5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한미, 7월 패키지 딜…방위비 빼고 '환율' 넣었다 한국과 미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마감일인 7월 8일까지 관세 및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부터 양국 간 조선·에너지 협력, 환율 정책 등 주요 현안을 아우르는 일괄 타결을 시도하되 최종 협상은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6월 3일) 이후에 마무리 짓는 방식입니다. 이날 통상 합의에선 빠졌지만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도
  • "과자·음료서 '이것' 전부 빼라"…美 장관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비상'
    "과자·음료서 '이것' 전부 빼라"…美 장관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비상'
    정치·사회 2025.04.26 03:00:00
    미국 보건 당국이 석유로 만든 식용 색소 8종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석유로 만든 식용 색소는 현재 미국에서 시리얼, 스포츠음료, 탄산음료, 사탕, 간식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티 마카리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업계와의 협력 하에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리 국장은 적색 40호, 황색 5호, 청색 1호 등 6종에 대해서는 2026년, 적색 3호 등에 대해서는 2027년을 각각 퇴출 목표 시
  • 트럼프 "日과 관세 합의 매우 근접…中과도 여러 차례 대화"
    트럼프 "日과 관세 합의 매우 근접…中과도 여러 차례 대화"
    정치·사회 2025.04.25 22:5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관세 문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했느냐'는 질문에 "여러 차례" 대화했다고 답했다. 다만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외국 정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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