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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명품백 수사 시작…법조계 “처벌 가능성 낮아” 왜?
사회일반2024.05.0706:05:00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팀이 본격 가동되고 고발인 소환 조사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정치권을 뜨겁게 해 온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수사가 본격 시작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4차장 산하의 반부패수사3부, 범죄수익환수부,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 1명씩 총 3명의 검사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파견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수사팀에 합류했다. 이 검사들은 10년차 안팎 검사 경력을 가진 인사들 사법연수원 38~41기로 구성돼 있다. 이 검사들은 지자체장, 정치인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나무 부산물로 만든 정수기가 있다[지구용]
생활 2024.03.24 16:05:00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UN이 무려 30여년 전, 1992년 제정한 날입니다. 역시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물 사용량 3위인 동시에 물 부족국가로 분류됩니다. 특히 가뭄으로 농업용수, 산업용수가 부족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은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고,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급격한 도시화·인구
서초동 야단法석
48개 범죄 양형기준 손질한 양형위, 하반기 심의에 쏠리는 눈
사회일반 2024.05.04 08:30:00
하루 수백명이 법원도서관을 찾는다. 법률 도서와 자료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지만, 판결문 열람실은 예약제로 운영될 만큼 매일 만석이다. 부동산 관련 소송과 각종 금융 사기 등 당장 해결해야할 법적 분쟁에 도움이 될 판례를 내 손으로 직접 찾는 것이다. 이처럼 법이 우리 삶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보니, 사법부 판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다. 때론 쓴소리도 이어진다. 횡령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일당
  • '우크라 무단 입국' 이근에 "쑈질"·"관종"…악플 단 40대 주부 '벌금형'
    사회일반 2024.02.13 01:00:00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이근 전 대위 관련 기사에 '쑈질' 등 악플을 단 40대 주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5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 전 대위 관련 기사에 악플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기사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무단 입국한 이 전 대위가 다쳐 한국에서 치료받은 뒤 다시 우크라이나로 복귀를 희망한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해당 기사에 '쑈질이
  • "'발기부전약' 꾸준히 먹었더니 이런 효과가?"…'이 병' 위험 확 낮춘다
    사회일반 2024.02.13 00:40:00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팀은 8일(현지시간)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을 통해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남성 27만여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18%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처방을 받은 참가자 55%와 처방전이 없는 참가자 45%를 비교했다. 그 결
  • 의대증원 저지 칼자루 쥔 전공의들, 온라인 총회 열고 집단대응 논의
    사회일반 2024.02.12 22:21:41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전공의(레지던트)들이 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의대정원 증원이슈를 놓고 전공의들은 사실상 의료현장이 마비되느냐 아니냐를 결정할 칼자루를 쥔 단체로 평가받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박단 대전협 회장이 예고한 것처럼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은 지난 5일 수련병원 140여곳의 전공의 1만여명을 대상으로
  • HD현대중공업 사고 발생…근로자 1명 사망·1명 부상
    사회일반 2024.02.12 21:53:34
    12일 오후 6시 50분께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해양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공사의 탑사이드 블록을 탑재하기 위해 블록을 이동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 작업자 2명 모두 해당 작업을 맡은 사외 전문업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현재 정확한 사고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4월 초 이후 약 2년 만에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 중 근로자 1명 사망
    사회일반 2024.02.12 21:20:21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 중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50대 근로자 B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원유생산설비 블록(철제 구조물)을 이동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사외 전문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HD현대중공업 내에서 약 2년 만에 발생한 중대재해다. 앞서 2022년 4월 울산조선소 패널공장에서 취부작업(철판을 자르
  • 일본 시즈오카 남남동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
    사회일반 2024.02.12 20:53:09
    일본 시즈오카현(혼슈) 시즈오카 남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외국 관측기관 등을 인용해 12일 오후 8시 20분 일본 시즈오카현(혼슈) 시즈오카 남남동쪽 1490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22.20도, 동경 143.00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260km다.
  • 순찰자 따돌리고 시속 200㎞로 도주했지만…결국 '이것' 떠 무면허 불체자 붙잡았다
    사회일반 2024.02.12 20:31:02
    설날 연휴 영동고속도로에서 베트남 국적의 한 불법체류자가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고 달아났다가 헬기와 순찰 차량의 끈질긴 추격에 결국 검거됐다. 지난 10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부근에서 명절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살피던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 차량은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한 K7 승용차를 목격하고, 즉시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 명령을 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경찰의 명령에 아랑곳하지 않고, 급가속을 해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순찰 차량인 그랜저의 속력을 시속 180㎞까지 높여 따라붙으려
  • 선거운동 중 교통사고 목격한 고양갑 류여해 예비후보, 침착 대응 '눈길'
    전국 2024.02.12 20:10:31
    경기 고양시갑에 출사표를 던진 류여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설 명절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15분께 덕양구 화정동 한 쇼핑몰 근처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던 류 예비후보는 70대 여성 A 씨를 치고 달아나려던 차량을 붙잡아 신고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고 도로가에 앉아 있던 A 씨가 저체온증으로 몸을 떨고 있었고, 류 예비후보는 119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피해자를 안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이후 선거운동을 중단한 류
  • 수도권 주택 100채 전세사기…40대 임대인 경찰 수사
    사회일반 2024.02.12 20:04:11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주택 100여 채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40대 임대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을 매입하고 세입자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뒤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받았지만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A씨는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을 통해 주택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로 100채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
  • “그림 한 장이 천마디를 말해… 따뜻하고 힘있는 이야기 그려갈 것”
    피플 2024.02.12 18:34:41
    “오전에 e메일로 아시아태평양계미국인사서협회(APALA)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들떴었는데 같은 날 밤 콜더컷위원회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콜더컷아너상’ 수상을 축하해주셨어요. 상상도 못한 일이다 보니 너무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놀라 대답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된 ‘더 트루스 어바웃 드래건스(The Truth about Dragons)’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콜더컷아너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차호윤(미국명 해나 차) 작가는 수상 소식을 들었던 날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 '크라우트록 슈퍼그룹' 캔 리드싱어 다모 스즈키 별세
    피플 2024.02.12 18:33:13
    1970년대 이후 록 음악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독일 밴드 ‘캔’에서 보컬로 활약했던 다모 스즈키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은 11일(현지 시간) 스즈키가 9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장소와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2014년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 1950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스즈키는 10대 때 유럽 무전여행 중 독일의 실험적인 록 밴드 캔에 가입하게 됐다. 1970년 독일 뮌헨에서 그의 거리 공연을 지켜본 관객 중에는 마침 리드싱어가 공백이던 캔의 멤버들이 있었다. 캔은 당일 저녁 공
  • 70년 해로 아내와 동반 안락사한 네덜란드 전 총리 ?
    피플 2024.02.12 18:33:01
    드리스 판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가 자택에서 부인과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판아흐트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 여사는 5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와 관련해 판아흐트 전 총리가 생전에 설립한 권리포럼은 지난주 판아흐트 부부가 함께 손을 잡고 죽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헤라르 용크만 권리포럼 연구소장은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에 “판아흐트 부부가 모두 매우 아팠으며 서로가 없이는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1977~1982년 총리를 지낸 판아흐트 전 총리는 2019년 뇌졸중
  • 조국 ‘총선 참여’ 깃발 세웠다…文 “민주당 부족 부분 채워” 지지
    전국 2024.02.12 17:43:1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4월 총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도 조 전 장관의 총선 참여와 신당 창당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잠룡인 조 전 장관과 손잡고 총선에 함께 나설지 주목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중대한 정치적 결정을 앞두고 조 전 장관이 문 전 대통령과 입장을 조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조 전 장관은 문 전 대통령에게 본격적인 정치 참
  • 스무살 38% "독서 안해요"…10년간 SNS 사용만 증가
    사회일반 2024.02.12 17:41:55
    국내 스무 살(만 19세) 청년들이 10년 전 스무 살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많이 사용하는 데 반해 책 읽는 빈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교육과정개발원의 ‘2023 한국교육 종단연구 :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Ⅰ)’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스무 살인 집단 가운데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1.96%였다. 그러나 10년 전인 2011년에는 SNS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7.8%에 달했다. 10년 새 SNS 비(非)이용자 비중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특히 스무 살 여
  • 간호사 홀로 체외충격파 치료…대법원 "의료법 위반"
    사회일반 2024.02.12 17:41:14
    의사의 지시 없이 간호사가 혼자 시행한 체외충격파 치료는 진료 행위에 해당해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에게 각각 벌금 100만 원,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A 씨는 2018년 2~3월 어깨 회전근개 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의사 면허가 없는 B 씨가 의료 행위인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B씨는 재판 과정에서 체외충격파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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