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전성기·커리어 하이 표현에 스스로를 가두고 싶지 않아요”
골프일반2025.11.1800:05:00
지난해까지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와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선수가 맞나 싶다. 올 시즌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3승)을 거머쥐었고 ‘왕중왕전’ 격인 이벤트 대회까지 제패했다. 이제 막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홍정민(23·CJ) 얘기다. 최근 만난 홍정민은 “결과만 놓고 보면 누가 봐도 커리어 하이가 맞다. 사람들도 전성기라고까지 말하는데 스스로는 그런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며 “전성기, 커리어 하이라고 하면 괜히 한계를 정해두는 것 같다. 그런 표현에 스스로를 가두고 싶진 않다”고 했다.
필드소식
누적 23억 넘었다…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서 2억5000만원 모금[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11.18
17:48:17
브리지스톤골프 수입 총판업체인 석교상사가 17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에서 제18회 사랑 나눔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2억5551만 원을 모금했다.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신다인, 전예성, 최진호, 정한밀 등 팀 브리지스톤 투어 선수들과 석교상사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서희경, 허윤경 등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석교상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취지로 2005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우승 58억’ 품으면 최혜진도 ‘LPGA 상금 신기록’…리디아 고는 ‘소렌스탐 생애 상금 1위’ 돌파 도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11.18
11:23:2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상금 신기록은 작년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운 605만 9309달러다.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작성한 시즌 상금 1위 기록(436만 4994달러)을 무려 17년 만에 깼다. 올해 이 기록이 불과 1년 만에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 기회는 8명에게만 있다. 올 시즌 상금 1위(382만 달러) 이민지(호주), 2위(357만 달러) 티띠꾼, 3위(348만 달러) 야마시타 미유(일본), 4위(280만 달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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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5 18:09:37“언니들처럼 꼭 커서 KLPGA 투어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올해 정규 시즌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의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에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롤모델의 손을 잡고 대회 1번 홀 티잉 구역으로 이동하는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15일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CC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첫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를 꿈꾸는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위챔키즈’라는 이름의 에스코트 키즈를 맡았다. 대회 주최 측은 사전 모집을 통해 위챔키즈를 선발했다. 골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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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5 09:47:32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라운드가 끝나면서 컷 오프가 결정됐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 원)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의 출전자 윤곽이 조금 더 선명해졌다는 뜻이다. CME 포인트 60위 근처 중 컷 오프 된 선수는 ‘상금 잔치’ 초대장을 못 받을 가능성이 무척 커졌다. CME 포인트 59위 슈웨이링(대만)과 61위 바바 사키(일본)다. 상대적으로 CME 포인트 63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의 최종전 출전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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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5 09:36:46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게인브리지(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연이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유해란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유해란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제니퍼 컵초(미국)와 공동 3위로 내려 섰다. 공동 선두로 나선 린 그랜트(스웨덴), 그레이스 김(호주·이상 9언더파 131타)과는 1타 차다. 올해 5월 블랙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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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5 00:05:00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이율린(23)이 동생이자 절친인 황유민(22)의 백을 멘다. 첫 우승 전부터 황유민과 손가락을 걸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15일·16일 이틀간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CC에서 열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의 첫날 맞대결 상대를 결정하는 조 편성 행사가 14일 진행됐다. 이날 연습 그린에서 진행된 행사장 한 켠에는 이율린도 있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조 편성 현장을 바라보던 그는 위믹스 포인트 1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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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5 00:01:00지옥의 시드전에서 행운의 홀인원이 나흘간 3개나 터졌다. 14일 전남 무안CC 동코스(파72). 내년 농사를 놓고 선수들 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KLPGA 2026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결과 상위 18위 정도까지는 풀시드(108명 출전 대회 기준 전 대회 출전)를 획득했다. 1타에 운명이 바뀌는 살얼음 승부 속에 홀인원이 3개 나와 화제가 됐다. 1라운드 윤서정이 11번 홀(파3)에서, 3라운드 황민정이 역시 11번 홀에서, 4라운드에는 김민지8이 7번 홀(파3)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윤서정은 첫날 홀인원에 파4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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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21:00:4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61위(1억 6749만원)는 신인 랭킹 9위 한빛나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17차례나 컷 탈락하면서 ‘지옥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시드전행을 피할 수 있는 ‘상금 60위’를 넘지 못했다. 상금 60위(1억 7184만원) 김재희와의 차이는 435만원에 불과했다. 한빛나는 14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2026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68위(이븐파 288타)에 머물러 끝내 정규 투어로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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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7:02:25국가대표 출신 여자골프 기대주 양효진(18·대보건설)이 ‘지옥의 시드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살아남았다. 양효진은 14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를 차지했다. 2007년생 양효진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 점프(3부)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그는 이후 드림(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이번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수석 합격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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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6:49:47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들의 눈에 비친 ‘골프의 고향’은 어떤 모습일까. ‘골프의 성지-126홀의 시간여행’이 17일 오후 9시 SBS골프를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 ‘골프의 성지’는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스코틀랜드 탐방 다큐멘터리다. 국내 최고의 골프장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위원들은 5월 28일부터 11박 13일 일정으로 ‘500년 골프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1552년 문을 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부터 킹스반스, 세인트앤드루스 캐슬 코스, 커누스티, 덤바니, 키톡스, 로열트룬까지 7라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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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5:32:09유해란(24·다올금융그룹)이 있었다. 지난주 일본 대회를 거르고 휴식한 유해란이 돌아오자마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일본 군단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7승 고지를 먼저 내준 한국이지만 이번 주 우승하면 다시 동률이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 유해란은 페어웨이 안착률 100%의 물샐 틈 없는 티샷과 28개로 막는 안정감 있는 퍼트로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 1위를 꿰찼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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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5:29:50“총대 메고 센 사람 골랐어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MVP)·최소타수상의 유현조(20)가 첫날 매치플레이 상대로 황유민(22)을 선택했다. 15일·16일 이틀간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CC에서 열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의 첫날 맞대결 상대를 결정하는 조 편성 행사가 14일 진행됐다. 올해 정규 시즌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첫날 매치플레이를 진행한 뒤 승자와 패자가 각각 파이널 A와 B 그룹으로 나뉜다. 둘째 날엔 스트로크플레이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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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5:27:12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선수 24명만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에 걸린 상금은 무려 3억 원이다. 2위 1억 원, 3위 6200만원, 3위 5000만 원 순으로 상금이 확 줄어든다. 우승자가 총상금(10억 원)의 30%를 차지하는 대회다. 경기 방식은 첫 날 12개 매치플레이 경기를 벌여 승자 12명이 파이널A 그룹에 들어 스트로크 플레이로 1위부터 12위를 가리고 패한 선수들은 파이널B 그룹에서 13~24위를 정한다. B그룹에 들면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도 13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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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2:45:35대회 전 윤이나는 올해 버디 총 298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총 버디수 부문 15위 기록이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첫 날 윤이나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올해 총 버디 수에서 300개를 넘은 것이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94개 버디를 잡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윤이나의 버디 사냥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버디 300개 이상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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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10:38:16오토플렉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국산 샤프트 제조 업체 두미나가 미국 교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 두미나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카운티의 두미나 미국 총판 사무실에서 캘리포니아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로 핸디캡의 상급자 여성 골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사회에서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현지 아마추어 골프대회 출전 등을 통해 오토플렉스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두미나는 오토플렉스 샤프트와 골프백 등의 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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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06:00:00자동차의 타이어를 새 제품으로 바꾸면 승차감이 달라진다. 접지력도 향상되고 한결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이에 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가 장착돼 있으면 고르지 않은 노면의 상태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하다. 가장 무서운 건 노면이 젖어 있을 때 쉽게 미끄러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클럽과 골퍼를 연결해 주는 그립도 타이어와 비슷하다. 마모가 되면 그립감이 떨어지고 클럽이 미끄러져 샷 실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건희 골프프라이드 대표는 “연구에 따르면 보통 40라운드 또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했다.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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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11.14 03:02:0015·1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빅 이벤트’ 대회 이름은 위믹스 챔피언십이다.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올해 상장폐지된 그 위믹스?’ 위믹스는 게임 업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이다. 올해 6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해외 거래소에서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게임에서 사용되는 재화를 거래할 때 위믹스가 사용된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올해 3회째다. 2023년 이예원이, 지난해 김민선7이 우승했다. 상금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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