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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료 독촉 카톡으로도 효력…‘임신 중 수술’ 보험금 지급 사례도
    보험료 독촉 카톡으로도 효력…‘임신 중 수술’ 보험금 지급 사례도
    금융정책 2025.06.25 12:05:00
    카카오톡 등 전자문서로 받은 보험료 독촉도 정식 통지로 인정받으며 미납 시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약관 해석 차이와 투자자 과실에 따른 분쟁도 계속되면서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올해 1분기 중 발생한 주요 민원·분쟁사례 9건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질병 분류 기준, 보험료 독촉 방식, 전자문서 효력 등 보험 약관 해석과 함께 투자자 주의의무 위반 사례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일부 보험상품은 가입 시점이 아닌 진단 시점의 질병코드(KCD) 기준으로 보장 여부를 판단해
  • 서학개미 투자 보폭 축소…한은, 환율 안정 기대감 커져
    서학개미 투자 보폭 축소…한은, 환율 안정 기대감 커져
    경제동향 2025.06.25 11:16:13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 선호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도 4월 말 이후 순회수로 전환되며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3차례 주요 경기침체기인 2001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 전후 글로벌 펀드자금은 경기순환 국면별로 뚜렷한 패턴을 나타냈다. 경기침체 직전 단계(1기)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투자등급
  • 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투자자 특화 점포 운영
    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투자자 특화 점포 운영
    은행 2025.06.25 11:00:45
    KB국민은행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나서 해외 투자자들의 실무적 어려움을 돕고, ‘벤처투자 특화 점포’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유망 벤
  • LS전선·LS마린솔루션,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LS전선·LS마린솔루션,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경제동향 2025.06.25 10:59:38
    LS(006260)전선과 LS마린솔루션(060370)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에 공동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JAKO 프로젝트는 MS와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통신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대규모 해저 통신 인프라 사업이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 우리銀, 전세사기 막는 '전세지킴이' 서비스 제공
    우리銀, 전세사기 막는 '전세지킴이' 서비스 제공
    은행 2025.06.25 10:51:05
    우리은행이 임대인 위험 정보, 보증금 안전도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세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 지킴이’ 서비스는 아파트 등 집합 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 변동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돼해 계약 체결 이후에도 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돕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
  • [단독]첫 보고 '지적' 받은 기재부, 26일 상세보고…"尹 정부 정책 반성문 될 듯"
    [단독]첫 보고 '지적' 받은 기재부, 26일 상세보고…"尹 정부 정책 반성문 될 듯"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0:47:21
    기획재정부가 26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2차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지난 1차 보고에서 경기 인식과 세수 추계 실패 등 전방위적 질타를 받은 데 따른 ‘정책 보완 보고’ 성격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성장률 전망부터 공공기관 개혁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26일 서울에서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위원들에게 2차 부문별 상세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에는 1차 보고 때와 달리 기재부 전 실국이 아닌 차관보 라인(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과 공공정책국 등 일부 정책 중
  • "SRT 부정승차 하지 마세요"…27일부터 1개월 간 집중 단속
    "SRT 부정승차 하지 마세요"…27일부터 1개월 간 집중 단속
    공기업 2025.06.25 10:37:14
    에스알(SR)이 한 달 동안 수서고속철도(SRT) 부정 승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SR은 27일부터 SRT 부정승차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SR은 수서역발 등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열차를 중심으로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단거리 구간 무임승차, 승차권 부정 사용, 매진 열차 탑승 이후 승차권 발권을 요구하는 경우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SR에 따르면 지난해 SRT 부정승차 적발건수는 총 24만 건으로 2023년보다 21% 증가했다. 열차 내 부정승차 적발 시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에
  • LH, '차열코팅제 제조' 등 우수 신기술 27건 선정
    LH, '차열코팅제 제조' 등 우수 신기술 27건 선정
    공기업 2025.06.25 10:30:2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폭염 방지를 위한 ‘차열코팅제 제조기술’ 등 27건의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 LH는 상반기 ‘LH 중소기업 성장 신기술 공모’를 통해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LH 중소기업 성장 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초기 판로 개척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11건을 발굴했으며 총 1900억 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을 LH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 이번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총 40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
  • 이창용 직격한 與 이언주 "오지랖 넓어…한은 역할 충실하길"
    이창용 직격한 與 이언주 "오지랖 넓어…한은 역할 충실하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0:22:57
    국내 은행 수장들을 만나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주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너무 많이 나갔다”며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하고 시스템에 대해 들여다보는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많이 나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아직 경제부총리 등 경제정책 수장이 공석이고 대통령실도 (전 정부로부터)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 총
  • "저소득층엔 소비쿠폰 대신 현금으로 줘야"
    "저소득층엔 소비쿠폰 대신 현금으로 줘야"
    정책 2025.06.25 10:17:02
    전 국민 1인당 15만~52만 원이 차등 지급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저소득층에 한해 현금으로 지급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고 지역·업종 제한이 없어 사용자의 효용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예정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지급 수단에 대한 선택권 부여 시 사용 편의성에 따라 신용·체크카드에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
  • 회전교차로서 사고 나면 과실비율은 몇 대 몇?
    회전교차로서 사고 나면 과실비율은 몇 대 몇?
    보험 2025.06.25 09:54:28
    손해보험협회가 25일 회전교차로에서의 15개 사고유형별 과실비율을 정리한 비정형 기준을 공개했다. 손보협회는 자동차사고 발생 시 과실비율 산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운영해오고 있다. 하지만 노면표시가 개선된 회전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기존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과실비율 비정형 기준을 마련했다. 비정형 기준은 현재 과실비율 인정기준에 포함되지 않지만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특정 사고유형의 과실비율에 대해 소비자와 보험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사전예고
  • “요즘같은 시대에 라면이 480원?”…입소문 제대로 난 ‘이곳’
    “요즘같은 시대에 라면이 480원?”…입소문 제대로 난 ‘이곳’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9:51:24
    CU의 초저가 PB(자체브랜드) '득템시리즈' 라면과 닭가슴살, 계란 등 매출이 이달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24일 CU는 지난 1~22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저가 상품인 득템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7.5% 증가했다. 득템 라면은 1개에 480원으로 일반 상품보다 50%가량 저렴하다. 최근 라면값이 최대 2000원대로 뛰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CU는 설명했다. 또 CU의 1900원 득템 닭가슴살의 매
  • "K바이오, 후기임상 확대·공급망 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자회사 상장·확장 공식 어려워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K바이오, 후기임상 확대·공급망 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자회사 상장·확장 공식 어려워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동향 2025.06.25 08:27:2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메타, AI 스타트업 인수 경쟁에 총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스케일AI 지분 49%를 150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기업가치 30억 달러 이상의 런웨이AI 인수를 적극 추진 중이다.
  • 저커버그, 인스타처럼 AI도 M&A로 '승부수'…“주택 늘려 서울 집값 잡아야” 금감원, PF 보증 확대 검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저커버그, 인스타처럼 AI도 M&A로 '승부수'…“주택 늘려 서울 집값 잡아야” 금감원, PF 보증 확대 검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정책 2025.06.25 08:25:0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메타 AI 인수전쟁: 메타가 150억 달러를 투입해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 지분 49%를 확보하고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다. 또한 비디오 스타트업 런웨이AI 인수도 추진 중이
  • "유가 5%대 하락 안정세" 美·아시아 증시 ‘안도 랠리’…“배당소득 분리과세·밸류업 강화가 ‘오천피’ 필수 조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유가 5%대 하락 안정세" 美·아시아 증시 ‘안도 랠리’…“배당소득 분리과세·밸류업 강화가 ‘오천피’ 필수 조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6.25 08:23:02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증시 역대급 급등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은 11개월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에만 93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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