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女 톱골퍼 괴롭힌 샷은? … ‘이동은 칩샷’ ‘노승희 짧은 티샷’ ‘고지우 3퍼트’ ‘이율린 아이언 샷’ ‘이예원 파3홀’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2025.12.1100:06:00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은 23명이었다. 그 중 드라이브 샷 거리 평균(238.87야드)보다 짧은 챔피언은 장타 순위 84위(234.20야드) 노승희가 유일했다. 또 그린적중률 평균값(69.83%) 보다 낮은 선수도 딱 1명이었는데, 그린적중률 70위(68.05%)를 기록한 이율린이었다. 노승희와 이율린은 각자의 단점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노승희와 이율린 뿐 아니라 올해 23명 챔피언 대부분이 한 두 부문 기술적인 통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
필드소식
중고골프연맹 2025 장학금 수여식 개최
골프일반
2025.12.10
10:30:59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은 지난 9일 2025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연맹은 연맹 회장 특별 추천자, 올해 연맹 주최(주관) 대회 중 5개 대회(국제 파견대회 포함) 이상 참가자, 연맹 주최(주관) 대회 성적을 반영한 포인트 등 연맹 규정에 따라 선발된 31명에게 총 6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남고 8명, 여고 8명, 남중 7명, 여중 7명, 특별장학생 1명 등이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준우승 5회’로만 ‘7억 원’ 넘게 번 노승희…끝내 준우승보다 우승 많아진 이예원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12.05
14:06:38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면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지영은 올해 승수를 더하지 못했다. 대신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면서 우승과 준우승 횟수를 10회씩 균형 맞추게 됐다. 박지영은 KLPGA 투어에서 두 자릿수 준우승을 거둔 18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는다는 점에서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그 준우승이 간절한 선수도 있다. 짝수 해에만 6승을 거둔 이소영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6년
-
골프일반 2025.12.02 14:45:35캘러웨이의 2026년 드라이버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 룰 적합 리스트에 4종류의 헤드가 올라온 것이다. 모든 용품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전 USGA와 영국 R&A의 테스트를 거쳐 룰 적합 여부를 판정 받아야 한다. 캘러웨이의 새로운 드라이버 이름은 퀀텀(Quantum)이다. 양자로도 불리는 퀀텀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의미한다. 퀀텀 점프(quantum jump)는 ‘비약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신제품은 퀀텀 맥스 D, 퀀텀 TD(트리플 다이아몬드), 퀀텀 맥스 TD,
-
골프일반 2025.12.02 13:15:38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인 ‘탱크’ 최경주(55)의 이름을 내건 골프장이 필리핀 뉴클라크 시티에 조성된다. 한 필리핀 인코퍼레이티드는 2일 “필리핀 뉴클라크에 조성 중인 골프 리조트 한 리저브의 3개 코스 중 1개 코스의 이름을 식스 문스 바이 최경주(6 Moons by KJ CHOI)로 지었다”며 “최경주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최경주는 “오래전부터 남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코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해당 코스를 설계하면서 자연 보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고 모래 벙커 사용을 최소
-
골프일반 2025.12.02 13:02:19언젠가 이정은6(29)가 했던 인터뷰가 기억난다. 한 언론으로부터 국내 무대로 돌아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다분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성적이 나지 않는데, 굳이 힘들게 버틸 이유가 있느냐는 의미가 담겨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정은6의 대답은 단호했다. 미국에서 못하는 선수가 어떻게 국내에서는 잘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2025년 이정은6의 성적은 정말 참담하다. LPGA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인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가 118위다. KLPGA 투어 다음 시즌 시드 기준은 상금 랭킹 60위지
-
골프일반 2025.12.02 09:23:27타이틀리스트 프로 V1과 프로 V1x 볼(사진)의 아성은 올해도 굳건했다. 타이틀리스트는 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 국내외 주요 9개 투어에서 사용률과 우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틀리스트 볼은 주요 투어에서 총 2만 1987번의 선택과 평균 71%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2위 브랜드(10%)를 멀찍이 따돌렸다. PGA 투어에서는 73%, LPGA 투어에서는 72%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KPGA 64%, KL
-
골프일반 2025.12.02 09:11:55아이디룩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 골프(A.P.C. GOLF)가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브리핑 골프(BRIEFING GOLF)와 함께 2026 봄·여름 시즌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올해 봄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캐디백, 카트백, 클럽 커버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아페쎄 고유의 시그니처 데님 소재에 브리핑 골프의 견고한 러기지 기술력을 더해 내구성과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완성됐다. 아페쎄 골프 관계자는 “첫 협업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 덕분에 두 번째
-
골프일반 2025.12.02 00:10:00이정환이 DP월드 투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정환은 2026시즌 DP월드 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이 대회는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열린다. 이정환은 “2026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환은 올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DP월드 투어 2년 시드를 획득했다. 정식 투
-
골프일반 2025.12.02 00:05:00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양효진(18·대보건설)이 프로 통산 67승의 ‘대선배’ 신지애(37)로부터 값진 가르침을 받았다.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1일 전화 인터뷰한 양효진은 “올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신지애 선배와 한 조에서 경기했는데, ‘나이 어리다고 선배들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네 플레이를 해라’라고 했다”면서 “원래는 선배들 앞에서 혹시 실수하지는 않을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
-
골프일반 2025.12.02 00:05:00페어웨이우드는 ‘계륵’ 같은 클럽이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다. 그렇다고 골프백에서 아예 빼자니 망설여진다. 파5 홀에서 버디를 노리자면 필요하다. 그런데 다루기 편한 클럽도 아니다. 이 애매한 페어웨이우드에 관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영원한 질문은 ‘쓸어 치느냐, 찍어 치느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함정우는 페어웨이우드를 잘 다루는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평소 3번 우드로 260~270야드를 날린다. 사진은 11월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함정우의 3번
-
골프일반 2025.12.02 00:03:27지난 해 ‘KLPGA 인기상’ 주인공은 ‘돌격 대장’ 황유민이었다. 황유민은 이어서 진행된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해 KLPGA 인기상의 주인은 다시 황유민이었다. 하지만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 후보에 황유민 이름은 없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기 때문이다.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제18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는 황유민만 빠졌을 뿐 ‘KLPGA 인기상’ 팬 투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기상 투표 2위였던 박현경이 1위
-
골프일반 2025.12.01 19:11:11지난 2023년 10월. 고진영이 막 100개 대회를 뛰었을 때 그가 번 상금은 1185만 4387달러였다. 대회 당 11만 8543달러를 획득한 것이다. 그 때만 해도 대회 당 최고 상금 주인공은 고진영이었다. 당시 투어 2년 차였던 지노 티띠꾼(태국)은 42개 대회에서 302만 8382 달러를 획득해 대회 당 7만 2104 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대회 당 상금 1위는 티띠꾼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우승 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상금 왕에
-
골프일반 2025.12.01 16:59:35날고 기는 골퍼가 다 모였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장타왕을 하려면 어느 정도 멀리 때려야 할까. 올해 드라이버 샷 1위는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다. 평균 325야드를 날렸다. 하지만 역대 한 시즌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1위는 아니다. 1일(한국 시간) 미국 골프위크는 1980년부터 올해까지 PGA 투어 장타왕을 모아 소개했다. 역대 1위는 2023년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평균 326.3야드를 날렸다. 매킬로이는 올해 서른여섯인데도 평균 323야드를 때려 21세 포트지터에 이은 전체 2위에 올랐다.
-
골프일반 2025.12.01 12:42:58‘수석 합격의 계보’를 다시 이을까. 내년 시즌 출전권이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수능’이 이번 주 시작된다. 4일(한국 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벌어지는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이다. 5라운드 90홀 승부로, 25위 안에 들면 내년 시드 획득이다. 유러피언 투어 안달루시아 오픈 결과까지 반영해 1일 확정된 Q시리즈 최종전 응시자는 총 111명이다. 4.4대1이 넘는 경쟁률이라 물론 쉽지 않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라면 그리 긴장되는 시험은
-
골프일반 2025.12.01 11:07:39한국미즈노가 자사의 투어 스태프 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즈노 프로 아이스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미즈노 프로의 시그니처 라인인 S-1과 S-3 아이언을 콤보(혼합) 구성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3번부터 6번 아이언까지는 S-3 헤드, 7번부터 피칭웨지는 S-1 헤드다. 번호별로 컬러 마감을 다르게 해 특별함을 더했다. 피칭웨지 쪽으로 갈수록 블루 색상이 깊어진다. 미즈노 독자 기술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공법과 엄선된 1025E 연철 소재, 그리고 코퍼 언더레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깊고 부드러운 타
-
골프일반 2025.11.30 21:15:33지난 해 넬리 코르다(미국)의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20위(269.79야드)였다. 하지만 7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코르다의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8위(274.58야드)로 뛰었다. 그런데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비거리는 늘었지만 승수는 ‘7승’에서 ‘0승’으로 확 준 것이다. 코르다가 롤러코스터를 탄 지난 2년 동안 챔피언 중에서 가장 드라이브 샷을 멀리 날린 주인공은 한 명이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김아림이다. 작년 드라이브 거리 9위(274.18야드)를 기록했던 김아림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
골프일반 2025.11.30 18:17:00불과 1년 전만 해도 옥태훈(27·금강주택)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지만 우승이라는 결실은 맺지 못해 ‘스포트라이트’와 다소 거리가 있던 선수였다. 2021년 비즈플레이 오픈 단독 2위로 존재감을 알리기는 했지만 투어 정상급 선수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올 시즌의 옥태훈은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6월 최고 전통의 KPGA 선수권에서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진 군산CC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한 데 이어 10월에는 K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지옥의 Q시리즈’ 다시 가는 이정은6…‘비거리 137위’ ‘그린적중률 129위’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OVB4UH_1_m.jpg)
![“올해도 변함없었다”…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전 세계 투어 사용률 1위[필드소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OJOKIY_1_m.jpg)
![아페쎄 골프, 브리핑 골프와 협업 컬렉션 출시[필드소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OANEIM_1_m.jpg)


![토핑은 없애고 견고한 콘택트를 보장하는 다운블로…함정우의 우드 샷 비결[생생 골프레슨]](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MF0GPE_1_m.jpg)

![대회마다 ‘3억 번 티띠꾼’ vs ‘1.5억 번 고진영’…최혜진은 ‘우승 없이’ 대회 당 9000만원 상금 사냥 [오태식의 골프이야기]](https://newsimg.sedaily.com/2025/12/01/2H1K9MT8XB_1_m.jpg)


![“빙산의 푸른빛을 담은 아름다움”…미즈노 프로 아이스버그 한정판 아이언 출시[필드소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2/01/2H1K84I1CL_1_m.jpg)
![2년 연속 가장 멀리 친 ‘LPGA 챔피언’은 김아림…‘비거리 100위 밖’ 우승자는 김효주·리디아 고 포함 4명[오태식의 골프이야기]](https://newsimg.sedaily.com/2025/11/30/2H0NO4Y7TD_1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