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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의 엔비디아 되나…ARM, IPO 후 주가 약 3배 상승
    제 2의 엔비디아 되나…ARM, IPO 후 주가 약 3배 상승
    기업 2024.02.13 10:12:53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ARM은 회사의 실적 낙관론이 주가를 밀어 올리면서 지난해 9월 미국 증시 데뷔 이후 주가 상승률이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ARM은 전장보다 29.30%가 오른 148.97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ARM은 최근 3거래일 간 주가 상승률이 93.4%에 달한다. 지난해 9월 IPO 직후 주가가 한때 5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회사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났다.
  • 사면초가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환조사 출석 명령
    사면초가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환조사 출석 명령
    기업 2024.02.12 14:20:32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옛 트위터) 인수 관련 증권법 위반 의혹에 대한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스톡옵션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머스크에게 제기한 소환 조사 출석 명령 소송에서 SEC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머스크가 일주일 내 SEC와 출석 일정을 조정한 후 면담에 직접 나와 증언하라고 판결했다. SEC는 2022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증권법과 공시 의무
  • 돌아오는 창업자들…위기의 기업 '구원투수' 될까
    돌아오는 창업자들…위기의 기업 '구원투수' 될까
    기업 2024.02.11 19:30:15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기 위한 창업자들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창업자 애덤 뉴먼은 최근 헤지펀드 자금을 등에 업고 위워크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재 뉴먼이 운영하는 부동산회사 플로우 글로벌은 지난 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위워크 고문들에게 서한을 보내 위워크를 인수할 뜻이 있음을 알렸다. 서한에서 억만장자 투자자 대니얼 로브가 이끄는 투자회사 서드 포인트 매니지먼트가 인수자금 조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워크는 손정의 회장이 이
  • '인력부족' 日, 여름부터 무인택시 달린다
    '인력부족' 日, 여름부터 무인택시 달린다
    기업 2024.02.11 16:50:46
    올해 여름부터 일본 도쿄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도심에서까지 무인택시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신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택시업계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기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1일 “도요타 자동차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 여름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우선 올 여름 도쿄 오다이바에 건설 중인 차세대 아레나 주변에서 무료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 이후에는 주행 범위를 도쿄 도심으로 넓혀 유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요미우리는 일반 차량이
  • 5대 경제부국서 빈곤율 40%로 전락한 ‘메시의 나라’
    5대 경제부국서 빈곤율 40%로 전락한 ‘메시의 나라’
    기업 2024.02.11 14:31:21
    1900년대 무렵에는 미국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세계 5대 경제 부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나 독일보다도 더 부유했다. 유럽 국가에서 선진부국인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기도 했다. 농축산업이 활발하게 이뤄져 대규모 쇠고기를 전세계에 수출하며 부를 축적했다. 하지만 100년만에 상황은 180도 변해있다. 물가는 폭등하고 빈곤율은 40%를 넘어섰다. 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경제 수준은 이제 전세계 70위에 머무르고 있다. 비옥한 초원에 소들이 넘쳐나지만 더이상 아르헨티나 국민은 쇠고기
  • 삼성전자, '반도체 맞수' TSMC 본거지에서 특허출원 해외기업 1위
    삼성전자, '반도체 맞수' TSMC 본거지에서 특허출원 해외기업 1위
    기업 2024.02.10 22:20:17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대만에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외국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10일 대만 경제부 발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대만에서 2022년보다 45% 증가한 978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외국 기업 중 최다 특허 출원이다. 삼성전자의 특허는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발명 특허였다. 대만에서는 특허를 발명, 실용신안, 디자인 등 3개로 분류한다. 이중 신기술 측면에서 중요도를 가장 높이 치는 것이 발명 특허다.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의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위를
  • "수출 통제, 자국에도 대가 요구" 中 갈륨 수출량 규제 이전 회복
    "수출 통제, 자국에도 대가 요구" 中 갈륨 수출량 규제 이전 회복
    기업 2024.02.10 16:47:46
    중국의 갈륨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10일 홍콩 차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중국이 7.3t의 갈륨을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월간 평균 수출량인 7,9t에 근접한 규모다. 중국은 지난해 8월 국가 안보 수호를 명분으로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원자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미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나서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
  • 美 기업 73%가 생성형 AI 쓰는데…"日 기업은 18%만 활용"
    美 기업 73%가 생성형 AI 쓰는데…"日 기업은 18%만 활용"
    기업 2024.02.10 16:24:46
    일본 기업이 미국, 호주 기업에 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도입이 뒤처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10일 노무라종합연구소 자회사인 NRI 시큐어테크놀로지스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8~9월 일본과 미국, 호주 기업 278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본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비율이 미국·호주에 비해 크게 뒤쳐진 18.0%였다고 전했다. 이 조사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다고 답한 미국 기업은 73.5%에 달했다. 호주 기업도 66.2%로 일본과 세 배
  • "시진핑에 지친 中여성, 테일러 스위프트에 열광"
    "시진핑에 지친 中여성, 테일러 스위프트에 열광"
    기업 2024.02.10 16:06:54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회공연인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실황 영화가 중국에서 약 17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보수적인 시대에 지친 중국 여성들을 열광시키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라스 투어' 실황 영화는 중국 전역 약 70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9500만위안(약 17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1일까지 상영이 연장됐다. '에라스 투어'는 스위프트의
  • 9000조원 유치 목표…샘 올트먼, 반도체 시장 천지개벽 추진
    9000조원 유치 목표…샘 올트먼, 반도체 시장 천지개벽 추진
    기업 2024.02.10 15:34:28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 추진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9000조 원의 펀딩을 추진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5조~7조 달러(약 6600조~9300조 원)의 자본 조달을 위해 예비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트먼 CEO가 추진하는 자본 조달 규모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 합산(6조 달러·약 7980조 원)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막대한 투자가 몰리는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 백악관 "특검이 정치적 공격"…공화당은 '기억력 나쁜 노인' 캠페인
    백악관 "특검이 정치적 공격"…공화당은 '기억력 나쁜 노인' 캠페인
    기업 2024.02.10 14:03:52
    미국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을 문제 삼은 로버트 허 특별 검사의 보고서를 ‘정치적 공격’으로 규정하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특검이 기밀문서 유출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올해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 문제를 거론한 것은 재선 도전에 대형 악재가 될 수 밖에 없어, 백악관이 이를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특검 보고서에 대해 "대통령의 행동을 규정한 방식은 사실 측면에서 크게 잘못됐다"면서 "분명히 정치적 동기가 있으며
  • 일론 머스크 "몇달내 전화번호 없앨 것…X로만 통화"
    일론 머스크 "몇달내 전화번호 없앨 것…X로만 통화"
    기업 2024.02.10 13:35:20
    본인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가 통화 서비스를 시작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전화번호를 없앨 것이라고 예고했다. 머스크는 9일(현지 시간) X에 “몇 달 내에 나의 전화번호를 중단할 것”이라며 “X로만 문자와 영상·오디오 통화를 할 것”이라고 게시했다. 다른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플랫폼 X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몇 달 내에'(in a few mo
  • 스타트업에 투자 곳간 푸는 엔비디아…AI시대 독주 굳히나
    스타트업에 투자 곳간 푸는 엔비디아…AI시대 독주 굳히나
    기업 2024.02.10 12:00:00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최근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다소 둔해진 양상과 달리 엔비디아는 지난해 벤처 투자 참여 건수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려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 AI 반도체 기업이 유망 AI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엔비디아가 추구하는 생태계가 더 단단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 시장에서는 대형 투자 기관들이 이 같은 상황 등을 근거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 헛된 위로 대신 진짜 어른들의 뼈때리는 말들이 다가오는 이유
    헛된 위로 대신 진짜 어른들의 뼈때리는 말들이 다가오는 이유
    기업 2024.02.10 09:00:00
    인간의 모든 불행이 혼자 있을 수 없는 데서 생긴다고 짚었던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2024년 대한민국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4달 넘게 1~2위를 지키고 있는 건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출판 업계에서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많은 이들과 연결돼 있다고 느끼지만 정작 고독한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진짜 어른을 찾아나선 것으로 ‘쇼펜하우어 열풍’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내어 어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 어른들로부터 배우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
  • 제1당 뺏기고 수교국 줄고…골치 아픈 대만 새 정부 대응은
    제1당 뺏기고 수교국 줄고…골치 아픈 대만 새 정부 대응은
    기업 2024.02.10 07:00:00
    “우리의 노력이 부족했다. 겸허히 반성해야 할 점들이 분명히 있다” 1월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라이벌들을 꺾고 당선된 라이칭더 차기 총통의 이같은 발언에는 마냥 승리를 자축하지 못하는 복잡미묘한 심정이 담겼다. 직선제 도입 후 처음으로 8년 이상 장기 집권의 길을 연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분위기 역시 마찬가지다. 총통 선거와 함께 실시된 입법위원(국회위원) 선거에서 민진당은 참패했다.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필수적인 입법원 과반 의석 고수에 실패한 데다 다수당 지위마저 제1야당 국민당에 빼앗겼다. 입법원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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