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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금리 동결전망 74%…일각선 "되레 올려야할 판"
    6월 금리 동결전망 74%…일각선 "되레 올려야할 판"
    경제·마켓 2024.04.11 02:04:01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후퇴하는 양상이다.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까지 나타나면서 올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횟수가 3회가 아닌 2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로이터통신·CNBC에 따르면 미국의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 상승보다 물가가 더 뛴 수준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9월(3.7%)
  • 美 3월 물가상승률 3.5%…'6월 금리인하'도 흔들린다
    경제·마켓 2024.04.11 01:30:04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며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급속히 식어가는 분위기다.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3.5% 올랐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를 상회하는 수준이자 전월의 CPI 상승률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8% 상승해 전망치(3.7%)를 웃돌았다. 미국의 소비자물
  •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경제·마켓 2024.04.11 01:17:28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동맹을 군사·안보 적으로 ‘보호하는 동맹’에서 글로벌 질서를 함께 수호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양국 안보 협력이 대폭 강화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대(對)중국·북한 견제 역할’이 커지면서 일본이 앞으로 ‘보통국가화’, 즉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를 환영하면서 “일본과 미
  • “홍콩, 이달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홍콩, 이달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경제·마켓 2024.04.10 22:52:59
    홍콩 당국이 이달 중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다음 주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첫번째 승인 발표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월 10일 (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당초 홍콩에서 연내
  • 美日, 중러 견제 '첨단 군사동맹'…"韓 참여땐 시너지 기대"
    美日, 중러 견제 '첨단 군사동맹'…"韓 참여땐 시너지 기대"
    경제·마켓 2024.04.10 21:44:3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에 맞춰 10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군사·안보·경제 등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선포한다. 미일 양국은 기존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훨씬 강하고 폭넓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된 동맹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양국 안보 동맹이 대폭 강화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대(對)중국·북한 견제 역할’이 커지면서 일본이 앞으로 ‘보통국가화’, 즉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
  •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新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新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경제·마켓 2024.04.10 20:14:14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빅테크부터 스타트업, 금융 업체들까지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온화한 기후에다 기업과 고소득자에 우호적인 세제 환경이 겹치면서 플로리다는 ‘새로운 테크허브’ ‘차세대 월가’로 떠오르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의 부촌인 코럴게이블스 지역에서 4181㎡ 규모의 오피스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남미를 대상으로 한 광고 사업을 위해 플로리다 지역에 소규모 사무실을 두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기존 플로리다 지역의 입지
  •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머스크와 텍사스서 만난다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머스크와 텍사스서 만난다
    경제·마켓 2024.04.10 18:37:19
    경제난 극복에 나선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9일(현지 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머스크 CEO로부터 공장 방문 요청을 받았다”며 “두 사람은 13일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0일 대통령 취임한 후 처음으로 9일 미국을 방문한다. 밀레이 대통령과 머스크는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로 추켜세우며 ‘온라인 브로맨스’를 과시한 바 있다. 머
  • “유럽, 재생에너지 늘어 원자력 발전소 운영 환경 악화”
    “유럽, 재생에너지 늘어 원자력 발전소 운영 환경 악화”
    경제·마켓 2024.04.10 05:25:00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나고 전력 가격이 떨어지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가 원전 가동을 늘리려는 이른바 ‘원전 회귀’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현지 운영 사정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재생에너지를 장려하려는 움직임이 유럽의 원자력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급증과 전력 가격 하락으로 유럽 여러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을 약화 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않
  • "과잉생산 아니다" 중국 부인에도…안팔리는 중국산 전기차 재고 쌓인 유럽 항구
    "과잉생산 아니다" 중국 부인에도…안팔리는 중국산 전기차 재고 쌓인 유럽 항구
    경제·마켓 2024.04.10 05:00:00
    자동차 판매 둔화와 화물 운송 적체로 인해 벨기에 제이브뤼허항 등 유럽 주요 항구가 '전기차 주차장'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잉 생산이 아니라는 중국 상무부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항구에 전기차가 쌓이는 것은 중국산 전기차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향후 배송 일정도 없는데도 항구 차량 터미널에 자리를 예약하는 중국 회사도 있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최대 차량 수입 항구인 벨기에 제이브뤼허항 측은 원산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동
  • 머스크 “인간 능가 AI 내년 안에 나올 수도”
    머스크 “인간 능가 AI 내년 안에 나올 수도”
    경제·마켓 2024.04.09 19:28:2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능력이 내년이면 인간 지능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8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니콜라이 탕겐 CEO와 인터뷰에서 범용인공지능(AGI)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AGI를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AGI는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추론해 성장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머스크는 AI 개발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펼
  • 中, 오커스 확장에 맞서 러와 밀착…푸틴, 6월 방중
    中, 오커스 확장에 맞서 러와 밀착…푸틴, 6월 방중
    경제·마켓 2024.04.09 16:59:41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세력 확장에 나서자 중국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가속화하며 견제에 들어갔다. 9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일본의 참여로 오커스 군사 동맹이 확대되는 것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 더욱 발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일본의 군국주의 고조와 지역의 잠재적 불안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중국은 일본의 오커스 참여에 따른 미일 안보 동맹 확대가 경제 협력으로까지 연계될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
  • '취임 1년' 日 우에다 "당분간 완화정책 지속" 재차 강조
    '취임 1년' 日 우에다 "당분간 완화정책 지속" 재차 강조
    경제·마켓 2024.04.09 16:24:17
    9일 취임 1년을 맞이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당분간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에 경계감을 내비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아직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경제 및 물가 상황이 현재 우리의 예측에 따라 움직인다면 물가 상승 추세는 점차 가속화될 것”이라며 “그때는 경기 부양 정도를 줄이는 것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예측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은 향후 1년 반에서 2년
  •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협력으로 중국 내 결제 편의성 높여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협력으로 중국 내 결제 편의성 높여
    경제·마켓 2024.04.09 15:39:04
    중국 여행의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모바일 결제가 알리페이(즈푸바오) 그룹의 해외 결제 시스템과의 협업 확대로 해소되고 있다. 알리페이가 협업한 한국의 카카오·네이버·토스페이를 이용해 중국에서 결제한 금액은 5개월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산하의 핀테크 업체인 앤드그룹은 8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복합 쇼핑몰인 란써강완(Solana)에서 ‘외국인 소비 친화형 상권 건설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알리페이는 외국인의 중국 내 결제 편의를 위해 해외 결제 수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란
  • 오커스 "日과 협력" 공식화…촘촘한 '中 격자 포위망' 구축
    오커스 "日과 협력" 공식화…촘촘한 '中 격자 포위망' 구축
    경제·마켓 2024.04.09 15:06:29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꾀하며 확장하고 있다. 오커스 3국 국방장관들은 8일(현지 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일본의 강점, 그리고 일본과 오커스 3국 간에 긴밀한 양자 국방 협력 관계를 인식하며 일본과 오커스 ‘필러2’의 첨단 역량 프로젝트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영미권 국가들이 출범시킨 오커스가 일본을 통한 외연 확장을 공식화한 것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m
  • “연내 2차례 인하도 장담 못한다”…美 강한 경제에 금리 불확실성 고조
    “연내 2차례 인하도 장담 못한다”…美 강한 경제에 금리 불확실성 고조
    경제·마켓 2024.04.09 14:27:37
    미국 투자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흔들리고 있다. 올 들어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느려진 데다 고용 등 경제도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다. 8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기준금리선물시장은 올해 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 두 차례에 그칠 확률을 32.8%로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전날까지는 세 차례 인하 확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한 달 전까지만 해도 4회 인하가 가장 유력한 전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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