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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고려아연, HMG글로벌 상대 신주발행은 무효”…영풍 1심 승소
    법원 “고려아연, HMG글로벌 상대 신주발행은 무효”…영풍 1심 승소
    사회일반 2025.06.27 10:46:41
    법원이 고려아연(010130)이 현대차(005380)그룹 해외법인인 HMG글로벌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한 신주는 무효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는 27일 영풍(000670)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에서 “피고가 발행한 104만 5430주의 신주는 무효”라며 영풍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경영상 필요성 측면에서 보면, 친환경 및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신주 발행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으며, 단순히 경영권 분쟁이라는 사정만으로 이를 경영권 방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 "구리 시민 여기 다 모였다"…롯데마트 구리점 오픈에 인산인해 [르포]
    "구리 시민 여기 다 모였다"…롯데마트 구리점 오픈에 인산인해 [르포]
    사회일반 2025.06.27 10:43:00
    “매장 내 손님이 너무 많아서 11시 10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롯데마트가 26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유통종합시장 안에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열었다. 2021년 폐점한 기존 롯데마트 구리점 자리에서 다시 약 4년 만에 지상 1~2층 총 7260㎡(2200평) 규모의 매장 문을 연 것이다. 대형마트 불모지였던 구리 상권에 롯데마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구리 일대 시민들은 오픈 한 시간부터 매장을 찾았다. 매장 입구는 물론, 계산대 앞에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긴 줄이 생겨나자 롯데마트는 인파 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입장을 중단
  • 아내들만 숨진 주차장 사고, 현장서 술 냄새?…음주 아니라 '이것' 때문이었다
    아내들만 숨진 주차장 사고, 현장서 술 냄새?…음주 아니라 '이것' 때문이었다
    사회일반 2025.06.27 10:20:21
    세종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채혈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음주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에 발생한 사고 직후 경찰은 차량 주변에서 술 냄새를 감지한 뒤 음주 감지기를 이용해 간이 측정을 진행했고, 장비가 반응을 보여 채혈 검사까지 이뤄졌다. 세종남부경찰서 교통조사팀 관계자는 “음주 감지기에 음주 정황이 감지됐던 건 차량 충격으로 앞에 워셔액이 터지면서 그런 반응을
  • "문재인 간첩" 발언 이어…또 다른 국립대 강의 교재엔 '문재인 XXX' 논란
    "문재인 간첩" 발언 이어…또 다른 국립대 강의 교재엔 '문재인 XXX' 논란
    사회일반 2025.06.27 10:18:30
    최근 한 국립대 교수가 수업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간첩"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국립대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MBC에 따르면, 충청권에 위치한 한 국립대 교육대학원의 수업 자료에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공산당’이라고 지칭하고, 문 전 대통령에 대해 “간첩 행위를 따져 처단해야 한다”는 문장이 실려 있었다. 해당 자료는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의에서 사용된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을 향한 비속어가 반복되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이들을 조롱하는 표현도 포함돼 있는
  • 11억 횡령하고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18년만 강제송환
    11억 횡령하고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18년만 강제송환
    사회일반 2025.06.27 10:13:24
    국내 시중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11억 원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주한 50대가 18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횡령사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2명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27일 오전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57) 씨는 18년 전인 2007년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 11억원을 횡령했다. 이후 필리핀으로 도주하며 범행에 성공한 듯 보였으나 2024년 9월 행정 서류 발급을 위해 필리핀 이민청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 국제유가 진정됐는데 국내 휘발류 오름세…산업부 “민생 부담 최소화”
    국제유가 진정됐는데 국내 휘발류 오름세…산업부 “민생 부담 최소화”
    사회일반 2025.06.27 10:00:00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잦아들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하고 있는데도 국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시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단기적 상승세로 그친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석유 가격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격화됐을 당시 상승한 국제 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자 국내 유통
  • '영업익 30조' 기대 SK하이닉스…성과급 '1700%'로 상향 추진
    '영업익 30조' 기대 SK하이닉스…성과급 '1700%'로 상향 추진
    사회일반 2025.06.27 09:59:40
    SK하이닉스(000660)가 1년에 한번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성과급의 지급률 기준을 기존 기본급의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지난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노사간 한바탕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와 사측은 전날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8차 임금교섭'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2
  • “가세연, 쯔양 영상 올릴 때마다 1000만원”…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
    “가세연, 쯔양 영상 올릴 때마다 1000만원”…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
    사회일반 2025.06.27 09:37:22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대표 김세의 씨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관련 영상을 게시할 경우, 회당 1000만 원씩 쯔양 측에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5-2민사부(부장판사 황병하·정종관·이균용)는 이달 24일 박씨가 가세연과 김씨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항고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1심 결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채권자의 명예와 사생활의 비밀이 계속 침해되는 것을 방지
  • "또 시작됐다" 中, '데몬 헌터스' 대박에 표절 시비…서경덕 "불법 시청하면서"
    "또 시작됐다" 中, '데몬 헌터스' 대박에 표절 시비…서경덕 "불법 시청하면서"
    사회일반 2025.06.27 09:13:37
    K팝 소재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성공과 함께 중국 내 문화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근거 없는 문화 도용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지난 24일 기준 1000여 건의 관련 리뷰가 게시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중국 문화 표절', '중국 요소 무단 사용' 등의 주장을 담고 있다고 서
  • [속보] "28일 오전 尹 특검 조사에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속보] "28일 오전 尹 특검 조사에 김홍일·송진호 변호사 입회"
    사회일반 2025.06.27 08:50:10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오는 28일 예정된 내란 특검의 대면 조사에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한다고 밝혔다. 또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공지를 통해 "내일 윤 전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에는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 두 명이 입회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동안 특검팀과 수사 시기와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결국 출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탄핵 심판 변호인단 대표를 맡았고 송 변호사
  • '이상 스펙트럼' 발견 되면…경찰 신종마약 잡는 AI 개발 착수
    '이상 스펙트럼' 발견 되면…경찰 신종마약 잡는 AI 개발 착수
    사회일반 2025.06.27 08:22:52
    경찰이 범죄 현장에서 신종 마약을 탐지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 마약보다 환각성이 훨씬 강한 신종 마약류가 클럽·텔레그램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칼을 빼든 것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라만 스펙트럼 기반 마약류 예측 알고리즘 및 시스템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라만 스펙트럼이란 빛을 쬈을 때 그 빛이 물질에 부딪혀 바뀐 파장 변화 패턴을 의미한다. 지문처럼 각 물질마다 고유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마약 성분을 빠르게 식별하는
  • 특검, 尹 첫 대면조사 준비…'계엄 국무회의'도 겨눈다
    특검, 尹 첫 대면조사 준비…'계엄 국무회의'도 겨눈다
    사회일반 2025.06.27 08:22:50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이 이달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구체적인 경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 조사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주요 국무위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면서 특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사에 불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
  • "이 집마저 나눠 가지면 갈 곳 없다" 주거 불안…상속 전쟁 불 지핀다
    "이 집마저 나눠 가지면 갈 곳 없다" 주거 불안…상속 전쟁 불 지핀다
    사회일반 2025.06.27 08:18:57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어머니의 사망 이후 집에 남은 막내아들 이 모 씨는 형과 유산을 두고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집을 팔아 절반씩 나누자는 형과 어머니를 간병하며 함께 살아온 집 만큼은 지키고 싶다는 동생 사이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다. “결혼도 안 했고 내 집도 없다. 이 집마저 나눠 가지면 갈 곳이 없다”는 이 씨와 “아이들 학비에 대출금까지 있는데 집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는 형의 입장이 충돌한 결과다.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을 둘러싼 갈등이 단순한 재산 분할을 넘어 사실상 생존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배우자
  •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에 한성존 서울아산 전공의 대표… 의정갈등 국면전환 주목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에 한성존 서울아산 전공의 대표… 의정갈등 국면전환 주목
    사회일반 2025.06.27 08:13:14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선출했다. 그는 대표적 강경파로 분류되던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던 인물로, 앞으로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지 관심사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 저녁 온라인으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전협은 28일 오프라인으로 대의원총회를 열어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한 사안들을 추인할 예정이다. 박 전 위원장은 앞서 24일 내부 입장문을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 "가계부채 증가분 90% 육박" ‘규제 무풍지대’ 정책대출…LH, 3기 신도시 청약 과정 오류로 '입주자 재선정' 실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가계부채 증가분 90% 육박" ‘규제 무풍지대’ 정책대출…LH, 3기 신도시 청약 과정 오류로 '입주자 재선정' 실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사회일반 2025.06.27 07:50: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청약 시스템 오류: LH의 시스템 미비로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일반공급 예비입주자 선정에 오류가 발생해 전면 재선정에 나섰다. 지난 3월 31일 시행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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