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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으로 틱톡 금지법 유예 검토 중"
국제일반2025.01.1610:38: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금지법’ 집행을 일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60~90일 동안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 명령을 고려하고 있으며, 매각이나 대안 해결책을 협상할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틱톡은 소송을 제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5.01.12 18:24:50
우리나라 정치 혼란이 가중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권 양극단에서 만들어낸 대안현실(alternative reality)이 지목되고 있다. 한쪽은 일제 잔재 세력이 초월적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합리적·이성적 판단 능력이 결여됐다는 대안현실을 믿고 있다. 또 다른 쪽은 친중·종북 세력이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선거 부정이 팽배하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의
김광수의 中心잡기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1.05 18:18:08
“계엄 사태 뒤에 숨지 마라.”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모든 언론사의 관심이 계엄 사태를 비롯해 탄핵 정국으로 쏠릴 당시 타사 후배가 편집국장으로부터 받은 지시라며 전해준 말이다. 언론의 성격상 특정 이슈로 관심이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뉴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제외하면 최근 한 달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온통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쏠렸다. 관
  • 미얀마 만달레이 中영사관에 폭탄 테러
    국제일반 2024.10.19 20:48:00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 위치한 중국 영사관이 폭탄 공격을 받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격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만달레이시 중심부에 있는 중국 영사관에서 전날 오후 7시께 폭발물이 터졌다. 미얀마 군사정권 관계자도 AFP에 "만달레이 중국 영사관에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격 주체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
  • 트럼프 질문 안 받고 30분간 리듬 타…오바마 "여러분 할아버지면 걱정될 것"
    국제일반 2024.10.19 18:23:52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1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경합 주인 애리조나주(州) 투산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갑자기 질문을 받지 않고 30분간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탄 '돌발상황'을 공격 소재로 삼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청
  • 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 받아…이스라엘 총리실 "총리 없었다"
    국제일반 2024.10.19 17:06:06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가 부서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네타냐후 총리 자택 일부가 드론 공격으로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가 날아왔으며, 이 가운데 1대가 카이사레아의 건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도시 카이사레아는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으로, 레바논 국
  • 美, '러시아 무기 수출' 中업체 사상 최초 제재
    정치·사회 2024.10.19 16:56:39
    미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중국 기업에 대한 첫 제재를 단행했다. 다만 중국은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1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중국의 샤먼 림바흐 에어크래프트 엔진과 레드레퍼스 벡터 인더스트리 선전사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재무부는 샤먼 림바흐가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드론 가르피야 시리즈의 엔진을 제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시제품이 나온 이 제품은 최대 1500㎞를 비행할 수 있고 현재 우크라이나 전장에 배치돼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레
  • "中 군부와 협력했다고 오해"…세계 최대 드론업체 DJI, 美국방부 상대 소송
    정치·사회 2024.10.19 16:26:28
    중국 DJI(大疆創新)가 자사를 제재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린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DJI는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로, 미국 상업용 드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DJI는 최근 워싱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미 국방부가 자사를 “중국 군부와 협력한 방산업체로 오해해 블랙리스트에 잘못 올렸다”고 주장하면서 블랙리스트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DJI는 자사는 중국군이 소유하지도, 통제하지도 않는다며 “미 국방부의 불법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 선거 일주일 앞두고…日총리 관저 돌진 시도범 체포
    정치·사회 2024.10.19 15:39:09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총리 관저를 자동차로 들이받으려 한 49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뒤 자동차로 총리 관저를 향해 돌진하려 한 49세 남성이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 45분께 흰색 자동차를 몰아 도쿄 지요다구 자민당 본부 앞에 닿았고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약 5개를 던졌다. 일부 물체는 자민당 본부 부지 안에 떨어지거나 경찰 기동대 차량에 맞았으나 불은 곧 꺼졌
  • 하메네이 "하마스 수장 죽음이 '저항의 축' 못 멈출 것"
    국제일반 2024.10.19 15:30:58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하마스 수장의 죽음에도 ‘저항의 축’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죽음에도 하마스는 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와르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사망했지만, 하마스는 살아있고 건재하다고 언급했다. 하메네이는 "그(신와르)의 죽음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 전선에 있어 분명 고통스럽다"면서 "그러나 신와르의 순교로 모든 것이 끝나지는
  • 한동훈 "北 참전으로 북러동맹 확인…강력 규탄"
    정치·사회 2024.10.19 13:50:3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북한 특수부대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한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
  • "나오라 야" 北 억양 목소리로 보급품 받는 파병 '북한군' 영상 공개
    국제일반 2024.10.19 13:11:15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연해주 훈련장에서 군 보급품을 받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시아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배치에 대비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며 27초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수십명의 동양인 군인들이 줄지어 서양인 군인으로부터 보급품을 받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저거 가져 가거라”, “나오라 야” 등 북한 억양의 목소리도 함께 담
  • "우주인은 프라다를 입는다"…최초로 달 착륙하는 여성, 차세대 우주복 착용
    인물·화제 2024.10.19 11:35:25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프라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복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복은 NASA의 아르테미스 3호 달 착륙 임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0년 만에 추진되는 유인 달 착륙 프로젝트로, 2026년 9월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복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
  • 트럼프 "中 대만 봉쇄하면 관세 200% 부과…시진핑에 말할 것"
    정치·사회 2024.10.19 10:49:39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봉쇄를 저지하기 위해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봉쇄를 하지 않도록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매우 쉽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라며 “당신(시 주석)이 대만에 들어가면 나는 당신에게 세금을 매길 것이다. 관세를 150∼200% 부과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WSJ 측이 중국의 대만
  • "트럼프, 놀라울 정도로 조종 쉽다…김정은도 '이것' 알아차렸다"…美서 공개된 '반성문' 화제
    국제일반 2024.10.19 07:17:13
    내달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던 계기로 평가되는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의 전 홍보 담당자가 언론에 공개 반성문을 써 화제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장된 이미지를 만들어 대통령 당선 등 정치적 거물이 되도록 도왔다는 내용이다. 존 밀러 전 NBC방송 마케팅 담당 이사는 17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에 기고한 '우리가 괴물을 만들었다: 트럼프는 '어프렌티스'를 위해 만들어진 TV 판타지였다'는
  • 美 경제부처 수장·석학, "트럼프 관세, 美에 부메랑"
    정치·사회 2024.10.19 06:00:00
    미국 경제부처 수장과 석학 등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폭탄’ 공약에 대해 미국에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관세 인상은 결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저소득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7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보편관세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타깃이 없는 광범위한 관세는 미국 가정의 물가를 올리고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취임 시 중국에 60%의 관세를 때리고 미국으로 수입되
  • “아기 판다가 동물원에 돈 가져올 거라 압력”…中 ‘판다 외교’의 어두운 이면
    국제일반 2024.10.19 00:11:10
    중국이 미국에 임대한 판다 두 마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한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년 이상 이어져 온 중국 판다 외교의 어두운 면을 조명했다. 이날 3살 암컷 ‘친바오’와 수컷 ‘바오리’가 중국이 1990년대부터 진행해온 판다 외교의 일환으로 미국에 도착했다. 두 판다는 향후 10년간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살게 된다. NYT에 따르면 중국은 멸종위기종을 구한다는 목표로 1990년대부터 외국 동물원에 판다를 임대해오고 있다. 임대받은 동물원은 한 쌍당 연간 110만달러(약 15억 원)의
  • [속보]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집행정지
    국제일반 2024.10.19 00:00:23
    [속보]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집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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