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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던 귀농, 허리병으로 주저앉을라…청년농부 주목[일터 일침]
    꿈꾸던 귀농, 허리병으로 주저앉을라…청년농부 주목[일터 일침]
    헬스 2025.04.20 05:30:00
    오늘은 절기상 곡우(穀雨)로, 비가 내려 곡식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담겼다. 못자리 준비 등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드는 시기라 농촌은 이 무렵부터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눈을 돌리는 30~40대가 증가하는 추세다. 덩달아 ‘청년 농부’들의 분주함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영농 경험이 없는 청년층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농 정착 지원사업 수혜자도 매년 늘고 있다. 2018년 1600명이었던 지원사업 수혜 인원은 2025년 기준 2만 2600명에 달하
  • 암진단 충격…흉터 걱정 왜 해? 2cm 절개로 자궁·난소 보존[헬시타임]
    암진단 충격…흉터 걱정 왜 해? 2cm 절개로 자궁·난소 보존[헬시타임]
    헬스 2025.04.20 05:30:00
    중앙대병원은 4세대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부인과 수술은 자궁, 난소 등을 보존해야 하는 만큼 작은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1년부터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수술에 숙련된 의료진들을 통해 정밀함과 안전함을 요하는 비뇨의학과·부인과·외과 수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SP는 말 그대로 하나의 포트(Single Port)로 수술
  •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 걸린다는데"…사망률 1위 '침묵의 암'은 바로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 걸린다는데"…사망률 1위 '침묵의 암'은 바로
    헬스 2025.04.19 18:08:25
    최근 전 세계적으로 5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암에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국인은 3명 중 1명이 암 투병 위험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국내 기준 발병률 1위는 갑상선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세계보건기구(WHO)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한국인은 지난해 기준 기대수명(남성 79.9세, 여성 85.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 37.7%, 여성 34.8%에 달했다. 2022년 기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감상선암(3만3914명·12%)이었고
  • "계속 마렵고 못 참겠다"…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간다면, '이 암' 의심하세요
    "계속 마렵고 못 참겠다"…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간다면, '이 암' 의심하세요
    헬스 2025.04.19 17:49:42
    자다 말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화장실에 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매일 밤 잠을 잘 때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에 잠에서 깨어난다면 반드시 건강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1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선에 따르면 키스 파웰(68)과 앨런 파웰(66) 형제는 일상적인 대화를 계기로 전립선암 검사를 받았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앨런은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밤마다 자주 화장실에 간다”는 말을 농담처럼 꺼냈다가,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전립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 사실
  • 의협, 20일 대규모 장외집회…“의대생 6000명 참여”
    의협, 20일 대규모 장외집회…“의대생 6000명 참여”
    헬스 2025.04.19 16:52:03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확정했지만 의료계는 의대교육의 질 확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오는 20일 연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주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협은 개원의, 의대교수 등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의사회에는 “소속 회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의협의 공문이 전달됐다. 이날 집회에는 의대
  • 현대바이오 '제프티' 2/3상 동시 진행 불발…중앙약심 "설계 부적절"
    현대바이오 '제프티' 2/3상 동시 진행 불발…중앙약심 "설계 부적절"
    헬스 2025.04.19 13:00:00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가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의 임상 2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됐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전원일치 의견으로 “임상이 사실상 통합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용량 설정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중앙약심은 이달 3일 현대바이오의 제프티 2/3상 임상계획서 타당성 자문과정에서 8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단독 2상 임상시험부터 다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대바이오 제
  • "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헬스 2025.04.19 11:02:54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36㎏을 감량한 캐나다 여성이 자신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티나는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비만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먼저 “음식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SNS에 있는 음식 관련 계정 팔로우를 모두 취소할 것을 권했다. ‘먹방’이 불필요한 간식 섭취나 폭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티나는 ‘걷기’를 강조했다. 티나는 “비싼
  • 로봇 개부터·VR 트레드밀…대전에서 과학축제 즐겨요
    로봇 개부터·VR 트레드밀…대전에서 과학축제 즐겨요
    헬스 2025.04.19 11:00:00
    주말에는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축제를 즐기면 어떨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는 20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 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등 도심에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과학문화포럼 및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대전시의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 과기정통부의 ‘대한민국 과학축제’ R&D 연구 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3개 축제를 통합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다. 대전컨벤션센터의 ‘호기심 연구소
  • 면역항암제도 안 듣는 두경부암…원인 유전자 찾았다[헬시타임]
    면역항암제도 안 듣는 두경부암…원인 유전자 찾았다[헬시타임]
    헬스 2025.04.19 07:00:00
    국내 의료진이 3차원(3D)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두경부암 초기 발생에 관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박영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두경부센터 소속 데천 린(Dechen Lin) 교수, 남제현 박사와 공동 연구팀을 꾸려 두경부암 발생 전 단계 병변을 실제와 같이 구현한 3D 오가노이드 모델을 개발하고, 두경부암 초기 발생에 중추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 역할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3D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체외에서 작은 장기와
  •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너무 두렵다면?[건강 팁]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너무 두렵다면?[건강 팁]
    헬스 2025.04.19 05:30:00
    날씨가 풀리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에겐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다. 이유 없이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과 멈추지 않는 재채기, 숨쉬기조차 답답한 코막힘 같은 증상이 어김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의 주범인 알레르기 비염은 전 세계 인구의 10~3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는 증상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도 많다. 알레르기
  • [르포]“우리 애 어떡해” 전라도 광주에서도 찾더니…2주새 2200여명[메디컬 인사이드]
    [르포]“우리 애 어떡해” 전라도 광주에서도 찾더니…2주새 2200여명[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4.19 05:30:00
    이달 13일 오후 8시 30분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앞. 일요일 밤답게 조용한 분위기의 상점가와 달리 차들이 병원 주차장으로 줄줄이 들어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자 부모에게 업히거나 쇼파에 누운 채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보호자들로 로비가 북적였다. 모니터에 적힌 대기 환자 수는 31명. 접수처 직원에게 물으니 "오후 7시부터 지금까지 진료를 받고 간 환자만 20여 명에 달한다"며 "통상 자정이 넘어야 대기 인원이 줄고 여유가 생긴다"고 귀띔했다. 돌배기 아들을 품에 안고 대기 중
  • “환자 몰려와 좋냐고? 수익 따졌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환자 몰려와 좋냐고? 수익 따졌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헬스 2025.04.19 05:30:00
    “수익성을 따졌다면 애시당초 시작도 못했을 겁니다." 정성관(사진)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친구클리닉에 전국 소아 환자들이 몰려오면 병원 수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린이 환자 수백 명이 온다고 해도 현재의 수가 체계에서는 적자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24시간 소아 진료 체계 구축은 고질적인 저수가에 출산율 저하로 인한 환자 감소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소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미국의 1차 응급실 개념인 '긴
  • "우리 애가 숨을 못 쉬어요” 울부짖던 엄마…상급병원 전원도 막혔다
    "우리 애가 숨을 못 쉬어요” 울부짖던 엄마…상급병원 전원도 막혔다
    헬스 2025.04.18 20:31:27
    "우리 애가 숨을 잘 못 쉬는 것 같아요. " 이달 2일 생후 2개월 된 남자아이를 안은 A씨가 황급히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튼튼어린이병원을 찾았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아이는 다른 병원에서 급성 모세기관지염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됐다. 의료진이 황급히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니 기침, 고열 등 단순 감기 증상 외에도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호흡음(wheezing)과 함께 쇄골 위와 가슴이 들어가는 흉부함몰(retraction)이 관찰됐다. 당시 산소포화도는 85~90% 사이를 오르내렸다. 입원과 동시에 진행한
  • “혼자가 아니야” 흉터 없애니 마음도 치유…성모병원의 기적
    “혼자가 아니야” 흉터 없애니 마음도 치유…성모병원의 기적
    헬스 2025.04.18 18:40:29
    불의의 사고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자립 청년에게 자선 진료와 함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한 대형병원의 미담이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여러 번의 사고를 이겨내고 여성 도배 기능사에 도전하는 주모(20대·여) 씨에게 성모자선회 긴급생계비가 전달됐다. 병원 측이 자선진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회사업팀과의 상담 도중 주씨의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와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한 것이다. 주씨는 어린 시절 동네 작은 병원 옆
  • '먹는 비만약' 나온다…美 릴리 3상서 효과 입증
    '먹는 비만약' 나온다…美 릴리 3상서 효과 입증
    헬스 2025.04.18 17:35:51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하루 한 번 먹는 비만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약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일라이릴리는 17일(현지 시간)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오르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오르포글리프론은 40주간의 투약 끝에 최고 용량군에서 평균 7.9%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으며 당화혈색소(A1C) 수치도 평균 1.3~1.6%포인트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연구 종료 시점까지도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량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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