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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의 반격…"AI·반도체는 대기업도 법인세 감면"
    日의 반격…"AI·반도체는 대기업도 법인세 감면"
    기업 2025.11.09 17:32:2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첫 주요 경제 대책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 대기업에도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감한 감세로 기업 투자를 확대해 식어가는 성장 엔진을 재가동하겠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카이치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대담한 감세’ 방안을 이르면 1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I와 반도체를 포함해 조선·양자·바이오 등 17개 중점 투자 분야에서는 대기업도 설비투자의 일정 비율을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 취임 한달 만에 성장전략 속도전…다카이치 '기업 투자야성' 깨운다
    취임 한달 만에 성장전략 속도전…다카이치 '기업 투자야성' 깨운다
    기업 2025.11.09 17:24:3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대기업까지 포함한 대대적인 법인세 감면 카드를 꺼내든 것은 기업의 투자 야성을 깨워 성장 엔진을 재가동하겠다는 목적으로 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발(發) 관세정책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등 대외 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 기업의 투자 위축을 막기 위한 긴급 처방의 성격이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한 달도 안 돼 핵심 공약인 성장 전략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다. 그는 지난달 취임 이후 첫 소신표명 연설에서 “일
  • 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페트로-일렉트로] ?
    기후 '리더' 자리 노리는 탄소 최다 배출국[페트로-일렉트로] ?
    기업 2025.11.09 17:16: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서 미국은 점차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수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특
  • 화이자, 100억달러에 멧세라 품는다…노보 누르고 ‘비만약 인수전’ 승리
    화이자, 100억달러에 멧세라 품는다…노보 누르고 ‘비만약 인수전’ 승리
    기업 2025.11.09 16:03:15
    미국 제약 대기업 화이자가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를 100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에 인수한다. 지난 두 달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벌인 치열한 인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급성장 중인 비만 치료제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멧세라는 화이자의 100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86.25달러에 달하는 수준으로 현 주가 대비 약 3.7%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세부적으로는 65.60달러의 현금과 20.65달러의 조건
  • [트럼프 스톡커] 관세재판 불안한데, 관료들은 韓합의 희망고문
    [트럼프 스톡커] 관세재판 불안한데, 관료들은 韓합의 희망고문
    기업 2025.11.08 14:45:21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박 5일 간 아시아 순방 이후 한국과 무역 합의에 대한 팩트시트(자료집) 발표만 유독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똑같이 정상회담을 진행한 중국, 일본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무역 합의 관련 팩트시트를 발표한 점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핵잠수함 건조 승인을 비롯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현금 투자 비중, 분할 납부 방안 등을 두고 양국이 막판 진통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고위 관료들이 협상 과정부터 정상
  • 뉴욕증시, 'AI 거품론' 속 혼조 마감…유가는 막판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AI 거품론' 속 혼조 마감…유가는 막판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1.08 08:52:56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한 불안이 지속되면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 유가는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7일(현지시간)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80포인트(0.16%) 오른 4만 6987.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48포인트(0.13%) 오른 6728.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46포인트(0.21%) 하락한 2만 3004.54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도 AI 거품론의 영향은 지속됐다. 해당
  • 미국 고용 흔들리고 중국 수출 꺾였다…세계 경제 ‘이중 충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국 고용 흔들리고 중국 수출 꺾였다…세계 경제 ‘이중 충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1.08 07:42: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AI發 고용 절벽 본격화…美 금리인하 힘 실리나 사람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지난달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22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장 기록을 쓰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고용 정보 업체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에 본사를 둔 기
  • 美, 셧다운에 10월 고용보고서도 '패싱'…두달 연속 노동지표 '공백'
    美, 셧다운에 10월 고용보고서도 '패싱'…두달 연속 노동지표 '공백'
    기업 2025.11.08 04:30:1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이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지면서 7일(현지 시간) 예정됐던 10월 비농업 고용지표도 발표되지 않았다. 민간 지표 상 고용 여건은 계속 나빠지는 가운데 정부의 공식 통계가 두달 연속 나오지 않는 탓에 기준금리 결정 등 각종 경제 판단에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예정됐던 10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달 3일 9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두달 연속 발간을 미룬 셈이다. 이전까지 노동통계국은 매달 첫째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직전
  • 셧다운 장기화에…11월 美 소비자심리지수 3년만에 최악
    셧다운 장기화에…11월 美 소비자심리지수 3년만에 최악
    기업 2025.11.08 04:17:2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여파로 미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년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11월 미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50.3으로 10월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22년 6월(50.0)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2022년 6월을 제외하면 관련 지표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53.0)도 크게 밑돈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경제 여건 지수가 1
  • EU, 러시아인 복수입국 비자 중단…안보 우려에 유럽 이동 제한 조치
    EU, 러시아인 복수입국 비자 중단…안보 우려에 유럽 이동 제한 조치
    기업 2025.11.07 21:58:25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인의 유럽 내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복수 입국 비자 발급을 중단할 방침이다. 7일(현지 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지금부터 러시아 국민은 복수 입국 비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며 “EU로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번 조치가 공공질서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며, 반체제 인사나 독립 언론인, 인권활동가 등에게는 예외적으로 제한적 허용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전쟁을 시작해놓고 유럽에서 자유롭게
  • 낸시 펠로시 정계 은퇴…美 최초 女하원의장, '20선' 전설 마침표 찍다
    낸시 펠로시 정계 은퇴…美 최초 女하원의장, '20선' 전설 마침표 찍다
    기업 2025.11.07 18:06:44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 원로 낸시 펠로시(85) 의원이 내년 11월 열리는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결정으로 펠로시는 도합 20선이라는 입지전적인 기록을 뒤로한 채 40년간의 정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펠로시는 6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2027년 1월 임기 종료를 약 1년 앞두고 정계 은퇴를 공식화한 것이다. 펠로시는 1940년 민주당 5선 하원의원과 볼티모어 시장을 역임한 토머스
  • '1조弗 보상안'에 춤 춘 머스크…"삼성 韓공장서 AI5칩 만들 것"
    '1조弗 보상안'에 춤 춘 머스크…"삼성 韓공장서 AI5칩 만들 것"
    기업 2025.11.07 17:47:5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1조 달러(약 1450조 원)의 보상을 받는다. 일부 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인 보상안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으면서 머스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향후 10년간 1조 달러(약 1450조 원) 규모의 CEO 보수 패키지가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 패키지는 시가총액 8조 5000억 달러 등 경영 목표를
  • AI發 고용 절벽 본격화…美 금리인하 힘 실리나
    AI發 고용 절벽 본격화…美 금리인하 힘 실리나
    기업 2025.11.07 17:46:23
    사람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지난달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22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장 기록을 쓰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의 고용 정보 업체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0월에 새로 해고하겠다고 밝힌 인원만 15만 30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9월 5만 4064명, 지난해 10월 5만
  • "오픈AI 구제금융 없을 것"…지원 선 그은 백악관 차르
    "오픈AI 구제금융 없을 것"…지원 선 그은 백악관 차르
    기업 2025.11.07 17:38:18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 기업이 자금난에 처하더라도 구제하지는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복잡한 금융 구조를 동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대마불사(too big to fail)’식 지원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6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AI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X(옛 트위터) 계정에 “AI 기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구제금
  • 벤틀리, 2026년 SUV로 첫 '순수 전기차' 출시
    벤틀리, 2026년 SUV로 첫 '순수 전기차' 출시
    기업 2025.11.07 15:59:55
    벤틀리가 2026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가 5일(현지시간) 영국 크루의 벤틀리 본사 내 미래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비욘드100+' 전략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발리저 회장은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 계획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벤틀리가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럭셔리 도심형 SUV는 2026년 말 공개를 목표로 영국 크루에서 설계·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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