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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으로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문체부, ‘제1차 국악진흥 기본계획’ 공개
    ‘국악으로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문체부, ‘제1차 국악진흥 기본계획’ 공개
    문화 2025.04.18 06:00:00
    향후 5년 국악 진흥을 맡을 기본계획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서울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 강의실에서 일곱 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공청회에서 ‘제1차 국악진흥기본계획(2025~2029)’ 초안을 공개하고 국악 관련 인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종 계획안은 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국악진흥기본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국악진흥법’ 시행 이후 처음 수립하는 계획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기본계획에는 국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예술단체 육성, 악기·악보·공연장 개발 연구, 국악문
  • 벌써 완판 행진…화랑미술제 '산뜻한 출발'
    벌써 완판 행진…화랑미술제 '산뜻한 출발'
    문화 2025.04.17 16:44:51
    한해 국내 미술 시장의 가늠자로 여겨지는 화랑미술제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6일 VIP 프리뷰로 막을 올린 화랑미술제는 시작부터 긴 줄이 서고 5시간 동안 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등 기대 이상의 열기를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하면서 관람이 편안해진 동시에 볼거리가 늘었고 참여 갤러리들의 출품작 수준도 올라가는 등 전반적인 행사 품질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첫날부터 완판 기록을 세운 갤러리가 나오는 등 판매 분위기도 고조됐지만 아직 신진 작가나 소품의 비중이 높아 마지막까지 지켜
  • 조선 병풍·당의 복제…K왕실유산 전통을 잇다
    조선 병풍·당의 복제…K왕실유산 전통을 잇다
    문화 2025.04.17 16:12:14
    “20세기 초 영친왕비가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당의’인 데 복제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맞는 색을 찾는 것이었어요. 특히 고름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울적한 마음에 고궁(경복궁)을 걷다가 어떤 꽃잎을 발견하고 ‘이거다’라고 했답니다. 그 꽃잎을 가져와 색깔을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이현주 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연구관) 국가유산청은 라이엇게임즈와 LG생활건강의 재정과 기술 후원으로 지난 2년간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조선 왕실의 책가도 병풍과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장인존, 당의 등 총 4건을 복제하는 사업을 마
  • "매 순간 변화하는 빛의 리듬으로"…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 발표
    "매 순간 변화하는 빛의 리듬으로"…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 발표
    문화 2025.04.17 12:58:04
    “이 일이 나의 형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을 지난 삼 년 동안 서서히 감각해왔다. 이 작은 장소의 온화함이 침묵하며 나를 안아주는 동안. 매일, 매 순간, 매 계절 변화하는 빛의 리듬으로.” (‘북향 정원’ 일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을 내주 발표한다. 신작 ‘빛과 실’은 한강의 미발표 시와 산문 등이 포함된 산문집으로, 지난해 말 스웨덴 한림원에서 작가가 30여 분 발표한 노벨상 연설과 표제가 같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오는 24일 자사의 산문집 시리즈 ‘문지 에크리’ 아홉 번째 책으로 한강의 ‘빛
  • 한강, 노벨문학상 이후 첫 책 산문집 이달 출간
    한강, 노벨문학상 이후 첫 책 산문집 이달 출간
    문화 2025.04.17 10:30:27
    작가 한강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처음 발표하는 책인 산문집 ‘빛과 실’이 이달 하순 출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및 문학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문학과지성사의 산문집 시리즈 ‘문지 에크리’ 아홉 번째 책으로 한강의 ‘빛과 실’이 출간될 예정이다. ‘빛과 실’은 한강이 지난해 12월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했던 수상자 강연 제목이다. 이번 산문집에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과 함께 시와 산문 등 총 10여편 안팎의 글이 실린다. 처음 공개되는 글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 크라운해태, 흥겨운 한음공연 성료…임직원 180명이 함께한 전통음악 공연
    크라운해태, 흥겨운 한음공연 성료…임직원 180명이 함께한 전통음악 공연
    문화 2025.04.16 20:16:08
    크라운해태제과는 16일 광주 북구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임직원 180명이 참여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종묘제례일부 보태형지무(희무, 귀인)로 막을 올려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 판소리 인생백년과 진도아리랑 떼창으로 이어졌다. 남창가곡과 사물놀이,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소무, 영관)로 막을 내렸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평소 갈고 닦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광주 지역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음공연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전통음
  • 1020세대 ‘픽’에 만화책 돌아왔다
    1020세대 ‘픽’에 만화책 돌아왔다
    문화 2025.04.16 17:46:48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책으로 가득 찬 책방이 있는 ‘대호네 2호집’을 공개했다. 그의 책방을 가득 채운 것은 만화책이었다. 김대호는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당시 만화 ‘열혈강호’의 작가를 만났다는 경험이 환한 미소와 함께 방송을 탔다. 한때 ‘덕후’라고 불리는 일부 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만화책’이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
  • AI 통한 업무 자동화…스타트업 '흑자 공식'
    AI 통한 업무 자동화…스타트업 '흑자 공식'
    문화 2025.04.16 17:31:07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업무는 500가지에 달한다. 하지만 이중 80%는 이른바 ‘자동화’ 방식으로 처리된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헬프 나우(HelpNow)’를 지난해 10월 내부 도입한 후 나타난 변화다. 고객사에 배포하는 월별 리포트의 경우 기존에는 직원이 일일이 수기로 작성했지만 AI가 이를 자동 생성하면서 연간 3000시간의 노동시간이 절감됐다. 업무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하루에만 관련 작업 시간이 12시간 줄어든 셈이다. 자체적으로
  • 웹소설 시장 급증에도…작가 연평균 소득은 1953만원 불과
    웹소설 시장 급증에도…작가 연평균 소득은 1953만원 불과
    문화 2025.04.16 15:03:32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웹소설 산업의 공급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웹소설 공급업자(CP) 152개사와 플랫폼 10개사, 창작자 800명, 이용자 8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점집단면접(FGI), 개별심층면접(IDI)도 함께 실시했다. 주요 플랫폼사 매출을 바탕으로 집계된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22년 1조 390억원에서 2023년 1조 3129억원(전년 대비 26.4%↑
  • '한화클래식 2025' 6월 개최…프티봉 첫 내한
    '한화클래식 2025' 6월 개최…프티봉 첫 내한
    문화 2025.04.16 14:47:41
    한화(000880)그룹이 주최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5’가 6월 6일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한화가 2013년부터 기획·주최해 온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악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국내에 선보인다. 한화클래식은 ‘국제 바흐 아카데미’의 창립자인 헬무트 릴링, 세계적인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를 이끄는 조반니 안토니니 등 고음악을 대표하는 명장과 연주자를 초대해왔다. 올해 한화클래식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개성 넘치는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4.16 11:50:49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혁신담당관 김미라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실 예술정책과장 강지은 △콘텐츠정책국 문화산업정책과장 김성은 △체육국 체육정책과장 김홍필
  • KT지니뮤직, 모빌리티 음악서비스 이용 연간 59%증가
    KT지니뮤직, 모빌리티 음악서비스 이용 연간 59%증가
    문화 2025.04.16 10:08:47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에서의 음악서비스 구현이 편리해진 만큼 차량 내 음악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KT지니뮤직(043610)에 따르면 2024년 자동차에서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 이용자는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으로 전년대비 59%가 증가했다. 지니 서비스 이용자들은 모빌리티에서의 음악 감상을 위해 주로 차량 내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스마트 미러링,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음악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 안헬리카 리델 첫 내한작 '사랑의 죽음' 5월 국립극장 무대 올라
    안헬리카 리델 첫 내한작 '사랑의 죽음' 5월 국립극장 무대 올라
    문화 2025.04.16 09:48:31
    스페인의 전방위적 예술가인 안헬리카 리델의 연극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이하 사랑의 죽음)’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16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해외 초청작인 이번 작품은 리델의 첫 번째 내한 공연이다. 스페인 출신의 작가이자 연출가, 배우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델은 1993년 아트라 빌리스 컴퍼니를 설립하고 30년 넘게 연극을 제작해왔다. 그의 연극은 인간의 위선과 합리적 이성의 질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존재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격적인 미장센,
  • 올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엔 어떤 행사가 열리나
    올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엔 어떤 행사가 열리나
    문화 2025.04.16 09:16:38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30일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책과 저작권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의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모전, 국립저작권박물관(경남 진주) 문화행사 등 저작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23일에는 캠페
  • [인사] 국가유산청
    문화 2025.04.16 09:01:58
    ◇ 국가유산청 <과장급 전보> △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길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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