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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산불 자정까지 잡는다…지리산 계곡 집중 진화
    하동 산불 자정까지 잡는다…지리산 계곡 집중 진화
    사회일반 2025.03.27 19:55:54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까지 넘은 가운데 당국이 하동지역 주불 진화를 목표로 야간 작업에 들어갔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27일 오후 7시 기준 진화율 81%를 보이고 있다. 늦은 오후부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습도도 높아 산불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진화율이 올라갔다. 다만 안개와 연무의 영향으로 헬기가 회항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동원한 헬기는 계획했던 30대 중 5대에 불과하며, 이날부터 투입하기로 했던 주한미군사
  • "27일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28일 새벽 경북 북부 빗방울 가능성
    "27일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28일 새벽 경북 북부 빗방울 가능성
    사회일반 2025.03.27 19:22:29
    의성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27일 저녁 빗방울이 떨어진 것과 관련, 산림 당국은 산불 주불 진화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산불 확산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비산화 등 위험은 낮추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주불이 진화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산불이 확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밝혔다. 또 "진화대원들이 연기에 갇히는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참석
  • 안개에 미군헬기 투입 못해…시속 60㎞로 달리듯 불길 확산
    안개에 미군헬기 투입 못해…시속 60㎞로 달리듯 불길 확산
    사회일반 2025.03.27 19:17:10
    27일 경남 산청에 예보됐던 비가 내리지 않자 지리산국립공원 초입 마을인 중산리의 이승용 이장은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국립공원이 산불에 뚫릴 경우 마을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관광 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이장을 비롯해 인근 마을 주민 1600여 명은 전날 대피소로 급히 이동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일반 헬기보다 담수량이 최대 5배 큰 미군 대형 헬기를 지리산 현장에 투입, 진화에 나서려 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바람 풍속이 강하고 안개가 자욱해 헬기 운항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엿새째 곳곳에서
  • "컨트롤타워 행안부 이양…드론·AI로 연중 대응 체계를 "
    "컨트롤타워 행안부 이양…드론·AI로 연중 대응 체계를 "
    사회일반 2025.03.27 19:14:48
    대형 화마가 경북 지역을 집어삼킨 지 엿새째가 됐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진화율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과거 봄철에 소규모로 자주 일어나던 산불이 갈수록 연중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까지 크게 늘자 전문가들은 종합적인 산불 대응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대응 매뉴얼이다. 산불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행 체계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산림청이 가지고 있는 산불 대응 지휘권을 소방청 혹은 상위
  • 3년 전 산불 때도 LNG기지 위험했는데…정부는 이제야 석유시설 전수조사
    3년 전 산불 때도 LNG기지 위험했는데…정부는 이제야 석유시설 전수조사
    사회일반 2025.03.27 18:36:27
    산림청이 산불 위험에 노출돼 있는 석유 시설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3년 전 울진·삼척 산불 당시에도 원자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기지가 화재 위협을 가까스로 비껴 나간 것을 고려하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달 25일 ‘국가기반시설(석유 시설) 산불대응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개찰일은 다음 달 8일이다. 연구용역은 계약일로부터 7개월간 진행돼 빠르면 올해 11월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용역 제안요청서에서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기
  • 정부, 2차 베이비 붐 세대 위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한다
    정부, 2차 베이비 붐 세대 위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한다
    사회일반 2025.03.27 18:28:23
    정부가 2차 베이비 붐 세대(1964~1974년생) 은퇴를 앞두고 이들의 지방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일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오는 2029년까지 21개 부처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총 180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농어촌 인구 유입 수요가 지속되고, 농어촌의 쾌적한 환경과 도시 대비 저렴한 토지 비용이 기회비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차 베이비붐 세
  • [속보]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속보]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사회일반 2025.03.27 18:25:54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진 경북 북부권 큰 산불로 애를 먹었던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27일 오후 6시16분쯤 하늘에서 빗방울이 드디어 떨어졌다. 27일 오후 5시 기준 의성군에서만 1만5185㏊(4만5934평)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1대, 장비 357대, 대원 19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 檢,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선고 하루 만에 상고
    檢,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선고 하루 만에 상고
    사회일반 2025.03.27 18:10:36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 판결에 불복하며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5시19분께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심리를 담당한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선고 결과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판결 직후 “항소심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상고 계획을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날 공직선
  • "손님 다 뺏기면 어쩌지"…중국인 '무비자 입국'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제주
    "손님 다 뺏기면 어쩌지"…중국인 '무비자 입국'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제주
    사회일반 2025.03.27 18:04:03
    정부가 3분기(7∼9월)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한시 면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울상을 짓고 있다. 그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만 가능했던 무비자 체류 혜택이 사라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할까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인 방한객 확대를 위해 3분기 시행 목표로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에 나선다. 방한 시장에서 비중이 큰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입국 편의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대한 상호 조치 성격
  • [속보] 검찰,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판결에 상고
    [속보] 검찰,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판결에 상고
    사회일반 2025.03.27 17:47:04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2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 사건 재판은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은 상고장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소송기록과 증거물을 대법원에 송부해야 한다. 이후 대법원은 검찰 등에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보내야 하는데, 검찰은 이를 수령한 뒤 20일 이내에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2심 재판부는 전날
  • 무너진 '미등록 투쟁'…서울대 의대 복귀
    무너진 '미등록 투쟁'…서울대 의대 복귀
    사회일반 2025.03.27 17:44:19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 중인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1학기 등록을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연세대·고려대에서도 등록 마감 이후 학교에 복귀 의사를 밝힌 의대생 수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의대생들의 ‘미등록 투쟁’ 단일 대오는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 의대 재학생의 90% 이상인 700여 명이 수업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대 의대 의정갈등대응 태스크포스(TF)가 이날 발표한 학생들의 등록 찬성 비율보다 증가한 수치다. TF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투쟁 방식에 대한
  • [단독]의성에 산불CCTV '제로'…괴물 키웠다
    [단독]의성에 산불CCTV '제로'…괴물 키웠다
    사회일반 2025.03.27 17:43:33
    경북 지역 산불이 역대 최고 속도로 번지는 가운데 산불 전문가들이 수차례 위험성을 경고했던 의성군에는 산림청 산불 감시 카메라가 단 한 대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 지역 전체에 설치된 산림청 카메라 숫자 역시 지난 10년간 그대로였다. 산림 당국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으나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안동을 덮치고 청송·영양·영덕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남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는 지난해 기준 총 43대로 10년
  • '1분30초 빠른 수능 종료 알람'…法 "1명 최대 300만원 국가배상"
    '1분30초 빠른 수능 종료 알람'…法 "1명 최대 300만원 국가배상"
    사회일반 2025.03.27 17:39:57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 성북구 경동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시험 종료 알람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27일 경동고 피해 학생 4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수험생 중 2명에게는 100만 원을,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300만 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당 사고는 시험 감독관이 수능 관리 직무를 수행하면서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 삼성 D램 기술까지 中으로 …기약없는 檢합동수사본부
    삼성 D램 기술까지 中으로 …기약없는 檢합동수사본부
    사회일반 2025.03.27 17:39:38
    국가 핵심 기술 유출과 마약류 범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던 합동 수사 조직 논의는 5개월 가까이 ‘올스톱’됐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에 대한 탄핵소추, 직무 정지가 이뤄지고 부처 간 협의도 대부분 중단됐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와 민생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이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 권한대행 주도로라도 합수단 논의가 재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부는 검찰이 지휘하는 마약범죄합동수사본부를 설
  • SKY 의대생 "복귀 후 투쟁" 선회…수업 거부 등 또 다른 파행 우려
    SKY 의대생 "복귀 후 투쟁" 선회…수업 거부 등 또 다른 파행 우려
    사회일반 2025.03.27 17:38:36
    미등록 투쟁을 고수하던 서울대·연세대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하면서도 등록 후에도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제적은 피하되 휴학, 수업 불참 등의 방식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40개 의대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한 만큼 현재로서는 ‘수업 거부’를 투쟁 방식으로 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서울대 의대 등의 복귀 결정으로 대규모 의대생 제적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피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투쟁이 이어질 경우 내년 24·25&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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