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美상무 “반도체법 재협상 중” 삼성·SK 영향 주목
    美상무 “반도체법 재협상 중” 삼성·SK 영향 주목
    경제·마켓 2025.06.05 05:53:11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법에 의거해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제공한 보조금과 관련 "일부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러트닉 장관은 4일(현지 시간)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바이든 시대 보조금 중 일부가 너무 관대한 것 같았고 우리는 이를 재협상할 수 있었다"며 그 목적은 미 납세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모든 거래가 개선되고 있는데, 이뤄지지 않는 거래는 처음부터 이뤄지지
  •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6.05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며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경제·마켓 2025.06.05 05:05:38
    미국 각지의 경제활동이 지난달 들어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이 투자와 지출에 대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연준은 4일(현지 시간) 공개한 6월 경기진단보고서(베이지북)에서 “이전(4월) 보고서 이후 경제활동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경제 전망은 이전 보고서와 비교해 약간(slightly) 비관적이고 불확실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번 베이지북에 따르면 각 지
  • ‘美 경제 80%’ 서비스업, 11개월 만에 위축 국면 진입
    ‘美 경제 80%’ 서비스업, 11개월 만에 위축 국면 진입
    경제·마켓 2025.06.05 00:26:52
    미국 경제의 약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가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 영역에 들어섰다.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관세 인상의 여파로 가격 상승세는 가속화됐다. 4일(현지 시간)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로 전월(52.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50 미만은 지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 서비스업 PMI가 50일 밑돈 것은 지난해 6월(49.2)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달 수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52.1)도 하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규
  •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경제·마켓 2025.06.04 21:59:20
    미국의 고용 증가 속도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이날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5월 중 민간 부문 일자리가 3만 7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로, 4월(6만 2000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1만 1000명)를 감안하면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전날 발표된 4월 중 구인공고가 예상보다 많은 739만 건으로 나타난 것과 매우 대조되는 결과다. 구인 공고를 늘린
  •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경제·마켓 2025.06.04 21:51:42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4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은 이날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가 김 위원장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북러 양측이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의 일부 내용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을 도운 북한 전사들의 기억을 항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경제·마켓 2025.06.04 21:12:15
    북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3000여대를 실은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 22명은 배를 버리고 대피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알래스카주 아닥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482㎞ 떨어진 지점의 북태평양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모닝 미다스'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운사 측에 따르면 모닝 미다스호에는 전기차 800여대를 포함해 차량 3000대가 실려 있었다. 이 선박은 지난달 26일 중국 옌타이항을 출발해 멕시코 라자로카르데나스로 향하던 길이었다. 선박에 탑승
  •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경제·마켓 2025.06.04 18:44:1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한국 국민과의 우호 관계와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소중히 여긴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유럽과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세계 안보는 깊이 연결돼 있다"며 "국민의 안보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공을 기원하며,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경제·마켓 2025.06.04 17:57:24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이 한국 대선에 대한 입장
  • 시진핑 "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美에 "중한관계 이간질 말라" 경고도
    시진핑 "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美에 "중한관계 이간질 말라" 경고도
    경제·마켓 2025.06.04 17:56:1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대(對)중국 강경책을 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당국은 주변국이자 미국 동맹인 한국을 향해 적극적인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왔다.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외교에 주목하며 한중 관계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날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고
  • 잠수함 방패막 뚫는다…中 'AI 어뢰' 개발 돌입
    잠수함 방패막 뚫는다…中 'AI 어뢰' 개발 돌입
    경제·마켓 2025.06.04 17:52:40
    가까운 미래에 전개될 수중전에서는 잠수함으로 착각해 오인 발사를 유도하는 ‘교란용 미끼’를 구분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를 무력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고속 어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무기국이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연구팀과 함께 교전 상황에서 상대 잠수함의 수중 교란 기술을 무력화할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발간된 중국어 학술지 ‘지휘 통제와 시뮬레이션’에 실린 논문에 처음 공개된 기술 개발 현황에
  • 美 보잉 돌려보낸 中, 에어버스 사들이나
    美 보잉 돌려보낸 中, 에어버스 사들이나
    경제·마켓 2025.06.04 17:39:39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이유로 미 보잉 항공기 인수를 거부했던 중국이 유럽에서 에어버스 항공기 수백 대를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에어버스가 중국 항공사와 주문 규모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협동체(기내 통로가 1열인 기종)와 광동체(기내 통로가 2열 이상인 기종)를 합쳐 약 300대 규모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주문 규모가 최대 500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500대를 주문할 경우 중국이 사들이는 항공기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된다. 협상은 유동적이며 합의
  • 獨은 법인세 대규모 감면 착수…71.6조원 인센티브 추진
    獨은 법인세 대규모 감면 착수…71.6조원 인센티브 추진
    경제·마켓 2025.06.04 17:31:20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법인세 감면 등 460억 유로(약 71조 6000억 원) 규모의 기업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비용 증가 등 경쟁력이 약화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 제조업 부흥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열린 내각 회의에서 이 같은 기업 세금 감면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안에는 신규 장비와 전기차 등에 대한 세액공제가 포함되며 총 460억 유로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독일 기업들은 기계 및 장비 비용의 30%를 매년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 홍콩도 스테이블코인 합법화…中 유동성 공급 한 축 기대감
    홍콩도 스테이블코인 합법화…中 유동성 공급 한 축 기대감
    경제·마켓 2025.06.04 15:01:56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합법화를 추진하면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높여 해외 사업을 확장하려는 흐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최대 증권사 시티크증권을 인용해 홍콩에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은 지난달 21일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권 내로 편입하기 위해 발행자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통과시켰
  • 트럼프와 브로맨스 깨졌나…머스크 "감세법안 역겨워"
    트럼프와 브로맨스 깨졌나…머스크 "감세법안 역겨워"
    경제·마켓 2025.06.04 14:57: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공식 역할을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 연방 하원 의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정부 부채가 엄청나게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역겹고 혐오스럽다”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꺼내 들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축소 등 핵심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한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3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가 없다”며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