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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1억원' 中 신의 직장서 벌어진 일…"정규직 72명 부정 채용 연루"
    '연봉 1억원' 中 신의 직장서 벌어진 일…"정규직 72명 부정 채용 연루"
    기업 2025.03.14 02:30:00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중국의 IT 대기업 화웨이가 개발 부서 등에서의 채용 비리 문제를 적발해 시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제관찰보와 차이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달 10일 내부 커뮤니티를 통해 그간 파견직(非雇員)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품 라인 책임자가 직접 대리시험을 보거나 대리시험을 알선한 사례, 응시자에게 문제를 유출한 사례 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정 채용에 연루된 직원은 정규직 72명과 파견직 19명으로, 다수 직원이 회사 정보 자산을 팔아 이익을 챙겼다고 화
  • 美 2월 근원 생산자물가 0.1% 하락
    美 2월 근원 생산자물가 0.1% 하락
    기업 2025.03.13 21:56:17
    미국의 2월 생산자 물가가 1월과 보합을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0%를 기록해 전망치인 0.3%보다 낮았다. 가격 변동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1% 감소해 전망치(0.3%)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근원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PPI도 명목 지수가 3.2%, 근원은 3.4%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 트럼프 "美 위스키 관세 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부과"
    트럼프 "美 위스키 관세 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부과"
    기업 2025.03.13 21:44: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이 미국 위스키에 대한 50% 보복관세를 철폐하지 않으면 EU산 모든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보복관세를 풀지 않으면) 미국은 곧 프랑스와 다른 EU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샴페인·주류 제품에 200% 관세를 매길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와인 및 샴페인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EU는 12일 미국의 철강&middot
  • 美 못 간 철강 韓 밀려올라…"방화벽 쌓아 맞대응"
    美 못 간 철강 韓 밀려올라…"방화벽 쌓아 맞대응"
    기업 2025.03.13 15:49:22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이달 중 철강 산업 통상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특히 미 관세 장벽에 막힌 글로벌 철강 생산 물량이 국내로 밀려들지 않도록 방화벽을 쌓아 대응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경호 철강협회 부회장 등과 미국 관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국내 시장 가격 교란부터 막기로 했다. 중국·베트남 등에서 생산된 저가 철강재가 국내로 유입될 수
  • 게임산업 키우는 사우디 '포켓몬 고' 샀다
    게임산업 키우는 사우디 '포켓몬 고' 샀다
    기업 2025.03.13 14:59:4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서 소유한 게임사 스코플리가 ‘포켓몬 고’로 유명한 나이앤틱의 게임 사업부를 품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코플리는 나이앤틱 비디오게임 사업부를 35억 달러(약 5조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코플리는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된 모바일게임 회사로, PIF가 전액 출자한 ‘새비게임스그룹’이 2023년 49억 달러에 사들였다. 나이앤틱은 2016년 출시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차기작이 흥행에 실패했
  • 머스크 ‘칼질’에도 美 연방 지출 52조원 늘었다
    머스크 ‘칼질’에도 美 연방 지출 52조원 늘었다
    기업 2025.03.13 14:07:58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의 비용 ‘칼질’에도 미국 연방정부의 지난달 지출이 수십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월 미 정부 지출은 6030억 달러(약 876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0억 달러(약 52조 3000억 원) 늘었다. DOGE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정부 기관 지출 삭감과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감원으로 이미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수치는 이와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 셈이다.
  • [속보]검찰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유지"
    [속보]검찰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유지"
    기업 2025.03.13 13:22:27
    검찰이 13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하지 않기로 한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은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불복 여부는 검찰의 업무 범위에 속하고, 이에 대해 검찰총장이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고 끝에 준사법적 결정을 내린 이상 어떠한 외부의 영향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은 "구속기간 산정과 관련된 법원의 이번 결정은 오랫동안 형성된 실무례에 반해
  • 미국인 61% "관세 찬성 안한다"…트럼프 지지율은 45%
    미국인 61% "관세 찬성 안한다"…트럼프 지지율은 45%
    기업 2025.03.13 10:37: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전방위 관세 전쟁을 펼치는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이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 국정 수행 관련 자체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3%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관세 정책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39%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용 전반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율은 56%, ‘지지한다’는 응답 비중은 44%를 기록했다. 미국인들은 트럼프
  • [단독] 삼성 새 이어폰 코드명 '에이블'…하반기 골전도 제품 출시
    [단독] 삼성 새 이어폰 코드명 '에이블'…하반기 골전도 제품 출시
    기업 2025.03.13 09:10:05
    삼성전자(005930)가 올 하반기 '골전도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하며 또다른 폼팩터 혁신에 도전한다. 확장현실(XR) 기기, 초슬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전반에서 파격적인 제품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미래 IT 시대에 대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7월 개최될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골전도 이어폰을 공개한다. 이 이어폰의 코드명은 '에이블(Able)'이다. 기존 갤럭시 버즈 제품군처럼 귀에 이어폰을 꽂는 방식이 아닌 오픈이어(Op
  •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본격 지원…7200가지 서비스 제공[Pick코노미]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본격 지원…7200가지 서비스 제공[Pick코노미]
    기업 2025.03.13 06:00:00
    정부가 수출 바우처 1차 모집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법 및 미국 관세 정책 대응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출 바우처는 주어진 한도 내에서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14개 분야 7200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 지원사업이다. 정부는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 바우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수출 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수출 바우처 1차 모집 참여기업 400개사와 수행기
  • 한국, 美소고기도 강매 위기…"수입 제한 풀길" [글로벌 모닝 브리핑]
    한국, 美소고기도 강매 위기…"수입 제한 풀길"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3.13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협회, 트럼프에 “韓, 소고기 수입제한 철폐” 건의…비관세 장벽 정조준 미국 축산 업계가 한국이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문제 삼으며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자국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비관세장벽들을 정조준하며 통상 압박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는 각국의 불공정무역 관행과 개선 방안을 다음 달 1일까지 보고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20일(
  • 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 주 되면 관세 없다"…NYT "농담 아냐"
    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 주 되면 관세 없다"…NYT "농담 아냐"
    기업 2025.03.12 23:00:00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을 50%까지 올린다고 했다가 곧바로 철회하면서 시장에 큰 혼란을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고 주장했다. 주요 언론은 캐나다 고위 관료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캐나다가 우리의 소중한 51번째 주가 되는 것만이 합리적”이라며 “그러면 모든 관세 등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캐나다
  •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 ↑…예상치 밑돌아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 ↑…예상치 밑돌아
    기업 2025.03.12 21:34:24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보다 낮은 수준이고 올 1월 기록한 3.0%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미국 CPI 상승률은 앞서 지난해 9월 2.4%까지 낮아졌다가 올 1월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보다 3.1% 올랐다. 이 상승률은 2021년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다.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물가도 함께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한 셈이다. 당초
  • 美·우크라 '휴전 합의'에도…푸틴, 드론·미사일 폭격 '마이웨이'
    美·우크라 '휴전 합의'에도…푸틴, 드론·미사일 폭격 '마이웨이'
    기업 2025.03.12 20:05:30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한 가운데 최종 협상자인 러시아가 전쟁을 당장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종전 합의의 공을 넘겨 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막판까지 영토 확장에 신경 쓰며 협상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사이 러시아군이 미사일 3발과 공격용 드론 133기를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드론 133기 가운데 98기를 격추했다. 미사일과 드론 일부가 민간인 지역에 떨어지면서 우크라
  • 美·우크라 '30일 휴전' 합의…이제 푸틴 대답만 남았다
    美·우크라 '30일 휴전' 합의…이제 푸틴 대답만 남았다
    기업 2025.03.12 18:09:36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고성 언쟁’에 따른 ‘노딜’ 파국을 딛고 종전 협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사실상 공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넘어간 가운데 러시아가 유럽 평화유지군 주둔 반대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급 관료들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장장 9시간에 걸친 회담을 갖고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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