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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멘코너의 저주’는 14년 전과 똑같았지만…유약했던 ‘2011년 매킬로이’는 없었다
    ‘아멘코너의 저주’는 14년 전과 똑같았지만…유약했던 ‘2011년 매킬로이’는 없었다
    골프일반 2025.04.14 14:45:51
    14년 전 4월의 하늘이 지독히 눈부셨던 그날. 마스터스 최종일을 앞두고 공동 2위 그룹을 4타나 앞섰던 ‘21살 청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미소조차 호기롭게 오거스타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그 패기 넘치던 미소가 사라진 건 순식간이었다. 1번 홀(파4) 보기에 이어 5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자 눈빛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7번 홀(파4) 버디로 잠시 냉정을 되찾는 듯했던 그의 샷은 그 유명한 아멘코너를 앞둔 10번 홀(파4)에서 속수무책 무너지기 시작했다. 티샷이 왼쪽 숲으로 들어가면서 치명적
  •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룬 날…임성재는 최경주 넘고 한국 선수 ‘PGA 커리어 상금’ 1위 등극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룬 날…임성재는 최경주 넘고 한국 선수 ‘PGA 커리어 상금’ 1위 등극
    골프일반 2025.04.14 11:02:29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평생의 꿈이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날,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에이스 임성재 또한 특별한 기록 하나를 작성했다.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 선수 ‘커리어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것이다. PGA 투어 한국 선수 생애 상금 1위는 그동안 498개 대회를 뛰면서 8승을 거둔 최경주의 몫이었다. 지금은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최경주가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생애 상금 1위(3214만 3009달러)는 좀처럼 깨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PGA
  • 걸그룹 아이브,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무대 선다
    걸그룹 아이브,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무대 선다
    골프일반 2025.04.14 10:22:51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가 5월 국내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출연을 알렸다. 쿠팡플레이는 14일 "5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에 K팝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가 출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앞서 다이나믹 듀오, 거미, 키키 등에 이어 아이브까지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출연을 알린 것.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초 진출한 장유빈과 욘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 무릎꿇고 흐느꼈다…매킬로이, 사반세기 만 커리어그랜드슬램[헬로 마스터스]
    무릎꿇고 흐느꼈다…매킬로이, 사반세기 만 커리어그랜드슬램[헬로 마스터스]
    골프일반 2025.04.14 08:22:26
    마침내.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2000년 타이거 우즈 이후 25년, 사반세기 만이며 골프 역사에 여섯 번째인 대기록이다. 1935년 진 사라센, 1953년 벤 호건, 1965년 게리 플레이어, 1966년 잭 니클라우스, 2000년 타이거 우즈 다음이다. 2011년 US 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2014년도 우승), 2014년 디 오픈을 우승한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2022년 준우승도 있었다. 올해는 PGA
  • 95번째 대회서 첫 우승 김민주 “골프는 도를 닦는 스포츠”
    95번째 대회서 첫 우승 김민주 “골프는 도를 닦는 스포츠”
    골프일반 2025.04.14 00:05:00
    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KLPGA) 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김민주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KLPGA 투어 95번째 대회 출전에서 따낸 첫 우승이다. 선두에 2타 차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김민주는 “우승을 생각하지 못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줄 알고 마음을 비웠는데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고 했다. 2022년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김민주는 “주변에서 언제든
  • KLPGA 달구는 두 女골퍼…‘화끈한 이동은’ 방신실 제치고 ‘장타 1위’, ‘뜨거운 고지우’는 ‘버디 1위’
    KLPGA 달구는 두 女골퍼…‘화끈한 이동은’ 방신실 제치고 ‘장타 1위’, ‘뜨거운 고지우’는 ‘버디 1위’
    골프일반 2025.04.13 21:34:31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빅3’ 순위는 1위(256.23야드) 방신실, 2위(254.98야드) 윤이나 그리고 3위(254.14야드) 이동은 순이었다. 방신실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장타 퀸’에 올랐다. 올 시즌 첫 번째 장타 랭킹을 매겼던 지난 주 드라이브 거리 1위에는 다시 방신실 이름이 올랐다. 하지만 이번 주 iM금융오픈이 끝나자 장타 1위 이름이 바뀌었다. 주인공은 작년 방신실, 윤이나에 이어 장타 3위였던 이동은이다. 비록 iM금융오픈에서 1타 차로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투어 입문 후
  • 유령선수 '마커'를 아시나요? [헬로 마스터스]
    유령선수 '마커'를 아시나요? [헬로 마스터스]
    골프일반 2025.04.13 18:02:00
    마스터스 출전 선수가 아닌데도 선수와 같은 조로 꿈의 마스터스 경기를 치른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인 ‘더 마커(The marker)’ 마이클 맥더멋(미국)이다. 김주형과 같은 조로 마스터스 3라운드 18홀을 돈 맥더멋은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거나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거나 먼 거리 퍼트를 홀에 붙일 때마다 선수보다 더 큰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레츠 고 마이클” “컴온 마이클” 하는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13일(한국 시간) 마스터스 3라운드에는 54명이 출전했다. 전날 2라운드에 2오버파 컷 기준을 통과한 선수는 5
  • 19m 칩인 버디…김민주 ‘94전 95기’ 생애 첫 승
    19m 칩인 버디…김민주 ‘94전 95기’ 생애 첫 승
    골프일반 2025.04.13 16:41:0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 차 김민주(23·한화큐셀)가 신설 대회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95번째 출전 대회 만에 이뤄낸 값진 첫 우승이다. 김민주는 13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2위 박주영과 방신실(이상 12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2022년 KL
  • 다시 만난 매킬로이·디섐보 "이번엔 내가 웃는다" [헬로 마스터스]
    다시 만난 매킬로이·디섐보 "이번엔 내가 웃는다" [헬로 마스터스]
    골프일반 2025.04.13 12:54:01
    “최종 라운드 전략도 ‘하던 대로’ 입니다.”(로리 매킬로이) “정말 화끈한 매치업이 될 거예요.”(브라이슨 디섐보)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디섐보(미국)가 운명처럼 만났다.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서 1타 차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눴던 사이. 10개월 만에 최고 메이저라는 마스터스에서 다시 우승을 다툰다. 세계 랭킹 2위 매킬로이와 세계 19위 디섐보는 제89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1대1 대결을 벌인다. 디섐보는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는 LIV 소속이라 랭킹이 낮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 시간)
  • ‘324야드 매킬로이’ 선두 vs ‘330야드 디섐보’ 2위…마스터스 ‘챔피언 조’서 지상 최대의 ‘장타 대결’
    ‘324야드 매킬로이’ 선두 vs ‘330야드 디섐보’ 2위…마스터스 ‘챔피언 조’서 지상 최대의 ‘장타 대결’
    골프일반 2025.04.13 11:59:51
    제89회 마스터스 3라운드까지 가장 멀리 치고 있는 선수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다. 평균 330야드를 날리고 있다. 두 번째로 멀리 치고 있는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평균 324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지구 최강의 장타를 무기로 갖고 있는 두 선수가 지상 최대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최종일 챔피언 조로 지상 최대의 ‘장타 대결’을 벌이게 됐다.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3라운드 ‘무빙 데이’는 골프팬을 조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이 ‘무빙 데이’를 후끈
  • 매킬로이-디섐보, US오픈 이어 마스터스도 우승다툼[헬로 마스터스]
    매킬로이-디섐보, US오픈 이어 마스터스도 우승다툼[헬로 마스터스]
    골프일반 2025.04.13 08:28:5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제89회 마스터스 우승을 다툰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의 매킬로이는 전날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 마스터스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마스터스 우승이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대망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 첫날 더블 보기 2개를 범하며 고개 숙였던 매킬로이는 이날 2번(파5)과 15번 홀(파5)에서 이글-이글
  • 김주형 “운동 많이 해 몸도 바뀌어…롱런 위한 준비과정”[헬로 마스터스]
    김주형 “운동 많이 해 몸도 바뀌어…롱런 위한 준비과정”[헬로 마스터스]
    골프일반 2025.04.13 07:13:3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년 차에 통산 3승을 보유한 김주형(23)은 스크린골프리그 TGL의 스타이기도 하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팀에서 승리를 이끌고 다양한 쇼맨십으로 출범 첫해 TGL의 흥행에 한몫 했다. 제89회 마스터스가 열리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도 더 폭넓어진 김주형의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등 젊은 층이 김주형을 보고 흥분하고 응원한다. 13일(한국 시간) 3라운드 경기를 마친 김주형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박수 쳐주시는 것과 알아봐 주시는 게 훨씬 많아지기는 했다
  • 윤이나 전 캐디 동반한 ‘장타퀸 방신실’ 공동 선두…버디 9개 잡은 ‘버디 폭격기’ 고지우 1타차 맹추격
    윤이나 전 캐디 동반한 ‘장타퀸 방신실’ 공동 선두…버디 9개 잡은 ‘버디 폭격기’ 고지우 1타차 맹추격
    골프일반 2025.04.12 22:48:22
    지난해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상금 랭킹이 높은 선수는 ‘장타 1위’ 방신실이었다.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에 9차례 들면서 상금 랭킹 10위에 올랐다. 정상 문턱에서 많이 고배를 마시면서 더욱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12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2025’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선 방신실이 다시 우승을 정조준 했다.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1년 반 만에 우승을 추가할
  • '코스레코드' 고지우, 선두권 도약…통산 3승 '정조준'
    '코스레코드' 고지우, 선두권 도약…통산 3승 '정조준'
    골프일반 2025.04.12 17:02:46
    2025시즌 들어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삼천리)는 쾌조의 샷감을 선보이며 완벽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2022년 정규 투어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시즌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둘째 날 버디 9개를 몰아치는 완벽한 플레이로 선두권에 올라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고지우는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
  • 마스터스, 전 세계 스포츠 행사 기념품 가치 1위
    마스터스, 전 세계 스포츠 행사 기념품 가치 1위
    골프일반 2025.04.12 11:44:11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의 기념품 가치가 전 세계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나오는 기념품들 가운데 수집 가치가 가장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수집 전문 사이트 CLLCT는 12일 발표한 스포츠에서 가장 수집 가치가 높은 대회 순위에 따르면 마스터스는 총점 3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수집가의 관점에서 본 해당 스포츠 행사의 역사적 중요성, 기념품의 독창성과 팬·수집가들의 관심도, 기념품의 가격, 기념품의 다양성 등 4가지 항목을 각각 10점 만점으로 채점해 순위를 매겼다. 가격은 기념품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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