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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괴물 성은정 "이젠 저도 나이들어 위축·부담 몰라”
골프일반2024.04.2600:00:00
아마추어 시절 성은정(25)은 ‘프로 잡는 고교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였다. 175㎝의 훤칠한 키에 제대로 어울리는 호쾌한 장타 실력으로 프로들과 대등하게 대결하는 모습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성은정은 2016년 US 여자주니어선수권과 US 여자아마추어선수권을 같은 해에 우승하는 사상 최초 기록으로 주목 받았다. 같은 해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하며 막상막하의 장타 대결을 벌인 끝에 공동 2위에 올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마추어 통산 22승
필드소식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태극 문양’ 트루트랙 볼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26 09:44:35
캘러웨이골프가 태극기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크롬소프트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사진)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캘러웨이의 대표 프리미엄 골프볼인 크롬소프트 라인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태극기의 태극무늬는 트루트랙의 패턴으로, 건곤감리 부분은 플레이어 넘버로 디자인했다. 크롬소프트 골프볼의 고성능 투어 우레탄 소프트 커버는 쇼트 게임에서 향상된 스핀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
골프 트리비아
오거스타와 마스터스가 특별한 이유[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04.10 03:00:00
4월이 되면 전 세계 골프계는 온통 마스터스 얘기로 들썩인다. 골프의 봄이 시작되는 관례다. 마스터스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짧지만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는다. 미국 조지아주의 일개 골프클럽인 오거스타내셔널이 개최하는 마스터스는 어떻게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됐을까. 마스터스를 만든 인물은 ‘골프 성인’으로 추앙받는 보비 존스다. 그는 1930년에 당시의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한 뒤
  • 단독 2위 출발에도…셰플러 "아내 진통 땐 바로 달려갈 것"
    골프일반 2024.04.12 13:50:42
    “즉각 집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 있어요.” 12일(한국 시간) 제88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오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 대신 “집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아내 메러디스가 첫아이를 임신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셰플러는 “출산 예정일이 이번 주는 아니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닌가. 분만실로 옮겨져야 한다면 대회 중에라도 아내가 있는 집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 수시로 댈러스에 있는 아내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진통이 시작되지 않
  • ‘100개 한정’…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12 10:09:18
    PXG가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다마스커스 브랜든’ 블레이드 퍼터(사진)를 오는 19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만 100개 출시한다. 다마스커스 스틸은 터키나 이집트 등에서 검의 칼날에 사용하는 단단한 강철 소재로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 패턴이 특징이다. 고대 장인 정신과 현대 기술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100개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전용 우드 케이스와 다마스커스 패턴 볼마커, 전용 헤드커버가 포함되어 있다. 1번부터 100번까지 제품별로
  • ‘오묘한 그린 컬러’ 미즈노 프로 241 아젤리아 에디션[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12 07:22:15
    누가 뭐래도 4월의 꽃은 아젤리아(철쭉)다. 흐드러지게 핀 흰색 또는 연분홍의 꽃은 봄의 따스한 날씨와 어울려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마스터스도 코스 곳곳에 핀 아젤리아와 잔잔한 테마송으로 TV 중계 화면을 채운다. 미즈노의 프로 241 아젤리아 에디션(사진)은 순수 연철 헤드와 그레인 플로 포지드(GFF) 단조 공법 등 미즈노 프로 아이언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젤리아의 감성을 듬뿍 담았다. 그린 컬러 헤드는 조명에 따라 색을 조금씩 달리하며 오묘한 느낌을 준다. 샤프트는 다이내믹 골드 투
  • 복귀 두번째 대회서…윤이나, 첫날 공동선두
    골프일반 2024.04.11 18:39:20
    1년 9개월 만의 징계 복귀전에서 30위권 성적을 낸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복귀 두 번째 대회 첫날 제대로 폭발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통산 2승 희망에 불을 지폈다. 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의 클럽72 하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김서윤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22년 데뷔한 윤이나는 그해 7월 데뷔 첫 우승을 거둬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보다 한 달 전에 치른
  • 버디 10개로 '코스레코드'…윤상필의 화려했던 첫날
    골프일반 2024.04.11 18:37:47
    ‘전반 버디 5개, 후반 버디 5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날의 주인공은 우승 없는 6년 차 윤상필(26)이었다. 윤상필은 11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10개로 10언더파 61타를 쳤다. 2022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형준이 세운 62타를 1타 경신한 코스 레코드다. 개인 최소타이기도 하다. 3타 차 단독 선두. 2019년 투어에 데뷔한 윤상필은 정식 데뷔 전인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 ‘신따이용 신드롬’ 신태용 “우린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독려했죠”
    골프일반 2024.04.11 18:00:04
    ‘아빠도 힘들어 ㅜㅜ.’ 신태용(54)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답글이다. 축구 게임 광고 영상 속 ‘신바람 이박사’처럼 춤추는 신 감독의 모습에 큰아들 신재원(K리그2 성남FC)이 ‘이제 계속 춤추기로 한 거예요?ㅋㅋ’라는 반응을 남겼고 여기에 답글로 장난스럽게 투정한 것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카잔의 기적’ 당시 한국 대표팀 감독이던 신 감독은 올해 ‘인니의 기적’을 이끌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월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16강 신화를 이뤘고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 오거스타내셔널 회장 "12번홀 길이 연장 없다"
    골프일반 2024.04.11 13:45:10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이 12번 홀에 대한 변경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리들리 회장은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2번 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적어도 내 임기 내에는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어 “12번 홀 길이를 연장하는 것은 모나리자 작품에 손을 대는 것과 같다”며 “12번 홀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파 3홀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스의 고정 개최지인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은
  • '마스터스' 열리는 오거스타 회장 "女 프로 골프대회 개최 계획 없다"
    골프일반 2024.04.11 08:01:35
    ‘명인 열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여자 프로 대회를 개최할 생각은 선을 그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2019년부터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면서 조만간 여자 프로 대회까지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1일(한국 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자 프로 대회를 여는 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마스터스와 묶어서 개최하는 게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들리
  • 르꼬끄골프, SS시즌 신제품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11 07:53:57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Sportif Golf)가 2024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청량감 넘치는 컬러와 레터링 로고, 컬러 블록, 스트라이프, 스트링 등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올 시즌 주력 제품은 여성용 원피스와 남성용 피케셔츠다. 원피스는 무더운 여름, 단 한 벌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유용하고 피케셔츠는 클래식한 멋에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흡습속건과 냉감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르꼬끄골프는 신제품과 함께 캠페인 ‘DA
  • KPGA 투어 총상금 7억 대회 신설
    골프일반 2024.04.10 13:54:1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5월 9일부터 나흘 간 전남 영암의 골프존 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KPGA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시즌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을 걸고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 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 김주형·켑카·하먼, 셰플러·매킬로이·쇼플리 한 조
    골프일반 2024.04.10 09:06:59
    김주형이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마스터스를 시작한다. 10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시간 배정표에 따르면 김주형은 켑카, 세계 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12일 오전 2시 36분 티오프한다. 켑카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US 오픈에서 두 차례, PGA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모두 다섯 차례나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먼은 지난해 메이저 디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해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
  • 투어 무대로 첫 출근을 앞둔…‘스무살 직장인’ 송민혁
    골프일반 2024.04.10 06:30:00
    중학교 1학년. 티샷 한 볼은 얼마 날아가지 못해 뚝 떨어졌다. 같은 조 친구들과 카트에 타면 항상 제일 먼저 내려 세컨드 샷을 준비해야 했다. 친구들이 아이언을 잡을 때 우드를 꺼내야 했고 키도 20㎝ 이상 작았다. 그런데도 골프가 너무 좋았다. 침대에 누우면 꿈속에서 골프를 치고는 했다. 홀에 공이 떨어지는 ‘땡그랑’ 소리가 좋아 시작한 골프였기에 오히려 퍼트에 더 집중했다. 구력이 쌓이면서 비거리는 자연스레 늘어났고 퍼트는 확실한 강점이 됐다. 자신을 ‘자신감 넘치는 선수’로 소개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루키 송민혁을
  • 슈퍼스트로크,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 그립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10 05:30:00
    골프그립 전문 브랜드인 슈퍼스트로크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스페셜 에디션 퍼터 그립(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슈퍼스트로크의 스테디셀러인 투어 2.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KIA 타이거즈의 로고와 야구공, 모자, 호걸이 캐릭터 등을 사용해 KIA 팬을 겨냥했다. 그립 곳곳에는 KIA 타이거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사용해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골프 브랜드가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슈퍼스트로크는 오는 24일 호걸이 볼 마커, 호걸이 네임태그, 볼 타월까지 포함
  • 오거스타와 마스터스가 특별한 이유[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04.10 03:00:00
    4월이 되면 전 세계 골프계는 온통 마스터스 얘기로 들썩인다. 골프의 봄이 시작되는 관례다. 마스터스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짧지만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는다. 미국 조지아주의 일개 골프클럽인 오거스타내셔널이 개최하는 마스터스는 어떻게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됐을까. 마스터스를 만든 인물은 ‘골프 성인’으로 추앙받는 보비 존스다. 그는 1930년에 당시의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한 뒤 불과 28세의 나이에 은퇴했다. 그가 절친한 친구이자 뉴욕의 금융업자였던 클리퍼드 로버츠와 골프장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
  • 쿠팡플레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생중계[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4.09 16:38:33
    쿠팡플레이가 시즌 첫 메이저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를 국내 OTT 최초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마스터스 개막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를 포함해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열리는 1~4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한다. 마스터스는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많은 골퍼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지난 대회 우승자 욘 람(스페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톱 랭커들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임성재·김시우&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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