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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리스크 대비 나선 닛산…'1조 엔' 전방위 자금조달 안간힘
    국제일반 2025.05.28 17:51:32
    경영난에 처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 발행과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등을 검토하고 있다. 보유 중인 자동차 업체 르노 지분과 배터리 제조 업체 AESC 지분 일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공장 매각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요
  • 美 압박에…정부, 대선날 '알래스카 에너지 콘퍼런스' 간다
    美 압박에…정부, 대선날 '알래스카 에너지 콘퍼런스' 간다
    국제일반 2025.05.28 17:44:40
    정부가 6·3 대통령 선거일에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에너지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행사 일정이 선거와 겹치지만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의제 중 하나인데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이 커 고심끝에 참석키로 했다. 다만 민간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미국과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은 다음 달 3~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 "금요일 오후부터 쭉 쉬세요"…'주 4.5일' 유연근무제 택한 '이 도시' 어디?
    "금요일 오후부터 쭉 쉬세요"…'주 4.5일' 유연근무제 택한 '이 도시' 어디?
    국제일반 2025.05.28 17:21:46
    일명 ‘996’(9시 출근+9시 퇴근+주 6일 근무)로 대표되는 중국의 고강도 근무 체제에서 주 4.5일 유연근무제를 택한 지역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서부 쓰촨성 면양시는 주 4.5일 유연근무제 시범 운영을 제안하고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2.5일 휴가 제도 도입을 장려하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면양시가 발표한 '2025년 소비 활성화 사업 계획'에 포함된 29개 세부 조치 중 하나다. 지역 주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휴가
  •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국제일반 2025.05.28 17:20:05
    일본 초장기 국채에 대한 시장 수요가 10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국가 부채 증가로 미국 등 주요국 국채 시장의 불안함이 확산한 가운데 일본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시행한 5000억 엔(약 4조 7000억 원) 규모 4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21을 기록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인 3월 응찰률은 2.92였고 역사적 평균은 3인 만큼 수요 부진이 두드러졌다. 유통물 금리도 크게 올랐다. 이날 한때 일본
  • "다음 학기 입학해야 하는데"…美 비자 기습 중지 유학생들 '패닉'
    "다음 학기 입학해야 하는데"…美 비자 기습 중지 유학생들 '패닉'
    국제일반 2025.05.28 17:11:24
    “유학생들은 방법이 없어요. 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풀릴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유학원 관계자) “당장 다음 학기에 입학해야 하는데 비자가 재개돼도 승인률이 떨어질까 두렵습니다.” (미국 대학 유학 준비생 A 씨) 미국이 전 세계 공관에 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신규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국내 유학생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현지에서 인턴과 교환학생을 지낼 수 있는 J-1 비자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일반 기업 연수 인력들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국제일반 2025.05.28 16:34:13
    “우리는 미술관 하나를 옮기는 게 아닙니다. 미술관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있습니다.” (조이 카 미국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장)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행사 ‘픽셀 앤 페인트’에서는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의 이전 프로젝트가 스페인의 빌바오시를 재탄생시킨 ‘빌바오 구겐하임 프로젝트’를 잇는 후속 모델로 떠올랐다. 도시 연결하고 관광객 유입해 1억 달러 파급 효과 전망 1916년 개관 후 줄곧 멤피스의 미드 타운에 있던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은
  •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국제일반 2025.05.28 14:51:53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리스크를 대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를 발행하고,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 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 전기차(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쪼그라든 가운데 주요 수출 시장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국제일반 2025.05.28 14:44:32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USDC)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투기성으로 여겨지던 가상자산이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보통주 24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가격은 주당 24~26달러다. 미상환 스톡옵션과 기타 주식 등을 포함하면 기업가치는 약 67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이 발행한 USDC
  • "의사 월급보다 고물상이 낫다"…퇴근 후 알바하는 中 20대 의사 사연
    "의사 월급보다 고물상이 낫다"…퇴근 후 알바하는 中 20대 의사 사연
    국제일반 2025.05.28 12:22:03
    중국에서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부모의 고물상에서 일하는 20대 의사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청두 출신 웅(26)씨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사립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의사로 근무한 뒤, 퇴근 후에는 부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금속 폐기물 분류와 운반 작업을 돕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일을 도왔다"며 "내가 일한 만큼 부모님이 덜 일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웅씨의 의사 월급은 4000위안(약 77만원)으로
  •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28 10:41:24
    테무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된데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의 1분기 순이익이 147억 4000만 위안(약 2조 81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80억 위안) 대비 47%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56억 7000만 위안(약 18조 2800억 원)으로 월가 전망치 1025억 1000만 위안을 밑돌았다. 핀둬둬는 글로벌 시장
  • ‘7월 패키지’ 속도 내는 정부…한미 관세협상 타당성 조사 착수
    ‘7월 패키지’ 속도 내는 정부…한미 관세협상 타당성 조사 착수
    국제일반 2025.05.28 09:39:50
    정부가 한미 관세 협의 결과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7월 패키지’가 타결될 경우 통상조약법상 국회 보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사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의를 도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미 통상 협의에 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품목관세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미국 측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 日, 관세협상서 "美반도체 수십억불 수입하겠다" 제안
    日, 관세협상서 "美반도체 수십억불 수입하겠다" 제안
    국제일반 2025.05.28 08:46:25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약 10조엔(약 95조 원) 규모의 대일 무역 적자 해소를 주장하는 미국에 반도체 수입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엔비디아의 제품을 염두에 두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입을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수입액이 최대 1조엔(약 9조5000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개발
  •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국제일반 2025.05.28 08:12:2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교육에 대한 빗장을 걸고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미국의 미래 인재 유치 역량이 하락할 것이란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외 유학생이 미국 대학의 주요 재원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 검열 강화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외국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교육 기회 축소가 미국 혁신의 바탕이 됐던 인재 파이프라인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7일(현지 시간)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 나라에 오길 원하는 모든 (외국
  • 체코-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이후로 연기 전망 …경쟁사 소송제기 여파
    체코-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이후로 연기 전망 …경쟁사 소송제기 여파
    국제일반 2025.05.28 05:39:16
    당초 이달 7일로 예정됐던 체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최종 계약이 오는 10월 현지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수원과의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법적 문제 제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 지연에 따라 체코 정부와 한수원의 추가 프로젝트 협상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당초 이달 7일로 예정돼 있던 한수원과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의 원전 프로젝트 최종계약이 10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고
  • 중국 "5년내 칩 기술독립"[글로벌 모닝 브리핑]
    중국 "5년내 칩 기술독립"[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28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첨단산업 두뇌부터 팔다리까지 자립한 中…"5년내 칩 기술독립" 중국 국무원이 2015년 5월 8일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발표 후 중국은 지난 10년간 양적인 면을 넘어 질적인 부문에서도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했는데요. 특히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5G 통신, 드론, 로봇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이 탄생했고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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