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내 자식처럼 아낌없이"…제주 광어 바다목장 가보니 [르포]
    "내 자식처럼 아낌없이"…제주 광어 바다목장 가보니 [르포]
    사회일반 2024.06.11 05:30:00
    “내 자식처럼 광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양질의 사료를 먹이고, 적정 온도의 깨끗한 물을 공급해 크게 키우는 일이 잠깐은 돈이 더 들지만, 출하 후 수익성을 보면 이게 맞습니다.” 1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광어 양식장. 드넓게 펼쳐진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2300평 규모 건물 안에 사각형 모양의 틀 바닥 가득히 1.5kg짜리 광어 약 10만 마리가 켜켜이 누워 있었다. 광어는 특성상 활동성이 적어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에 붙어 지낸다. 이마트(139480) 전용 광어양식장인 ‘바다목장’으로 지정된 이곳 행복한광어 양식장은
  • 노사정, 노동 국제 무대서도 대화 약속했다 [ILO 총회를 가다]
    노사정, 노동 국제 무대서도 대화 약속했다 [ILO 총회를 가다]
    사회일반 2024.06.11 04:50:51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노사정)가 ‘국제 노동 무대’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노사정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고용·노동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회적 대화는 국제 노동 사회가 명확하게 제시하는 갈등 해결의 방향이다. 다만 노사정은 노동 개혁,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등 사회적 대화 과정의 진통과 ‘결과물’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우리나라 노사정 대표는 10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11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본회의
  • 빵 123만 원어치 주문 후 '노쇼'…신고당한 손님 반응은
    빵 123만 원어치 주문 후 '노쇼'…신고당한 손님 반응은
    사회일반 2024.06.11 04:00:00
    120만원어치 빵을 주문한 뒤 '노쇼'(예약부도)를 해 고소당한 손님이 억울함을 호소하자 빵집 측은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빵집 사장은 손님 A씨를 최근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빵집에 방문해 "28일 낮 12시쯤 빵 280개를 준비해달라"고 예약 주문했다. 총 123만8000원어치였다. 그런데 예약 당일 A씨는 나타나지 않았고 사장이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 전화를
  • '세월호 참사' 구조 후  이송 지연돼 사망…法 "국가 배상책임 인정"
    '세월호 참사' 구조 후 이송 지연돼 사망…法 "국가 배상책임 인정"
    사회일반 2024.06.11 02:00:00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상에서 구조됐으나 의료시설 이송 지연에 따라 사망한 희생자와 관련, 유족이 “해경이 구조 활동을 방기했다”며 낸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법원은 국가의 배상책임은 인정하면서도 해경 지휘부 개인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고(故) 임경빈 군 유족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그러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
  • "여자 친구 섬에 팔아버리겠다"…1560% 사채업 'MZ 조폭' 결국
    "여자 친구 섬에 팔아버리겠다"…1560% 사채업 'MZ 조폭' 결국
    사회일반 2024.06.11 01:01:00
    연이율 1000%를 훌쩍 넘는 불법 대부업을 하며 공갈·협박을 일삼은 이른바 'MZ조폭'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대부업법 위반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감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한 20∼30대 3명에게는 징역 1년∼1년 6개월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죄질이 몹시 불량하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수회 존재하는 등 준법의식이 미약하다"며 &quot
  • 사흘째 이재명 때린 한동훈…"자기도 무죄 못받을 거 잘 알것"
    사흘째 이재명 때린 한동훈…"자기도 무죄 못받을 거 잘 알것"
    사회일반 2024.06.11 00:10:00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범들이 관련 재판들에서 줄줄이 무거운 실형으로 유죄 판결받고 있으니, 자기도 무죄 못 받을 거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그러니 대통령 당선을 감옥 가지 않을 유일한 탈출구로 여기는 거겠죠"라고 비꼬았다. 그는 "재판을 질질 끌어 선거 이후로 재판 확정을 미루거나, 발상을 바꿔 선거를 재판 확정보다 앞당기려 할 거라 생각한다"며 "그런 희대의
  • "출산 사실 들킬까 봐"…갓난아이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입건
    "출산 사실 들킬까 봐"…갓난아이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입건
    사회일반 2024.06.11 00:02:00
    가족들에게 출산 사실을 들킬까 봐 갓난아기를 질식사시킨 미혼모가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갓난아기의 얼굴을 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혐의(살인)로 미혼사태의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에서 혼자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발로 아이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께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 지인은 A씨로부터 "아이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 손경식 회장, ILO 연설 "대립적 노사관계, 일자리 창출 걸림돌…사업장 점거 금지해야"
    손경식 회장, ILO 연설 "대립적 노사관계, 일자리 창출 걸림돌…사업장 점거 금지해야"
    사회일반 2024.06.10 23:00:00
    손경식(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걸림돌"이라며 "사업장 점거금지와 대체근로 허용 등으로 노사관계의 힘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한국 경영계 대표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ILO 총회에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노사정 대표로 참석했다. 손 회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 만
  • 베트남서 ‘성관계 거절’ 여성 살해한 한국 남성, 前 프로게이머였다
    베트남서 ‘성관계 거절’ 여성 살해한 한국 남성, 前 프로게이머였다
    사회일반 2024.06.10 21:56:42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한국 여성을 베트남에서 살해한 20대 한국 남성이 한때 유망주로 거론됐던 전직 프로게이머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베트남 스포츠 매체 아이테타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 호텔에서 30대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된 A(24)씨는 한국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A씨가 해당 사건의 피의자라고 보도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베트남 공안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연인 관계이던 피해자와 호텔에 투숙했다. 조사 결과 당시 A씨가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피해
  • 野,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투표 시작…與 불참
    野,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투표 시작…與 불참
    사회일반 2024.06.10 21:02:52
    국회가 10일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선출 투표를 시작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것에 반발해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다른 야당들은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자 법정 시한인 이달 7일 18개 상임·특별위원회 위원 및 11명의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 명단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저녁까지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하며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 대구·울산에 올 첫 폭염주의보…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대구·울산에 올 첫 폭염주의보…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사회일반 2024.06.10 20:35:24
    대구와 울산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1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로 지난해보다 약 1주일 빨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지난해에는 6월 17일에 대구와 광주,
  •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불…서울 용산구 고층 아파트서 화재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불…서울 용산구 고층 아파트서 화재
    사회일반 2024.06.10 20:32:43
    10일 오후 6시 25분께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의 40층 규모 고층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주민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2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원 12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으며, 약 1시간 38분 만인 오후 8시 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
  • "중학교 2학년부터 입장"…새벽 3시까지 오픈하는 '청소년 클럽' 결국
    "중학교 2학년부터 입장"…새벽 3시까지 오픈하는 '청소년 클럽' 결국
    사회일반 2024.06.10 20:30:00
    “청소년 클럽 오픈,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입장 가능” 경기 김포시의 한 일반음식점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벽까지 클럽을 운영하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구래동 A 클럽에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이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하다가 시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없다. 그동안 A 클럽은 S
  • 끊이지 않는 교제 살인…“할 얘기 있다”더니 살해한 20대男
    끊이지 않는 교제 살인…“할 얘기 있다”더니 살해한 20대男
    사회일반 2024.06.10 20:26:06
    20대 여성이 전 연인에게 흉기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교제 관계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으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20분께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B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잠깐 할 얘기가 있다”며 밖으로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했다. 이들은 교제 관계였다가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역대 최고
    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역대 최고
    사회일반 2024.06.10 19:35:00
    전 세계 300개 도시 가운데 서울이 아홉번째로 창업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선정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역대 최고인 9위에 꼽혔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지놈은 이날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창업 환경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4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4조 원에서 올해 308조 원으로 5배 급증했다. 서울은 2022년 조사 때 10위를 기록했다가 투자시장 위축 여파로 이듬해 12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