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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게임

비디오게임과 상호작용하는 최초의 방송프로그램

영화가 게임으로 제작되고, 책이 영화화되는 등 대중매체들 사이의 교류가 활발한 오늘날에도 각 매체 본연의 경계는 존재했다. 그런데 이제 그 경계를 무너뜨릴 존재가 나타났다. 미국의 케이블 채널인 사이파이(SyFy)가 게임개발사 트라이온 월드와 공동제작한 '디파이언스(Defiance)'가 그것이다.

이는 게임이자 방송프로그램이다. 케이블 방송과 온라인 게임(MMORPG)이라는 두 가지 세상에서 동시에 스토리가 전개된다. 게이머들이 플레이한 결과가 방송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 올 봄 방송될 디파이언스의 배경은 외계인과의 전쟁이 벌어진 이후인 33년 후의 미래다. 주인공은 지구인과 외계인의 혼혈이며 방송상의 캐릭터들은 세인트루이스에, 게임 캐릭터들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방송 첫 시즌에서 게임개발자와 방송 프로듀서들은 게이머나 시청자들이 상호작용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다. 일례로 세인트루이스의 의사가 샌프란시스코의 전술팀에게 의약품을 찾아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하는 등 방송에서 게이머들이 수행할 임무를 정해주는 식이다. 다음 시즌에는 게이머의 결정에 따라 방송내용이 바뀌는 등 한층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상호작용이 이뤄지게 된다.



디파이언스
케이블 TV 방영 : 미국 사이파이
게임 가격 : 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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