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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한테 출근 허락받았어요"…인구 감소에 日 취준생이 '갑'
    "엄마한테 출근 허락받았어요"…인구 감소에 日 취준생이 '갑'
    국제일반 2024.03.01 11:50:11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채용 절차에서 부모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7일 NHK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입사 예정자의 부모에게 허락을 구하는 절차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원자에게 입사 내정을 내릴 때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자녀를 채용해도 되겠느냐”며 사전 허락을 구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를 표현하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부모'란 뜻의 '오야'와 ‘확인’을 의미하는 '가쿠’&apos
  • 구호트럭에 주민 몰리자 발포…이 "넘어지고 짓눌려100여명 사망"
    구호트럭에 주민 몰리자 발포…이 "넘어지고 짓눌려100여명 사망"
    국제일반 2024.03.01 11:07:57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쟁과 봉쇄로 굶주림에 내몰린 주민들이 구호트럭에 몰려들었다가 이스라엘 발포로 아비규환이 되면서 100명 넘게 숨지는 참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측은 총에 맞은 주민은 소수이고 사상자 대다수가 트럭에 치이거나 인파에 짓눌려 발생했다며 맞서고 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에 나섰다.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 서쪽 나부시 교차로에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굶주린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명이 구호품을 실은 트럭 행렬을 가로막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벌어진 상황과 관련해선 팔레스타인
  • "굿나잇, 오디"…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 운명은?
    "굿나잇, 오디"…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 운명은?
    국제일반 2024.03.01 09:22:17
    미국의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 1주일 만에 배터리가 방전돼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져 재가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오디세우스의 개발사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9일(현지시간) "굿나잇, 오디"라며 탐사선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앞서 전날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의 배터리 수명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 가동을 멈추고 2∼3주 이내에 재가동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CEO는 "오디세우스는 현재 태양광
  • 전세계 비만 인구 10억명…성인보다 어린이 비만 더 심각
    전세계 비만 인구 10억명…성인보다 어린이 비만 더 심각
    국제일반 2024.03.01 08:30:00
    전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명 이상으로 1990년 이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어린이 청소년 비만인구가 4배나 폭증한 것으로 조사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의학저널 랜싯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성인 8억7900만명, 어린이 및 청소년 1억5900만명이 비만 증세를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1990년과 비교해 비만 인구는 전체적으로 2배 넘게 늘었고, 어린이·청소년 비만 인구의 경우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
  • '친이민'으로 인구 감소 멈춘 이 나라…'영주권 개방'이 비결?
    '친이민'으로 인구 감소 멈춘 이 나라…'영주권 개방'이 비결?
    국제일반 2024.03.01 08:00:00
    지난해 4분기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한 0.65명으로 떨어지며 충격을 준 가운데 '유럽의 마지막 열린 문'으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친이민 정책 성공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 자료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인구는 2022년 기준 1029만8900명으로 2018년(1028만3800명)이후 4년째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소폭 성장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1.4명으로 현 수준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인 2.1명에 턱없이 못 미친다.
  • FDA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동물 실험 과정서 문제"
    FDA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동물 실험 과정서 문제"
    국제일반 2024.03.01 06:0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관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영영자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에서 동물 실험을 위한 기록 보관 및 품질 관리에 문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럴링크는 최근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기 위한 테스트를 승인 받은 바 있다. 29일 로이터통신이 검토한 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FDA 검사관들은 회사의 캘리포니아 동물 연구 시설에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뉴럴링크는 원숭이를 포함한 수백 마리의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품질 보증 담당자가 최종
  • '초고령사회' 임박 중국 퇴직 정년 65세로 연장 화두로 떠올라
    '초고령사회' 임박 중국 퇴직 정년 65세로 연장 화두로 떠올라
    국제일반 2024.03.01 05:00:00
    중국에서도 저출생 고령화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퇴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이 내주 개막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내 전문가들이 법정 퇴직 연령이 변하지 않은 가운데 기대수명 연장과 출산율 저하가 겹쳐 연금이 고갈될 위험을 최근 몇 년간 경고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는 근로자 약 5명이 은퇴자 한 명꼴로 부양하는 구조인데, 근로자와 은퇴자 비율은 2030년 3대1, 2050년엔 2대1이 될 것으로 추산된
  • 3대가 물려받아 경영하던 獨 유명 만년필 브랜드 '라미' 日업체에 팔렸다
    3대가 물려받아 경영하던 獨 유명 만년필 브랜드 '라미' 日업체에 팔렸다
    국제일반 2024.03.01 04:00:00
    독일의 유명 필기구 제조업체인 라미(Lamy)가 일본 미쓰비시연필에 지분을 모두 넘겼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미는 "전문성과 경험,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회사 소재지 독일에 대한 헌신으로 회사의 미래를 이끌 인수자를 찾아왔다"며 "회사 주식 전부를 매각해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라미는 이번 매각이 디지털 필기구 분야와 해외 판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명칭과 독일 내 생산시설은 그대로 유지되고 '메이드 인 저머니'(독일산)는 계속 중
  • 독일 2월 물가상승률 2.5%…32개월 만에 최저
    독일 2월 물가상승률 2.5%…32개월 만에 최저
    국제일반 2024.03.01 01:00:00
    2월 독일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독일 통계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너지 가격이 내리면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1년 전 대비 2.4% 상승한 2021년 6월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독일 물가상승률은 2022년 10월 10.4%로 정점은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3.7%로 깜짝 반등했지만 이후 하락 폭을 더 키웠다. 올해 1월 물가상승률은 2.9%였다. 에너지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2.4% 내려 인플레이션 둔화를 주도했다. 그동
  • 美 1월 근원 PCE 전년보다 2.4% 올라…예상치 부합
    美 1월 근원 PCE 전년보다 2.4% 올라…예상치 부합
    국제일반 2024.02.29 23:12:05
    지난 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3%p, 전년 동기 대비 2.4%p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PCE 지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다. 근원 PCE 지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2.8%p, 전월 대비로는 0.4%p 상승했다. 근원 PCE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향후 금리 정책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
  • 美 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대비 2.4%↑…시장 전망치 부합
    美 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대비 2.4%↑…시장 전망치 부합
    국제일반 2024.02.29 22:42:29
    미 상무부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상승해 역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4% 각각 상승,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 아프리카 차드 야당 지도자 피살…"군과 총격전 중 사망"
    아프리카 차드 야당 지도자 피살…"군과 총격전 중 사망"
    국제일반 2024.02.29 22:14:19
    아프리카 차드의 야당 지도자가 28일(현지시간) 군과 총격전 중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검사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우마르 마하마트 케델라 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어제 수도 은자메나의 '국경없는사회당'(PSF) 당사를 수색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며 "이 과정에서 야야 딜로 PSF 대표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차드 군정은 전날 성명에서 은자메나의 정보기관 사무실이 지난 27일 밤 야당 PSF 활동가들의 공격으로 여러 명이 사
  • 오타니 결혼에 정규 방송 중단하고 '속보' 띄운 일본
    오타니 결혼에 정규 방송 중단하고 '속보' 띄운 일본
    국제일반 2024.02.29 22:03:3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야구선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9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표한 깜짝 결혼 소식은 모국 일본에서도 커다란 화제가 됐다. 결혼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결혼을 했다는 발표에 더욱 화제가 됐다. 오타니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공영방송인 NHK는 정규 방송 화면 위에 자막으로 '오타니 결혼 발표, 상대는 일본인 여성'이라는 속보를 내보냈다. 민영
  • "이스라엘 탓 안보 약화" 응답 미국인 늘어…전쟁 피로감에 중립 포기
    "이스라엘 탓 안보 약화" 응답 미국인 늘어…전쟁 피로감에 중립 포기
    국제일반 2024.02.29 21:43:58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 11월 차기 대선을 앞둔 미국 민주당 진영 내부에서도 균열이 가시화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2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이달 16∼18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성인 1039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조사에선 응답자의 56%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서 미국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작년 9월 진행한 같은 조사(64%)에서보다
  • IAEA "후쿠시마 4차방류 삼중수소, 日기준치의 40분의 1 불과"
    IAEA "후쿠시마 4차방류 삼중수소, 日기준치의 40분의 1 불과"
    국제일반 2024.02.29 21:09:52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4차 방류를 현장 점검한 결과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IAEA는 29일(현지시간) "도쿄전력이 4차 방류를 시작한 28일 현장에 상주하는 IAEA 전문가들이 샘플을 채취해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의 운영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전 3차례의 방류 과정에서도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보다 훨씬 낮았었다&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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