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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갈아타세요"…중저신용대출 늘린 인뱅 3사
은행2024.05.2517:30:00
인터넷은행 3사의 올 1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이 목표치인 30%를 모두 넘어섰다. 이들 은행은 중저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 갈아타기 등을 적극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6.3%로 인터넷은행 3사 중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33.2%, 카카오뱅크(323410)는 3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두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늘었다. 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 잔액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대출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연대·공조 통한 국익극대화"…新통상전략 미리보니[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5.19 08:00:00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통상정책 흐름과 향후 3년간 청사진이 담긴 ‘신(新)통상전략’을 5월에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검토한 후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작성한 집단지성의 결과물입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넉달간 가장 공을 들였다죠. 정 본부장은 지난 10일 대한상의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이에 대해 “연대와 공조
  • “어제는 美정치인 오늘은 日기업인”…미중갈등 심화에 ‘맏형’ 나선다
    경제동향 2024.05.18 07:00:00
    국내 대표 경제 단체 회장들이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치인·기업인들을 만나며 외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중 갈등이 한층 격화돼 각 기업들의 경영 시계가 악화한 만큼 국내 기업들에게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올해에는 각국에 대형 선거가 몰려 있는 만큼 새롭게 재편될 외교 지형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미국통’으로 잘 알려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났다. 14일(현지 시간) 특파원 간담회를
  • 금융을 이해하는 열쇠, ‘금리'
    경제동향 2024.05.18 07:00:00
    사람들은 요즈음 ‘금융’에 불만이 많다.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에서 이제 좀 벗어나는가 싶을 때 예기치 않은 인플레이션으로,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거의 제로 수준까지 내려놓았던 기준금리를 이번에는 급하게 올리면서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파트 담보대출 등으로 가계부채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던 시점에, 금리가 단기간 크게 오르면서 당혹감이 더 컸을 듯싶다. 여기에는 팬데믹 이전부터 낮은 수준의 금리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로 돈을 빌리는 게 유리하다고 생
  • 고용률 ‘최고’라는데…60대보다 힘든 40대 취업[송종호의 쏙쏙통계]
    경제분석 2024.05.18 05:30:00
    지난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한 달만에 20만명대로 반등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월 38만 명, 지난 2월 32만 9000명으로 30만 명선을 지켰다가 3월 10만 명대로 대폭 꺾였지만 재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수출 호조 속에 제조업 취업자가 10만 명 늘었고, 돌봄 수요가 증가한 것도 취업자 수를 끌어올린 원인입니다 자연히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연령별로 상세하게 살펴보면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60세 이상이 29만 2000명, 30대는 13만 2000명, 50대는 1만 6000명씩 증가할 때
  • R&D 예타 폐지하고 저출생 예산구조 전면 재검토[국가재정전략회의]
    경제·금융일반 2024.05.18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앞으로 재정 운용은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 살리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했다.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을 키우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정을 살펴볼 때면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 가장 같이 답답한 심정”이라며 재원이 한정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서민과
  • "금리 최대 12%…특화적금 들어볼까"
    은행 2024.05.18 05:30:00
    금융권이 아동·청년·펫팸(펫+패밀리)족 등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금리 예금 상품으로 시중 자금을 대거 끌어오기보다 신규 고객 층을 확보를 위한 소액 적금 상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중은행 적금 상품 최고 금리 평균은 4.54%로 나타났다. 약 두 달 전인 1월 19일(4.29%)과 비교해 0.2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가 3.56%에서 3
  • 국민 年진료비 사상 첫 120조 돌파…건보 보장률은 65.7%
    경제·금융일반 2024.05.18 04:00:00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1년간 쓴 진료비가 2022년 사상 처음으로 120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진료비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나타났다. 의원급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하락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는 약 120조6000억원이다. 이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금액은 79조2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3조7000억원, 비급여 진료비는 17조60
  • 동거녀와 6번 해외출장…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공기업 2024.05.17 23:08:49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함께 수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오고 1000만 원 상당의 공용 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해 임기 만료를 눈앞에 두고 해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자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6번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사적 관광과 부당이득 제공, 공용물품 1000만 원 상당의 사적 사용 등을 적발했다.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그는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
  • ‘직구 규제’ 반발 확산에…정부 "당장 금지 아니다"
    정책 2024.05.17 22:51:10
    정부가 해외직구 규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당장 직구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17일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는 설명자료를 통해 "해외직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이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16일 대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책에서 언급된 80개 품목은 어린이가 사용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 화재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일부 전기, 생활용품,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 시즌 첫 야구 '직관'…잠실구장 깜짝 등장
    경제·금융일반 2024.05.17 20:45:0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선 처음이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롯데지주(004990),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 태영건설 워크아웃 마곡사업장에 3700억 투입
    은행 2024.05.17 20:24:15
    태영건설 최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인 서울 마곡동 CP4 사업장의 대주단이 완공에 필요한 신규 자금 37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본지 2월 27일자 12면 참조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CP4 사업장의 대주단 금융사 55곳은 3700억 원을 보유 채권액 비중대로 대여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추가 지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형사들을 제외한 신한은행(2366억 원)·교보생명(740억 원) 등 대형사 5곳이 부담을 나눠서 지기로 했다. CP4는 마곡동에 지상 11층짜리 오피스&
  • 홍콩 당국·업계 수년간 머리맞대…수탁·OTC 등 '가상자산 인프라' 결실
    경제·금융일반 2024.05.17 18:08:13
    “왜 한국에서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지 않는 겁니까.” 최근 홍콩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에서 만난 현지 금융업 종사자들 대부분이 기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등 매번 궁색한 답변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데릭 왕 보세라자산운용 전무 역시 똑같은 질문을 했다. 보세라자산운용은 지난달 홍콩에서 아시아 최초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출시한 운용사 중 한 곳이다. 센트럴에서 만난 금융사들은 가상자산 현물 ETF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금융 당국과 업계가 오랜 기간 진통을 겪어야 했다고 입을
  • 금 다음은 은·동 차례?…AI·신재생 수요에 몸값 치솟아
    경제동향 2024.05.17 17:59:01
    올 들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거듭한 금에 이어 이번에는 은과 동(구리)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번지고 인공지능(AI)과 태양광 등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은과 동의 수요가 급증해서다. 중동발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와 고물가 및 부채 부담에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을 방어하려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추세도 은·동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배경이다. 16일(현지 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이날 톤당 구리 가격은 전날 대비 205달러(2.01%) 급등한
  • "국가채무 빠르게 늘어…재정지출 선택과 집중"
    정책 2024.05.17 17:57:20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아 강조한 예산 운용 기조는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된다. 저출생 대응과 주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반도체 지원 등 중점 사업에 초점을 맞추되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50% 초중반 이내로 유지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이날 반복해서 건전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재정의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지난달 말에는 우리 국가채무가 단기간에 빠르게 증가해 50%를 초과했다고 언급
  • [사진]국민銀, 캄보디아 QR코드 결제시장 진출
    은행 2024.05.17 17:45:14
    이재근(앞줄 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체아 세레이(〃왼쪽) 캄보디아중앙은행 총재와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 간 QR코드 기반 지급 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별도 환전 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KB국민은행
  • 수출 훈풍에…제조업 일자리 10만명↑
    경제동향 2024.05.17 17:43:01
    수출 훈풍과 반도체 경기 회복에 제조업 일자리가 늘면서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총 2869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1000명 증가했다. 3월 17만 명대로 급감했던 취업자 수는 다시 20만 명대로 올라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은 제조업이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새 10만 명이나 증가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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