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대만 놓고 중일 갈등 확산…지지율 올라도 웃지 못하는 다카이치[글로벌 왓]
    대만 놓고 중일 갈등 확산…지지율 올라도 웃지 못하는 다카이치[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17 20:32:55
    대만 문제로 중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외교력이 취임 한 달 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강경 발언과 경제 부흥 정책으로 국내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대만 발언 취소를 압박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5∼16일 유권자 1215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69%에 달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난달 25∼26일 조사(68%)에 이어 70%에 가까운 지지율을 이어가는 셈이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국제일반 2025.11.17 17:36:07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반도체 전쟁)’를 저술한 크리스 밀러(사진) 미국 터프츠대 교수가 중국의 레거시(범용) 반도체 시장 장악은 희토류 공급망 붕괴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밀러 교수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존재감을 높이는 현상에 대해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라면서 “중국은 보조금으로 구세대 반도체를 대량생산해 일본과 미국 등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꺾고 각국 산업 기반을 중국산 반도체에 종속시키려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
  •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국제일반 2025.11.17 17:35:04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설계 기업 캠브리콘의 창업자 천톈스의 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2배 넘게 뛰어 34조 원으로 불어났다.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천톈스는 딥시크의 량원펑, 유니트리의 왕싱싱 등과 함께 중국 기술 자립의 대표적 수혜자이자 중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천재로 꼽힌다. 미국의 기술 봉쇄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공산당 키즈’에게 길을 터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천톈스의 재산이 1년 새 두 배 늘어난 234억 9400만 달러(
  • "금값 너무 오른 이유가 설마"…중국이 은밀하게 사재기한 금 무려
    "금값 너무 오른 이유가 설마"…중국이 은밀하게 사재기한 금 무려
    국제일반 2025.11.17 13:07:29
    국제 금 시세의 고공행진 뒤에는 중국의 은밀한 금 사재기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인민은행 산하 국가외환관리국이 공개한 올해 금 매입량은 지금까지 25t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6월에는 2.2t, 7∼8월에는 각각 1.9t 등 월평균 약 2t 안팎을 구입량으로 공식 보고한 것이다. 하지만 FT에 따르면 이 숫자를 액면 그대로 믿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에테제네랄(SG) 분석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중국이 실제 구입하는 금 총량은 최대 250t에
  •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국제일반 2025.11.17 10:51:47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전직 사장이 “단 한 푼도 물어줘선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토니 홀 전 BBC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중대한 편집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에게 한 푼이라도 주는 데 동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납세자들이 낸 수신료이자 공적 자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BBC 다큐멘터리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20
  • "日 가지마라" 中 보복 규제 번지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日 가지마라" 中 보복 규제 번지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1.17 10:32: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다카이치 대만 발언에 중·일 갈등 격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중국은 비난 공세를 넘어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를 권고하며 사실상 보복 조치에 착수했는데요. 일본 산업계에서 중국발 경제 압박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양국 정치권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국 3대 국유 항공사를 포함한 6개 항공사
  • “韓해군, 日자위대에 이달 공동수색 훈련 보류 전달”
    “韓해군, 日자위대에 이달 공동수색 훈련 보류 전달”
    국제일반 2025.11.17 09:09:10
    한·일 양국이 이달 중 예정했던 해군 공동 수색·구조 훈련이 일본의 ‘한국 공군기 급유 지원 거부’ 여파로 보류됐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국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에 ‘월내 개최가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훈련은 원래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0차례 실시됐지만, 2018년 발생한 ‘초계기 갈등’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공동 훈련 재개는 ‘양국 군사 교류 강화’의 상징으로 평가 받아 왔다. 한국 측의 보류 통보는 일본이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독도 비행을 이유로 이달 초순 예정
  • 이스라엘 "美, F-35 사우디에 팔려면…" 내건 조건은
    이스라엘 "美, F-35 사우디에 팔려면…" 내건 조건은
    국제일반 2025.11.16 22:25:21
    이스라엘이 미국 F-35 전투기의 사우디아라비아 판매에 대해 ‘이스라엘-사우디’ 양국 수교를 전제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F-35 전투기를 사우디에 판매하려면 반드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사우디가 외교적 성과 없이 F-35를 받게 된다면 그것은 실수이며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F-35가 중동 평화를 위한 협상 카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아랍에미
  • 日 가상자산 105종 '주식처럼' 금융상품 지정한다
    日 가상자산 105종 '주식처럼' 금융상품 지정한다
    국제일반 2025.11.16 18:36:23
    일본 금융청이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공식 인정하고 정보공개 의무 등의 규제를 부과하되 주식거래와 동일한 수준으로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투명성 확보를 위한 규제 강화와 함께 가상자산을 주식·채권 같은 합법적인 투자 상품으로 대우하며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1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일본의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취급 중인 105개 종목에 대해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부자거래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며 주식거래와 동일한 수준으로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정기국회에 금융상품
  • "중국군에 민감정보 넘겨" 美, 알리바바 안보위협 경고
    "중국군에 민감정보 넘겨" 美, 알리바바 안보위협 경고
    국제일반 2025.11.16 18:33:06
    미국 백악관이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대미 작전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기밀 정보를 담은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틱톡에 이어 알리바바까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빅테크로 지목되면서 무역 합의를 계기로 진정 기미를 보이던 미중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1급 기밀이 포함된 내부 메모를 입수했다며 이 문서에 알리바바가 중국 군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
  • "日 가지마라" 中 보복성 규제 번지나
    "日 가지마라" 中 보복성 규제 번지나
    국제일반 2025.11.16 18:32:1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비난 공세를 넘어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를 권고하며 사실상 보복 조치에 착수했다. 일본 산업계에서 중국발 경제 압박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양국 정치권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국 3대 국유 항공사를 포함한 6개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변경 조치를 발표했다. 도쿄·오사카 등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상이며 기간은 15일부
  • "커피 대신 '이 음료' 마셨을 뿐인데"…암 예방에 좋다더니 면역력까지 '쑥'
    "커피 대신 '이 음료' 마셨을 뿐인데"…암 예방에 좋다더니 면역력까지 '쑥'
    국제일반 2025.11.16 12:51:54
    스무디에 브로콜리 새싹을 넣어 마시는 것이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최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의사이자 과학자인 월리엄 리 박사는 브로콜리 새싹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설로라판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전립샘암, 유방암, 위암, 폐암, 백혈병, 결장암, 간암 세포의 생성을 감소시킨다고 잘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100g당 무려 10
  • "中쉬인 들어오면 급 떨어진다?"…파리 BHV 백화점서 명품 브랜드 줄줄이 탈출
    "中쉬인 들어오면 급 떨어진다?"…파리 BHV 백화점서 명품 브랜드 줄줄이 탈출
    국제일반 2025.11.16 08:52:00
    프랑스 파리의 BHV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들이 잇따라 매장을 철수하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판매 대금 미지급’이지만, 해당 백화점에 최근 중국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SHEIN)의 상설 매장을 전격 입점시키면서 브랜드 이미지와의 충돌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향수 브랜드 게를랭과 디오르가 BHV에서 매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프랑스 의류 그룹 SMCP가 산드로와 마쥬 등 4개 브랜드 매장을 빼겠다는 입장을 백화점
  • “불장난하면 타죽어”…중일 대만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 [글로벌 왓]
    “불장난하면 타죽어”…중일 대만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15 07:00: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불장난을 멈추지 않으면 스스로 타죽을 것”이라며 노골적인 협박성 경고를 이어가는 반면, 일본 정부는 발언 철회를 강하게 거부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도쿄는 불장난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지역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한 도박”이라며 “일본은 잘못된 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통해 중일 관계와 지역 평화를 저해하는 모든 행
  • 美 증시 셧다운 고개 넘으니… '매파' 연준, AI '손절設' 만났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증시 셧다운 고개 넘으니… '매파' 연준, AI '손절設' 만났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1.15 06:00:00
    AI 과열·금리 동결 가능성 ‘이중악재’에 시장 충격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급부상이라는 악재를 동시에 만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여파로 발표가 늦춰졌던 고용과 물가 등 경제 통계가 공개될 때마다 장이 출렁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셧다운 해제 다음 날인 이날 다우존스30(-1.65%)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66%), 나스닥(-2.29%) 등 3대 지수가 모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