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김예성도 공항서 체포…'집사 게이트' 수사 탄력
사회일반2025.08.1217:49:00
김건희 여사 일가의 자금관리 핵심 인물로 지목된 ‘집사’ 김예성 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체포됐다. 장기간 해외 체류로 출석요구에 불응하던 김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IMS모빌리티 투자·차명 의혹 등 ‘집사게이트’ 수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15분(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오후 5시 1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 씨는 탑승교에서 곧바로 체포돼 일반 입국 게이트를 거쳐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영장 신청해도 檢서 번번이 퇴짜"… 스토킹 범죄 대응에 골머리 앓는 경찰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8.10
12:05:00
최근 전국 각지에서 스토킹 및 교제폭력 범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가해자에 대한 잠정조치를 신청했지만 번번이 기각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위험성이 판단되는 경우 청구 주체인 검찰이 이를 존중해주거나, 경찰이 직접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지속되는 스토킹 범행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달 5일 경찰 수사 신뢰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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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8:29:39BNK금융그룹이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과 구호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BNK금융은 이재민 돕기 성금 3억 원을 구호단체에 기탁하고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그룹 차원의 ‘긴급 재난 구호봉사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에는 경남 의령군에 봉사대를 긴급 파견해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BNK금융은 의령을 시작으로 경남 산청과 합천, 울산 등 폭우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 구호봉사대를 추가로 파견하고 긴급 생활 물품도 함께 전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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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8:12:19국민 1인당 최대 45만 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시작 3시간 만에 415만 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누적 신청 금액은 7545억 원에 달하며 온라인으로 379만 4877명, 오프라인으로 33만 4652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대상자 5060만 7067명 중 8.21%가 첫날 신청을 마친 셈이다. 신청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였다. 세종은 전체 대상자 가운데 9.13%인 38만 7105명이 신청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어 대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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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7:57:36장애에도 평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 친구들을 도우며 웃음을 잃지 않았던 50대가 삶의 마지막에서도 5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달 2일 중앙대 광명병원에서 박영분(58·사진) 씨가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간, 양쪽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하고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30일 장애복지센터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뇌사 상태가 됐다. 박 씨의 가족들은 “너무나 착하게 살아왔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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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21 17:57:32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 “어려운 민생을 보듬고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도울 수 있게 돼 정말 제대로 방향을 잘 잡았다”고 호평했다. 김 지사는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이날 수원시 원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새 정부가 어려운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추경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의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민생회복과 별도로 미래먹거리, 더 나아가서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해서 새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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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7:56:391944년 노르망디상륙작전 참전용사에서 ‘틱톡 스타’로 유명한 제이크 라슨(사진)이 17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BBC방송 등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의 손녀 미카엘라 라슨은 소셜미디어 틱톡에 할아버지 부고를 알리며 “조용히 평온하게 눈을 감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농담할 정도로 유쾌했다”고 전했다. 틱톡에서 ‘파파 제이크(Papa Jake)’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라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종전을 이끈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상륙작전, 이른바 ‘디데이’에 참전한 연합군의 일원이다.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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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7:55:31“한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세계인들의 관심은 이제 한국 문화의 뿌리이자 정수인 ‘한국어’로 향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힘으로 언어가 전파되는 기적을 (세종학당 교육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축사를 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가 세종학당을 통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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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7:54:25◇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최보선 ◇조달청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김성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과장 박수진 ◇광주과학기술원(GIST) <승진>△고등광기술연구원장 이영락(미래우주국방융합연구본부장 겸임) △첨단AI반도체팹센터장 신현진 ◇KBS △콘텐츠전략본부 멀티플랫폼센터 디지털전략국 디지털전략부장 박은희 △보도시사본부 보도국(취재1) 사회부장 양성모 ◇서울와이어 △광고국장 양훈식 ◇오늘경제 <광고국>△국장 신경환 △팀장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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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21 17:54:13▲장종수씨 별세, 이창수·이덕훈(에이치엘유통 대표)·이태훈씨 모친상, 김재현(연합뉴스 기자)·김재홍씨(KYC글로벌 회장)외조모상=20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발인 22일 오후 3시 (053)650-3981 ▲김상근씨 별세, 김승호씨(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부친상=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김창희씨 별세, 이원재·이철재(미국 변호사)·이광재씨 모친상, 조원정·구슬아씨 시모상=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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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51:57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할 재판부로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가 배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사건 담당 재판부로 형사합의35부를 배당했다. 최근 내란 특검이 추가로 기소한 사건들은 기존 내란 사건을 담당 중인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 배당되지 않고 있다.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건은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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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51:01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800㎜에 육박하는 극한호우가 내린 경남 산청군을 21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산청과 합천, 의령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한 화답과 함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재난특별교부금과 신속한 수색,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부리마을을 찾은 이 대통령은 주민과 대화 과정에서 한 주민이 “이 폭우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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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50:5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이 이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21일 성명을 내고 “강 후보자 지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강 후보자는 여가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지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강 후보자는 전문성, 정책 추진력, 시민사회와 소통능력도 모두 부족하다”며 “보좌관에 대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공직자로서 자격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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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49:58지난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닷새간 3000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으며 300억 원 가까운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태풍이 오기도 전에 차량 피해가 커지면서 이미 손익분기점인 80%를 넘어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또다시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 최근 4년간 계속된 보험료 인하에 정비요금 상승까지 겹치며 수익이 악화된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칫 새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찍힐 새라 당국 눈치만 살피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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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42:16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16가지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전격 소환에 나섰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윤 전 대통령은 7월 29일 오전 10시, 김 여사에게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출석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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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41:1540여개 의대 학장들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대협회)가 21일 오후 1시께부터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협 관계자는 "본과 3학년의 졸업 시기가 핵심 쟁점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본과생 4학년의 경우 대부분 한 학기 미뤄진 8월 졸업이 불가피하지만 본과 3학년까지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마다 학칙과 의대생 복귀 상황 등이 상이해 의견이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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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21 17:30:00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해 아직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지 않고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남기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 문제와 관련해 “국정기획위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부에서 에너지실 기능을 떼어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대통령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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