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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다 빚쟁이. 죽어나가고 있어"…관광객이 발길 뚝 끊은 '대포항' 결국
    "우린 다 빚쟁이. 죽어나가고 있어"…관광객이 발길 뚝 끊은 '대포항' 결국
    사회일반 2025.12.07 09:05:00
    활어회로 유명했던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수산시장이 관광객은 커녕 역대 최고 공실률은 찍은 가운데 시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포항 일대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최근 속초시장에 전화로 홍게를 배달 주문했던 소비자가 밥그릇 크기만한 홍게를 12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면서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앞서 속초 오징어 난전 상인의 불친절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고, 결국 상인들이 사과문을 발표한 지 채 세 달 만이다. 이에 시가 정찰제를 도입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지만,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블랙박스에 꾸벅 인사하더니 골프채로 '쾅'…차량 박살내고 도망친 윗집 아들
    블랙박스에 꾸벅 인사하더니 골프채로 '쾅'…차량 박살내고 도망친 윗집 아들
    사회일반 2025.12.07 09:05:00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골프채로 주차된 차량 앞유리를 파손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주차장 폐쇄회로(CC)TV에는 한 남성이 골프채를 들고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가 허리를 숙여 인사하듯 하더니 갑자기 앞유리를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자 제보에 따르면 이달 1일 오전 11시 20분께 한 남성이 빌라 주차장에서 세대주 우편함을 뒤지다가 골프채를 들고 제보자의 차량 앞유리를 2회 가격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이로 인해 제보자는 앞유리 교체 비용
  • "동생도 비슷한 일 겪어"…피해자 카페서 투자전문가 행세한 남성, 징역형[사건플러스]
    "동생도 비슷한 일 겪어"…피해자 카페서 투자전문가 행세한 남성, 징역형[사건플러스]
    사회일반 2025.12.07 09:00:00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에서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돈을 편취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피해자에게 3024만 원을 배상하라고도 명령했다. A 씨는 2022년 7월부터 약 한 달 동안 피해자 B 씨로부터 9회에 걸쳐 3024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온라인 ‘사기 피해자들의 모임’ 카페에서 “동생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 조언해 주겠다”며 B 씨에게 접근했다. A 씨는 위조된 명함과 계좌 잔액
  • 도보 25분 간격으로 5인 미만 학원 두 곳 운영… 법원 “단일 사업장 아냐”
    도보 25분 간격으로 5인 미만 학원 두 곳 운영… 법원 “단일 사업장 아냐”
    사회일반 2025.12.07 09:00:00
    한 원장이 도보로 25분 거리를 두고 두 학원을 운영한 것에 대해 이를 단일 사업장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10월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23년 12월 서울 강동구의 B학원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시간강사로 근무했다. B학원은 다음 해 2월 학부모 민원을 이유로 A씨에게 구두로 근로관계 종료를 통보했다. A씨는 “부당해고”라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
  • ‘좁은 틈’ 라바콘 치우다 머리 끼여 사망…法 “예견 곤란” 버스기사 무죄 [사건+]
    ‘좁은 틈’ 라바콘 치우다 머리 끼여 사망…法 “예견 곤란” 버스기사 무죄 [사건+]
    사회일반 2025.12.07 09:00:00
    서울 성동구에서 스카이차(고소작업차) 작업자가 버스 우회전 과정에서 장비와 차량 사이에 머리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버스기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작업자가 스스로 사람이 지날 수 없을 만큼 좁은 틈에 상체를 숙여 넣은 상황은 운전자가 예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 이호동 판사는 사고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A 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8시 27분께 서울 성동구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중, 인도에서 라바콘과 의자를 치우며 작업을 돕던 74세 남성을
  •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전국 차털이 범죄 '기승'[사건플러스]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전국 차털이 범죄 '기승'[사건플러스]
    사회일반 2025.12.07 08:18:32
    최근 주차된 차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차털이’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특히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차털이 범죄의 경우 피의자 검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추석 연휴 기간 전북 군산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500만 원 이상의 금품이 갈취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까지도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최근 전국적으로 차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털이 범죄는 10대들이
  • [정보근 변호사의 부동산 법을 부탁해]부동산 취득 관련 법률
    [정보근 변호사의 부동산 법을 부탁해]부동산 취득 관련 법률
    사회일반 2025.12.06 23:46:00
    부동산이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부동산 관련 법률도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에서 김부장은 소위 분양사기를 당한다. 퇴직금 전부에 대출까지 받아 3억원짜리 상가를 10억원에 사기분양을 받은 김부장의 얘기는 노후 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하다가 큰 손해를 입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 같아 공감을 얻고 있다. 분양사기, 전세사기 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법률은 우리 삶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관심사다. 필자의 경우도 임대차 만기가 다가오자 머리 속이
  • "설마 아니겠지" 머리 자르다 귀까지 '싹둑'…20대 미용사 결국 벌금형
    "설마 아니겠지" 머리 자르다 귀까지 '싹둑'…20대 미용사 결국 벌금형
    사회일반 2025.12.06 22:04:55
    이발 중 손님의 귓불을 가위로 잘라 상처를 입힌 20대 미용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은 판사는 6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미용사 A(2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5시 34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미용실에서 손님 B(44)씨의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을 잘라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발 가위의 날이 매우 예리해 손님의 귀나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업무상 의무가 있었으나 이
  • "25살 어린 태국인 아내, 외도 하더니 이혼 요구하며 재산 절반 달라네요"
    "25살 어린 태국인 아내, 외도 하더니 이혼 요구하며 재산 절반 달라네요"
    사회일반 2025.12.06 21:56:00
    대기업 직장인 A씨(50대)가 외도한 태국인 아내로부터 재산 절반을 요구받아 억울함을 호소했다.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A씨는 "가난한 홀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했고, 대기업에 입사해 아버지와 여동생을 돌봤다"며 "현실에 치여 살다 보니 연애나 결혼은 생각도 못 했다. 내 집 마련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50살이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에 중매 업체를 통해 25살 어린 태국인 여성과 결혼했
  • 이세돌 "AI 기성세대에 기회 청년에게 위기"
    이세돌 "AI 기성세대에 기회 청년에게 위기"
    사회일반 2025.12.06 21:53:42
    프로바둑기사 출신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인공지능(AI)은 기성세대에겐 기회지만 청년세대에게는 위기라고 지적했다. 6일 한국인공지능협회에 따르면 이세돌 교수는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CAIO 3기 과정에 ‘AI 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설파했다. 그는 “AI와 상호작용은 결국 (인간의) 창의적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AI가 내놓은 답을 주도적으로 판단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이제는 AI가 결과물의 차이를 확연하게 벌
  • "14억 잭팟 터졌다" …1201회 로또 당첨번호 '7·9·24·27·35·36’, 명당은 어디?
    "14억 잭팟 터졌다" …1201회 로또 당첨번호 '7·9·24·27·35·36’, 명당은 어디?
    사회일반 2025.12.06 20:58:08
    제1201회 로또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은 ‘7, 9, 24, 27, 35, 36’번이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번이다. 6일 저녁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 배우 최다니엘이 황금손으로 출연해 행운의 버튼을 눌렀다.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9명은 14억1455만원을 각각 수령한다. 1등 당첨 구매 방식은 자동 13명, 수동 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9150곳(9월 5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2290곳인 경기에서는 1명(자동), 1644곳인 서울에서는 3명(자동 2명&midd
  • 흡연·음주 줄었지만… 하던 청소년은 더 심해졌다
    흡연·음주 줄었지만… 하던 청소년은 더 심해졌다
    사회일반 2025.12.06 20:48:11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지만, 기존에 흡연과 음주를 하던 청소년들의 정도는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5년 남학생 5.4%, 여학생 2.8%로 2024년(남 5.8%, 여 3.2%)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다만, 현재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 담배제품 중복사용률은 2025년 전체 61.4%로 2019년(47.7%)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복사용률이란
  • '여자라고 밥 값 안내면 재혼 안 해'…남자가 뽑은 꼴불견 돌싱은
    '여자라고 밥 값 안내면 재혼 안 해'…남자가 뽑은 꼴불견 돌싱은
    사회일반 2025.12.06 19:47:29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들은 교제 과정에서 밥값을 내지 않는 여성에게 가장 비호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전 아내를 험담하는 남성에게 재혼 마음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6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재혼 교제 중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상대의 언행’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가는 여성(31.3%)을, 여성은 전처 험담하는 남성(33.1%)을 1위로 꼽았다. 이 밖에도 남성 응답자
  • 검찰청 폐지 후 중수청서 일하겠다는 검사 7명 뿐…수사역량 약화 우려
    검찰청 폐지 후 중수청서 일하겠다는 검사 7명 뿐…수사역량 약화 우려
    사회일반 2025.12.06 16:14:16
    내년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 기능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넘겨받지만 정작 중수청에서 근무하겠다는 검사는 전체 0.8%인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7%(701명)의 검사는 공소 제기 등 권한이 유지된다는 이유로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다. 6일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5∼13일 진행한 검찰 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910명 중 77%(701명)가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고, 0.8%(7명)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18.2%는 결정을 하지
  • 통일교, '민주당 의원 2명에 수천만원 전달' 진술
    통일교, '민주당 의원 2명에 수천만원 전달' 진술
    사회일반 2025.12.06 15:10:01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진술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2022년 대선 당시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집중했고, 문재인 정부 때엔 더불어민주당에 신경 써 정치자금과 금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윤 전 본부장은 5일 자신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재판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가까웠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 후보에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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