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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기업 2025.05.19 11:00:00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 16일 미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22일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 수입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16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으므로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 다자 협의체인 핵심
  •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기업 2025.05.19 10:47:10
    전기차 전환에 주력했던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주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뒤집는 데에 힘을 싣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고 시장 환경이 변화하자 입장을 빠르게 바꿔나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방 상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 폐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배출가스 기준은 소비자 선택권과 차량 구매력을 약화해 우리 사업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5.19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이대로면 2050년 재정 고갈"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신용등급을 매겼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것인데요. 다만 등급 전망의 경우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당분간 추가 등급 조정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무디스는 앞서 2023년 11월 미국의 국
  •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기업 2025.05.19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와 무역 전쟁을 벌이면서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과 같은 오랜 동맹을 상대로 손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중요한 요인이 ‘자동차’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 시간) “심지어 중국도 신속 타결했는데, 여전히 무역합의 기다리는 미국의 동맹들” 제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상 동향을 전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사실상 전세계 상품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18개 중요 무역 상대국 명단을 작성했다면서 “그
  •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기업 2025.05.19 06: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K-라이프스타일 위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상하이에서는 CBE 뷰티박람회, SIAL 식품박람회 등 소비재 최대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번 K-라이프스타일 위크 행사는 중국 전역 수입 바이어가 상하이를 방문하는 박람회 기간과 연계해 우리 K-소비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집중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여 개사와 한국기업 75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소비
  • 48만원짜리를 123만원에 판다고요?…소비자 울린 '이 제품' 뭐길래
    48만원짜리를 123만원에 판다고요?…소비자 울린 '이 제품' 뭐길래
    기업 2025.05.18 20:20:42
    일본에서 다음 달 공식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2’가 온라인에서 고가 되팔기 현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닌텐도가 8년 만에 내놓는 차세대 기종인 이 제품은 일본 내 정가가 4만9980엔(약 48만 원)이다. 하지만 라쿠텐 등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0만엔(약 96만 원)을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무려 12만8000엔(약 123만 원)까지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정가의 2.6배에 달한다. 이 같은 현상은 출시 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 제품이 중고 시장에 올
  • "관세 탓? 가격 올리지마"…월마트 압박나선 트럼프
    "관세 탓? 가격 올리지마"…월마트 압박나선 트럼프
    기업 2025.05.18 17:4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정책으로 불가피하게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는 미국 기업에 “탓하지 말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자국 기업을 무리한 관세정책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월마트는 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 이유로 관세를 탓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 인터뷰에서 “관세가 여전히 너무 높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월마트에서 더 높아진 가격을 보게 될 것”
  •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기업 2025.05.18 17:18:56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SK온 등 국내 배터리 삼총사의 차입금이 올 1분기에만 7조 원 넘게 급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에 공장 가동률과 실적은 계속 추락하고 있지만 소위 ‘포스트 캐즘’ 시기가 오면 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다걸기’에 나선 형국이다. 18일 각 사가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SK온의 차입금 합계는 3월 말 기준 4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
  • [단독] '트럼프 리스크' 삼성전자, 美대관 총괄 교체
    [단독] '트럼프 리스크' 삼성전자, 美대관 총괄 교체
    기업 2025.05.18 13:24:57
    삼성전자(00593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법인 대외협력팀장을 교체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이던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물러나고 이형우 부사장이 새로 선임돼 북미 대관 업무를 이끌고 있다. 마크 리퍼트 부사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 비서실장과 주한미국대사를 지내면서 ‘오바마 최측근’으로 불렸던 민주당 인사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2022년 삼성전자로 영입되며 화제가 됐다. 이번 북미 대외협력팀장 교체는 올 1월 트럼프
  • 일진전기 1Q 영업익 340억…매출 역대 분기 최대
    일진전기 1Q 영업익 340억…매출 역대 분기 최대
    기업 2025.05.18 13:02:01
    일진전기(103590)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4574억원으로 34.0%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변압기가 주력인 일진전기의 중전기 부문 매출은 751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6% 상승했고, 전선 부문 매출은 3887억원을 기록해 약 36.0% 성장했다. 두 사업 모두 꾸준한 수주 증가와 충남 홍성 변압기 공장 증설, 경기 화성 전선 공장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능력 향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진전기
  • "볼보·벤츠·아우디보다 우수" 기아 EV9에 쏟아진 극찬
    "볼보·벤츠·아우디보다 우수" 기아 EV9에 쏟아진 극찬
    기업 2025.05.18 10:20:33
    기아(000270)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시행한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볼보 등 럭셔리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는 최근 EV9 GT라인과 볼보 EX90 트윈 모터 사륜구동(AWD) 두 모델의 1대1 비교 평가를 한 결과 EV9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편의성과 주행 성능, 경제성 등 7개 항목에서 EV9은 총 589점을 받아 571점을 받은 EX90을 제쳤다. 아우토빌트의 실측 결과
  • '美테슬라·中바이두와 승부'…우버, '합승 로보택시' 꺼내든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美테슬라·中바이두와 승부'…우버, '합승 로보택시' 꺼내든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5.18 07:00:00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자율주행 기술과 합승 시스템을 결합한 이동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용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미래 산업 핵심으로 부상한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버는 유수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테슬라와 미국의 주요 승차기업 리프트, 아마존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두와 디디추싱 등 중국 기업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 기업도 추격에 나섰다
  • "피 한 방울로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 진단" 美 FDA 첫 승인
    "피 한 방울로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 진단" 美 FDA 첫 승인
    기업 2025.05.17 17:25:07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일(현지시간) 간단한 채혈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해낼 수 있는 혈액검사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FDA가 승인한 검사는 ‘루비펄스(Lumipulse)’라는 검사는 혈장에서 두 가지 단백질을 측정해 뇌에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미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이에 따라 뇌신경 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한다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종전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려면 뇌척수
  • 정기선 "中 독점 항만 크레인 대체 가능" 김희철 "美생산 거점 추가 검토"
    정기선 "中 독점 항만 크레인 대체 가능" 김희철 "美생산 거점 추가 검토"
    기업 2025.05.16 16:54:09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16일 제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조선업 부활을 위해 한국 조선업에 도움을 요청한 후 실질적 협력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 통상정책 및 협상을 책임지는 USTR 대표와 공식 면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267250)는 이날 오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그리어 대표와 만나 한미 간 조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를 비롯한
  • 마지막 원전 폐쇄 'D데이'…탈원전 논란 더 거세진 대만
    마지막 원전 폐쇄 'D데이'…탈원전 논란 더 거세진 대만
    기업 2025.05.16 15:53:45
    마지막 원전 폐쇄 ‘D데이’를 맞는 대만에서 탈(脫)원전 정책을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만 야권은 정부의 원전 폐쇄 강행으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했다며 국민투표를 통해 원전 재가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집권 민주진보당은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마지막 원전인 남부 핑둥현 제3원전(마안산 원전) 2호기를 예정대로 17일 폐쇄하기로 했다. 1호기는 지난해 7월 이미 가동을 멈췄다. 대만은 2016년 ‘원전 제로’를 공약으로 내건 차이잉원 전 총통 당선으로 민진당 정권이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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