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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5일부터 밤마다 ‘빛의 잔치’

문화재재단, 21일까지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오는 15~21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광화문과 주변 담장을 스크린화하여 ‘광화문 빛 너울’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영상작품 시연을 추진한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문화재에 대한 훼손 우려가 없고 전기 사용량이 적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영상작품 시연사업이다.

‘광화문 빛 너울’이란 주제로 ▲광화문(光化門)의 빛ㆍ광복절(光復節)의 빛ㆍ이상(理想)의 빛이라는 세 가지 빛을 상징적으로 합하여 문화융성 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로이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소통 공간인 ‘문’과 주변 담장을 배경으로 빛의 향연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이상세계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작품은 2010년 G20 정상회담 상징 조형작품인 ‘미디어 첨성대’와 2012년 덕수궁 프로젝트 중화전 미디어 매핑(Mapping)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미디어 작품 상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류재하 교수의 작품이다.



문화재보호재단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연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만의 특색 있는 야간 문화유산 볼거리 제공으로 역사·문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행사기간 중 광화문 앞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사진 공모전’과 ‘SNS를 통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SNS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문화재청 SNS(http://fb.com/chlove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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