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의대생, 긴 복무기간 탓에 기피한다는데…‘공보의’ 시켜달라는 한의사들
    의대생, 긴 복무기간 탓에 기피한다는데…‘공보의’ 시켜달라는 한의사들
    헬스 2025.04.18 15:57:36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눈앞에 닥친 보건의료체계의 공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큰 혼란에 빠뜨렸던 의대 증원 방침은 불과 1년 만에 없던 일이 돼버렸다고 양의사 수급난으로 인해 1차 의료와 필수의료가 위기에 빠지고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크나큰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의협이 내놓은 해결 방안은 △농어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 美AACR서 플랫폼 경쟁력 입증? 보로노이 6%대 상승 [Why 바이오]
    美AACR서 플랫폼 경쟁력 입증? 보로노이 6%대 상승 [Why 바이오]
    헬스 2025.04.18 15:52:23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하는 보로노이(310210)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1’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인 ‘보로노믹스’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이날 11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종가 대비 7000원(+6.33%) 상승한 수치다. 보로노이가 이달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에서 VRN11의 임상 1상 초기 데이
  • 일라이릴리 임상 성공에… 비만약 관련주 동반 강세 [Why 바이오]
    일라이릴리 임상 성공에… 비만약 관련주 동반 강세 [Why 바이오]
    헬스 2025.04.18 15:17:08
    비만약 ‘젭바운드’를 개발한 일라이릴리가 먹는(경구용) 비만약 임상 3상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국내 개발사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디앤디파마텍 외에도 펩트론·인벤티지랩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전일 대비 15.69% 상승한 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서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시험에서 전체 환자의 12주차 투약을 완
  • 비급여 신약 병용해도 기존 항암제 건보 혜택
    비급여 신약 병용해도 기존 항암제 건보 혜택
    헬스 2025.04.18 14:46:34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항암제와 비급여 신약 항암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받아도 기존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던 약은 그대로 혜택이 유지된다. 비급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비롯해 아직 건보 적용을 받지 못하는 여러 신약과 건보 적용을 받는 항암제를 동시에 사용해 치료받는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약제)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2개 이상의 항암제를 동
  • "난 매일 사용하는데"…대장암 전문의는 절대 안 쓴다는 '구강청결제', 왜?
    "난 매일 사용하는데"…대장암 전문의는 절대 안 쓴다는 '구강청결제', 왜?
    헬스 2025.04.18 12:37:09
    구강 건강을 위해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를 더 튼튼하게 하고 상쾌한 느낌을 유지하고 싶어서다. 하지만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구강 청결제 사용이 대장암과 연관성이 있다며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내용을 보도했다. 자기얀 박사는 자신의 집 욕실 영상과 함께 "내 집 욕실에선 구강청결제를 절대 찾아볼 수 없다"며 "구강청결제는 입 안의 미생물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 장내
  • '장애딛고 의료봉사 37년' 강병령 부산장애인총연합 부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장애딛고 의료봉사 37년' 강병령 부산장애인총연합 부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헬스 2025.04.18 11:37:36
    지체장애를 딛고 한의사로서 37년간 의료봉사와 장학사업을 펼친 강병령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이 18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강 부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에 힘쓴 유공자 18명,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을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지체장애인 한의사로 1988년 한의원을 개원한 이래 꾸준
  • 대웅제약 당뇨약 '엔블로', 중남미·러시아 등 7개국 허가 신청
    대웅제약 당뇨약 '엔블로', 중남미·러시아 등 7개국 허가 신청
    헬스 2025.04.18 11:30:55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에 당뇨병 신약 '엔블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남미 6개국은 코스타리카·온두라스·도미니카공화국·파나마·엘살바도르·과테말라 등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
  •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 다낭서 '오스템월드미팅' 개최…33개국 참가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 다낭서 '오스템월드미팅' 개최…33개국 참가
    헬스 2025.04.18 11:19:08
    오스템임플란트가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2025 오스템월드미팅 다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멕시코,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33개 국가에서 온 13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오스템 임플란트 유저들을 위한 학술행사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비
  • AI에 추경 1조8000억…최고급 석학 부르고, 인프라 조기 구축
    AI에 추경 1조8000억…최고급 석학 부르고, 인프라 조기 구축
    헬스 2025.04.18 11:00:00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1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 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던 인프라 투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는 우선 시급한 장비를 연내 조속히 확보하고, 세계 우수 대학에서 연구 중인 석학을 국내로 초빙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 AI역량 강화방안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0일 제 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 "의대생 복귀할 것" 모집인원 동결 고육책에…환자단체는 "대국민 사기" 반발
    "의대생 복귀할 것" 모집인원 동결 고육책에…환자단체는 "대국민 사기" 반발
    헬스 2025.04.18 07:05:00
    대다수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는 안을 확정했다. 유급 압박에도 추가 복귀 움직임이 없고 모집 인원 결정 데드라인도 얼마 남지 않자 의대 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 동결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낸 것이다. 동결이 수업 참여를 독려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한 셈이지만,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이고 전원 복귀 시 동결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까지 뒤집자 환자 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발표 후 공매도 표적 된 '이 기업'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발표 후 공매도 표적 된 '이 기업'
    헬스 2025.04.18 06:00:00
    코스닥 상장사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 채권자들의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를 두고 시장의 분석이 분분하다. 이 회사가 지분 54.9%를 보유한 비상장사 뉴로바이오젠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해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한 날 채권자들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바이오 업계에서 기술이전 계약 자체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날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14만 1950주
  • ‘매출 100배’ 마더스 제약, 항암·황반변성 신약으로 제2 도약
    ‘매출 100배’ 마더스 제약, 항암·황반변성 신약으로 제2 도약
    헬스 2025.04.18 06:00:00
    “노화방지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항암제까지 연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2030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좌진(사진) 마더스제약 대표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매출 증가로 투자 여력도 커진만큼 인수합병(M&A)이나 외부 기술 도입을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포함한 항암 파이프라인을 갖출 계획”이라며 “매출 1조 원의 절반은 제약사업으로, 나머지 절반은 외부 확장을 통해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더스제약은 그동안 개량신약과 혁신신약에 공을 들
  • 더 짙게 흩날리는 꽃가루, 코막힘·결막염 키운다 [헬시타임]
    더 짙게 흩날리는 꽃가루, 코막힘·결막염 키운다 [헬시타임]
    헬스 2025.04.18 06:00:00
    봄은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더해 각종 식물의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가 과거보다 일찍 더 짙은 농도로 날리기 시작하면서 알레르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측백나무와 참나무 등 수목류의 봄철 꽃가루 날림 시기는 8개 도시(서울·강릉·대전·전주·광주·대구·부산·제주)에서 평균 사흘 일러졌
  • 박영민 KDDF 단장 “새 타깃·모달리티 혁신신약, 항암제 중심으로 지원”
    박영민 KDDF 단장 “새 타깃·모달리티 혁신신약, 항암제 중심으로 지원”
    헬스 2025.04.18 05:30:00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올해 새로운 타깃과 방식의 항암제를 집중 지원한다. 박영민 KDDF 단장은 17일 서울 한 호텔에서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모달리티를 갖춘 신약들 중에서도 항암제 중심으로 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규모가 작년 보다 30% 늘었을 뿐 아니라 지원하는 과제도 128개로 대폭 증가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글로벌 빅파마가 나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 KDDF도 잘하겠다”며 “KDDF는 성과를 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 별로 정부
  • 민병욱 신임 고대구로병원장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 위상 높일 것”
    민병욱 신임 고대구로병원장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 위상 높일 것”
    헬스 2025.04.17 18:45:27
    고대구로병원은 17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2대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 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분야 명의로서 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1967년생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대구로병원에서는 외과 과장, 암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외과 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암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민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