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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향후 3년 국정 청사진 발표…'채상병 특검' 해법도 제안
대통령실2024.05.0817:52:36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또 반도체 투자 지원책을 비롯해 고물가 문제와 증시 밸류업, 저출생 지원책,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등 경제 주요 현안에 대응책을 설명하면서 남은 임기 3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발표한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회 및 기자회견’을 한다.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에서 20분가량 모두발언을 한 후 1층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1시간 이상 자유 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105㎜ 자주곡사포 ‘풍익’, 근거리 전투에 효과 ‘만점’…尹 취임식 ‘예포’로 존재감[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09 07:00:00
지난해 2022년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해 7문의 자주포가 21발의 예포를 신속하게 재장전하고 발사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 때 사용된 포가 바로 차륜형 자주곡사포 ‘풍익’이다. 곡사포는 포탄의 탄도를 평사포와 박격포 사이의 곡선으로 사격해 적을 포격하는 화포다. 평사포 보다 포신이 짧고 추진장약이 적다. 포구속도 또한 낮고 사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최신형 곡사포는 평사포의 장점을
백상논단
신3고 시대 생존전략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한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성장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있는 성장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강달러) 등 3고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물론 1분기 실적만으로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3고
  • 공무원 3명 중 1명 “이직 고려” 1위는 00공무원
    총리실 2024.05.01 05:30:00
    공무원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교육 공무원의 이직 의향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 30일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3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며 인사처는 이번에 94만 894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표했다. 우선 응답자의 34.3%가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종별로는 교육 공무원이 35.8%로 제일 높았고 일반직이 35.5%, 경찰이 33.0%, 소방직이 20.7% 순이었다. 교육 공무원에 대한 학부모 악성
  • 나경원 "연금개혁,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마술 없어"
    정치일반 2024.04.30 22:52:10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마술은 없다"며 새로운 연금개편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대표단 500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편안(소득보장안)을 두고 나 당선인은 "어른들이 더 받자고 미래 세대의 빚을 더 늘려야 되겠나"라며
  • 한국-호주 국방장관 회동…“국방·방산협력 한차원 높은 단계 발전”
    통일·외교·안보 2024.04.30 19:59:16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회동에서 양국 장관은 K-9 자주포를 토대로 한 호주형 자주포(AS-9) 사업에 이어 지난해 12월 호주형 보병전투차량(레드백)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하는 등 양국 국방·방산 협력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장관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만난 이후 6개월 만에 재회했다.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방·방산 협력이
  • 친윤 '이철규 대세론' 논란 커지자…與 원내대표 경선 일정 결국
    국회·정당·정책 2024.04.30 19:17:12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5월 3일에서 9일로 전격 연기했다.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 ‘대세론’ 등 원내대표 경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후보들을 파악할 시간을 달라”는 초선 당선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선거일 변경을 의결했다. 이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연기 배경에 대해 “4월 29일 당선인 총회에서 초선 당선인을 중심으로 ‘후보의 정견과 철학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
  • S&P,韓국가신용등급 'AA'…2027년 GDP 4.3만달러 예상
    통일·외교·안보 2024.04.30 18:55:57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30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S&P는 3~5년 동안 한국 경제가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 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정적자 수준도 앞으로 3년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與 "민생 법안만" 野 "쟁점 법안 처리"
    정치일반 2024.04.30 18:39:37
    21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릴 수 있는 5월 국회 의사일정을 두고 여야가 30일 벌인 막판 협상이 불발됐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으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를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맞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 원내대
  • 조국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 아니다” 큰소리…‘생산적 경쟁관계’ 라는데
    정치일반 2024.04.30 18:27:3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0일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 당직자 대상 조회 인사말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도 선거도 민주당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확고한 협력 관계’이자 ‘생산적 경쟁 관계’임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조국혁신당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별검사법’ 발의에 민주당의 협력 여부를 두고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독자 노선을 강조한 발언으로
  • 영수회담 조를땐 언제고…野 "없느니만 못해" 공세
    대통령실 2024.04.30 17:46: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하며 수차례 촉구했던 민주당이 두 사람의 회동이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격하게 공세를 폈다. 정치공학적 대응이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에 배석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본인 주장과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놓은 ‘우이독경 마이웨이’ 회담이었다”고 비판했다. 진 의장은 윤 대통령의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도 “정부가 구상하는 민생 회복 조치가 무엇인지 대안을 내놓은 다음 논의하자고 해야
  • 한동훈, '전대 연기 요청설'에 "그런 말 한 적 없다"
    국회·정당·정책 2024.04.30 17:45:5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일각에서 주장한 ‘전당대회 연기 요청설’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변호사는 전날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가능한 한 연기해달라는 말을 측근 국회의원들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가능하면 당 대표가 되려는 뜻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여권에서는 전당대회가 미뤄질 경우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출마할 수 있다는
  • 이철규, 원내대표 '굳히기'… 與도백들 이례적 십자포화
    국회·정당·정책 2024.04.30 17:45:27
    집권 여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친윤계 좌장으로 떠오른 이철규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당내 인사들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이 의원이 공천 과정에 깊이 관여한 데다 총선 참패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것이다. 재선에 오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인 이 의원에게 저와 여러 당선인들이 의견을 전해드렸지만,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아 부득이 공개로 의견을 밝힌다”며 “더 이상 민
  • 22대 국회 ‘역대급’ 노동계 파워…기업 부담가중·노동개혁 무력화 우려
    국회·정당·정책 2024.04.30 17:44:15
    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동계 출신 당선인들이 역대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교육·금융·의료·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어 새로 국회가 열리면 노동계의 입김이 전방위적으로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계 출신 당선인이 많은 거대 야당이 ‘노조법 2·3조 개정안’인 이른바 ‘노란봉투법’ 재추진 의사를 강조하고 있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정부의 노동 개혁도 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30일 정치권과 노동계에 따르면 22대 국
  • '세자'라 불리던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면접서 만점
    통일·외교·안보 2024.04.30 16:47:38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10년간 291차례 진행한 경력직 공무원 채용에서 비리나 규정 위반이 드러났다. 선관위 간부 아들의 결혼식에서 축의금 접수를 맡았던 직원이 경력 채용 면접관으로 투입돼 만점을 주고, 선관위 과장이 군수를 직접 찾아가 협박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30일 부당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27명 중 4명은 특혜 채용을 요구한 부모였으며 나머지는 채용 관련자였다. 2013년 이후 실시된 167회의 지방 선관위 경력 채
  • 대통령실, 민정수석 부활 검토
    대통령실 2024.04.30 16:36:45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현안 및 정책에 대한 민심을 수렴해 전달하는 민정수석비서관실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심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현 정부 출범 이후 폐지한 민정수석실을 되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정수석실은 비서실장 산하의 법률비서관·공직기강비서관과 민심을 수렴·분석하는 민정비서관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정 기관 장악’이라는 부작용을 고려해 사정 기능은 빠질 가능성이 높다. 당초 ‘법률수석’이라는 명칭의 직제를 만들어 민심 청취 기능을
  • "저거 소니 헤드폰 아니야?"…김정은 찬양 뮤비에 딱 걸린 일본 제품
    통일·외교·안보 2024.04.30 16:20:50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새로운 선전가요 뮤직비디오가 고가의 일본산 악기를 사용해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레딧’에 게시된 글을 인용해 북한 선전가요 ‘친근한 어버이’의 뮤직비디오에 일본 악기제조 회사 코르그와 롤랜드의 신시사이저가 쓰였다고 보도했다. 또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가수들은 일본 제품 소니 것으로 추정되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었다. 코르그와 롤랜드의 신시사이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백만원에 팔리는 고가의 제품이다. 소니 헤드폰도 수십만원을
  • 국정원 "7월 파리올림픽·11월 미국대선 계기 태러 경계"
    통일·외교·안보 2024.04.30 16:18:16
    국가정보원은 오는 7월 파리 올림픽과 11월 미국 대선 등을 계기로 한 테러 가능성을 경계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가 30일 발간한 ‘2023년 테러정세와 2024년 전망’은 지난해 국내외 테러정세를 평가하고 올해 테러 위협 요인을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해 테러정세의 주요 특징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테러단체 활동 증가, 하마스 사태에서 보여준 테러 패러다임 변화, 드론의 본격 테러수단화 등을 꼽았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경통제 완화 등으로 테러단체 활동도 용이해짐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테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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