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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면책특권 주장 또 기각…재판부 "일반 시민과 똑같이 대우"
    트럼프 면책특권 주장 또 기각…재판부 "일반 시민과 똑같이 대우"
    기업 2024.02.07 04:26:35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관련 기소가 면책 특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12월 1심 법원에서 면책특권 주장이 기각된 데 이어 2심 법원도 같은 판단을 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이에 반발하며 연방 대법원에 상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미 컬럼비아특구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3명의 판사 만장 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날 결정문에서 대통령 퇴임 후 일반 시민이 된 트럼프 전 대
  • [기자의눈] 자국 이익 앞에 빛바래진 자유무역
    [기자의눈] 자국 이익 앞에 빛바래진 자유무역
    기업 2024.02.06 18:27:39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농업 종사자들이 마스트리흐트와 리에주 지역을 가로지르는 네덜란드-벨기에 간 고속도로 출구 부문을 막으며 길을 따라 방화했다. 농업용 차량들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시위를 벌였다. 앞서 프랑스 농민들도 2주간 트랙터로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에 나섰다. 농민 시위는 프랑스에서부터 시작돼 독일과 폴란드, 루마니아, 그리스 등 유럽연합(EU) 국가들로 확산하는 추세다. 이들이 도로로 나온 것은 농업 분야 관련 EU 규제에 대한 반발이다. 다른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 살충제 사용 금지 등의 환경 관련 규제로 가격 경쟁력
  • “2030년 인도가 세계 3대 시장 올라설 것”…中 탈출한 자금 印 향한다
    “2030년 인도가 세계 3대 시장 올라설 것”…中 탈출한 자금 印 향한다
    기업 2024.02.06 17:32:12
    미국 월가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금이 인도 주식 시장으로 향하는 ‘역사적인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당국 기업 통제로 증시 지수가 역사적 저점으로 떨어진 중국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이 경기가 침체한 중국에서 수십억 달러를 빼내면서 세계 시장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을 빠져나온 자금 대부분이 인도로 향하고 있으며 이런 기세가 ‘골드러시’를 촉발하고 있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실제 620억 달러(약 82조 원) 규모인 영국의 헤지펀드
  • 화웨이, 美 제재 명단 오른 후 첫 中 스마트폰 1위 탈환
    화웨이, 美 제재 명단 오른 후 첫 中 스마트폰 1위 탈환
    기업 2024.02.06 15:58:20
    중국 정보기술(IT)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대중 제재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 처음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첫 2주간 중국 본토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시절인 2019년 5월 화웨이가 미국 무역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부분의 미국 기업들과 협력이 금지된 이후 처음이다. 화웨이의 부활은 지난해 8월 5G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깜짝 출시하면서부터 본격화했다는 분석
  • 증시 폭락 개선하나…시진핑, 금융 당국과 中 증시 논의 예정
    증시 폭락 개선하나…시진핑, 금융 당국과 中 증시 논의 예정
    기업 2024.02.06 14:28:4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 당국 관계자들에게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당국 관계자들은 최고 지도부들을 대상으로 최근 주식 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시기 또한 변경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어떤 새로운 지원 정책이 나올지 여부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는 중국의 연이은 주가 하락에 당국이 느끼는 압박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 고금리·AI 경쟁 심화…올해만 3.2만명 기술직 잘렸다
    고금리·AI 경쟁 심화…올해만 3.2만명 기술직 잘렸다
    기업 2024.02.06 11:02:26
    최근 미국의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대규모 직원 해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고금리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난 데다 AI 등 신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한 판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3곳의 회사에서 3만 2496명의 기술직 노동자가 해고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직원 해고 데이터를 추적하는 레이오프스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의 자료를 취합한 것으로 작년 4분기 약 2만 2800명이 해고된 것보다 올해 해고 인력은 더 늘어났다. 실제 올해 구조조정 계획
  • 美 상무장관 "칩스법 보조금 2달 내 지급"… 삼성 '떼인 돈' 받나
    美 상무장관 "칩스법 보조금 2달 내 지급"… 삼성 '떼인 돈' 받나
    기업 2024.02.06 09:12:41
    지나 러몬도(사진) 미국 상무부 장관이 2달 내에 칩스법(Chips Act·반도체 지원법)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 거액의 투자를 집행했으나 약속된 보조금을 못 받고 있던 삼성전자(005930)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5일(현지 시간) 러몬도 장관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반도체 기업들과 복잡하고 어려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6~8주 안에 몇가지 발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2달 안에 칩스법 지원금이 제공될 수 있다는 신호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반도체 업계 고위
  • 트럼프 "바보나 투표할 끔찍한 법안"…美상원 우크라·국경안보 예산 또 표류
    트럼프 "바보나 투표할 끔찍한 법안"…美상원 우크라·국경안보 예산 또 표류
    기업 2024.02.06 06:48:18
    미국 상원이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지원과 국경 통제 강화 내용을 담은 160조원 규모의 ‘안보 패키지’에 합의했으나, 하원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혀 법안이 또 다시 표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원 공화당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법안을 “끔직하다”고 비판하고 있어, 미 의회가 합의점을 찾기는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370페이지 분량의 상원 합의안은 1,183억 달러(약 158조원) 규모로, 우크라이나(600억 달러)와 이스라엘(141억 달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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