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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항구서 중국산 크레인 걷어낸다…해킹 위협 고조
    美, 항구서 중국산 크레인 걷어낸다…해킹 위협 고조
    기업 2024.02.22 06:03:48
    미국 정부가 항구 곳곳에 포진한 중국산 크레인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수백억 달러를 투자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 산하 해안경비대에 미국 항만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해안 경비대는 미국내 해상운송시스템에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명시적인 권한을 갖게된다. 미 고위 당국자는 특히 중국에서 제조한 STS 크레인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목했다. 그는 미국 항만
  • 사우디국부펀드, 보유현금 70% ‘뚝’…“아람코 지분 매각할 수도”
    사우디국부펀드, 보유현금 70% ‘뚝’…“아람코 지분 매각할 수도”
    기업 2024.02.21 16:12:55
    세계 최대 국부펀드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현금자산이 점차 쪼그라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자국의 경제 개혁을 명분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나가자 막대한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사우디 정부가 재정적자로 채권 발행을 늘리면서 금융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프로젝트들을 실현하기 위해 PIF가 보유 중인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의 주식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PIF가 지난해
  • “엔비디아 의존 줄여라”…MS, 자체 AI 서버장비 개발 나서
    “엔비디아 의존 줄여라”…MS, 자체 AI 서버장비 개발 나서
    기업 2024.02.21 10:18:34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버 칩 ‘마이아’의 성능을 개선하고 세계 최대 AI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네트워크 카드를 개발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네트워크 장비업체 주니퍼 네트웍스의 공동창업자 프라딥 신두를 네트워크 카드 개발을 위해 영입했다. MS는 앞서 신두의 서버 칩 스타트업 펀지블을 인수한 바 있다. 새 네트워크 카드는 엔비디아가 AI의 핵심 반도체 칩
  • 美 ‘오일파워’ 정점 찍었나…생산량 증가세 ‘뚝’
    美 ‘오일파워’ 정점 찍었나…생산량 증가세 ‘뚝’
    기업 2024.02.20 15:41:04
    지난 2년간 글로벌 석유 가격 급등을 막아주던 미국의 셰일 오일 붐이 시들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줄어드는 원유 생산량이 국제유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WSJ이 미국 연방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하루 17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전년 대비 하루 100만 배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생산량 증가가 크지 않다는 해석이다. 특히 코로나 기간을 제외할 경우 올해 증가폭은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미
  • 中 전기차·배터리 저가공세…美, 동맹과 '집단대응' 예고
    中 전기차·배터리 저가공세…美, 동맹과 '집단대응' 예고
    기업 2024.02.20 14:44:53
    미국이 중국의 전기차 등에 대한 덤핑 시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며 동맹국과 함께 집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유럽연합(EU) 등 동맹국과 함께 일종의 대중 ‘배터리 연합전선’을 구축하려는 포석으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반덤핑 압박을 더해 중국의 과잉생산과 저가 공세를 막아서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배터리 공급망 전략에서 한 축을 맡을 한국 기업에는 기회 요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 시간) 제이 섐보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이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허리펑 부
  • M7 시총, 中보다 크다…韓시장보다는 약 8배 커
    M7 시총, 中보다 크다…韓시장보다는 약 8배 커
    기업 2024.02.20 10:01:47
    미국의 7개의 빅테크 기업을 뜻하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 규모가 전 세계 2위 시장인 중국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의 전체 시총을 13조 1000억 달러로 분석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의 거래소 규모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G20 중 시장 규모가 두 번째인 중국(11조 5000억달러)보다도 덩치가 큰 셈이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 美 파운드리 기업에 '2조 보조금' 푼 바이든
    美 파운드리 기업에 '2조 보조금' 푼 바이든
    기업 2024.02.20 06:08:48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글로벌 파운드리에 2조 원이 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 제정 이후 주요 반도체 기업에 지원하는 첫 보조금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에 보조금 15억 달러와 더불어 16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는 뉴욕주 몰타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3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3위 기업이다
  • 우크라 전쟁 2주년…美 경제에 엄청난 부양 효과
    우크라 전쟁 2주년…美 경제에 엄청난 부양 효과
    기업 2024.02.19 16:54:17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현지시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전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쟁은 통상 방위 산업 부양으로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미국이 직접 참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전쟁 상황과는 다르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이 하원 공화당 반대 속에 표류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은 미국 경제에 좋다’는 논리를 강조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2년 전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미국의
  • 50만원짜리 트럼프 운동화…두시간 만에 ‘품절’
    50만원짜리 트럼프 운동화…두시간 만에 ‘품절’
    기업 2024.02.19 11:43:3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한 뒤 약 2시간 만에 품절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 등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것으로 성조기 장식에 금색으로 된 스니커즈다.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원)에 등장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동났다.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Super Limited)이란 소
  • '트럼프 로고' 떼자 가치 상승…"오히려 부동산에 악영향"
    '트럼프 로고' 떼자 가치 상승…"오히려 부동산에 악영향"
    기업 2024.02.19 11:27:53
    미국에서 ‘호화(豪華)’의 상징으로 통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건물들의 가치가 2016년 그의 대통령 당선 이후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가치를 허위로 부풀린 혐의에 직면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브랜드를 ‘최고의 자산’으로 평가하며 항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트럼프 로고’가 제거된 건물들의 가치가 오히려 치솟았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 시간) 부동산업체 시티리얼티의 조사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 소재 트럼프 브랜드 콘도미니엄 7채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최근 10년새(2013~2023년) 23% 하락
  • 바이든 결국 전기차 속도조절…美 대선 노조 반발 등 의식
    바이든 결국 전기차 속도조절…美 대선 노조 반발 등 의식
    기업 2024.02.18 17:04:1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으로 야심 차게 추진하던 전기차 전환 정책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전기차의 원가를 줄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급격한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는 노동계의 반발을 달래기 위해서다. 예상보다 미진한 수요도 정책 전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2032년까지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율을 3분의 2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차량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빠르게 강화하기로 했으나 이를 다소 느
  • 재선 도전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춘다…노조 반발에 수요 부진 의식
    재선 도전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춘다…노조 반발에 수요 부진 의식
    기업 2024.02.18 03:29:03
    조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던 전기차 전환 계획을 늦추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는 동시에 올해 대선을 앞두고 노동조합의 표심을 의식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예상보다 미적지근한 전기차 수요도 이같은 정책 전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2032년까지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율을 3분의 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차량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으
  • 기업가치 100조로 껑충… 오픈AI, 챗GPT로 '잭팟'
    기업가치 100조로 껑충… 오픈AI, 챗GPT로 '잭팟'
    기업 2024.02.17 16:40:44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몸값이 최소 800억달러(106조8천400억원)로 10개월여 사이에 거의 3배로 뛰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업체인 스라이브캐피털 주도의 오픈AI 주식 공개 매수를 위한 기업가치 평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공개 매수는 오픈AI 직원들이 보유 지분을 현금화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픈AI의 기업가치가 이보다 많은 860억달러(114조8530억원)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
  • 위기의 중국 부동산…시진핑의 해법은 '사회주의'?
    위기의 중국 부동산…시진핑의 해법은 '사회주의'?
    기업 2024.02.17 07:00:00
    중국이 부동산 시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주의식’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당국이 직접 시장에 개입해 주택 임대와 판매에 나서는 방식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부동산 시장을 회생시킬 책임을 국가에 맡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부동산 사유화와 역행하는 사회주의 사상의 부활이라는 게 WSJ의 진단이다. 중국 정부가 최근 민간 경제 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 몇 년 간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한 바
  • 美, 1월 도매물가도 예상 밖 상승…인플레 우려 더 커지나
    美, 1월 도매물가도 예상 밖 상승…인플레 우려 더 커지나
    기업 2024.02.16 23:21:51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내자 금융 시장이 크게 놀란 한 가운데 도매 물가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 정책 방향을 두고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1월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0.1%의 상승폭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넘어선 수치다. 지난 12월 PPI는 0.2%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에너지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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