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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원전까지 늘리는 美…8기 신규 건설 추진
    대형 원전까지 늘리는 美…8기 신규 건설 추진
    국제일반 2025.11.25 17:40: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00억 달러(약 117조 8480억 원)를 들여 대형 원전 8기를 새로 짓기로 했다.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원전 확보에 속도를 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와 손잡고 4개 지역에 걸쳐 AP1000 대형 상용 원전 총 8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웨스팅하우스 대주주인 브룩필드자산운용·카메코와 800
  • "원전 르네상스" 외친 트럼프…120조원 투입 생태계 재건 가속
    "원전 르네상스" 외친 트럼프…120조원 투입 생태계 재건 가속
    국제일반 2025.11.25 17:39:25
    미국은 원전 종주국이지만 지난 40여 년간 지은 대형 원전은 조지아주 보글원전 3·4호기 단 두 대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당초 계획보다 무려 7년이나 늦게 가동을 시작했고 예산 역시 100억 달러 넘게 초과했다. 1979년 스리마일 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이후 30년 넘게 신규 원전을 짓지 않으면서 시공 경쟁력이 크게 뒤떨어진 탓이다. 미국이 최소 12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 대형 원전을 짓기로 결심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이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 日 자동차 판매 3강 깨지나…혼다, 스즈키에 2위 내줄 듯[글로벌 왓]
    日 자동차 판매 3강 깨지나…혼다, 스즈키에 2위 내줄 듯[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25 17:18:11
    오랫동안 이어진 일본의 자동차 3강 체제가 깨질 전망이다. 미중 무역 전쟁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난에 직격탄을 맞은 혼다가 스즈키에 2위 자리를 내줄 처지에 처했기 때문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5일 각 사의 2025년 하반기(2025년 10월~2026년 3월) 전세계 판매량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혼다가 1년 만에 2위에서 4위로 밀려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하반기 혼다 판매량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66만 대에 그칠 전망이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하반기(1
  • 한글로 '점심시간 때 오지 마세요'…한국인 많이 찾는 유명 日 맛집, '안내문' 내걸었다 결국
    한글로 '점심시간 때 오지 마세요'…한국인 많이 찾는 유명 日 맛집, '안내문' 내걸었다 결국
    국제일반 2025.11.25 15:49:20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관광객은 점심시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본사 측의 지시로 철회했다. 24일(현지시간)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10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7.6% 증가한 389만6300명이었다.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였다.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작년보다 18.4% 늘어난 86만7200명이었으며, 국가·지역별로 보면 가장 많았다. 올해 1∼10월 일본 방문 한국인은 766만여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였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늘어가
  • "트럼프, 다카이치에 통화 요청…習과 통화 내용 설명"
    "트럼프, 다카이치에 통화 요청…習과 통화 내용 설명"
    국제일반 2025.11.25 11:01:1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통화를 요청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대만 문제를 논의한 내용을 일본 측에 설명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날 전화 통화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FNN은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다카이치 총리에게 시
  • "대형 가방 안에서 한국인 시신 발견"…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무슨 일이
    "대형 가방 안에서 한국인 시신 발견"…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11.25 05:48:00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성이 대형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 주택가 건물 인근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의 시신은 파란색 대형 가방 안에 담겨 있었다. 주변 건물의 경비원과 행인들이 가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가방 주변에 있던 남성 2명은 곧바로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파악했고 조사 결과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
  • '꿈의 배터리' 고용량 전고체 광저우차, 中서 첫 시범 생산
    '꿈의 배터리' 고용량 전고체 광저우차, 中서 첫 시범 생산
    국제일반 2025.11.24 18:04:08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중국 최초로 고용량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에 돌입하며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 계획대로 대량 양산까지 이어질 경우 세계 1위 배터리 제조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를 제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24일 관영 중국증권보 등에 따르면 GAC는 최근 광저우시 판위구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마치고 소규모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60Ah(암페어시) 이상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AI 광풍에 투기 등급 채권 찍는다…거품론 이어 신용 위험까지
    AI 광풍에 투기 등급 채권 찍는다…거품론 이어 신용 위험까지
    국제일반 2025.11.24 16:54:03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했지만 기술 기업들의 채권 발행 러시는 이어지고 있다. 빅테크들은 물론이고 신생 기업들조차 채권 시장에서 막대한 이자를 주고 거액을 조달하면서 월가(월스트리트)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 시간) 올 들어 AI 기업들이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막대한 채권을 발행하면서 월가가 적응하느라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이후 아마존·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플랫폼(페이스북 모회사)·오라클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 "투자땐 기술이전·현지채용 의무화" EU, 中겨냥 규제 강화 추진
    "투자땐 기술이전·현지채용 의무화" EU, 中겨냥 규제 강화 추진
    국제일반 2025.11.24 15:51:34
    유럽연합(EU)이 중국 기업들이 역내 시장에서 이득을 취하면서도 현지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거나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 투자 규정 강화를 추진한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산업담당 집행위원은 24일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외국 기업이 EU 내 설비를 구축할 때 현지 노동자 고용, 기술 이전, 유럽 가치사슬 기여도 등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유럽 제조 기반 강화와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 산업 정책 패키지를 제안할 예정이며, 외국인 투자 규제 강화는 그
  • 올해 인도 금융 M&A 80억달러
    올해 인도 금융 M&A 80억달러
    국제일반 2025.11.24 15:34:26
    인도 정부가 해외 자본의 지분 투자 규제 완화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은행들이 인도 금융사에 주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올해(11월 20일 기준) 외국 기업이 인도에서 진행한 금융 부문 인수합병(M&A) 거래액이 80억 달러(11조 804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23억 달러) 연간 기록의 3.5배 수준이다. 두바이 최대 금융사인 에미레이츠 NBD가 인도 중소 은행인 RBL 지분 60%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가장 큰 거래다.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 논문 대신 실물 성과로 박사 학위…中 공학교육 대수술[글로벌 왓]
    논문 대신 실물 성과로 박사 학위…中 공학교육 대수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24 14:33:57
    중국이 미국과의 기술 경쟁 속에 논문 대신 실물 제품이나 기술 성과만으로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방 분야 핵심 대학인 하얼빈공과대학교(HIT)는 최근 이런 방식으로 첫 박사 학위 취득자를 배출했다. 중국 군사 계획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국방 7대 대학(國防七子)’ 중 한 곳인 하얼빈공대는 최근 전통적인 박사 학위 요건에서 학술 논문을 필수로 요구하는 관행을 걷어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신제품·신기술을 개발
  • “美, 대만에 韓보다 많은 4000억불 투자 요구”
    “美, 대만에 韓보다 많은 4000억불 투자 요구”
    국제일반 2025.11.24 14:01:32
    미국이 대만과의 무역 협상에서 대만 측에 한국보다 많은 4000억 달러(약 5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과 대만이 곧 발표할 관세 합의 초안에 ‘일본과 한국 사이 수준의 투자 약속’이 포함됐다며 미국이 대만에 약 4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요청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미 투자액은 각각 3500억 달러, 5500억 달러다. 이 관리는 “대만의 경우 막연한 것이 아니라 (TSMC의 미국 공장 투자 등) 이미 계획 중이거나 진행 중인
  • 中 AI칩 대어 무어스레드 상장 초읽기…기업가치 11조원
    中 AI칩 대어 무어스레드 상장 초읽기…기업가치 11조원
    국제일반 2025.11.24 13:43:34
    엔비디아 출신이 창업한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대표주자 무어스레드가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24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무어스레드는 이날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주당 114.28위안으로 올해 신주 발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총 70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해 79억 9960만 위안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 7월 상장한 화뎬뉴에너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537억 위안(약 11조
  • "中 '수산물 수입 중단'에 172개 日기업 영향"…"충격 덜할것" 분석도
    "中 '수산물 수입 중단'에 172개 日기업 영향"…"충격 덜할것" 분석도
    국제일반 2025.11.24 10:57:13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로 일본 내 수산 관련 기업 172곳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년간 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춰온 점을 고려하면 2023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수입 중단 당시 만큼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일본 신용조사기관 데이코쿠데이터뱅크에 따르면 10월 기준 일본 내 대중 수출 기업은 9250곳으로 2023년 조사(9270곳)보다 20곳(0.2%) 감소했다. 9250곳 중 수산 관련 기업은 172곳(1.9%)이다. 수산 기업들의 대중
  • 한일령에도 日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사나에 백’ 대기만 9개월?[송주희의 일본톡]
    한일령에도 日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사나에 백’ 대기만 9개월?[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1.24 08:43:4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발언으로 중국의 대일본 경제 보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내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그가 들었던 가방에 주문이 폭주해 9개월을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1~23일 18세 이상 유권자 1054명의 여론조사 응답을 분석한 결과 내각 지지율이 72%, 비지지율이 17%로 나타났다고 24일 보도했다. 직전 조사에서 지지율은 71%, 비지지율은 18%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내세운 '책임있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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