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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2인자 임기 1년 앞두고 사임…美정부 추천 인사는?
    IMF 2인자 임기 1년 앞두고 사임…美정부 추천 인사는?
    경제·마켓 2025.07.22 17:38:17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가 임기 1년여를 남기고 내달 사임한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는 고피나스 부총재가 8월 말 IMF를 떠나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IMF에서 6년간 재직했으며 이 중 3년은 수석 부총재직을 맡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통상 5년인 임기보다 1년 이상 남기고 물러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IMF 부총재는 통상 미국이 추천하고 IMF 총재가 임명하는 구조다. IMF 총재는 유럽 국가에서 지명한다. 1944년 브레턴우즈 회의에서
  • 美 견제 급한 中·EU…'희토류 - 전기차 빅딜' 나오나
    美 견제 급한 中·EU…'희토류 - 전기차 빅딜' 나오나
    경제·마켓 2025.07.22 17:35:03
    중국과 유럽연합(EU)이 24일로 예정된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심 현안에서 타협점을 찾아 대미 공조에 나설지 주목된다. 양측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전기차 등 주요 현안에서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만큼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EU의 전기차 관세 부과 조치 등에 맞서 대미 협상에서 효과를 발휘했던 희토류 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EU 양측 합의에 따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
  •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라던 中, 이젠 '소프트파워'로 키운다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라던 中, 이젠 '소프트파워'로 키운다
    경제·마켓 2025.07.22 17:31:46
    게임 산업 규제로 악명 높았던 중국 정부가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대신 진흥에 초점을 맞추는 등 태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게임을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몽(中國夢)’ 기조에 맞춰 국가 ‘소프트파워’를 강화할 전략적 수단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달 147종의 중국 게임에 판호(版號,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이는 2021년 3월(164건) 이후 역대 최고치다.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은 점차 확대되고
  • 정은경 "2년 이상 의사 배출 공백시 어려움 가중…국민눈높이 맞는 의료 정상화할 것"
    정은경 "2년 이상 의사 배출 공백시 어려움 가중…국민눈높이 맞는 의료 정상화할 것"
    경제·마켓 2025.07.22 17:09:58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2년 이상 의사 배출에 공백이 생기면 환자들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나 최우선순위 업무 중 하나로 의료정상화를 꼽으며 ‘국민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많이 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가장 먼저 폭염 예방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담보 대출 내년 美출시 초읽기
    비트코인 담보 대출 내년 美출시 초읽기
    경제·마켓 2025.07.22 15:52:34
    미국 금융계에서 가상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담보대출 상품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르면 내년 이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계획이 변동될 수는 있다고 전했다. FT는 “JP모건은 그에 앞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분 담보대출을 먼저 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객이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유 비트코인을 압류하고, 이
  • 애플은 포기했는데…샤오미 전기차는 주문 폭주
    애플은 포기했는데…샤오미 전기차는 주문 폭주
    경제·마켓 2025.07.22 15:52:29
    샤오미가 애플조차 고배를 마신 전기차(E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내 열성 팬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회사 운영 체제를 과감하게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는 “샤오미가 전기차 2개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애플도 실패한 전기차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3월 자사의 첫 세단형 전기차 ‘SU7’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전기차 스포츠유틸
  • 서머스 前재무 "트럼프식 관세, 포퓰리스트나 하는 정책"
    서머스 前재무 "트럼프식 관세, 포퓰리스트나 하는 정책"
    경제·마켓 2025.07.22 15:43:20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매우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경고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 전 장관은 21일(현지 시간) 미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은) 일자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지출을 위해 차입하고, 장기적 지출을 축소하는 등 대중의 장기적 본능을 따르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포퓰리스트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과거 남미·유럽 등 (포퓰리스트) 국가에서 많이 시도된 정책”이라고
  • 美의 태세 전환…"합의의 질이 중요" 韓에도 고강도 압박하나
    美의 태세 전환…"합의의 질이 중요" 韓에도 고강도 압박하나
    경제·마켓 2025.07.22 14:34:04
    “상호관세 유예 90일간 90개의 무역합의를 이루겠다”(4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며 속도전을 강조했던 미국이 협상의 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합의안을 여러 차례 반려한 인도네시아 사례까지 거론하며 ‘더 나은 제안’을 가져오라며 압박하는 모양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1일(현지 시간) CNBC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합의의 질이지 타이밍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8월 1일까지 합의하는 것보다 질 높은 합의를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상대국과 대화할
  • "日욱일기 나올 기세"… 우경화 바람에 글로벌 투자 먹구름[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日욱일기 나올 기세"… 우경화 바람에 글로벌 투자 먹구름[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7.22 11:17:55
    집권 자민당이 과반을 내준 이번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는 극우 성향의 군소 정당들이 득세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인 퍼스트'를 강조하는 참정당이 14석을 얻어 기존 1석에서 큰 폭으로 약진했는데요. 야당 가운데 의석 수가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고, 법안 단독 발의를 위한 최소 의석수(10석)를 처음으로 확보한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혐오와 차별 발언을 해왔던 햐쿠타 보수당 대표도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우익 성향의 보수당은 비례대표 2석을 얻었는데 2023년 창당한 보수당이
  • 불황에 취업난 덮친 중국…61조원어치 팔린 '이것'[글로벌 왓]
    불황에 취업난 덮친 중국…61조원어치 팔린 '이것'[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2 10:49:34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에 취업난까지 지속되면서 복권을 통해 대박의 꿈을 노리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전날 재정부가 발표한 중국의 상반기 전국 복권 판매량은 총 3178억 5400만 위안(약 61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복권 판매 수익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중국의 복권 수입은 2008년 1000억 위안, 2011년 2000억 위안, 2013년 3000억 위안, 2017년 4000억
  • 英 정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AI 투자 늘리고 공공서비스 혁신”
    英 정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AI 투자 늘리고 공공서비스 혁신”
    경제·마켓 2025.07.22 10:31:07
    키어 스타머 영국 정부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픈AI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픈AI는 영국 내에서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인력 채용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사법, 국방, 교육기술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오픈AI 기술 도입을 모색한다. 이
  • “트럼프, 파월 해임하면 美 장기 국채 금리 급등할 것”
    “트럼프, 파월 해임하면 美 장기 국채 금리 급등할 것”
    경제·마켓 2025.07.22 10:30: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할 경우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겠지만, 연준의 독립성 침해 여파가 장기 금리에 반영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매슈 래스킨, 스티븐 쩡 전략가는 최근 고객 보고서에서 “파월의 해임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리스크 프리미엄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
  • '인증샷'에 미친 中…사진 잘나오게 유치원 급식에 '이것' 넣었다[글로벌 왓]
    '인증샷'에 미친 中…사진 잘나오게 유치원 급식에 '이것' 넣었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2 09:50:00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납중독 사태가 발생했다. 급식 사진이 잘 나오면 원아 모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장의 지시가 원인이었다. 21일 중국 공안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서북부 간쑤성 톈수이시의 허스페이신유치원은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에서 식용이 금지된 물감(3.1㎏) 3가지 색상을 구입해 이를 밀가루 반죽에 섞어 옥수수 소시지 빵과 삼색 대추설기 등을 만들어 급식으로 제공했다. 원장 본인도 제공된 급식을 먹고 혈중 납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진단을 받았다. 지역 내 병원 등은 이를 은폐
  • 달러 팔고 금 사모으는 中…기축통화 무기화 저지[글로벌 모닝 브리핑]
    달러 팔고 금 사모으는 中…기축통화 무기화 저지[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7.22 08: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달러 의존도' 줄이는 中'달러 패권' 흔드는 中…美국채 팔고 8개월째 金 보유량 늘렸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대신 금·에너지 등 비(非)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21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3월 주요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순위 2위에서 3위로 밀려났고, 5월에는 미국 국채 보유량을 전월 대비 9억 달러 줄여 7563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09년 2월(7442억
  •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2.7조' 어치 샀다…반면 부자아빠는 "매입 중단"[글로벌 왓]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2.7조' 어치 샀다…반면 부자아빠는 "매입 중단"[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2 08:58:00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그룹이 약 20억 달러(2조 7732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과 관련 증권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은 자사의 가상자산 재무 계획의 일환으로 약 20억 달러 가상자산을 매입하고, 비트코인 관련 증권을 위한 옵션 매입 전략에 약 3억 달러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미디어 그룹의 자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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