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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짠물 학점' 서강대까지…취업난 속 심화되는 '학점 인플레'
    '짠물 학점' 서강대까지…취업난 속 심화되는 '학점 인플레'
    사회일반 2025.06.29 14:52:25
    엄격한 학풍으로 유명한 서강대가 최근 학점 부여 기준을 크게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기준을 유지할 경우 타 대학과의 취업·진학 경쟁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는 안팎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학점 풍년’ 현상이 대학가 전반에 확산하면서 학생들은 환호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학점의 공신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는 다가오는 2학기부터 상대평가 강의의 A학점 최대비율을 30%에서 40%로 늘리기로 했다. A학점과 B학점 합산 비율 역시 기존 최대 70%에서 80
  • "추락할까 봐 벌벌 떨어"…제주행 기내서 女승무원과 다툰 여성 체포, 왜?
    "추락할까 봐 벌벌 떨어"…제주행 기내서 女승무원과 다툰 여성 체포, 왜?
    사회일반 2025.06.29 14:50:33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3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723편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 A씨를 붙잡아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제보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운항 중인 기내에서 갑자기 일어나 여성 승무원에게 폭언을 퍼붓더니 발길질까지 했다. A씨는 "네가 나 죽였잖아, 10년 전에. 나가라고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소리 지르며 승무원을 향한 위협을 멈추지 않았다. 다른 승무원이 다가가
  • 영재학교 졸업생, 카이스트보다 서울대 많이 간다
    영재학교 졸업생, 카이스트보다 서울대 많이 간다
    사회일반 2025.06.29 14:47:53
    영재학교 졸업생의 서울대학교 진학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진학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이미나·이희현 박사가 발표한 ‘영재학교 졸업생을 통해 본 영재교육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17학년도에 영재학교(고1)에 입학한 약 800명의 졸업생의 2022학년도 진학 근황의 경우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은 서울대(28.1%)였다. 이어 KAIST(20.8%), 연세대(11.0%), 고려대(10.0%) 순으로 나타났다. KAIST 이외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울산과학
  • "오늘 저녁은 치킨 어때?" 배달앱 열었다가 '깜짝'…가격 얼마나 올랐길래
    "오늘 저녁은 치킨 어때?" 배달앱 열었다가 '깜짝'…가격 얼마나 올랐길래
    사회일반 2025.06.29 14:34:36
    치킨 등 외식 품목의 ‘배달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외식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는 모양새다. 배달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이유로 동일 제품의 매장 가격과 배달앱(애플리케이션)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점포가 빠르게 늘면서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와 bhc치킨을 비롯한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다수가 배달앱 가격을 매장가보다 1000~3000원가량 높게 책정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월부터 상당수 매장이 배달 메뉴 가격을 평균 15% 올렸다. 싸이버거 세트는 매장에서 파는 가격이 7300원이지만 배달앱에서는 8500
  • 5건 중 1건…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역대 최대
    5건 중 1건…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역대 최대
    사회일반 2025.06.29 13:59:34
    지난해 국내 전체 교통사고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해자인 경우가 200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29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건수는 4만 23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3만 1072건과 비교해 36.4% 급증한 수치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 대비 고령운전자 사고 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 20만 9654건에서 지난해 19만 6349건으로 줄었지만,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 비율은 14.8%에서 21.
  • "그냥 혼자 욕한 건데"…횡단보도서 담배 피우던 흡연자 밀친 40대 '정당방위'
    "그냥 혼자 욕한 건데"…횡단보도서 담배 피우던 흡연자 밀친 40대 '정당방위'
    사회일반 2025.06.29 13:52:14
    횡단보도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는 60대와 언쟁을 벌이다 몸을 밀친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김연하)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사건에서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2023년 5월 4일 오후 4시께 경기 이천시의 한 횡단보도 근처에서 흡연하던 60대 B씨와 다투던 중 양손으로 B씨를 총 네 차례 밀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법정에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신 것이 기분 나빠
  • "두 남자와 바람피운 아내, 알고 보니 세 번째 남자 찾는 중…고통스럽다"
    "두 남자와 바람피운 아내, 알고 보니 세 번째 남자 찾는 중…고통스럽다"
    사회일반 2025.06.29 12:24:00
    대학 선후배로 만나 20년 넘게 함께 살아온 부부가 아내의 폴리아모리(다자연애주의) 때문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2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A씨는 "딸과 함께 '티니핑' 영상을 보던 중 아내 휴대폰에 뜬 알림창을 통해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알림창에는 '키 178㎝, 종로 거주, 기혼, 폴리아모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가 확인한 결과 아내는 익명 트위터 계정으로 두 명의 남성과 3년간 관계를 유지하며
  • 수영 강습 ‘광클’ 성공? 잘못하다간 어깨 나간다 [일터 일침]
    수영 강습 ‘광클’ 성공? 잘못하다간 어깨 나간다 [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6.29 12:12:00
    최근 ‘수(水)강신청’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무더운 날씨 속 수영 인기와 맞물려 공공수영장의 강습 및 회원권 신청 경쟁을 대학의 수강신청에 빗댄 표현이다. 실제 서울의 한 공공수영장에서는 회원 200명 모집에 1만 명이 동시에 접속한 사례가 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영 강습 모집 방식을 추첨제로 바꾸며 수요 분산에 나섰을 정도다. 오는 7월부터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한 소득공제 정책이 확대되면서 수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혜택을 받던 체력단련장업부터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진
  • 폭염 위험 심각..안전공단 총력 대응 돌입
    폭염 위험 심각..안전공단 총력 대응 돌입
    사회일반 2025.06.29 12:11:41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폭염 때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9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7일 경기 광명에 있는 한 호텔회의장에서 이사장 주재로 본부 실·단장과 일선 기관장이 모여 폭염 대비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 긴장감을 높여 근로자 건강 보호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단은 9월 말까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물과 휴식 제공 등 폭염안전 기본수칙을 현장에 널리 알리고 폭염예방키트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 보급을 확대한다. 또 공
  • 오세훈,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시프트·미리내집' 성과 공유
    오세훈,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시프트·미리내집' 성과 공유
    사회일반 2025.06.29 11:48:04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나선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해 K패션과 K뷰티 홍보에 팔을 걷어 붙인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석해 서울의 주택 공급 정책을 알리는 등 6박 8일 간의 유럽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 시장은 출장 첫날인 7월 1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빈에 자리한 세계 최초의 반부패 교육전담 국제기구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교류·협력 업
  • 주주로 충실 의무 확대…상법 개정 추진에 기업 “소송 위험 없나요?”[안현덕의 LawStory]
    주주로 충실 의무 확대…상법 개정 추진에 기업 “소송 위험 없나요?”[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06.29 11:24:00
    “최근 2~3년 동안 배당을 하지 못한 데다, 기업공개(IPO)도 진행치 못했습니다. 이를 주주들이 민·형사상 소송 등으로 문제 삼을 수 있을까요?” 지난 12일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법무법인 광장이 연 ‘누구를 위한 상법 개정인가’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Q&A에서 상법 개정 이후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상법 개정을 하더라도) 이사들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되는 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 여론이 좋지 않은 시기에 검찰이 기소할
  • 경찰청 “경찰국 폐지 공감”…총경회의 명예회복 추진
    경찰청 “경찰국 폐지 공감”…총경회의 명예회복 추진
    사회일반 2025.06.29 11:06:57
    경찰청이 윤석열 정부 시기에 신설된 경찰국에 대해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경찰법의 취지를 훼손한다”며 폐지 방침에 공감의사를 표했다. 경찰청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찰국 폐지 공약과 관련해 “정부 공약에 적극 공감하며 실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내에 신설한 경찰 업무조직이다. 경찰 관련 정책 추진과 총경 이상 고위급에 대한 인사 업무를 담당해왔다. 경찰청은 “경찰국은 정부조직법 등 상위 법률에 명시적인 근거 없이 시행령만으로 신설되어 법적·민주적 정
  • “싸게 운전 알려드립니다”…고물가에 소액 사기 주의보
    “싸게 운전 알려드립니다”…고물가에 소액 사기 주의보
    사회일반 2025.06.29 11:02:27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40대 김 모 씨는 지난 4월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운전 연수 강사를 소개받았다. 총 100만 원을 입금했으나 강사는 두 번째 연수가 끝난 뒤 곧바로 잠적했다. 김 씨는 “선입금만 가능하다는 점이 내심 불안했지만 미리 제작한 운전 연습 영상을 보내주는 등 친절한 모습에 더는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물가에 운전면허 학원 대신 개인 운전 연수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관련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정식 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유상 개인 연수는 불법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금융사기 방
  • 국내 1위, 세계 시장에선 하위권…서울대 자연대가 나아갈 길은?
    국내 1위, 세계 시장에선 하위권…서울대 자연대가 나아갈 길은?
    사회일반 2025.06.29 10:00:00
    국내 최우수 연구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세계 대학 사이에서 연구 품질로는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국제 평가가 나왔다. 과학계 원로들은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유연성을 늘리고, 국내 1위 인지도에서 탈피해 해외로 연구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7일 서울대 자연대는 설립 50주년 프로젝트 ‘사이언스, 넥스트 50(Science, Next 50)’의 일환으로 ‘제2차 자연과학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THE와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서울대 자연대의
  • 李 대통령, 이르면 오늘 후속 인선…법무 정성호·행안 윤호중 거론
    李 대통령, 이르면 오늘 후속 인선…법무 정성호·행안 윤호중 거론
    사회일반 2025.06.29 09:29:26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인선을 통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같은당 윤호중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은 법무부, 행안부 장관 등 일부 장관급 인선 결과를 이르면 29일에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 물망에 오른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5선 의원이다. 친명 좌장으로 불리며 정치적·법률적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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