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대법 관세 첫 변론…트럼프 직접 방청한다
    美대법 관세 첫 변론…트럼프 직접 방청한다
    기업 2025.11.02 17:26: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 등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5일(현지 시간) 상호관세의 적법성을 다루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첫 심리에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각종 관세의 적법성 관련 소송에 대한 첫 구두변론을 진행한다. 이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4월 2일 만성적인 대규모 무역적자를 ‘국가 안보·경제에 대한 큰 위협’으로 규정하고 IEEPA를 근거로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
  • 무인버스, 뛰어오는 손님 태운 뒤 출발…하늘엔 드론이 음식 배달
    무인버스, 뛰어오는 손님 태운 뒤 출발…하늘엔 드론이 음식 배달
    기업 2025.11.02 16:43:54
    “삐” 문을 닫고 출발하려던 버스가 경적을 울리며 멈춰 섰다. 정류장 앞쪽에서 손님이 뛰어오자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자율주행버스가 스스로 움직임을 감지해 다시 문을 열었다. 손님이 탑승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버스는 출발했다. 지난 달 찾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는 자율주행버스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운행되고 있었다. ‘위라이드(WeRide)’ 자율주행 버스는 시범구역 내 정해진 노선을 최대 시속 40㎞로 달리며 사거리에서는 후방 차량을 피해 차선을 바꾸거나 주변 차량이 방해가 될 경우 스스로 경적을 울려 교통상황을 조정했다. 광저우
  • "AI 때문에 잘렸어요" 우르르 짐 싸는데…되레 직원 수 확 늘린다는 회사, 어디?
    "AI 때문에 잘렸어요" 우르르 짐 싸는데…되레 직원 수 확 늘린다는 회사, 어디?
    기업 2025.11.02 11:50:18
    인공지능(AI) 확대 여파로 빅테크를 포함한 여러 기업이 대규모 감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반대로 인력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최근 헤지펀드 알티미터 캐피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의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우리는 직원 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도입 전의 인원수보다 훨씬 높은 지렛대 효과를 내며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히 고
  • 1.5만㎡ 부지에 건설 한창…"亞 AI 허브로 거듭날 것"
    1.5만㎡ 부지에 건설 한창…"亞 AI 허브로 거듭날 것"
    기업 2025.11.02 11:03:06
    지난달 29일 찾은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SK(03473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부지.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과 굴착기 여러 대가 건물이 들어설 지반을 다지는 터파기 작업에 한창이었다. 4560평에 달하는 부지의 몇몇 구역에서는 촘촘히 박힌 파일 옆으로 상부 구조물을 지탱하기 위한 기초 콘크리트 골조 작업도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작업 현장을 한 눈에 담고 나니 부지에 들어설 국내 최대 울산 SK AI 데이터센터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 했다. 데이터센터 구축 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인호 SK에코플랜트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 美 "中, 해운 보복 철회한다"…한화오션 제재 해제 가능성
    美 "中, 해운 보복 철회한다"…한화오션 제재 해제 가능성
    기업 2025.11.02 09: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0일 부산에서 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백악관이 이틀 만에 성과를 자축하는 팩트시트(자료집)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중국이 미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 관련 조사를 겨냥한 보복 조치를 철회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한화오션(042660)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도 해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 시간) 미중 정상 간 무역 합의 팩트시트를 공개하고 중국이 해상·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 美中 ‘넥스페리아 합의’에 車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
    美中 ‘넥스페리아 합의’에 車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
    기업 2025.11.01 10:52:15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에서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위기가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합의에 따라 넥스페리아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 수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조만간 넥스페리아와 관련한 합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넥스페리아는 주요 완성차 업체의 부품에 들어가는 범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넥스페리아 반도체는 자동차의 속도계부터 에어컨 공조 시스
  • [트럼프 스톡커] 33년 만에 "핵실험하라", 中·러도 냉전 '시즌2'
    [트럼프 스톡커] 33년 만에 "핵실험하라", 中·러도 냉전 '시즌2'
    기업 2025.11.01 10:01:3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돌연 미국 국방부에 “핵실험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을 내놓자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992년 이후 33년 동안 멈췄던 핵실험을 갑자기 지시한 이유에 대해 백악관도 침묵하는 가운데 그 배경을 두고 온갖 추정만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 강경 카드를 꺼낸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응은 세계적인 핵무기 개발 경쟁만 부추길 뿐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분명한 메시지에 주요 외신 조차 “미사일
  • 트럼프, '신라 왕관' 만족했나…"우리가 어떻게 대접받는지 봤지?"
    트럼프, '신라 왕관' 만족했나…"우리가 어떻게 대접받는지 봤지?"
    기업 2025.11.01 06:58: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이후 훈장, 금관 등 한국에서 받은 환대를 떠올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로 가는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접받는지 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다시 존중받고 있다”며 “그들은 그런 유형의 존중(that kind of respect)으로 미국을 대하고 있고 그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존중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 33년만 핵실험 예고한 트럼프…미·중·러 핵 경쟁 거세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33년만 핵실험 예고한 트럼프…미·중·러 핵 경쟁 거세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1.01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전쟁부에 핵실험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실험을 예고하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의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실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등과 맞물리면서 중국·러시아·이란 등과의 무력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리처드 코렐 미국 전략사령부(USSC) 사령관 지명자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 지하 핵실험 계획 묻자…트럼프 "곧 알게 될것"
    지하 핵실험 계획 묻자…트럼프 "곧 알게 될것"
    기업 2025.11.01 04:03:53
    미국 국방부(전쟁부)에 핵실험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해당 주문이 현실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31일(현지 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미국이 곧 지하 핵실험을 재개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여러분은 매우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 부산 미중 정상회담을 1시간가량 남기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핵무기 보유 규모에서) 러시아는 2위, 중국은 3위를
  • 트럼프 "중국이 펜타닐 단속하면 관세 10%P 더 내릴 것"
    트럼프 "중국이 펜타닐 단속하면 관세 10%P 더 내릴 것"
    기업 2025.11.01 03:53: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성 마약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조건으로 대중(對中) 관세를 10%포인트 내리기로 합의한 가운데 중국이 이를 실제로 이행할 경우 해당 관세를 아예 폐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3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중국은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난 정말로 중국이 그럴 인센티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그걸(중국 정부의 펜타닐 단속을) 보는 대로 나머지 10%를 없
  • "월 71만원 내면 설거지·빨래 다 해준다"…‘로봇 가사도우미’ 영상 보니
    "월 71만원 내면 설거지·빨래 다 해준다"…‘로봇 가사도우미’ 영상 보니
    기업 2025.10.31 18:23:51
    사람 대신 로봇이 설거지하고 빨래를 개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30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인공지능(AI) 로봇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 를 공개하고 이달 28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네오’의 판매가는 2만 달러(약 2900만 원)로, 월 499달러(약 71만 원)을 내면 구독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다. 키 168cm, 무게 27kg인 네오는 쓰레기 버리기, 식물 물주기, 조명 제어
  •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기업 2025.10.31 18:13:59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엔비디아가 공급하는 5만 장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활용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날개를 달게 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대차그룹·엔비디아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기업 2025.10.31 17:45:31
    포스코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 고율 관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 2위 철강사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포스코는 향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해 현지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한미 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력은 동맹국이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 원칙 아래 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양 사 경영진은 최근 서울
  •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기업 2025.10.31 17:35:02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정면 충돌했다. 화이자가 미국 비만약 개발사인 멧세라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노보가 더 높은 금액의 역제안(counter offer)을 내놓으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노보는 30일(현지 시간) 멧세라 이사회에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당 56.5달러를 멧세라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임상·허가 단계별 성과 달성에 따라 주당 최대 21.2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부 지급(CVR)도 포함됐다. 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